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안드로이드 승자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개방형이라는 것은 검증이 잘 되지 않는다는 특성도 있어서.. 동전의 양면과 같지요.
PC에서는 개방형이 우세해왔지만 모바일도 무조건 그렇다고 단정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단순히 애플vs非애플로 비교한다면야 궁극적으로는 비 애플이 주도권을 잡을거라 생각하지만
그게 안드로이드가 될것이냐. 그건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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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for you new people. I have just one rule :
Everyone fights, no one quits. If you don't do your job, I'll shoot you myself. Do you get me?

자바도 잘 모르고 Object-C도 잘 모르지만 몇 번 경험해본 봐에 의하면...

안드로이드는 써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기본 베이스가 JAVA VM이라 자바머신이 나오질
않는한 속도도 그렇고 안정적인 형태도 그렇고 좀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아이폰은 나름 안정적이고 최대 속도를 내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기는 한데 그냥 그렇다는
느낌을...

Linux-GNOME(or KDE) 베이스로 되어있는 폰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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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애플이 전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절반을 먹어버리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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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당연히 개방형인 안드로이드가 이깁니다.

장기적으로는 GPL 호환 OS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바다OS는 자바 가상 머신이 올라오고 자유오픈소스로 바뀌면 승산이 있습니다.

바다가 아파치2인 안드로이드 100% 이기는 방법은 GPL 호환 OS로 바꾸면 됩니다.

BSD나 아파치2랑 GPL이랑 붙으면 GPL이 장기적으로는 이긴다는 게 제일 중요한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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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반복되는 것인가요? 오래전에 애플 투를 생각해보면 아이폰이 대세라는 얘기도 하기 어렵고, 안드로이드는 이미 아이폰에 밀렸다고 얘기하기도 어렵죠.

애플 투는 지금 아이폰과 비슷합니다. 아키텍쳐가 모두 공개지요.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미국에서는 애플 투 호환 하드웨어 생산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rom 내용은 공개되어 있지만 애플은 호환기종 업체에 rom 라이센스를 주지 않았어요. 애플 투용 어플은 아무나 만들 수 있었지만 애플 투 하드웨어는 오직 애플에서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 때 IBM이 나타났죠. IBM PC는 애플 투와 비슷하게 아키텍쳐가 모두 공개입니다. 그런데 IBM은 호환기종 생산까지 허용을 했어요.

IBM PC가 처음 나왔을때 애플이 IBM의 시장진입을 환영한다... 그런 광고를 신문에 크게 게재했습니다. 처음 IBM PC가 나왔을때만해도 이것이 사무용 PC를 넘어 차세대 피씨의 실질적 표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별로 없었을 겁니다. 어쨌거나, 지금 애플 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이제 아무도 IBM PC라는 단어는 쓰지 않지만 모든 피씨는 기원을 따지자면 IBM PC로 올라가죠. 심지어는 인텔맥까지 말입니다.

그 당시는 IBM PC가 하드웨어적인 성능에서는 확실히 뛰어났습니다. 애플투는 8비트 아키텍쳐에 묶여 있을 때 IBM PC는 출발부터 16비트 아키텍쳐였죠. 애플 투는 수많은 어플을 갖고 있었지만 IBM PC는 후발주자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차이가 얼마 되지 않죠. 아이폰 오에스는 유닉스 기반이니 이미 하드웨어 플랫폼을 가리지 않습니다. 초기 IBM PC용 어플을 개발하는 것보다 아마 자바 기반의 안드로이드 앱 개발이 진입장벽이 낮을 것이구요.

애플이나 구글도 똑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니 당연히 역사를 똑같이 반복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지금으로 봐서는 일단은 과거 PC 초기의 역사가 비슷한 패턴으로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결과는 지켜봐야 알 수 있겠죠.

핵심은 킬러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 킬러앱 Killer App.)이 아닐런지요?

시스템이 개방형 이냐 비개방적 독점형 이냐 보다는, 핵심 문제는 end-user 입장에서의 킬러앱이 아닐런지요!?

과거 IBM PC에 있어서도, 하드웨어에 있어서의 호환성이나 개방성도 물론 대중화에 영향을 주었겠지만(하드웨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졌으므로), 더 큰 핵심은 사용자입장에서의 소프트웨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거 IBM진영이 이토록 번성하게 된 연유가 사실은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빠른 속도로 널리 퍼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