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합법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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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화 해야지 ㅡㅡ;;;;;;;

개고기 먹는게 그렇게 비윤리적인가?

북미나 유럽지방에 애견사료나 용품으로 들어가는돈이면

아프리카 사람들이 1년동안 배 안굶고 목 안마르고 살수 있는돈이다,,

그럼 개가 아프리카 사람보다 위대하나 ?

개고기 비난하는사람들중에 제대로된 논리를 가진사람은 눈을 씻고 찾아볼수가 없다,,

역겨운 위선자들 ,,,

개 성대수술하고,,,,,,,,,,정관수술하는게 ,,,,사랑해서 그렇단다,,

짓지도 못하고 벙어리고 ,,

몬치게 ㅎㅏ는게 사랑하는거란다 ,,,,,

이게 말이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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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의 유래, 보신탕의 효능
http://www.nongsimgarden.co.kr/center_health_01.htm

인용.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보면

"개고기는 성(性)이 온(溫)하고 미(味)는 산(酸)하고 무독(無毒)하다. 오장(五臟)을 편안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여 기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양기를 도와서 양물(陽物)을 강하게한다"고 적혀있다.

일본 개 보신탕 상품.
http://twitpic.com/3invx5

개 무엇인가?
http://jdm0777.com/a-yakchotxt/gae.htm

인용

[아마도 조상은 이리, 자카르 등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의 딩고나 서남아시아에 반야생 상태로 서식하다가 멸종된 야생종 중에서 생긴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이러한 야생종이 세계의 몇 개 지역에서 가축화되어 그들 사이에 선택, 교배에 의하여 현재와 같이 약 2백여 품종이 생긴 것으로 여겨진다. 사람에 의해 사육되었다는 가장 오랜된 기록은 페르시아 베르트동굴의 것으로 기원전 9500년경으로 추산된다. 중국 당나라 문헌에 의하면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개를 사육하여 그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었다는 기록이 있고, 또 신라 지중왕이 개로 인해서 왕비를 구했다는 이야기 등이 전해지고 있은 것으로 보아 옛날부터 사육되고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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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과학적 근거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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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이 과학적 근거가 아니면 동의보감에 근거한 현대 한의학은 미신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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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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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의학도 동의보감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거기 쓰여 있다고 과학적 사실이라고 믿으셔도 곤란.

동의보감에 아들 낳는 법도 쓰여 있는 건 아세요? 주머니에 뭘 넣어서 매달고 잠이 들면 된다는 식의..

chadr의 이미지

동의보감에 아들 낳는 법에 대해서 말하는게 아니죠..
동의보감에 나와있는 개에 대한 언급이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지가 문제이지요.

동의보감에 아들낳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내용이 있다고 해서 동의보감에 나와있는
개에 대한 내용이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근거는 또 어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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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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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의 효능이 거짓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온갖 거짓과 진실이 섞여 있는 동의보감에 쓰여 있다는 사실이 개고기의 효능을 증명해 주는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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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가축이냐 아니냐’ 네티즌 갑론을박

2008년 기사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086798

인용

“법이 애매하면 위생만 나빠져”vs. “개는 인간성 회복시키는 반려동물”

서울시가 개를 가축에 포함시킬 것인지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서울시가 개고기 도축이나 조리 등을 관리하기 위해 개를 현행 축산물가공처리법상 ‘가축’에 포함하는 방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물애호단체와 네티즌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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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문화어: 단고기)는 일부 나라에서 먹는 개의 고기로서 한자로는 구육(狗肉)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보신탕, 수육, 개소주 등의 음식이 있다.
목차 [숨기기]
1 역사
2 개고기를 먹는 문화권
3 논란
4 미디어
5 영양분
6 외부 링크
7 주석
[편집]역사

근거를 찾아 볼수 없이 한국인들은 한민족은 신석기 시대부터 개고기를 먹어왔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고문서에서는 개고기 섭식과 관련된 내용을 거의 찾아 볼수 없고, 최근의 주장들도 그 근거가 거의 없음에도 한국의 식품영약학회지 등의 논문에 인용을 하고 있다.
조선 후기에는 지역에 따라 삼복 더위에 먹음으로써 여름을 견디게 해주는 음식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8세기의 책 동국세시기의 삼복조에는 개를 삶아 파를 넣고 푹 끊인 것을 개장이라고 부르고 고추가루를 타서 밥을 말아 먹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일제시대 일본의 조선에 파견된 수의사는 조선인은 유난히 소고기를 즐겨먹는 민족이라고 기록했다. 어느 집이든 농사일을 하는 소를 키웠고 나이들어 일을 못하면 장에 내다 팔았기 때문에 일본과 달리 조선은 소고기가 풍부하였다. 하지만 개고기는 그 특유의 노린내 때문에 기호식품이 아닌 하층민과 일부 농민들에 의해 섭식되었다.
한국에 개고기 섭식이 본격화 되기 시작한것은 근대에 향료 사용의 발달과 일제침략과 한국전쟁을 치르면서 빈곤과 함께 한다. 박정희 정권에 들어서 개고기 자체의 역겨운 냄새제거 비법을 갖춘 개고기 전문 식당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독특하고 잔인한 개 도살과정 때문인지 개고기를 먹으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투여와 비슷한 현상인 일시적으로 힘이 솟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수술후 병회복기에 있는 환자에게 한국의 의사들 중 개고기를 먹어보라고 권유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중국에는 고대에 개고기 식용 기록이 있다. 중국의 상나라와 주나라 때 개고기는 일반 연회와 제사에서 빠지지 않는 제물이었다.
유럽에서도 20세기 초반까지 먹었으며 1870년의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는 특히 파리에 수많은 개고기 정육점이 들어섰다. 세계대전 당시에는 개고기처럼 보다 질 낮은 고기로 여겨지는 육류를 먹게 될 기회가 많아졌으며 1차 세계대전 당시의 견식문화를 프랑스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의 시 <사자(死者)의 집>의 한 글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Quelques-uns nous quittèrent
Devant une boucherie canine
Pour y acheter leur repas du soir »

