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10.04 upgrade
슬슬 우분투 upgrade 할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공식 안정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하나? 아니면 그냥 alpha라도 질러?하는 생각 속에 갈피를 잡지 못하게 만드는 때죠. (그 놈의 조급증이란 것이 뭔지 --;)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LTS라는 점을 믿고, 그냥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솔직히 LTS는 핑계고, 언제나처럼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설치 후 감상
1. 기존 버전에 비해 확실히 빨라졌다고 느낄정도로 부팅 속도가 개선되었습니다.
2. UI, network 응답 속도가 주관적인 느낌이라 단정짓기는 뭐합니다만, 빨라졌습니다.
* 홈페이지 열리는 속도가 빨라져서 대만족
3. 기존 firefox 3.5에서 보이던 window 일부분이 gray box로 보이던 버그(ati open-source driver와 firefox 어느 쪽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가 firefox 3.6에서 고쳐졌습니다.
3. 9.10 공식판에서도 문제가 되던 nabi bug 수정
* tray에 자동 추가되지 않는 점은 해결되었습니다만, gnome widown manger가 보이기 전 달랑 혼자 바탕화면에 먼저 뜨는 문제가 있군요.
4. 새로 등장한 gwibber 프로그램을 보니, 비록 전 쓰지 않습니다만 twitter가 대세라는 점을 여실히 느끼게 하는군요.
5. 옥에 티라고나 할까 window title이 사라지는 증세는 여전하군요.
(아마 ATI open-source driver 문제일듯 싶습니다.)
어쩔 수 없이 기존 땜질 방법을 그대로 사용할 수 밖에 없네요.
(gnome 시작 프로그램에 "metacity --replace" 추가 등록)
ps)
새로 install하는 방법이 아니라 upgrade여서인지 성능 개선 측면을 제외하면, 딱히 UI나 사용법 등에서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 window title의 max, min, close button이 우측이 아니 좌측으로 옮겨간 점이 눈에 띄는 변화이기는 하군요.
아직 적응이 덜되서, 의식하지 않으면 자꾸 마우스 커서를 우측 상단으로 옮기는 헛손질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alpha 버전입니다만, 지금 upgrade도 과감히 추천 (물론 문제 생겨도 책임 불가!!!)
아직도 ~
9.10 씁니다. 부팅은 좀 느리지만 딱히 쓰는데 지장은 없어서요^^
혹시 노트북 전원관리가 좀 향상되었다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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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Small Lin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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