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개발용으로 어떤 리눅스가 좋을까요?
오늘 아침부터 저의 윈도우XP 바탕화면이 검게 변해버렸습니다. ㅠㅠ..
하나 구입하려니 18만원. 조금 멈칫하게 됩니다. 일단 CD롬도 없다는;;;;
본체만 80만원주고 산건데... XP도 살걸 그랬습니다. ㅠㅠ...
하튼. 그래서 리눅스에 눈이 돌아가는데요.
페도라를 사용한적은 있는데.
우분투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1. 왠지 모르게 편리해 보입니다.
2. 자동업데이트는 크기나 시간. 알림기능등이 거부감이 듭니다.
3. 설치방식이 apt등으로 페도라에 rpm과 어떻게 얼마나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4. 페도라에서 사용하던 소스를 컴파일할때 호환이 잘 될지 걱정이 됩니다. 문제 생기면 해결하기 어려워요 ㅠㅠ....
페도라나 우분투외에도 개발자용으로 추천해주실 리눅스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초보자도 만들기 좋고. 빌드나 호환성. 배포. 이런거 잘되면 좋겠습니다. 불필요한 서비스는 모두 잠구었으면 합니다.
개발은 제가 이번에 배운 Qt로 나갈 생각인데. 호환성 때문에 결정한거지만. GTK?도 많이 관심 갑니다.
Qt는 상업용(판매용)으로 사용할 경우 비용(300만원정도?)을 지불해야하기에
차라리 윈도우XP(10만원 중고) + VS6(10~30만원 중고)를 사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단지 서비스용 클라이언트를 무료로 배포하여 수익을 얻는다면. Qt가 나을것도 같습니다. 하튼. 이런저런 생각 많이하게 됩니다.
http://kldp.org/node/120152
http://kldp.org/node/101905 이글을 보면. 상용이라 하더라도 무료로 판매가능하다고 하네요.
Qt라면 Qt Creator라는 훌륭한 IDE가 있기
Qt라면 Qt Creator라는 훌륭한 IDE가 있기 때문에, 윈도우라고 해도 딱히 VS가없으면 곤란할 일도 없습니다.
물론 Qt Creator자체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윈도/맥/리눅스 모두에서 통일된 개발환경을 제공해줍니다.
상용으로 판매하고 안하고와 Qt의 라이센스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Qt의 트리플라이센스인 Qt상용라이센스/LGPL/GPL 세가지 모두 상용판매를 제한하는 항목은 없습니다.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싶지 않다면 상용라이센스(서포트가 딸려옵니다)를 구입하거나,
LGPL을 선택하고 Qt를 동적링크하면 됩니다.
개발용으로 우분투의 장점은, (어떤걸 개발하느냐에 따라도 다르지만)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만큼 메이저한 환경이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개발에 최신 라이브러리가 필요한 경우는, 느린 업데이트가 불만이 될수도 있습니다.
최신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일이 많은 경우라면, 우분투나 페도라, 수세같은 정기적으로 판올림이 되는 배포판이 아닌,
젠투나 아치처럼 판올림 없이 각 패키지의 버전이 그때그때 올라가는 방식의 배포판이 좋습니다.
rpm에 대응되는건 apt보다는 dpkg쪽이고, apt는 yum과 비교됩니다.
개인적으로 apt쓰기 편했습니다.
딱히 어려울 건 없을 것입니다.
소스컴파일은, 시스템 경로에 의존하는 부분이 있을 경우는 어느정도 수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대로 알고 계시네요. ㅇ_ㅇ'''
우분투를 추천하시고 계신것으로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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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대박 간단한 뭔가를 만들다
언젠가... 대박 간단한 뭔가를 만들다 seg.fault 를 만났는데.. 그날따라 왠지 gdb 를 들이대보고 싶더랬습니다.
코어 덤프 만들고 gdb 로 불러서 backtrace 시키니 심볼을 못찾겠다고 투덜거리며
debuginfo-install 명령어로 뭐뭐뭐뭐뭐를 설치하라고 알려주더군요.
copy&paste 해서 실행하고 다시 gdb 들이댔더니,
헐... backtrace 가 커널 소스까지 추적해들어가더군요.
사용하고 싶으신 건지 이용하고 싶으신 건지 애매하긴한데,
조화의 아름다움, OS 의 S 가 system 이었음을 제대로 느끼시려면 계속 fedora 쓰세요.
저는 gdb를 잘 못사용해서...
Qt로 디버깅 찍고 봤습니다.
언젠간 gdb가 익숙해질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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