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sr 가 다른 파티션에 있는 상황" 도 현재로서는 별로 의미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X의 서버/클라이언트가 분리되어 있는 것이나, Gnome 3에서 compiz가 끼어들 자리를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usr 디렉토리를 떼어 공유하는 것도
현재에도 사용 가능하고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기법이지만, 현재 시점에서 새로 시작되는 프로젝트(/usr의 경우, 새로 구성하는 시스템)라면 굳이 구현(사용)하지 않을 기능...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home 파티션은 예외입니다.
뭐 제가 모르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견해 차이가 있을 부분이라 누굴 설득할 생각도 없지만,
"유사시 /usr 만 마운트되지 않는 상황" 도 과거의... 흠흠... 상황이 아닌가요?
"과거의 유산" 이라는 표현에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리눅스를 시작한지 몇년 안되어...
/etc/init/*.conf 는 간단히 말해서
/etc/init/*.conf 는 간단히 말해서
운영체제 시작과 함께 시작되는 서비스들이 어떻게 시작할지에 대한 설정입니다.
/etc/init.d/ 를 살펴보시면 각각의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스크립트들이 있습니다.
/etc/* 는 그냥 일반적인 설정들입니다.
즉 /etc/vsftpd.conf 가 기본적인 설정 파일로 자세히 살펴볼만한 파일이고... /etc/init/vsftpd.conf 는 대체로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디렉토리 구조는 구글에서 Filesystem Hierarchy Standard 로 검색해보면 많이 나옵니다.
영문 괜찮으시면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Filesystem_Hierarchy_Standard%23Directory_structure&rct=j&q=linux+directory+hierarchy&usg=AFQjCNGDH30M04TBqaOK8rcZ4i7RTblVNw&sa=X&ei=yUXJTu7PK8u0iQfC5IjvDw&ved=0CEwQygQwAA
지겹도록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http://tldp.org/LDP/Linux-Filesystem-Hierarchy/html/Linux-Filesystem-Hierarchy.html 이런 페이지도 있습니다.
처음 살펴볼때 이상하게 생각되는 것이 bin이나 sbin, lib등이 / 에도 있고 /usr에도 있는 것인데요, 이건
"공유 가능한것" 과 "불가능한것" 의 차이인데... 사실상 과거의 유산입니다.
> 처음 살펴볼때 이상하게 생각되는 것이 bin이나
> 처음 살펴볼때 이상하게 생각되는 것이 bin이나 sbin, lib등이 / 에도 있고 /usr에도 있는 것인데요, 이건
> "공유 가능한것" 과 "불가능한것" 의 차이인데... 사실상 과거의 유산입니다.
>
꼭 그렇진 않습니다.
/usr 가 다른 파티션에 있을 때, 유사시 /usr 가 마운트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시스템 보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필수적인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분해서 보관하는 거죠.
말씀하신 것은 /usr 와 /usr/local 의 설명에 맞습니다.
이 경우에도 과거의 유산은 아니고, nfs 등으로 부트한 머신에서 원격지와 자기 머신의 저장소를 구분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
'과거의 유산' 이라는 표현을 좀 부정적으로 해석했습니다.
'엉덩이 무거운 골방 할아범들의 옹고집' 비슷하게요.
아무튼간에... 과거부터 이어져 온 것들이라는 점은 맞지만,
'현재도 충분히 존중되고 이용되는 철학'으로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fedora 의 경우, root 계정의 vi 는 vim 이 아닙니다.
심지어 /sbin/ 의 몇몇은 /lib 이 없어도 돌아갑니다. (요즘엔 busybox 로 대강 해결을 하기 때문에 그 수가 크게 줄었죠.)
전 "/usr 가 다른 파티션에 있는 상황" 도
전 "/usr 가 다른 파티션에 있는 상황" 도 현재로서는 별로 의미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X의 서버/클라이언트가 분리되어 있는 것이나, Gnome 3에서 compiz가 끼어들 자리를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usr 디렉토리를 떼어 공유하는 것도
현재에도 사용 가능하고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기법이지만, 현재 시점에서 새로 시작되는 프로젝트(/usr의 경우, 새로 구성하는 시스템)라면 굳이 구현(사용)하지 않을 기능...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home 파티션은 예외입니다.
뭐 제가 모르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견해 차이가 있을 부분이라 누굴 설득할 생각도 없지만,
"유사시 /usr 만 마운트되지 않는 상황" 도 과거의... 흠흠... 상황이 아닌가요?
"과거의 유산" 이라는 표현에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리눅스를 시작한지 몇년 안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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