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돌리고 코딩이나 타이핑에 최적화된

xg3571의 이미지

좋은 노트북좀 부탁드립니다. 지금 기가바이트 m1405를 사서 한 두달째 쓰고잇는데 울트라신이라고 삿는데 굉장히 불만족적입니다.

첫째. 리눅스를 vmware로 돌리면 상관이 없는데 네이티브로만 부팅하면 콘솔에서 abbbbbccccc이런식으로 계속 입력이 되고 터치패드는 먹힐 생각도 안함.
커널을 업그레이드하고 한 삼십시간을 찾아봣는데 안됨.

둘째. 한번씩 놋북이 렉이 먹히고(cpu가 좀 낮아서 그런가) 크기가 작아서 그런건지 키보드 (특히9, 0 -, =, \ 이쪽부분)가 치기 많이 불편하고 그니까 손가락이 빨리 키를 못찾음.. 버벅댐 암튼

울트라신은 별로 안좋은거엿군요..

리눅스돌릴때 버벅대지 않고 키보드좀 편한 그런 놋북좀 부탁드립니다. 가격대는 70~120만원 정도..

snowall의 이미지

맥북이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JuEUS-U의 이미지

근데 맥북 리눅스로 돌리면 배터리 얼마나 갑니까?

snowall의 이미지

2006년산 맥북에 배터리를 새로 사서 끼우고 우분투 10.04에서 문서작성이랑 무선랜으로 인터넷 서핑이랑 간단한 코딩 정도 작업 하면서 테스트 했을 때 2시간 30분이 조금 안됐던 것 같습니다. 아마 최신형이면 더 오래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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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er9의 이미지

리눅스로는 돌려본적 없지만...

OSX로는 스펙상 7시간이네요.

가끔 깜빡하고 전원어댑터 안 끼울 때 보면 10시간 찍힐 때도 있더군요.

아마 실제 사용하면 못해도 다섯시간 정도는 가지 않을까...

2011년형 17인치 맥북프로 + 128GB SSD입니다.

RedCarrottt의 이미지

저는 맥북밖에 안써봐서.... ㅠ_ㅠ 맥북 리눅스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1. 먼저 맥북 리눅스의 단점부터.
맥북에 리눅스를 깔았을 때, 개인의 최적화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우분투는 맥 오에스 텐으로만 돌릴 때보다 2배 더 빨리 줄어들더라구요. ㅠㅠ

맥 오에스 텐으로만 했을 때 4시간~5시간 정도 간다고 하면,
우분투는 2시간 반 정도밖에 못 버팁니다.

2009 late 맥북 화이트 기준이구요.
최신형은 어떻게 다를 지 모르겠네요.

또한 맥북은 가성비가..... ㅠㅠ 별로라서..
성능만 따진다면, 이거 살 바에야 차라리 같은 가격으로 다른 더 성능 좋은 노트북을 사겠습니다.

2. 그리고 맥북 리눅스의 장점.
맥북 하드웨어 드라이버에 대한 설정은, 구글링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므로 어떻게 보면 맥북이 리눅스하기에 편하긴합니다. :) -- 특히 우분투!

그리고 키배치가 정말 편합니다!!!
UX의 애플이 괜한 타이틀이 아닙니다.

그리고 윈도를 쓰지 않아도 맥+리눅스 듀얼부팅으로도 꽤 할만 합니다.
맥 오에스 텐또한 POSIX 호환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리눅스와 비슷해서 친근하구요. ㅎㅎ
윈도보다 훨씬훨씬훨씬 낫지요.

binilpaper의 이미지

IBM X201사용중인데 만족합니다 ^^
X201에 젠투 올려서 이것저것 사용중인데 화면이 12인치로 작은거 빼고는 모두 만족하며 사용중에있습니다. ㅎㅎ;
배터리 시간은... 한번 체크 해봐야할듯 싶지만 윈도우의 경우 4시간 정도 사용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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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인간이 해결해야할 문제들로 가득차 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나가다 뺄글이지만.. ibm x201 이란 모델은 존재하지 않지요. ㅎㅎ.

kyiimn의 이미지

그냥 봐도 씽크패드 얘기하는거란건 왠만해선 알수 있지 않을까요?
ㅡㅡ;;

gurugio의 이미지

전 그냥 sens q70쓰는데요
LCD밝기 조절안되는거 빼고는 별 불편함없습니다.
아직까지 삼성노트북쓰면서 리눅스안깔리거나 동작안한적 없던것 같습니다.

jhkim330의 이미지

전 Dell Alienware M11x 쓰는 중입니다. 키보드 손에 딱 들어오고
모니터는 11.6인치라 많이 작은 편이죠.. 그냥 12인치로 하죠..