견육점(犬肉店) 앞에서 사람들 몇몇이 우리를 떠난다.
그곳에서 저녁 식사거리를 사기 위해서.
[편집]개고기를 먹는 문화권

현재 베트남과 타이완에서도 식용하고 있으며, 중국의 남동부 광둥에서 여름에 개고기를 먹는다.[1] 한편 동아시아에서는 목축을 하던 민족인 몽골인, 위구르인, 롤로인, 티베트인은 개고기 먹는 것을 매우 나쁜 습관으로 여긴다.
[편집]논란

대한민국의 식품위생법에서는 식품에 쓸 수 있는 동물성 원료로서 개고기를 허가하지도 금지하지도 않는다. 축산법에는 개를 가축에 포함시키고 있지만, 축산물가공처리법에는 개를 포함시키고 있지 않다. 서울에서는 1984년부터 보신탕을 혐오식품이라 하여 판매를 금지시킨 상태이다.
많은 동물 보호 단체에서 많은 식육용 개들이 사육 시설에서 학대를 받고 있으며, 길 잃은 애완용 개들마저 잡혀서 식육용으로 도축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내의 개고기 유통을 금지하라고 주장한다. 반면 제대로 된 사육 시설을 마련하도록 법제화하기 위해 개고기를 허가하자는 의견도 있다.
20세 이상의 남성 중 약 70%는 개고기를 한 번 이상 먹어 본 경험이 있다고 조사되었다. 그러나 1년에 한 두 번 이상 개고기를 먹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28%였다. [1]
[편집]미디어

KBS (한국방송공사)
《소비자 고발 - 당신은 애완견을 먹고 있다》(2008년 7월 11일)
《소비자 고발 - 위험한 보양식, 개고기의 불편한 진실》(2009년 8월 19일)
[편집]영양분

탄수화물: 0.1g
지방: 20.2g
단백질: 19g
수분: 60.1g
비타민 A (3.6 μg): 0%
비타민 B1 (0.12 mg): 9%
비타민 B2 (0.18 mg): 12%
비타민 B3 (1.9 mg): 13%
비타민 C (3mg): 5%
칼슘 (8mg): 1%
철 (2.8mg): 22%
인 (168mg): 24%
포타슘 (270mg): 6%
나트륨 (72mg): 5%
재: 0.8g [2]
[편집]외부 링크

위키미디어 공용에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
개고기
'Stop Eating Cats and Dogs' online signing event of Chinese
Seoul Hounds Meat Vendors For Cleaner Chow - Dog Stew Is a Delicacy, But Causes Salmonella; $10 for 'Healthy Soup', May 12, 2008
Dog Meat Trade.com Fighting against the illegal Philippine dog meat trade animal rights violation. Works through research, legislation, celebrity involvement & protest campaigns.
Sirius Global Animal Organisation UN-recognised charity campaigning to end the trade of Western dogs to East Asia for meat production.
"Chinese show their passion for dogs", Taipei Times, July 8, 2001.
"Putting On The Dog" by Jeff Yang, SFGate.com, October 13, 2005.
"Thit chó: eating a (hot) dog": a photo series by Tristan Savatier.
"Chinese Animal Protection Network: our work against consumption of cat dog meat"
Do Koreans Really Eat Dog? About.com
http://www.mefeedia.com/entry/charqui-de-perro-v-deo/5074049/
http://www.primeralinea.cl/p4_plinea/site/20030115/pags/20030115130456.html
[편집]주석

↑ 가 나 음식전쟁 문화전쟁, 주영하, 2000 사계절
↑ 안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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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1. 과거에 개를 먹었다는 문헌적 근거도 없음
2. 개는 특유의 노린내로 인해 식용으로 적합하지도 않고 상품적 가치도 없음
3. 개를 먹게 된 이유는 최근 조미료의 발달함으로써 누린내 제거가 가능해져서 보급되기 시작한것임.
4. 또한 개는 소 돼지와 달리 잔인하게 장시간 두들겨 패, 잔혹한 고통을 주고 죽이는데,
이게 잔혹함이 바로 개 맛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개의 핵심 요리 방법이라 사라질수 없음.
5. 유기견 애완견도 가리지 않고 많이 잡아 먹음
6. 이러한 일이 자행되는건 맛도 영양도 아닌
비과학적 미신에 근거한 정력때문이 이 잔혹한 짓을 하고 있는 것임.

자 이쯤 되면 왜 개를 잡아 먹는게
왜 야만이고 변태색기들인지 이해가 가는감?
이래도 개먹는거와 소먹는게 다를게 없어요
이질알들 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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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는 지역에 따라 삼복 더위에 먹음으로써 여름을 견디게 해주는 음식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8세기의 책 동국세시기의 삼복조에는 개를 삶아 파를 넣고 푹 끊인 것을 개장이라고 부르고 고추가루를 타서 밥을 말아 먹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일제시대 일본의 조선에 파견된 수의사는 조선인은 유난히 소고기를 즐겨먹는 민족이라고 기록했다

chadr의 이미지

난독증 있나.. 자신만의 생각을 마치 진실인냥 요약해서 적으시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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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지리즈의 이미지

매춘합법화하고도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동물 보호 단체에서 많은 식육용 개들이 사육 시설에서 학대를 받고 있으며, 길 잃은 애완용 개들마저 잡혀서 식육용으로 도축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내의 개고기 유통을 금지하라고 주장한다. 반면 제대로 된 사육 시설을 마련하도록 법제화하기 위해 개고기를 허가하자는 의견도 있다."

