이 소스가 OOP를 완벽하게 구현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
요즘 자료 구조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검색하며 얻는 정보들은 대부분 OOP 원리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구현하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공부하는 책(http://as.wiley.com/WileyCDA/WileyTitle/productCd-EHEP001656.html)을 보면, OOP 원리를 구현하기 위해
public interface Position {
public E element();
}
를 사용해서 Node의 다른 method를 숨긴다고 적혀있고,
만약 Node의 left 또는 right가 필요하다면 Tree에 있는 query method를 호출해서가져오게 됩니다.
Tree.left(position) 혹은 Tree.right(position) 이렇게 말이죠.
(http://higheredbcs.wiley.com/legacy/college/goodrich/0470398809/miss_fig/source/ch06/Java/LinkedBinaryTree-LinkedBinaryTree.html)
그런데 대부분의 소스들은
https://github.com/vivin/GenericTree/blob/master/src/main/java/net/vivin/GenericTree.java
https://github.com/vivin/GenericTree/blob/master/src/main/java/net/vivin/GenericTreeNode.java
이런식의 구현이 아닌,
트리 자체에서 Node를 반환하도록 구현되어있는 것 같은데..
과연 이게 OOP적인 프로그래밍이라고 볼 수 있는건가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을 제가 다시 이해해서 말씀 드리면, 자바의
질문을 제가 다시 이해해서 말씀 드리면, 자바의 Generics나 C++ Template 혹은 TMP (Template Meta Programming)은 흔히 말하는 dynamic 혹은 runtime polymorphism 이 아닌 compile time polymorphism 기반의 디자인을 위해 언어에서 제공하는 construct이므로, 굳이 말하자면 dynamic OO가 아니죠.
C++에서는 Generic programming 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자료구조 처럼 이론적으로 잘 정리된 코드를 사용할때는 상속을 통한 runtime polymorphism 보다 Generics 기반 코드가 성능, 재사용성 등 여러 모로 좋아보이는군요.
그리고 pure OO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본다면 자바가 지원하는 객체지향 개념도 상당히 제약이 많습니다. 예를들면, 자바는 ruby 처럼 10.times { puts "Hello world" } 숫자를 객체로 취급기, smalltalk, ruby 처럼 제대로 된 message passing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책에서 설명하는 OO에 너무 매이지 마시고 자료구조 책 답게 자료구조의 정확한 개념 파악에 더 집중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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