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프로그래머 입문 시기때 하루에 몇시간씩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yoiyong의 이미지

저는 하루에 3시간 하면 많이 한건데...이래가지고는 역부족같아서 고민입니다.
집에서는 취업압박이 들어오고 저또한 늦은 나이때문에 취업이 급한데 진도가 미미하니 고민입니다.
여러분의 경험담으로 저를 정신차리게 해주실 수 있습니까?
고수분들의 리플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HotPotato의 이미지

공부안했습니다. 학교 다닐 때 IDE가 떠 있는 모니터만 쳐다보면 머리가 터질 것 같았고(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었음) VC++ 책을 사서 주입하려고 했는데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IT업체에 입사한 이후 몇 주가 지나면서 저절로 코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도 취업압박을 받을 때가 있었습니다.

(저는 고수가 아니네요. 미안합니다.)

남이 짜 놓은 코드를 분석하는게 빠릅니다. 다만 목적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 업무적으로 쫓긴다든지 경쟁의식이 생기면 자기도 모르게 집중력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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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 Tux~

wontop의 이미지

"다만 목적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 업무적으로 쫓긴다든지 경쟁의식이 생기면 자기도 모르게 집중력이 생깁니다."
이말에 심히 공감 가네요 ^ㅡ^

실무에 들어온 6개월이 대학 4년보다 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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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이루던지 이루지 못하던지 사람은 꿈에 이끌리는 법이죠.
'꿈'이라는 이름의 신의 순교자로서의 일생을

jw8704의 이미지

대학 4년을 열심히 보낸 학생은 실무 에서도 똑같이 4년 정도 해줘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그때 4년 학생은 멈춰있진 않겠지만요..

stypr의 이미지

"목적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옆에 프로그래밍에 대해 함께 토론을 할 수 있는 사람이나 혹은 mentor 가 옆에 있다면 실력은 exponential 하게 증가하겠죠.

kds6221의 이미지

하루에 3시간도 많지 않나요?
전 집중력이 한시간 이상 안가요. ㅎㅎㅎ

모르는것 할때는 한시간 이상 넘기기 힘들어요..

하지만 취업이 절실하다면 하루 종일 해야겠죠.. ^^

nagaman의 이미지

종합설계의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구글 길찾기 기능을 이용해서 interactive 택배를 만들고 있는데

잘될까요?ㅋㅋ

자바 오픈소스 코드는 수도 없이 봤지만..

javascript가 절 기다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