개들이 적절하지 못한 환경에서 사육 및 잔학하게 도축되고, 비위생적인 유통으로 인해 식품위생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문제는 이게 개고기가 합법이 아니기 때문이죠. 합법화해서 적절한 관리 감독을 받으면 이러한 문제는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합법화하면 되긴 되는데... 우리가 주로 돈을 벌어들이는 거나 같은 대열에 올라가려는 국가들이 개고기에 반대한다는 것이죠.

불교적 생명존중의 배경은 살생을 금하라라는 생명 그 자체에 촛점이 맞춰져 있어요.

하지만, 현대의 유럽의 생명존중의 가장 근본적인 접근은 고통에 대한 것입니다.

고문과 학대, 체벌을 인간사회에서 몰아 내었던 가장 큰 배경에는 고통이라는 것이 나쁘다는 기본 전제를 깔고 가는 것입니다.
안락사를 허용해야 하는 것도 같은 연장이에요.

살아 남는 것보다는 삶의 질, 그리고 고통에서의 해방이 오늘날 유럽의 윤리 사상의 가장 근본입니다.

이들 시각에서는 우리가 고기를 먹는 행위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동물을 착취하고 학대하는 것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죠.

우리가 식용으로 길러내는 개들에게 충분하게 정당한 삶의 질을 보장하고,
도축과정이 고통없이 매우 인도적이라면 제 생각에는 충분히 유럽이나 미국의 비난을 잠재울 수 있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개고기는 물론 모든 육류에 대해서 금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인류가 육류섭취에 대해서 권리를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전형적인 기득의식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은 잡식동물(서양인 보다 동양인은 더 초식동물에 가깝죠)이고 굳이 육류를 섭취하지 않더라도 생존에는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이런 개인적인 윤리적 관점보다..
향후 식량난이 닥치면, 싫건 조건간에 고기는 정말 귀중한 음식이 될 거에요.

육류대신 곤충을 먹어야 할 날도 올것이구요.

이쯤되면, 육류섭취 논쟁은 새로운 전향점을 가지게 될 겁니다.

지금 개고기이던지 쇠고기이던지 드실 수 있을 때 많이 드셔두세요.

귀뚜라미 라면을 먹을 바에야 저는 채식주의자가 될 테니까요. 호호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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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의 관점에서 본다면 소나 돼지가 단백질 섭취의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만.
소는 도무지 영양분이라고 보기 조차 힘든 마른 풀만먹여도
무럭무럭 큽니다. 위가 무려 4개라나, 불모지에서 영양분 흡수능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만.

지리즈의 이미지

실제로는 잡초를 먹고 자라는 존재가 아닌
지구상의 인간의 가장 큰 식량 경쟁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211.174.114.20/?md=171&no=11202

뭐 저 통계를 곧이곧대로 받아 들이지 않아더라도(제 개인적으로도 사실 신뢰가 안 갑니다)
육류 섭취가 지구상 식량 활용에 있어서는 정말로 비효율적인 방법임에는 분명한 점은 공감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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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함 키워보세요... 엄청나게 먹어댑니다. 돼지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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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던 것인가요 ㅋ....
소 진짜 엄청난데,,
어디본바로는 소들이 뿜어내는 메탄가스가 온실효과에 일조하는 정도라고까지 말하는 곳도 있었어요, (믿거나 말거나)

지리즈의 이미지

육류소비를 온난화의 주범으로 규정하고 대신 곤충을 먹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죠. ^^

세계 식량위기 대처법과 기현상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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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자연 시간에 배웠는데...
세균을 배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가...자원 문제, 오염 문제로 개체 수가 감소하여 일정 수준에서 유지되거나 감소한 점.
우수한 유전자는 살아남아 번식을 할 것이고, 열등한 유전자는 번식을 못하여 도태되는 거임.
야훼, 예수도 2천년 동안 해결 못하는 자연의 섭리를 인간이 어찌하겠음?
야훼, 예수가 전지전능하고 인간을 사랑한다면 식량 문제를 방관하지 않았을 듯.
야훼, 예수가 없거나 전지전능하지 않거나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방증임.

맨발의 이미지

뭘 먹던지간에 풀만먹고 사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개고기를 가지고 뭐라할 처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한 생명을 끊어 그 고기를 취하는 것인만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고통없이 보내는 방법을 택해 주었으면 합니다.

개고기는.. 그 자체 보다는 살 과정의 잔인성에 더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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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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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회를 2-3년간 다녀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종교를 믿지않습니다.
그런데 간혹 종교인분들이 저에게 와서 교리를 늘어 놓으며 종교에 대한
믿음을 강요하면 이해가되지않고 짜증납니다.

저는 개고기를 먹어본적은있지만 좋아하지는않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개라는 짐승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지도않습니다. 그런데 간혹 채식주의자나 애견가분들이
저에게 와서 채식이나 개고기금지에 대한 행동을 강요하면
이해가되지않고 짜증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요약하자면

1. 과거에 개를 먹었다는 문헌적 근거도 없음
2. 개는 특유의 노린내로 인해 식용으로 적합하지도 않고 상품적 가치도 없음
3. 개를 먹게 된 이유는 최근 조미료의 발달함으로써 누린내 제거가 가능해져서 보급되기 시작한것임.
4. 또한 개는 소 돼지와 달리 잔인하게 장시간 두들겨 패, 잔혹한 고통을 주고 죽이는데,
이런 잔혹함이 바로 개 맛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개의 핵심 요리 방법이라 사라질수 없음.
5. 유기견 애완견도 가리지 않고 많이 잡아 먹음
6. 이러한 일이 자행되는건 맛도 영양도 인간의 필요한 단백질 섭취 목적이 아니라.
비과학적 미신에 근거한 정력이라는 이유로 이런 잔혹한 짓을 하고 있는 것임.

