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파일 시스템을 선호하세요?

소타의 이미지

요즘 새로운 파일 시스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btrfs, nilfs, ext4, reiserfs4(이건 중지됐지만요 -.-) 등.
아직도 건재한 파일 시스템들도 많고요. ext3, jfs, xfs, reiserfs3 등등.

디스크 IO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는데 어떤 파일 시스템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성능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이것 저것 겪어보니 제가 접하는 환경에서는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파일 시스템은 jfs였습니다. 킹왕짱이라능..
주로 어떤 영역에서 어떤 파일 시스템을 선호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설문을 작성해보려고 했더니 파일 시스템 종류가 너무 많아서 안되겠더군요;;

데스크탑 용도로는 ntfs, ext3, hfs+가 제일 많겠죠?;

warpdory의 이미지

전 ... 윈도는 ntfs
eComstation (OS/2) 에서는 jfs
리눅스에서는, 부팅 파티션은 ext3, 나머지는 모두 jfs, 아 스왑파티션 제외 ..

를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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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net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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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의 이미지

흠.. 커널 2.6의 jfs는 괜찮나요? 2.4 때 성능이 너무 구려서.. 존재조차 잊어버리고 살고 있었군요 ^^;

얼마전에 file system 이슈가 좀 있어 btrfs와 nilfs를 테스트 해 보았는데(snapshot 때문에..), 이 두넘은 아직 serivce환경에 도입할 만큼의 안정성은 모자른 것 같더군요.

아직까지는 ext3나 xfs가 대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desktop에 ext4를 설치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듯.. RHEL6 에 ext4가 들어가면 아마 주로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sblade의 이미지

가 괜찮다는 최근 벤치마크가 많더군요.

구글이 자체 테스트 결과 ext4 로 넘어가기로 했다는 것은 조금 놀라웠습니다.
http://lists.openwall.net/linux-ext4/2010/01/04/8

zz181321의 이미지

ext4가 처음 나왔을 때의 ext4가 아니라는 벤치 기사가 포로닉스닷컴www.phoronix.com에 올라왔었습니다.
실제 최근 커널 버젼에서 ext4의 퍼포먼스가 눈에 띄게 떨어졌더군요.

무게 중심추가 ext4에서 btrfs로 이동하는 느낌입니다. meego 같은 것은 기본으로 btrfs를 쓰고 있고요.
우분투 다음 버젼에서도 고려 중이라고 하더군요.

reiserfs 4에 대한 얘기도 있더군요. 2.6.38 쯤에 포함 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타의 이미지

ext4는 벤치마크들에서 좋다고 해서 실제로 테스트 해보니 뭘 잘 못한건지 성능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btrfs, reiserfs4는 빨리 기본으로 포함되면 좋겠습니다. 커널 컴파일이 귀찮아서 ^^;;

reiser 아저씨 감옥에서 코딩할 수 있게 해주면 세상에 도움이 될 텐데요;;; reiserfs3 팬이었는데 -.-

zz181321의 이미지

현재 reiserfs4의 개발은 커널 개발자 중의 한 명인 Theodore Ts'o가 주로 하고 있습니다.
내년 중반기 넘기 전에 커널 메인라인에 포함 시키는걸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dorado2의 이미지

ext4 사용중인데 뭐 별탈없이 무난한 것 같습니다.

2.6.29부터 포함된 btrfs는 안정화되서 실제로 사용하려면 1~2년 정도의 시간은 더 필요해보이네요. meego에서 사용되기는 하는데, 파일 시스템은 안정성이 제일 우선이라 보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까지는 잘 모르지만, btrfs에서 ENOSPC 문제는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슈이고, btrfs: broken by design(http://lwn.net/Articles/393144/) 이런 얘기도 나오고 말이죠 ( 이 얘기 결론이 어떻게 되었는지까지는 안 봤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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