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리스의 미래는?

권순선의 이미지

http://www.katonda.com/news/solaries-no-more-free-open-solaris-may-die/936/2010

오라클이 솔라리스를 기존의 무료 배포에서 90일 시험 버전 배포 형태로 바꾸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더 사용하려면 기술지원 계약을 맺어야 하고요.

그리고 오픈솔라리스에는 이 상용 솔라리스의 모든 기능이 포함되지는 않고, 포함되지 않는 기능들은 대부분 오픈소스로도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오픈솔라리스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해졌습니다. 오라클 입장에서는 레드햇 리눅스를 타겟으로 한 언브레이커블 리눅스가 있으니 솔라리스까지 밀어주기는 비즈니스 전략상 손해라고 판단했나 봅니다.

그동안 오라클의 썬 인수 이후 기존에 썬에서 후원 또는 직접 운영하던 오픈소스들과의 관계를 하나씩 끊어 나가고 있는데 그 다음은 무엇이 될지 궁금하네요. 아마도 mysql? java? 만약 그렇다면 오라클은 썬을 왜 인수했을까요? 아무튼 오픈솔라리스여 안녕...

aero의 이미지

어둡다.

feanor의 이미지

포크될 거라고 봅니다. 한번 오픈 소스가 된 프로젝트를 주워담을 수는 없으니... Nexenta라거나 썬/오라클 밖에서 오픈솔라리스를 쓰던 사람들도 있지 않나요.

innobeing의 이미지




사실 솔라리스(solaris)야 server-side에서 주로 수요층을 창출하던 OS였고,
최근에야 오픈솔라리스(opensolaris)라 하여 end-user side(desktop solaris)에서는
사용층을 이제야 조금씩 늘려가던 걸음마단계(?, 데스크탑용으로서의 시작단계)의 os였으니,
이미 desktop용도의 대안으로 훌륭한 리눅스(Linux)가 있는데,,,
굳이 지원도 받지 못하고, 사용층도 미미한 opensolaris에 매력을 느낄 이용자들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지원이 끊기면 server-side에서조차도 opensolaris는 테스트용도 이외에 어떤 수요가 있을지?
상용제품과 차이가 점점 많아지면 테스트용도로도 별 merit가 없어보입니다만!
server-side에서 지원없는 opensolaris보다는 차라리 저변이 더 넓고 깊은 FreeBSD류를 선택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 아닐런지요!?

이제 opensolaris는 그저 "SCO UNIXWARE" 정도의 용도(장난질 용도?,호작질 용도?)로 전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리리 계약을 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용 솔라리스(Solaris)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런지요!

아~ 그런데, 자바(JAVA)는 어떻게 될런지 좀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오픈솔라리스와는 행보가 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바는 설사 지원을 받지 못하게되더라도 굳건히 홀러서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시간은 좀 더디더라도 말이죠!




lateau의 이미지

OpenSolaris를 제대로 써보셨다면 그리 가볍게 말씀 못하실텐데요.

지금껏 리눅스, BSD 계열이 해내지 못했던 혹은 난항을 거듭했던 차세대 유닉스 파일 시스템 구축 역시 OpenSolaris(이 이름이 붙기전 S... 시대의 일입니다만)가 이루어냈습니다. 어느게 정통이냐를 따지면 복잡해 지지만 BSD 계열이 못해낸 것은 거의 확실할 겁니다. 또한 유닉스의 전통을 따르는 툴들의 업그레이드(cc, ld를 포함하여) 역시 OpenSolaris와 함께 진행되어왔죠. 그 외 CrossBow까지는 말할 것도 없겠구요.

OpenSolaris의 원래 목적은 데스크탑 유저 확보가 아닙니다. 이건 극히 일부일 뿐이었고 본래 목적은 차세대 Solaris10의 개발 베이스를 구축하는 일이었습니다. 故Sun 입장에서는 차세대 Solaris10을 개발하는데 더 급급했기에 '데스크탑 유저에 대한 지원이 거의 있으나 마나였습니다'. 현재 일본쪽 세미나를 가더라도 순수 데스크탑 용도, 그리고 시스템 개발 용도 이외의 유저는 거의 저 혼자 밖에 없는 것 같았구요. 세미나 참가 인원 거의가 차세대 솔라리스에 대한 포석을 두기 위해 참여했다라는 것이 대부분의 이유였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회사에서의 위치 또한 '구매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인지라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지기도 합니다. OpenSolaris가 그저 Open화된 Solaris이지만은 않으며 또한 바보, 병신이 아니란 겁니다. Sun이 현재 고객과 미래의 잠재고객을 확보하고자 내어놓은 하나의 중요방안이란 겁니다.