자 이쯤 되면 왜 개를 잡아 먹는게
왜 야만이고 변태색기들인지 이해가 가는감?
이래도 개먹는거와 소먹는게 다를게 없어요
이질알들 떨거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조선 후기에는 지역에 따라 삼복 더위에 먹음으로써 여름을 견디게 해주는 음식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8세기의 책 동국세시기의 삼복조에는 개를 삶아 파를 넣고 푹 끊인 것을 개장이라고 부르고 고추가루를 타서 밥을 말아 먹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일제시대 일본의 조선에 파견된 수의사는 조선인은 유난히 소고기를 즐겨먹는 민족이라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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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혼자 드셨고,
제가 아는 몇몇 여자 친지분들도,, 잘 드셨어요,

정력이라는 이유로만 먹는 것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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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남이 먹든 말든 왜 상관하냐고요? 개고기 안먹는다고 하면 소고기 사주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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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d3m3vilurr의 이미지

이게 토론의 기본인 "근거제시"와 "주장 축약"인지는 모르겠고, 위키피디아가 언제부터 근거의 기본이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껴서 이야기 해봅니다.

> 1.과거에 개를 먹었다는 문헌적 근거도 없음

분명 약으로는 있습니다. 동의보감이 1600년대초반에 나왔으니 적어도 1500년대 후반에도 식약용으로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먹었다는게 전적으로 식용만을 이야기 한다면야-_-

> 2. 개는 특유의 노린내로 인해 식용으로 적합하지도 않고 상품적 가치도 없음

노린내와 식용적 적합성, 상품적 가치는 별 상관이없는 나열입니다.

> 3. 개를 먹게 된 이유는 최근 조미료의 발달함으로써 누린내 제거가 가능해져서 보급되기 시작한것임.

제대로된 근거 제시가 필요합니다.

> 4. 또한 개는 소 돼지와 달리 잔인하게 장시간 두들겨 패, 잔혹한 고통을 주고 죽이는데, 이런 잔혹함이 바로 개 맛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개의 핵심 요리 방법이라 사라질수 없음.

네?

> 5. 유기견 애완견도 가리지 않고 많이 잡아 먹음

이거랑 개고기랑 무슨 관계인가요? 이건 유기견 관리의 문제와 관계될 내용아닌가요?

> 6. 이러한 일이 자행되는건 맛도 영양도 인간의 필요한 단백질 섭취 목적이 아니라. 비과학적 미신에 근거한 정력이라는 이유로 이런 잔혹한 짓을 하고 있는 것임.

1~5가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는데다, 결국엔 비과학적이고 미신이다를 주장하기 위한 어거지입니다.

> 자 이쯤 되면 왜 개를 잡아 먹는게 왜 야만이고 변태색기들인지 이해가 가는감?

그래서 전 왜 개를 먹는게 야만인지도 변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래도 개먹는거와 소먹는게 다를게 없어요 이질알들 떨거임?

기호의 문제에서 전 담배를 피는 것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 중독성은 다른 문제이고)
사식 식육과정에서 맛이 어떻다는 적법 이후엔 기호의 문제인거죠.
제대로된 근거와 주장제시가 아닌이상 그저 자신이 맘에 안든다는 점에서, "일단 개 먹는건 야만이고, 변태다" 라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다른 이야기를 주절주절 뱉는걸로 보일뿐입니다.

PS. 근데 이제 KLDP에서 스레드 닫기 안하는건가요? 글에 욕설이 나오는데도 그냥 두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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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는 별의 별게 다 등장합니다만...

철부(쇠도끼):
따뜻하며 맵고 독이 없다. 후비증과 복통에 좋다. 불에 달군뒤 술에 담가 그 술을 마신다. 도끼가 없으면 저울추도 좋다.

오래된 톱:
참대나 나무를 잘못삼켜 목에 걸렸을때 톱날을 불에 달궈 술에 담가 마신다

생철(무쇠):
간질을 낫게 하며 마음을 진정시킨다. 버짐, 악창, 탈항을 낫게 하며 수염과 머리털을 검게 한다. 냄비나 가마를 달인 물이나 불에 달궈 담근 물을 마신다.

마함철(말재갈쇠):
난산과 아이의 간질을 낫게 한다. 마함철로 침을 만들어 쓰면 매우 좋다.

약시철(열쇠):
성욕이 약한것, 월경중단, 목이 쉰것, 악기가 치받히는것을 낫게 한다. 물에 달여 그 물을 마신다.

동경비(구리거울):
차고 시며 약간 독이 있다. 월경이 없을때, 불임, 산후의 통증을 낫게 한다. 오래된 거울은 사귀(邪魅), 여자가 꿈에 간통하는것, 아이의 경간을 낫게 한다. 해산과 흉통에도 좋다. 불에 달궈 술에 담가 마신다.

고문전(古文錢, 청동전):
눈을 밝게 하며 부인의 횡산, 역산, 월경중단을 낫게 한다.

필두회(오래된 붓끝을 태운 재):
오줌이 잘 나오지 않거나 아주 나오지 않는것, 음종, 음위증을 낫게 한다

동벽토(동쪽벽의 흙)
탈항, 온학, 설사, 이질을 낫게 한다.

서벽토(서쪽벽의 흙)
토하는것과 딸꾹질을 낫게 한다.

도중열진토(여름철 길바닥의 뜨거워진 흙)
더위를 먹어서 죽을 것같이 된 것을 낫게 한다.

