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경영학과'와 '충남대 경영학과' 중에 어느 곳이 경쟁력있다고 보십니까?

bokkwonsu의 이미지

'서울과기대 경영학과'와 '충남대 경영학과' 중에 어느 곳이 경쟁력있다고 보십니까?

현재의 평가 외에도 앞으로의 성장가능성도 염두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해주세요.

sisuc의 이미지

도움이 안될지도 모르지만 한마디 하자면,

제가 대학 입학전에 항상 듣던 말이 있었습니다.

"어딜가든 거기서 잘하면 된다."

문제는 자취를 안하는 쪽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졸업전까지 여러 친구들 보았지만 자취하거나 멀리서 통학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좋은 소식 듣지 못했습니다.-_-

위대한 한글

bokkwonsu의 이미지

다만 상위권 학군을 나올경우 대개 그 다음 코스에 잘 되는 확률이 높기때문에 선호하는 것일뿐 보장한다는 것은 아니죠.

제가 알고 싶은건 대외적으로 그 학교에 대한 평가가 어떤지 알고 싶은 겁니다.

물론 산업대와 종합대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좀 아이러니하겠지만

여기는 이공계에 계신분들이 많으니 서울과기대 같은 기존 산업대나 이공계 중심 대학의 경영학과 등에 대한 시선이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sisuc의 이미지

그렇군요..

제가 처음 저런 답글을 단 이유는

답이 없는 질문인거 같아서 였습니다.

위대한 한글

pkkmw의 이미지

입학성적은 서울과기대가 충남대보다 훨씬 높구요,
사회인식은 아무래도 서울과기대가 공대중심대학 이다보니 인문계열은 좀 떨어지는편이고,
충남대 같은 경우는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인문계열최고인기학과인 경영학과의 인식이
(충남대 내에서)충남대의대를 제외하고는 그나마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antibug의 이미지

어... 공대 나와서 잘은 모르겠지만...
경영 학과는 경영을 배우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대학 졸업하고 경영 할 일은 별로 없을 것 같고...
신입 사원이 경영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을 것 같은데
경영 학과는 왜 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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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일은 하지 말자는 인간 쓰레기.
-.-;

mac040의 이미지

뭐 공대 나온 신입사원은 신입 부터 일 잘한답디까?

대학 졸업하고 경영할 일은 없다라... 참..

ydhoney의 이미지

휘두르려구요.

bokkwonsu의 이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남이 경영하는 회사(기업)에 들어가든지
내가 직접 경영하는 가게(자영업)을 하게 됩니다.
경영학을 본전공으로 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걸 아시는 것이 좋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이런 말이 좀 심할지 모릅니다만 ...

공대생들의 그런 마인드가 35살 되면 더이상 회사에 남아있지 못하고 나가게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하다못해 집에서 가계부 쓰는 것도 경영이고, 더 작게는 어렸을 때 부모님께 용돈 받아서 일부는 쓰고, 일부는 저축해서 필요한 것 사는 것도 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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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ac040의 이미지

제 주변 상황을 보면 공립의 경우, 좀 별개의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좋은 쪽으로..)

특히 경영학과와 같은 인문 계열은 더더욱이요.

너무 단순한 생각 일 수 있지만, 저라면 충남대에 들어가겠습니다.

ddoman의 이미지

저의 경우, 대학들의 컴퓨터 학과를 비교 할 경우, 해당 학과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교수진들의 이력을 보고, 제공 되는 과목들( 특히 3,4학년 과목들 )의 목록과 주제들을 보고

어느 학교가 더 고급주제들을 고급인력(교수들)들과 함께 가르치는가를 판단합니다.

실제로 서울에 소재한 몇몇 이름 유명한 대학들의 컴퓨터 학과 페이지를 방문해보고 식상한 주제를 가르치는 것을 보고
실망한 경험이 있습니다. 반면, KAIST 페이지를 보고 좋은 주제들의 과목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좋은 학교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학교보다는 학과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판단합니다.
예를들어, 재학시절 같은 반 친구가 하버드로 편입한다고 했을 때, 저는 후회할만한 결정이라고 했었는데,
하버드 CS 갈것이면, UC Berkeley나 Stanford, CalTech이 훨신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었기 떄문입니다.