그리고 데스크탑 유저를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OpenSolaris 부터가 아닙니다. 정확히는 Solaris10입니다. 그간 지원하지 않았던 오피스 군들과 gnome의 일부 툴들이 도입되면서 앞으로의 Solaris가 변해갈 모습을 이미 몇 년 전에 보여주었습니다.

Solaris가 이처럼 위축되어버리면 현재까지 Sun의 고객들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돈이 되지 않는다'라는 판단이 이미 서있다라고도 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스토레이지 서버 사업이 DB를 제외하면 거의가 Sun의 제품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Oracle의 그 폐쇄적인 리눅스가 정말 Solaris를 100% 대체할 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OpenSolaris와 함께 개발되었던 zfs, DTrace, CrossBow 중 어느 것 하나도 만족할 만큼의 성능으로 포팅된 적이 없습니다. 이 포팅이야말로 장난질 정도로 이루어지고 있구요.

OpenSolaris가 아직까지 성숙한 프로젝트로 자리잡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source jucier와 같은 패키지 contribute 시스템 등이 구축되어 점점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는데 좀 아쉽군요.

Oracle이 Sun을 인수한게 아니라 그냥 Sun 죽이기라고 생각해도 되겠군요. 다 버리고 나면 대체 뭐가 남을지 의심스럽습니다. 솔라리스가 저리되었으니 다음 타겟은 Sparc, AMD Server가 되겠군요. JRuby의 선례가 있듯 Java도 안전하지만은 않으리라 봅니다. 그냥 DB 개발이나 할 것이지 뭐하러 끼어들어서 좋은 제품들을 죽여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화가 나는군요.

제일 아쉬운 것은 기업 + 커뮤니티라는 양대 협력 구조를 구축해준 故Sun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는게 참을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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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o myself...what a emerging world.

나는오리의 이미지

기술이 좋다고 그 제품이 잘나가는건 아니지요.
시장은 항상 기술력이 좋은 제품이 잘 나가게 하지는 않으니까요.

특히 한국이라면 더더욱......

lateau의 이미지

다른 분에게 답글을 달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달다보니 요지가 분명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기술이 좋기 때문에 살아남아야한다라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아닙니다.

Oracle의 행보에 강한 혐오감과 불만을 갖는 것은,

- Sun이 보여주었던 커뮤니티에 대한 포용력(ML을 보시면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커뮤니티 일원과 Sun 직원간에 오고 가는 이야기들이 얼마만큼 Sun이 커뮤니티를 포용하려 했던가를 볼 수 있으시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이해목적관계만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기업이 커뮤니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했다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의미하는 바가 있겠죠.)

- 기업 vs 커뮤니티가 아닌 기업 & 커뮤니티라는 모델 중 하나가 Sun이 추구해왔던 것 : 커뮤니티 일원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주었다는 것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JRuby가 그랬고 VirtualBox, OpenJDK가 그래왔죠. 위의 글에서 언급한 기술들도 마찬가지구요. 많은 커뮤니티가 지금도 겪고 있는 것은 안정적인 개발을 지속해갈 무대와 자금문제일 겁니다. 전 이에 대한 성공적인 일례를 Sun이 남겨주기를 바랬습니다. 물론 잠재고객 확보와 기존 고객 유지라는 '돈' 문제가 있긴 했습니다만.

- 로컬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는 것 : 한국 OpenSolaris 쪽은 정말 정말 조용합니다만 적어도 일본은 그렇지 않습니다. Sun의 직원과 커뮤니티 일원들이 모임을 조직하고 세미나를 기획하는 공동체적인 모습을 지금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소나 커뮤니티에서 부족한 내용(OpenSolaris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힌트들)은 Sun의 직원들이 회사가 허용하는 한도까지는 스스럼없이 제공해줍니다.