납:
서늘하며 맛은 달고 독이 없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정신을 안정하게 하며 반위, 구역, 딸꾹질과 뱀, 전갈의 독을 낫게 한다

황단(黃丹, 납으로 만든 누런 빛깔의 단=연단): 서늘하며 맵고 독이 없다. 마음과 정신을 진정시켜 경간, 전질, 독열(毒熱), 미쳐 날뛰는 것을 낫게 한다. 구토, 반위, 토혈, 기침을 멎게 한다. 쇠붙이에 다친 상처나 화상에도 좋다. 수염을 검게 하며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새살이 돋아난다.

경분(수은을 구워 만든 분=수은분):
어린이의 감질과 나력에 좋으며 악창과 옴을 죽이고 풍창으로 가려운 증상을 낫게 한다

은주(수은을 승화시킨것=수화주):
헌곳의 충을 없애고 머리의 이를 없애며 문둥병에 태워 연기를 쏘이면 收水를 거두고 독을 없앤다.

영사(靈砂, 수은과 유황으로 만든 가루=二氣砂):
따뜻하고 달고 독이 없다. 오장의 온갖 병을 낫게 하며 담연을 삭이고 기력을 돋운다. 눈을 밝게 하며 답답한 것을 멎게 하고 오래 먹으면 정신이 밝아진다.

홍연(=처녀의 초월경수)
맛은 짜고 독이 있으니 병이 없는 처녀의 첫번 나온 월수(月水)로써 남녀의 기혈쇠약과 담화의 상승 및 허손과 옹탄을 비롯해서 실음(失音)과 신통(身痛) 및 음식부진(飮食不進)과 여자의 경이 막힌 증세 등을 치료한다.

부인월수(=월경수)
화살독과 여로복(女勞復)을 풀어준다.

인곤당(=속곳 아랫부분)
음양역병과 포의(胞衣)가 안 내려가는 것을 치료한다.

포의변성수(胞衣變成水)
맛이 맵고 독이 없으니 어린 아이의 단독(丹毒)과 모든 독을 주로 치료한다. 포의를 땅 속에 묻어 7-8년이 지나서 물이 된 것이다.

인뇨(=오줌)
성질이 차고 맛은 짜며 독이 없으니 피로의 갈증과 기침을 그치게 하고 심폐를 윤활하게 하고 혈민(血悶)과 열광(熱狂) 및 박손(撲損)과 어혈(瘀血)로 어지러운 증세를 치료하며 눈을 밝히고 소리를 더하며 기부(肌膚)를 윤택하게 하고 폐위와 기침을 치료한다

인시(=마른똥)
성질이 차니 천행열병(天行熱病)과 대열(大熱)로 미쳐 날뛰는 것을 치료하고 또 모든 독을 풀어준다.

치은(=이똥)
성질이 따뜻하니 옹종을 터뜨리고 나쁜 것을 낸다.

아치(= 빠진 이빨)
성질이 고르고 학질과 고독(蠱毒)의 기를 치료한다.

이색(耳塞=귀지)
성질이 따뜻하고 귀수의 전광을 치료한다.

고이두건(=묵은 이두건)
독이 없으니 천행영복(天行榮復)의 갈증을 치료한다.

두구(頭垢=머리때)
성질이 따뜻하니 임(淋)이 닫혀서 안 통하는 것을 치료한다.

자수(=수염)
태워서 재로 하여 옹창(癰瘡)에 붙이면 바로 낫는다.

chadr의 이미지

위에 나열한 것과 개고기하고 무슨 연관관계가 있죠? 동의보감은 믿을것이 못된다는 증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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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RurM8Q9g의 이미지

1. 과거에 개를 먹었다는 문헌적 근거도 없음
->그래서뭐어쩌라구요?
2. 개는 특유의 노린내로 인해 식용으로 적합하지도 않고 상품적 가치도 없음
->자기가 맛있다고 생각하면 되지 이게 무슨상관?
3. 개를 먹게 된 이유는 최근 조미료의 발달함으로써 누린내 제거가 가능해져서 보급되기 시작한것임.
->그근거는?
4. 또한 개는 소 돼지와 달리 잔인하게 장시간 두들겨 패, 잔혹한 고통을 주고 죽이는데,
이런 잔혹함이 바로 개 맛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개의 핵심 요리 방법이라 사라질수 없음.
->이건잘모르는데. 이렇게안하면맛이없나요? 왜 이렇게 하면 '맛있어'지나요? 다른고기는 안그런가요?
5. 유기견 애완견도 가리지 않고 많이 잡아 먹음
->성급한일반화의오류.
6. 이러한 일이 자행되는건 맛도 영양도 인간의 필요한 단백질 섭취 목적이 아니라.
비과학적 미신에 근거한 정력이라는 이유로 이런 잔혹한 짓을 하고 있는 것임.
->이것도일반화의오류

crimsoncream의 이미지

개고기를 먹지않고 즐겨하는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슨 피해의식인지 종종 강권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해서...

하지만 개의 사육이나 개고기 유통에 대한 좀 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농장에서 종종 사람이 물려죽고 개고기를 즐기는 인구도 꽤 있는데 그걸 자꾸 없는 일 삼으려 드는게 좋을리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개에 대한 논의가 전통 vs 혐오식품이 아닌 식품으로서 안전한 고기라는게 어떤 기준을 갖춰야 하는지로 발전했으면 좋겠군요.
애완견 식용같은 문제는 식품으로서 유통에 대한 법제화가 철저히 되면 오히려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도축증명도 안된 고기가 유통되는걸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죠.

개인적으론 개농장의 개들이 짧은 생일망정 좀 더 본성에 맞는 삶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닭, 소, 돼지들도요.그래야 우리가 먹는 고기가 항생제와 세균, 스트레스관련 호르몬으로 쩔어있는걸 막을 수 있을 테니까요.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점심때 한그릇하고 저녁에 2~3곡 노래 목청것 연속으로 부를때 효과적이죠.
목도 칼칼하지 않고..