제가 문과생이 아니라서 기술직이 아닌 경영학과에도 똑같은 잣대( 실제적 교육 수준 )을 적용 할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실제적 교육수준이나 뭘 가르치냐는 아무 의미도 없고 단지 학교이름만 중요한 경우들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라면 학과 홈페이지를 보고 가르치는 과목들을 보고 경쟁력 또한 판단 할 것입니다.
충남대 경영학과가 서울 과기대 보다 역사도 더 오래됐고, (아마도?) 투자도 많이 하지 않을까요?

cocas의 이미지

대학원이면 학과 중심 경쟁력이 큰 의미가 있는데 학부는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정말 자기 분야만 보는 대학원이랑 두루 두루 사람도 만나고 사회공부도 하고 전공공부도 하는 학부랑은 선택 기준이 좀 다릅니다. 그리고 하버드 CS가 상대적으로, 학교 이름에 비해 밀리는거지 사실 나쁜 곳은 또 아니거든요;

mycluster의 이미지

둘다 경쟁력 없어요. 그나마 충남대가 좀 나아보임. 서울과기대는 산업대에서 이름바꾼것도 대부분 모르고 전문대라고 아는 사람이 대부분.
고이름 경쟁력을 알고 싶으면 사람 뽑는 40대에게 물어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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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ee의 이미지

과기대가 한때는 서울대와 맞먹은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닌가요?
그래도 충남대보다 상당히 높은 걸로 아는데요.

mycluster의 이미지

서울개방대 - 서울산업대 - 서울과기대
과학기술대 - kaist 학사과정

학력고사 안보고도 입학가능한 학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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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서울과기대랑 .. 과기대는 다른 대학입니다.
과기대는 KAIST 의 별칭이고...
서울과기대는 서울산업대학교가 이름 바꾼 곳입니다.

ps. 저보고 저 두 학교 중 어느 학교 출신 뽑을 꺼냐고 묻는다면 전공에 따라서, 지원하는 업무에 따라서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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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quiri의 이미지

그곳은 인문학과가 없죠.

bokkwonsu의 이미지

다만 서울과학기술대의 경우 경영학과 등 기본적인 학문으로 존재하고
학국과학기술원의 경우 특성상 기술과 경영을 접목한 형태 또는 공학적인면을 첨가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우리가 정말 100% 기술만 알고 있다면 아마 평생 밭만 가는 소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Daiquiri의 이미지

아, KAIST도 인문학과가 있었군요...

soyoyooo의 이미지


복수전공 형태로만 가능합니다.

jick의 이미지

인문학과는 없고, 학생 없는 인문학"부"만 있습니다. 공돌이라도 국어 영어 사회문제 등등은 배워야 하기 때문에, 가르칠 교수가 필요하죠.

인문학부 교수님들이 대학원 학생을 뽑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90년대에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ksyeng의 이미지

추천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충대 출신이므로~~~ 학교 좋아요..학비 저렴하고..~~!!!

#ls -ail 내머리 > 정보화 2> /dev/null

bus710의 이미지


전 산업대 출신으로서 왠지 실드 쳐야할 것 같아서ㅡㅡㅋ

산업대도 국립대였기 때문에 학비가 무척 저렴합니다.
친구들 500 낼때, 전 200 내고 다녔고.

꽈들 대부분이 공대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학교 앞에 술집이 많지 않구요(신촌, 홍대에 비해)
여학생도 많지가 않아요!
전념할 수 있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bokkwonsu의 이미지

일단 제 기본적인 생각은 국공립대가 국가 고등교육과 연구개발을 이끌어야 된다는 신념이 있어서
서울이네 지방이네 할거 없이 양측 모두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snowall의 이미지

여학생도 많지가 않아요! -> 지원자 떨어지는 소리...ㅋㅋ

농담입니다. :)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ksyeng의 이미지

여자인간 많은 곳으로,,~~~!!!!
어차피 공돌이 되면 여자인간 구경하기 힘들어집니다. ㅋㅋㅋ

#ls -ail 내머리 > 정보화 2> /dev/null

ydhoney의 이미지

서울대 경영이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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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잖아요? ;-)

Daiquiri의 이미지

100위 안에도 안 드는 국내 대학보다는 외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