- Linux 커뮤니티에 대한 우호관계를 맺고자 노력했다는 것

이러한 것들이 점점 사라져갈 위기에 놓여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이야기를 하자면 끝이 없겠죠. 아시다시피 Sun의 다른 제품군보다 유독 Solaris 유저들의 Sun에 대한 충성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합니다. 또한 그들은 폐쇄적이기도 하죠. Unix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한 기업의 제품에 국한되기도 하지만) 높은 충성도를 지닌 유저들이 커뮤니티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도 높이 사야할 점이기도 했을 겁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거대 기업과 커뮤니티라는 재미있는 양대 구도를 더 이상 보기 힘들어진 것 같아 내내 아쉽습니다. 실패보다는 성공을 해주었더라면 좋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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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being의 이미지




lateau님 처럼 저도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요즘 보면 커뮤니티나 오프소스 진영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이 점점 줄어드는 경향이 눈에 띄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월가가 큰 타격을 받고나니 월가로부터의 IT에 대한 구매력이 급감하게 되고
결국 소프트웨어/하드웨어업계가 큰 타격을 입게 되면서, 기업 자신들이 살아남느냐 아니냐의 목숨줄이 달려있다보니,
외부에대한 지원이나 관심도가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네요.

그런데, 확실히 일본은 워낙 자바(JAVA)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곳이다보니 오픈솔라리스(OpenSolaris)에 대한 관심도도
덩달아 큰 것 같네요.




crazydak의 이미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UNIX 계열의 OS들이 처한 현실이 다들 어려워지는건 마찬가지 아닐까..싶기도 합니다...
Solaris 뿐 아니라 AIX,HP-UX도 현재 시장에 존재하고 로드맵도 꾸준히 나오고 있긴 합니다만
이미 서버 시장에서 x86시장이 미드레인지급 뿐 아니라 하이엔드 서버까지 넘보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UNIX가 더 확장세가 될수 있을런지는 사실 의문 스럽긴 합니다.
(아..제가 말씀드린 부분에서 UNIX란 x86외에서 구동되는 UNIX들을 의미하는것이긴 합니다...)
전세계적인 추세도 Windows, Linux 서버의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는것도 그걸 반증하기도 하구요...
Solaris는 Tru64, IRIX처럼 되지 않길 바래보긴 합니다..

opt의 이미지

향후 10년 정도 뒤면 Unix 시장에서 Linux, FreeBSD, HP-UX 정도만 살아남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레 점쳐 봅니다.

사실 Linux가 등장하면서 SCO나 Sun은 망할게 확실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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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petit의 이미지

FreeBSD의 미래도 그다지 밝은 것처럼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흠... 이건 순전히 제가 그쪽에 대해 잘 몰라서 하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엔 예전에 보이던 Linux와 FreeBSD의 경쟁(?)의 긴장 관계가 지금은 많이 무너진 게 아닌가 싶은데요, 즉 FreeBSD가 어떤 성장의 동력이 있는지 저같은 보통 구경꾼의 눈엔 별로 안 보이거든요.
이 기회에 FreeBSD 쪽의 근황이나 전망 또는 시장 점유율 등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분은 얘기 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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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being의 이미지




과거 LINUX kernel이 2.4대 이전 까지만 해도 Linux가 FreeBSD에 비해
속도면에서는 우세하였지만, 안정성(?)면에서 FreeBSD가 우세한 경향(?)이었기 때문에
FreeBSD를 선호하는 층의 저변이 넓은편이었습니다.

LINUX 커널이 2.6대가 되고 커널이 이미 안정화되면서부터는,
안정성(?)면이나 속도면에서 모두 FreeBSD보다 우세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사실상 FreeBSD의 비교우위적인 안정성이라는 merit가 빛을 잃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뭐 벤치마킹 자료를 구글링해보시면 많은 결과들이 나올 겁니다.

이제는 FreeBSD에 대한 비교적 긍정적인 이미지로 "정통(?) UNIX(4.4BSD)를 계승한 OS"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 사실상 이것밖에 남은 것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참고로, 썬(SUN)의 솔라리스(Solaris)도 4.3BSD & 4.4BSD [+ α(알파) : System III or V ]를 계승한 OS입니다.