한 번 해봐요~

madhatter의 이미지

'4. 또한 개는 소 돼지와 달리 잔인하게 장시간 두들겨 패, 잔혹한 고통을 주고 죽이는데,
이게 잔혹함이 바로 개 맛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개의 핵심 요리 방법이라 사라질수 없음.'

이 부분은 위키백과에는 이게 무슨 호르몬 같은 걸 분비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운운하는데 그런 사실은 아무것도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사실 개고기가 보양효과를 가진다는 것에는 이론이 분분합니다. 고기 자체가 아니라 들깨나 들깻닢같은 채소를 많이 써서 끓이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두들겨 패서 죽이는 행위는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육질에 관해서라면 소나 돼지는 안그럴까요? 그런데도 그렇게 도살은 안하죠. 금지되어 있으니까. 이건 충분히 없앨 수 있는 부분입니다.

moya88의 이미지

아무리 자유 게시판이라도..

이런 논란의 소지가 당연히 보이는 주제는 좀 자제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네요..

이런 주제는 저의 생각으로는 거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동일한 수준으로
끝까지 평행선을 달릴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항상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vulpes의 이미지

선장님, 럼주 다 실었으니 출항하시죠.

--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개고기는 관심없는 사람들 입장에선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인 그런 잡스런 음식입니다.
개를 먹자고 주장하든지
반대 하든지
상당수 상관할 바가 아니죠

근데 이게 왜이리 관심을 가질까요?
나는 안먹지만 금지는 결사 반대다 왜 이질알 하는 인간들이 무지 많아 졌다는 겁니다.

이 인간들 뭐하는 인간들일까요?
본인이 개고기 관심없으면 그냥 지나가지
왜 열내고 지들이 나설까요? 잘 먹지도 않으면서.

이는
쓸데없는 삐뚤어진 민족주의의 때문 입니다.
프랑스 뭐시기 그 여자가 가만 있었으면
이슈화도 못됐을 주제죠,
금지 하거나 말거나 그러거나..

프랑스 여자가 날뛰니..
여기에 욱한
한국의 삐뚤어진 민족주의가 날뛰는 겁니다.

프랑스 거 여배우나
한국의 삐뚤어진 민족주의나
애시당초 개는 관심이 없습니다.
한국 비하 VS 삐뚤어진 민족주의
그걸 개로 한번 해보겠다는건데..

신경쓰지 맙시다.
통계에 의하면 1년에 1번이상 개고기 먹는 사람은 20%도 안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민족주의는 개뿔.
국가 권력이 개인 식탁까지 간섭하는 것을 원치 않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먹지도 않으면서 개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쥐고기 먹지 말자고 법으로 정할 필요는 없는거죠.

dhmk의 이미지

많은 분들이 이미 읽어보셨겠지만,
비슷한 주제가 나올때마다 생각나는 글입니다.

슬견설

RurM8Q9g의 이미지

^^
육식은 전부 다 안된다!라는 주장이면 몰라도
개고기만 안된다!라는 주장은 절대 동의할수없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쓸데없는 민족주의!!!

지리즈의 이미지

지상렬씨가 개고기를 않먹는 이유라고 인터넷에 돌아다는 글입니다.

저는 절대 개를 먹지않아요
 
어렸을때 동네에서 개 잡는걸 봤는데,
 
동네에서 어른들이 키우던 개를 때려서 거의 실신시킨후
 
뜨거운 물에, 팔팔 끓는 솥에 넣었어요
 
그런데 그 개가 필사적으로 다시 나왔어요
 
온 몸이 화상을 입은채로 뛰어 나와서는,
 
마당에 있던 주인을 보자 그 앞에 앉아서 꼬리를 막 흔들더라구요
 
그때 깨달았어요
 
 
 
'아, 개는 먹는게 아니구나'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RurM8Q9g의 이미지

중요한건 모든 개가 이런식으로 되는건아니라는것이지요.
예로드신게 필연적인것도 아니구요

지리즈의 이미지

다만, 저런 경우도 있다는 것이죠.

전 일반화 한적 없어요.
모든 개를 도살하는 것이 잔악하다고 주장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주장하는 바는 자신의 주변에서 같이 공존하는 존재를 죽이는 데는 비극적인 면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일부가 아니라
실제 대부분 잔혹하게 도살합니다.
그게 바로 요리 방법이기 때문에
개 먹는게 야만이라는 겁니다.
잔혹하게 도살하는건 없어질수 없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개뿐만 아니라 포유류들이 보통 그러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좀 야만적인 개고기 섭취 이야기나오는데
육식 자체를 들고나오는건 전형적 물타기 입니다.
자연의 섭리대로 인간도 단백질 섭취를 위해선 육실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육식 자체를 하지 말자는건 터무니 없는 주장이죠

지리즈의 이미지

육식을 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주장이네요.
인간은 육식을 전혀 하지 않고도 살 수 있습니다.

인간이 실제로 고기를 섭취하는 것은 단백질때문이라기 보다는
지방때문입니다.

지방이 맛있거든요.

몸에 해로운 것은 언제나 맛있어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방은 탄수화물 섭취로도 가능합니다.
육식을 안한 결과는 과거 일본인들 보면 되죠
난쟁이들

지리즈의 이미지

탄수화물을 통해서 지방을 섭취하는 것은 정확히 말하면 섭취되는 것이 아니라 남으면 체내에 보관할 때 지방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콩이나 콩으로 만든 음식을 먹어도 충분히 담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육류를 선호하는 것은 담백질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죠.

지방이 맛있기 때문입니다.

고기의 질을 따질 때 말하는 마블이니 삼겹살이니 하는 게 다 지방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가 고기를 먹는 이유를 담백질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지방을 먹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을 균형있게 섭취하라고
의사들은 나와서 말을 합니다만...

