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온 T 모사 관련 소문이 사실인가요?

sangheon의 이미지


DC 프로그래밍 갤러리
http://gall.dcinside.com/list.php?id=programming&no=155103&page=1&search_pos=-149990&k_type=0100&

38 커뮤니케이션 토론방
http://forum.38.co.kr/html/forum/board/?code=072610&page=1

소문에 대해서는 위 두 링크를 참고 해주시고요.

이 소문이 사실인지 관련있는 분은 사실 좀 확인 부탁드립니다.

system77의 이미지

아무리 생각해도 날센듯...

tracykim의 이미지

링크걸어주신 글들 읽어보니, 직원분들이 쓴 글도 있고 사실인거 같네요..
참 씁쓸합니다.

샘처럼의 이미지

말씀으로 보면, 사실일 듯하군요.
예상하였던(?)일지만,
씁쓸하군요.

dragonkun의 이미지

http://cafe.daum.net/free-tmax

http://gigap.net/board/board.php?bo_table=ct_2&wr_id=230718

현재 티맥스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 소식을 잠시 들었는데..
전문연구요원들이 다들 이직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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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ing the World!

Emerging the World!

dhunter의 이미지

http://www.runjs.org/bbs/board.php?bo_table=free&wr_id=1161

이런 글도 올라올 정도로 사태가 심각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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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zImage
It's blue paper

from bzImage
It's blue paper

mycluster의 이미지

음... 역시나...
2007년에 안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제는 내공이 쌓여서 가서는 안되는 길을 보는 눈은 트인 듯 하네요.
앞으로 가면 되는 길을 보는 눈만 트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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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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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Hyun의 이미지

안타깝군요.


나도 세벌식을 씁니다
dhunter의 이미지

joone의 이미지

공공기관 영업이 잘 안되었던 모양입니다.
안타깝습니다..

국내 개발자에게 꿈이란.. 희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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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oone.net/blog

달리나음의 이미지

3년전 티맥스는 500명이 안되는 기업이었더군요. 티맥스 박의 욕심이 너무 과했습니다. 결국 한국 IT와 노동자들만 피를 보게 되는 군요.

체스맨의 이미지

다른건 모르겠고, 경영진이 친인척 관계였다는 게 사실이라면, 애초에 안가는 게 상책인 회사였군요.

경영진이 대부분 같은 대학 선후배 관계였던 회사를 잠깐 다녀본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루 말할 수 없던 삽질이란...

업무적 관계를 초월하는 친분 관계가 커지면, 회사는 산으로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임원진이 그렇다면요...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system77의 이미지

이번 윈도우 헤프닝으로 돈많이 벌었을걸요..

hurryon의 이미지

음. 티맥스. 이번 여름에 한국에서 선배님(나름 정부기관 고위직?)으로 부터 들은 얘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티맥스를 곱지 않은 눈길로 보는 업체들이 많아 지고 있다. 이유는 문어발식으로 기업을 부피를 키우고 있는 것이 주원인이다.
2. 티맥스에서 지금과 같이 많은 인원(2008년 말부터 2009년 초까지 였죠)을 뽑는데는 이유가 있다. 작은 중소기업이 아닌 어느정도 규모의 기업이 되면..."이머전시 상황"이 되었을 때, 정부에서 신경을 써 줄 것이다...라는 "보험" 혹은 "착각"을 가지고 있다.
3. 만약 (문어발식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티맥스라는 기업이 우리나라에서 잘 나간다면, 그건, 더더욱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상황이 극에 왔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나는 개인적으로 티맥스가 잘 되지 않는 쪽에 건다.

위와 같은 3가지의 논조로 말씀 하셨었습니다. 그때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데...역시...뭐랄까...이바닥에서 20년 이상을 몸 담아서 그런지...정치적인 시야가 있는 거 같습니다.

airpro의 이미지

안가길 잘했군요.
재무재표 보고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권순선의 이미지

만약 사실이라면 정말 안타깝군요. 어쨌거나 이 사태는 결코 IT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해당 회사가 어떻게든 제대로된 biz 모델을 확립하여 재직중인 사람들의 직업안정성을 잘 보장해 주고 지속적인 수익을 안정적으로 내면서 사업을 잘 확대해 나가서 좋은 사례를 만들어 주는 것일 텐데...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jj의 이미지

안타깝고, 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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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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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iris의 이미지

"티맥스 윈도우" 사업이 기업의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해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하고(라고 쓰고 '눈먼 돈 끌어내고'라고 읽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자본을 끌어오며(라고 쓰고 '개미들 망하게 하고'라고 읽습니다.), 정부 관련 사업에 진출하려는
(이라고 쓰고 '정치권에 줄대기해 행망 시장을 엉망으로 만들려는 수작을 벌이는'이라고 읽습니다.)
최후의 발악에 불과했다는 것입니다. 즉, 원래부터 제대로 된 운영체제는 존재하지 않았으며(적어도 처음 공개한 스케줄대로의 개발 및
출시가 불가능하며 운영체제의 완성도 역시 수준 이하임을 경영진측에서 미리 알고 있었던 상황),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거나
공개할 수준조차 되지 못하는 것을 '미끼'로 내건 것이었음을 스스로의 위기/붕괴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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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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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iri의 이미지

머리 좋고 똑똑한 사람들이 만들었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많은 회사라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때문에 대한민국의 IT 역사를 이끌 수 있는 기업 중에 하나라고 생각 했는데
끝내는 티맥스가 IT 역사속으로 사라지려 하는 건가요.
아무튼 정상화가 빨리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