monpetit의 이미지

FreeBSD가 앞으로 뭔가 특별한 변신을 꾀하지 않는 이상 다른 유닉스처럼 살림이 쪼그라들지 않을까요.
정통 유닉스를 계승했다는 것도 "내가 이래 뵈도 양반가의 후손인데..." 이상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걸로 산업 현장에서 목에 힘주긴 어려운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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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SD는, LINUX 커널이 아직도 산업현장에서 쓰기에는 많이 부족했을 걸음마단계의 시절에, 그 당시에 이미 완성도가 높았던 정통 유닉스(UNIX) --- 4.3BSD/"BSD NET/2"/386BSD(초기버전의 FreeBSD)로 시작해서 이후에 일부분에서 저작권문제가 불거져서 다시 4.4BSD(4.4BSD lite2)를 기반으로 재작성됨 --- 를 계승했다는 것을 기초로하여 태생된 OS입니다. 따라서, 태생적으로 4.4BSD로부터 벗어나기는 힘들것 같으므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사려됩니다. 사실 오프소스진영에서 FreeBSD에 기여하는 인력풀이 리눅스(Linux)와 비교하면 작은 것도 그렇고, FreeBSD진영의 기본적인 모토도 그렇고, 리눅스처럼 역동적인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큰 변화를 원하지 않으면서 정통(?) UNIX에 익숙한 분들은 FreeBSD를 선호할 것이고, 역동적인 변화와 성능(속도적 측면의)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LINUX를 선호하는 것, 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봐야겠지요. 원래 오픈소스진영이라는 특성상 요즘의 사업성도 중요시 강조하는 것을 살짝 논외로하면 geek적인 성향이 강한 곳이니 개인 각자의 성향과 선호도에 따른 선택적 사용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bushi의 이미지





흠... 어떤 의미에선... 정 반대인 것 같은데요.

큰 변화를 원치 않으면 Linux 를.

원치않던 원하던 큰 변화가 필요하다면 FreeBSD 를.


"산업"현장에서 FreeBSD 와 Linux 의 입지는 다릅니다.

역사적 정통성이나 개발자 혹은 업주의 성향과는 전혀 관계없는, 완벽하게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그렇습니다.

좀 과장하고 많이 비약시키면,

"Linux 절대사용금지, FreeBSD 강추." 가 산업표준인 현장이 있습니다.

+


줄 띄우기를 즐기시는 것 같아 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OTL

innobeing의 이미지




그렇군요! 그런 "산업현장"도 있군요!

그 "산업현장"이 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나 혹은 영역인지 혹은 어떤 종류의 업무를 하는 기업체인지,,,

나열해주시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몹시 궁금하네요 !!!

여러분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회신글을 올려주십시요.




buelgsk8er의 이미지

그런데 그와는 별개로..

상업용 UNIX야 산업에서의 요구가 없으면 그저 없어지고 말겠지만

freebsd 같은 유서 깊은 자유 소프트웨어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어차피 지금까지도 산업에서의 요구때문에 유지발전되온 건 아닌 것 같아서요. bsd해커들이 존재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 천천히 발전해나가지 않을까요.

리눅스의 경우 그 폭발적인 성장에는 물론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어쨌든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된 면이 큰 것 같아요. 바꿔 말하면 IT산업의 발전 양상이 달라지고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변하면, 리눅스도 지금 같은 고속성장은 어려워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어도 상업용 UNIX들과는 달리 계속 유지 발전 되겠지만요.. GPL덕에.

preisner의 이미지

어떤 산업 현장에서 좀 과장 해서 "Linux 절대사용금지, FreeBSD 강추." 인가요?
완벽하게 현실적인 이유라는게 또 어떤건지요?
궁금하군요.

bushi의 이미지

"소스오픈"이면 심의기관에서 도장을 찍어주지 않는 산업분야입니다.
찾아보니 작년 5월에 국제표준과 호환되는 새 지침으로 바꿨다고하는데,
망가진 pdf 에, 읽어볼 방법이 없는 hwp 문서라 정확하게 다시 알아보기 좀 곤란하네요.
궁금하시면 국가정보원 홈페이지 방문해서 상담 받아보세요.

여기까지하죠.
이미 발제글과는 한참 떨어져 죄송할 따름입니다.

OTL

buelgsk8er의 이미지

"큰 변화"라.. ㅉㅉ

innobeing의 이미지




국가정보원(국정원)같은, 보안관련 특화된 분야라면,
FreeBSD보다는 OpenBSD가 더 적합하지 않을까요?



제가 이 글타래에 올리는 글도 점점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네요!




innobeing의 이미지




썬(SUN)의 솔라리스(Solaris)는, BSD기반이 아니라, System V Release 4 (SVR4) 기반으로 정정합니다.