지리즈의 이미지

전 육류섭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자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개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죠.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육류 섭취 안하던 나라가 있었죠
과거 일본
난쟁이 국가
육류섭취를 하지 말자
마치 군대를 해산하자는 주장과 똑같음
말도 안되는 주장 그만 합시다.

지리즈의 이미지

요즘 연구결과에 보면 키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영양소가 섬유질이라고 하더군요.

육류는 상대적으로 고급식단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 구성원이 육류를 먹지 못할 만한 환경정도이면 상당수가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거나
정상적인 성장에 필요한 균형있는 식단의 식사를 하기가 어려운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대부분 굶주림으로 인해 왜소한 체격을 가지던 국가들이
육류소비와 함께 평균신장이 커지는 것은 육류 그 자체가 신장에 영향을 준 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식량공급이 사회전반에 안정화된 이유가 더 큽니다.

적절한 영양소를 공급받으면 성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육류만이 제공가능한 영양소는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군복무하던 시절 제 고참이나 후임중에 채식주의자가 있었습니다.
사회에서 본 사람중에 비린내가 난다고 고기 못먹는 사람도 많이 보았구요.

다들 평균신장보다 큰 편이었습니다. 한사람은 무려 190 거구였습니다. 다소 뚱뚱한 편이었구요.

도대체 채식주의가 군대해산하고 같은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터무니 없는 주장입니다.

가까운 일본만 보더라도
메이지 유신 이전까지 육식을 금하던 나라입니다.
그렇다고 일본이 굶주리는 나라였느냐?
그건 아니죠, 2-3모작이 가능한 땅이 일본땅입니다.
조선보단 풍족한 삶을 누린게 일본입니다.
하지만 당시 일본인 신장은 완전 난쟁이
육식을 섭취한 이후 일본인의 신장은 비약적으로 커집니다.

ifree의 이미지

죽은 사람의 인육의 식용을 허용하는 건 어떨까요?
어짜피 고기인건 마찬가진데.

kite7의 이미지

흠,,,,,-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몇몇의 경우를 제외하고 동물들도 동족은 안 먹더군요. 본능인가봅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감정적인 유대관계가 없으면 먹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동족간의 그 감정적인 유대 관계가 생득적인 것 같습니다.
개가 지나가는 개를 보고 본능적으로 같은 종족인지 아는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고.
동족에 대해서 동병상련, 측은지심이 드는 것은 본능인 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울러 인간은 인간과 유사한 개체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영장류(원숭이, 침팬지, 오랑우탄) > 포유류 > 기타 등등(조류-새, 어류-물고기, 양서류-개구리, 파충류-뱀, 곤충)

베이컨의 종족 우상.

지리즈의 이미지

철학적인 문제이기 전에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인간이 식량난에 처하면 언제든지 인육을 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광우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내장이나 뇌 같은 부위는 피해야 겠지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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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이 고갈되었다고 해도 살아있는 동족을 먹는 경우는 드물 겁니다.

비행기가 극도로 추운 지역에 추락해서 인육을 먹어서 살아남았다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추락 사고로 죽은 사람은 꽁꽁 얼어붙어 있고
살아있는 사람들 중 일부는 굶어 죽고,
일부는 살기위해 어쩔 수 없이 죽은 사람의 얼어있는 살을 뜯어 먹어서
생명을 수개월 유지했고 결국 구조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인육을 먹는 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식량이 고갈되면 먹을 수 있다고 보입니다.

살아 있는 동족을 먹는 것과 죽은이의 육신을 먹는 것은 다릅니다.

저는 인육을 먹기위해 살인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게 아닙니다.

하지만 생존을 위해서 이미 죽은 동료의 사체를 먹는 것이 자연에서는 드문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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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 같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연 상태에서는 남자들이 인육보다 더 많이 먹는 것이 있을 듯.

cleansugar의 이미지

제목이 Alive고 실화입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480

이천년 전에는 전쟁에서 이기면 적의 인육도 먹었어요.

공자도 인육을 먹었다죠.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302&docId=46639935&qb=6rO17J6QIOyduOycoQ==&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gl9vadoi5UZsssqP4oCsss--390728&sid=DQcCQAr9C04AAHNVSWgAAABY

아프리카에는 식인종도 있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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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이야기는 더 널리 확산되죠. 중국이나 공자의 인육 얘기 거짓 떡밥입니다.

cleansugar의 이미지

사망한 주인 부부를 먹고 살아난 7마리 개 논란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81&aid=0002210227&date=20110715&type=1&rankingSeq=7&rankingSectionId=104

개는 역시 위아래가 없습니다.

사람은 개를 먹고 개는 사람을 먹고 아름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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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고발! 인육 캡슐의 실체' SBS <그것이 알고싶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96&aid=0000145494

중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태반과 함께 죽은 태아를 업자들에게 실제로 거래 하고 있었다.

소름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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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meat is thought to be unsafe if eaten, especially if the human being eaten has any kind of disease or infection that could be passed on through consumption. According to the book The Hundred Year Lie by investigative journalist Randall Fitzgerald, our modern diet is so full of additives and chemicals that it would be toxic to consume human meat.

en.wikipedia.org/wiki/Cannibalis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정해주고 제도안으로 들어오게 했으면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차세대 인간II 종족을 만듭시다.
햇빛을 쬐면 피부에서 광합성 작용을 하여 동식물을 먹지 않아도 되는 신인류를 만듭시다.
이 땅의 개독들이여... 2천년 동안 기도해도 야훼, 예수는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DNA 연구에 대해 게거품 물고 반대하지 말고 적당히 문제 제시하시오.

지리즈의 이미지

인간은 얼마든지 무기물에서 유기물을 합성할 수 있고,
생존에 필요한 많은 부분의 영양소를 다른 생명체에 의존하지 않고 합성할 수 있는 과학력을 가지고 있거니와
향후에는 모든 식량을 합성해 낼 수 있을 겁니다.