우분투, 센토스, 페도라. 레드햇. 솔라리스 다써봣는데. 괜찮더군요.
원래 휴대용으로 된지라.. 우분투인 경우 배터리가 5시간 넘었습니다.
물론 밝기랑. 다 줄이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무선랜 사용했을시...

윈도우에서 사용시 7시간까지 갑니다... 내장 그래픽 이용시;ㅋ

베터리 시간 나열하시길래 적어봅니다.

이응준의 이미지

2008년 10월에 회사에서 받은 레노보 x200에 페도라/우분투를 사용했습니다.

대체로 잘 동작하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우분투 10.10 사용시 문제점:
* 가끔 suspend 진입 시도시 종종 freezing 됨. (강제로 꺼야함)
* 잠금상태에서 잠금해제창에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잠금이 풀리지 않아서 매번 ctrl+s 눌러서 사용자 전환 화면에서 로그인해야함.

페도라 13 사용시 문제점:
* 간혹 suspend에서 깨어날 때 패스워드 입력창이 뜨지 않는 경우가 있음
* 간혹 suspend에서 깨어난 후 무선랜이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
* 외부 모니터를 연결했을 때 화면이 꺼져버리고 커서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음

그 외 불편한 점은:
* esc 키 누르기가 불편함. 자꾸 f1을 누르게 됨.
* AS가 직영이 아니라서 그런지 깔끔하지 않음. 뭘 해도 본사에 알아보고 해야하며 부품도 본사에서 조달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림. 또 간혹 심각하게 불친절한 경우가 있음.
* 사용한지 2년을 넘어가면서 몇몇 키가 좀 뻑뻑해지고 있음.

장점:
단점 빼고 다 장점이지만, 특히 빨콩의 존재가 마음에 듭니다. 마우스를 안 쓰게 되더군요. 이 장점 때문에 다른 브랜드로 갈아타기가 어렵습니다.

JuEUS-U의 이미지

X200,X201
주변에 친구니 교수님이니 다 이거 쓰고있다죠 = _=)
이놈의 학교는 geek들의 학교입니다 [...]

handrake의 이미지

주로 맥북이 많이 보이더군요.

mmx900의 이미지

위에서 언급된 맥북(late 2009), X201(i5) 둘 다 보유중입니다.
우분투 10.10 기준으로 리눅스는 둘다 잘 깔리지만, 다른 OS들 다 유지하려고 하면 맥이 조금 귀찮습니다.
해외 자료는 X201이 조금 더 많습니다. (무엇보다 thinkwiki가... 하지만 맥북도 배포판 별로는 많습니다.)
절전 / 최대 절전은 둘다 불안불안한데 X201이 더 자주 죽더군요.
액정은 13인치 vs 12인치인데 의외로 체감 차이 큽니다. (쓰시던 모델보단 다들 작네요.)
키보드는 둘 다 키보드만 따로 팔 정도로 유명한데,
서로 상이한 방식이라 개인 취향에 따라 갈라질 것 같고, 각각 배열상 익숙해지지 않으면 안 되는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씩 있습니다.
(X201은 이응준님 말씀대로 ESC 위치 문제, 맥북은 PgUp/PgDn/Del(Backspace) 없는 문제와
다른 PC와 함께 쓰면서 안 헷갈리려면 SW적으로 Alt/Cmd 배치 변경해야 하는 문제)
마우스는 맥북의 광활한 터치패드와 트랙포인트가 각기 일장일단이 있는데 현재 제스쳐 다 지원 안되는 리눅스 상에선 X201이 더 낫습니다.
그밖에 둘 다 배터리 시간이나 소음 면에서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X201은 익스프레스 카드(esata, usb3 등)나 도킹 장착이 가능해서 확장성이 좋고
맥북은 가만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응?)

다만 무게 성능 가격을 모두 잡으려면 현재 맥북 라인업 중에서는 적당한 물건을 찾기 어려우실 겁니다.
말씀하신 가격이면 10인치 에어나 13인치 에어 구형 아니면 무거운 맥북/맥북프로(13인치 기준 2~2.2kg) 사야 되거든요.
X201은 6셀 배터리 기준으로 이보다 가벼운 1.47kg이고 맥북보단 못해도 단순 작업에 3시간 이상은 씁니다.
전 결국 X201(i5) 중고에다가 SSD(G2 120G) 끼워서 절전모드 안쓰는 것으로 하고 정착했습니다.
돈은 각각 90만 / 26만 들었고, 성능에 만족합니다.

