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Qt 좀 도와주세요.

on_pushButton_start_clicked()안에서 타이머를 생성하고 슬롯을 연결하고 있는데, 그러면 시작버튼을 누를때마다 새로운 타이머가 생성됩니다.
논리적으로 정지시킬때 이전 타이머는 정지시키고, 타이머를 만들때 부모인스턴스를 넘기고 있으므로 메모리 누출도 없겠지만, 불필요한 타이머가 계속 생성되고, 만약 매우매우 장기간 이걸 반복하면 메모리가 부족해질수도 있겠지요.
반복해서 쓰는 타이머이므로, 그냥 생성자에서 타이머도 만들고 슬롯도 연결시켜두면됩니다.
QTimer::start()를 실행하지 않는한, 슬롯이 연결되어있다고 지멋대로 슬롯을 작동시키지는 않으니까요.

우선 비쥬얼C라는 건 없고요, 비쥬얼C++을 말씀하신듯합니다.
비쥬얼 C++은 툴입니다. Qt는 라이브러리(프레임워크, 툴킷)이구요.
Qt와 비교를 한다면 비쥬얼 C++보다는 MFC와 비교를 해야겠지요.
예를 들어, 비쥬얼 C++을 이용하여 Qt를 가져다 쓰는것도 가능합니다.

자동화된 툴이 많은 수고를 덜어주고, 자동으로 코드를 생성하는 만큼 오타등으로 인한 실수를 없애주기도 합니다만, 반대급부도 큽니다.
자동화된 툴에대해서인데, 적으신 글이 바로 그러한 폐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로, 본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비쥬얼 C++이란 걸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데, 이게 무엇을 하는 놈인지는 모르지만 뭔가 끄적끄적하니까 뭔가 움직인다, 가 되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충격적이었던 경험으로은, 취미로 프로그래밍한다고 C++을 막떼고 바로 Visual C++가지고 놀다가, class의 선언문조차 까먹은 자신의 모습에 경악한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툴에대해서는 안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디자이너를 쓸때도, on_name_slot 같은 형식으로 슬롯을 만들어서 자동으로 슬롯이 연결되게 하는 것도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디자이너 내부에서 완결할수 있는 시그널/슬롯 연결이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만, 내가 작성한 코드와 연결하는걸 자동으로 되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편리한 기능들임에는 분명하므로, 잘 이해하고 쓴다면 문제없겠지요.
클래스 하나 만들자고 매번 해더파일 소스파일 만들고 프로젝트에 추가하는 짓을 반복하는건 정말 귀찮은 일이니까요.

질문에 답변하자면, Qt자체는 그러한 툴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므로, 질문은 'Qt를 지원하면서 멤버함수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IDE'에 대한 것이될 것이고, 그러한 툴로는 위에서 적은 비쥬얼 C++도 있고, 이클립스도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아는한에서 노키아에서 밀고 있는 QtCreator에는 클래스 생성기능은 있지만 멤버함수 생성기능은 없는거 같습니다.
CodeBlocks에도 있는거 같고... 리눅스에 한정한다면 KDevelop도 훌륭한 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