다만, 현시점에는 맛도 없는데다가 경제성이 없어서 그렇게 하지 않을 뿐입니다.

아마도, 먼 미래에는 식물도 먹지 말자라는 말이 나올 겁니다.
심지어면 이스트 같은 박테리아도 죽이지 말자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장거리 우주 여행을 하기 위해 우주선내에 농장을 운영하는 것보다는 무기물에서 식량을 합성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존을 위해 살생자체를 않하는 것이 더 보편적인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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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먹지 않지만 개고기는 먹습니다.
소고기는 먹지만 소는 먹지 않습니다.

viper9의 이미지

일단 저는 개고기 안 먹는 사람입니다.

어렸을 때는 멋모르고 잘 먹었는데 성인이 된 이후로는 안 먹어요. 왜? 내가 싫으니까. 길가는 강아지들이 생각나니까.

근데요. 개고기 좋아하는 사람 보고 뭐라고 하진 않아요.

남이사 개고기를 먹든 바퀴벌레를 먹든 자동차를 먹든 나에게 그리고 공공에게 피해 안주고 본인이 혼자 먹겠다는데 욕할 이유 없는거 같구요.

물론 혐오스럽다고 느낄 수 있겠습니다만 그런거 굳이 말 안해도 될것 같은데 말이죠... 그렇지만 뭐 혐오스러우면 혐오스럽다고 말 정도는 할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에 개고기가 불법인가요? 개고기 먹으면 법에 어긋난다는 말 있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개고기 먹는 것을 불법으로 한다면 반대할랩니다.

가끔 개고기 반대론자들과 얘기해보고 위 댓글들을 보면서도 느끼는건데 식용개고기를 반대할만한 논리적인 이유가 타당한게 하나도 없더군요.

차라리 아예 '스님'이 나와서 '육식을 금지하자.' 라고 하면 그런가보다하고 이해하겠는데 온갖 고기는 다 먹는 사람들이 개만 안된다고 하는 이유는 아무리 들어봐도 엉망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참고로 저는 개고기는 먹을것으로 보지 않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먹어본적도 없습니다. 개도 기르고 있습니다.

솔직히 개를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떤 동식물을 식재료로 활용하는것은 인류가 긴시간동안 여러방법을 시도하여 발견한 문화적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튼 본론은 문회적 습관이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문화를 강요하는것은 인간이가진 근본적인 습성입니다만. 그 "문화의 차이"가 사회제도를 불안정하게 하는 것이아닌한 용인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은 차별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들이 여자분들에대한 인식이 문제가 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식을 바꾸게 하여야 한다는 것이죠.(결코 이슬람교에대한 차별적인 의식을 드러내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이슬람교가 여자분들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다는것은 사실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메스컴이 저에게 기억시킨 정보일 수도 있습니다. )

그러니까 개를 먹는데는 저는 반대안합니다. 하지만 애완견을 보신탕으로 만드는것은 반대합니다. 그건 애완용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그냥 먹고 싶은 사람이 품종개량시켜서 식용의 종을 개발합시다(그게 황구던가요...). 그러면 지금처럼 식용이니 애완용이니 말 없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도축방법이라던지 조리방법등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 법재화해 나가면 되지않겠습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개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다 똑같다고 봅니다.

"어떻게 사육하고 도축하냐"가 중요하지...

요즘처럼 공장형 축산업 시대에 고기 먹는 이상 개고기만 혐오스럽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cleansugar의 이미지

동물보호 맡겼더니 멀쩡한 개 20마리 안락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8&aid=0002185171

좀 더 투명해져야겠군요.

사람, 식물이나 균류, 광물 등도 소중한데 왜 동물만 편애하는 걸까요?

또, 반려동물이란 말을 만들어서 동물간에도 인간종에게 숙종함을 근거로 차별을 하는 건 좀 역겹군요.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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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el1024의 이미지

죽은 사람을 먹는 문화도 있었지만 누구나 이를 혐오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성적 판단으로 먹든 말든 크게 문제 삼을건 없다고 봅니다.

개고기를 먹는 것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이성적으로 문제 될 것 없을지라도 이를 전세계의 많은 사람에게 이해시키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냥 그깟 고기 안먹고 말지 않좋은 국가 이미지로 남고 싶진 않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뭔말들이....

지먹고 싶으면 먹는거지...

남먹는거 가지고도 쥐럴이여... 이렇게들 자기 중심적이어서야.. 지가안하면..남도 안해야되나??

애완견 데리고 나오는사람들.. 개똥이나 잘치우쇼..

산책로, 인도옆등 온길거리.. 개똥천지여... 더러워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먹고싶으면 먹고 말고싶으면 말고

다른사람이 먹는데 참견하면 NONE OF YOUR F****** BUSINESS

간단한거 아닌가?

혐오스럽다면 그냥 먹는걸 보지 말고 무시하고 살면 되는거 아님? 누가 눈앞에 들이대는것도 아니고 왜 남의 먹는 기쁨을 굳이 힘들여 박탈하려 하고 싸움을 걸고 에너지를 이상한데 쓰려고 함? 할일이 그렇게 없음? 왜 싸움?

시장성이 있다 없다 인간의 반려 이렇다 저렇다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이해가 안감. 육견이던 육우던 식용닭이던 사육하는 입장에선 가장 싸게 해야하기 때문에 모두 비참하게 태어낳고 비참하게 자라고 비참하게 살고 비참하게 죽지 않음? 나도 알고 그쪽도 알고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왜 개만 그럼? 솔직히 개 걱정할 시간에 아이티에서 굶어죽는 어린이들 걱정하는게 훨씬 보람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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