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적메모리할당과 해제에 대해서
글쓴이: rockme / 작성시간: 목, 2003/03/13 - 8:39오후
동적메모리 할당과 해제시키는 간단한 테스트 도중 이상한 점을 발견해서 질문드립니다. 아래와 같은 코드가 있을 때
#include<stdio.h> int main() { char *p, *p2; if((p2=(char *)malloc(10))) { strcpy(p2, "rock"); p=p2; // printf ("%x %x", p, p2); free(p2); } printf("%s\n", p); exit(0); }
리눅스에서 컴파일하고 실행 했는데 이론적으로는 마지막 부분에 printf할 때 쓰레기 값이 나와야 하는데 값이 제대로 출력되는 것이 이상합니다.
그리고 윈도우상에서 vc++ 컴파일러로 컴파일하고 실행하면 쓰레기값이 나옵니다. 이런 경우는 컴파일러 특성 상 그런것인지가 궁금하고 위와 같이 free()해 주었을 때 이전에 할당 받은 포인터 변수도 가리키는 값이 사라져야 되는것이 올바른 것이 아닌지요.
Forums:
사라지는게 아니고....메모리 할당은 해제하되.그 메모리
사라지는게 아니고....
메모리 할당은 해제하되.
그 메모리 영역은 어떤 값으로 채워질지는 모르는 거죠.
free 한 후에는 그 값을 신뢰할 수 없다는 뜻이죠.
그러니.. 그 부분을 참조해서는 올바른 값을 얻을 수 없습니다.
정의되지 않은 동작이 나타나는 거죠.
아마 대부분의 경우에는 님의 리눅스 결과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겁니다.
동적 할당된 메모리를 해제한 후 추가적인 할당이 없으므로 대개는
이전의 메모리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겠죠. 그 상태에서 printf를 하니까
해제전과 동일한 결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이게 동일하지 않은 결과, 즉
쓰레기 값이 나오거나 프로그램이 죽는다고 해도 뭐가 잘못된 것은
아니죠. 일단 코드가 잘못됐으니까요.
VC++에서는 쓰레기값이 나왔다고 했는데요, 그건 VC++의 DEBUG모드
에서 수행하는 특이한 동작때문에 그렇습니다. VC++에서는 DEBUG모드에서
malloc으로 메모리를 할당하면 그 영역을 0xFDFDFDFD로 채웁니다.
초기화되지 않은 메모리 영역임을 알려주는 것이죠. 사용자가 그 메모리로
작업을 하다가 오류를 발견하고 메모리를 덤프했는데 그 값이 0xFDFDFDFD라면
그 메모리가 초기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는 것을 알수 있죠.
반면 free()로 해제한 메모리 영역은 0xCDCDCDCD로 채웁니다.
똑같은 식으로 오류가 발생했을 때 오류가 발생해서 덤프했을 때 값이
0xCDCDCDCD라면 그 메모리 영역이 이미 free()되어서 사용하면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죠. DEBUG모드에서만 동작하는 코드입니다.
RELEASE 모드에서는 이런 기능 없습니다. 속도나 크기 문제가 발생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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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인간 쓰레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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