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동적할당 뒤에 delete[] 로 메모리를 파괴했지만 내용은 그대로...

mystr이라는 문자형 포인터에 아래와 같이 문자열을 저장했습니다. mystr[6]과 mystr[13]에 널문자를 저장하고,

뒤에서 delete[] mystr;

했을 때, mystr의 각 요소 20개가 모두 깨지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시 replace라는 문자열 포인터로 mystr[7]의 주소를 받아왔습니다. 그랬더니 여전히 mystr[7] 이후의 공간에는 "beside"라는 것이 남아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워진 대상체는 mystr[0]~mystr[6] 이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mystr[7]~mystr[19] 까지의 메모리는 깨지지 않은 상태로 남아 누수된다는 말이 되나요? 널문자가 중간에 삽입되면 그 포인터를 깨트려도 전체가 깨지는 것이 아니라 널문자까지만 깨지게 되는 것인가요? 소스코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int main() {
char* mystr=new char[20];
mystr[0]='t';
mystr[1]='a';
mystr[2]='r';
mystr[3]='g';
mystr[4]='e';
mystr[5]='t';
mystr[6]=0;

mystr[7]='b';
mystr[8]='e';
mystr[9]='s';
mystr[10]='i';
mystr[11]='d';
mystr[12]='e';
mystr[13]=0;

delete[] mystr;
char* replace=&mystr[7];
cout<<replace<<endl;

return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