"SUN OS 4"는 "4.3BSD"기반이네요.




innobeing의 이미지




썬(SUN)의 솔라리스(Solaris)는, 4.3BSD기반이 아니라, System V Release 4 (SVR4) 기반으로 정정합니다.




vamf12의 이미지

아놔 돌아와요 썬 ㅠㅡㅠ

innobeing의 이미지




"나는오리"님, "crazydak"님, "opt"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UNIX계열비(非)"intel,amd"계 하드웨어와 함께 이미 지는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용효율성을 극대화해서 돈벌기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에서 이미 훌륭한 대안인 리눅스(LINUX)가 있는데,

기존의 UNIX계열과 그에 따른 하드웨어를 유지하기 위해 투자할 이유가 없는 것이겠지요.

좁은 영역의 특수분야(군사분야 및 기타등등)를 제외한 일반 기업부분에서는 HP-UX(PA-RISC)도 역시 오래가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국 HP-UX(PA-RISC)도 Tru64(DEC Alpha)나 IRIX(SGI, Silicon Graphics)나 Sun Solaris(SPARC)의 전철을 밟을 거라 생각되네요.

PC계열(x86)에서도 이미 Microsoft/SCO "XENIX"SCO UNIX(OpenServer/UNIXWARE)의 역사적 선례가 있지요.

http://www.sco.com/support/download.html
- SCO Product and Maintenance Download Page - SCO UNIX Download

* SCO Unixware Download * - http://kldp.org/node/113758



UNIX계열은 오픈소스 진영 중에서도 이미 자리를 잡은 FreeBSD, OpenBSD, NetBSD 정도만 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여러종류의 UNIX계열 구RISC하드웨어(Alpha,PA-RISC,SPARC,MIPS,etc.)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태생적 이유로 NetBSD도 점점 입지가 좁아질 것 같습니다.
이 셋 중에서는 FreeBSD가 남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더 장기적으로는 opensolaris뿐만 아니라 "상용 솔라리스"(solaris)도 전망이 그다지 밝아보이질 않습니다.
리눅스와의 경쟁에서 져서 시장에서 도태될 것 같습니다.



다른 특수상황을 제외하고 단편적으로 생각을 해봤을 때도, 가격대비효율(비용효율성)면에서 뛰어난 리눅스(Linux)로 일처리를 훌륭히 할 수 있는 분야에서, 기업에서 같은 일을 처리하려고 굳이 SPARC머신(상용 솔라리스) 또는 ((상용 솔라리스 + x86-64 머신))을 구매해야 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그 스팍머신 혹은 상용Solaris를 관리/유지/보수를 담당할 별도의 전문인력이 필요하게되므로,,,, 또 그에 따른 별도의 인력비용이 들어가게 되는데, 굳이 왜 리눅스(Linux)대신 솔라리스(스팍) 혹은 솔라리스(x86-64)를 선택하겠느냐는 말입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d/d9/Unix_history-simple.en.svg/2000px-Unix_history-simple.en.svg.png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5/51/Unix_history.svg/2000px-Unix_history.svg.png




http://kldp.org/node/114334#comment-525200




mycluster의 이미지

당분간은 두개의 오에스가 득세하겠죠. Windows Server와 Linux...
Unix는 리눅스로 마이그레이션되는 프로젝트가 빈번할 것이고, 신규 구축 프로젝트는 Windows로 구축하는 곳이 늘것이고... CPU는 x86 (특히 인텔 멀티코어)가 득세해서 대부분의 유닉스 서버는 메인프레임이 갔던 길을 걸어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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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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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being의 이미지




PostgreSQL이라는 훌륭한 대안도 있기는 하지만,

좀더 가볍고 빠른 FireBird Database가 MySQL의 대안으로서 당당히 입지를 구축해주길 바랍니다만,

프로젝트의 진행속도가 많이 느려진 것 같아 아쉽습니다.




IsExist의 이미지

Sparc 계열의 머신이 계속 나온다면 OpenSolaris 보다는 Solaris 로 가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하드웨어 장비를 구매하는 입장에서 볼때 우리나라는 IBM, HP 이렇데 박빙인것 같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Solaris가 AIX, HP-UX보다는 편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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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첫째, 노동 없는 부(富)/둘째, 양심 없는 쾌락
셋째, 인격 없는 지! 식/넷째, 윤리 없는 비지니스

이익추구를 위해서라면..

다섯째, 인성(人性)없는 과학
여섯째, 희생 없는 종교/일곱째, 신념 없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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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말한 우리를 파괴시키는 7가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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