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imation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hyde1004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조직적 차원에서 늘상 WBS를 작성하고 Estimation 등의
각 일마다 일정을 짜는 행위를 합니다.

그런데, 반복·규칙적인 일이라면 (예를 들어 화면의 UI를 구성한다던가) Estimation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새로운 프로젝트할때마다 항상 새로운 기능이 추가됩니다. (참고로, 제가 하는 쪽은 임베디드 입니다.)
예를 들면, Browser를 올린다던가, 새로운 코덱을 재생하는 등이 추가되는데,
그때마다 이 일이 얼마나 걸릴지 측정하는게 좀 난감합니다.

게다가 Marketing에서 "~~XXX까지 해주세요" 라고 하면 좀 더 상황이 나빠지구요.
흔히 말하는 "해봐야 안다" 가 되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Estimation을 하시나요?

poplinux의 이미지

경험이 없어서 일정 산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기초적인 작업을 해 보고 난이도와 상황을 어림잡은후 일정 산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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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 E.L.D(Embedded Linux Developer/Designer)
블로그 : poplinux@tistory.com
카페 : cafe.naver.com/poplinux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프리렌서 지향

neocoin의 이미지

어림잡고, 거기에 곱하기 2를 합니다.

leafriend의 이미지

Like, Retweet, +1, me2 다 하고 싶네요. ^^;

neocoin의 이미지

살짝 오해가 있을까 싶어서,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어림잡고

  1. 해당 작업의 이상적인 시간을 상상합니다.
  2. if (상상되지 않으면){ 작업을 쪼갭니다. }
  3. Goto 첫번째로

거기에 2배를 곱합니다.

이상적인 시간을 구했으므로, 여기다가 2배를 곱합니다.

하지만,

  • 요즘 회사에서 시키는 일이 많다거나,
  • 점심 먹고 커피 먹으면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거나, (노파심에, 나쁘다거나 쓸모없는 시간이 아닙니다. 아이디어가 창발되는 정말 필요한 시간입니다.)
  • 요즘 다른 부서와 협업이 많다거나,
  • 요즘 몸이 않좋거나,
  • FTA 걱정에 일이 손에 안 잡힌다거나,

이럴 경우 2.5~3까지 곱합니다. 3이 되면, 우선 다른 시간을 반성하고 조정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