그리고 기다리실 수 있으시면 X220 국내 출시를 기다렸다가 그걸 사시거나 X201 가격 떨어진 것을 사셔도 좋겠네요.
후속인 X220은 액정이 12.5인치로 커졌고, 키배열이 달라져 위에 언급한 ESC 위치 문제가 없습니다.
중고로 사실 꺼면 둘다 A/S제도가 특이하니 주의하시구요.

Setzer Gabbiani

처로의 이미지

"가만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장점" ㅎㅎ

이응준의 이미지

우분투 10.10에서 suspend 불안한건 마찬가지인 모양이군요.

페도라에선 그런 문제가 없는걸로 봐서, 우분투에서 부팅속도 개선을 위해 뭔가 해놓은 것이 원인이 아닐까 의심되는군요.

Anti-Lock의 이미지

정말 세세하게 써주셨네요. 친절함이 느껴집니다.
.... x201t 를 사고서는 맥북으로 바꿀까 고민하고 있는데...
.... 저도 G2 120G를 26만주고 사고싶어요!
저는 우분투 10.04.2 를 쓰고 있는데(2.38rc8),
아직까지 절전 문제는 없는것 같아요.(최대절전은 안해봤지만)

mmx900의 이미지

정정합니다.
친구가 맥북에어 끄지 않고 쓰는 걸 보고 며칠간 다시 해봤는데... 아주 잘 되는군요!
최신 업데이트의 위력인지 11.04 베타의 힘인지는 몰라도,
제 X201(3249-22K)은 우분투 절전모드 더이상 아무 문제 없습니다.
시간은 1년 다 되가는 6셀 배터리로 9시간 대기 후 1시간 정도는 잘 쓸 수 있네요.

Setzer Gabbiani

이응준의 이미지

우분투 suspend 모드 안정성이 버전에 따라 좀 오락가락합니다.

제가 써본 경험으로는,
델 XPS1330에서: 7.10 잘 안되고, 8.04 잘 되고, 8.10 잘 안되고
레노보 X200에서: 9.04 잘 되고, 9.10 잘 안되고, 10.04 잘 안써서 모르겠고, 10.10 잘 안되고, 11.04 잘 됩니다.

문득 적어놓고보니 x.04에선 항상 잘 동작했네요.

HotPotato의 이미지

전 삼숭 NT-R580-PS55A 씁니다.
와인색 물결무늬.

CPU는 i5고 램은 3기가였던가..
nVidia 330 칩 꽂여있습니다.

본체도 가볍고 속도도 무난한데, LCD가 가로로 넓은 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세로로 조금만이라도 길면 좋을텐데..

--
즐 Tux~

kasi의 이미지

제품으로만 보자면 ASUS에서 나온 노트북들이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습니다..

쿼드도 아마 120정도면 사실수 있으실듯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실수만 있으시다면

mmx900의 이미지

처음 알았습니다.
http://www.system76.com/
멋진데요? 13인치 모델을 보니 별로 무겁지도 않고...
성능도 가격도 다 마음에 드네요.
(디자인만 보구선 에이서 OEM인줄 알았는데 아니라는군요.)
혹시 구매하신 분 계시면 사용기좀 적어주세요!

Setzer Gabbiani

puresupe의 이미지

13' 에는 i3 인게 걸리는군요 :((

랜디의 이미지

구글링 좀 해보시면 리뷰많이 나오는데요..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키보드감도 괜찮고, 우분트 키도 맘에 들고.. 제일 맘에 드는건 윈도우를 안사도 된다는 거. -_-

그리고 lemur 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pangolin 이라는 모델 기다리는 중입니다.
3월 말이나 4월 초에 나온다더군요.

맥북 프로 얼마 전에 샀다가 리눅스 쓰기는 별로 안좋길래 여친에게 줘버리고.. pangolin 모델 나오기만을 학수고대 하는 중입니다.
사면 후기 올릴게요.

puresupe의 이미지

귀하디 귀한 맥북 프로를 여친주셨군요 ㅠ_ㅠ.

pangolin 후기 기다리겠슴돠

RedCarrottt의 이미지

이런 것도 있었군요 +_+
살 수만 있으면 사고 싶습니다!!
지름신이 확확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