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쓰레드 동기화 기본개념!!

계속 쓰레드 공부를 미뤄오다가 최근에 쓰레드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동기화에서 계속 개념이 헷깔려서 고수님들의 도움을 얻고자 이렇게 질문을 남깁니다. 아놔 원래 질문 진짜 안하는데;;;
'락' 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입니다.

자바에서 동기화를 시킬때 synchronized 키워드를 씁니다.
제가 알기론 this를 날리면 this 객체에 대한 락을 가지지 않은 쓰레드는 this 객체에 접근을 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비록 synchronized(this){ }의 블록이 함수 내에서 사용되더라도 그 블록 안에서 쓰레드가 돌고 있다면
'다른 쓰레드는 인자로 날린 객체에 접근을 못한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테스트 해본결과 다른 쓰레드가 this 객체의 함수를 호출 가능했습니다. 젠장!!

main(){
ATM atm = new ATM(); //ATM 클래스는 Runnable를 인터페이스로 가집니다
ATM2 atm2 = new ATM2(atm); //ATM2 도 마찬가지구요. 대신 atm객체를 받아왔습니다.
Thread mother = new Thread(atm,"mother");
Thread son = new Thread(atm2,"son");

mother.start();
son.start();
}

A쓰레드를 만들어서 run()안에 synchronized(this)를 선언하고 그 안에 for룹을 돌렸습니다.(여기의 this는 atm이죠)
B쓰레드를 만들어서 atm2 객체에 A가 쓰는 atm을 넘겨주고 run() 함수안에서 atm 이 가지고 있는 일반함수를 호출했습니다.

그럼 호출이 안돼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왜 A쓰레드의 for 룹으로 메시지가 나오는 중간에 B 쓰레드에서 atm의 함수를 통해 호출한 메시지가 나오는 겁니까
분명 A는 atm의 락을 가지고 있을테고 그럼 B는 atm 객체를 사용 못해야 정상이 아닙니까?

여기서 제가 테스트한 코드의 전문입니다.

[SynchronizedEx.java]

public class SynchronizedEx{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
ATM atm = new ATM();
ATM2 atm2 = new ATM2(atm);
Thread mother = new Thread(atm,"mother");
Thread son = new Thread(atm2,"son");

mother.start();
son.start();

}
}

[ATM.Java]

class ATM implements Runnable{

private long deposit_Money = 10000; //잔액

public void run(){
synchronized(this){
for(int i = 0 ; i < 100 ; i++){
if(getDepositMoney() <= 0)
break;
withDraw(100);
}
}
}

public void withDraw(long lv_howmuch){
if(getDepositMoney() > 0){
deposit_Money -= lv_howmuch;
System.out.println(Thread.currentThread().getName() + ",");
System.out.printf("잔액 : %, d 원 %n",getDepositMoney());
}else{
System.out.print(Thread.currentThread().getName() + "," );
System.out.println("잔액이 부족합니다");
}
}

public long getDepositMoney(){
return deposit_Money;
}

public void printTest(){
System.out.println("I am Used");
}
}

class ATM2 implements Runnable{
ATM atm;

ATM2(ATM atm){
this.atm = atm;
}
public void run(){
//synchronized(this){
atm.printTest();
//}
}
}

A쓰레드가 돈을 계산하면서 9000원 8900원 8800원... 이렇게 찍고 있는 도중에
B쓰레드에서 A가 락을 건 atm클래스의 printTest()를 통해 호출한 I am used 라는 메시지가 찍힙니다.
돌아버리겠습니다.

그래서 추측한것이 '아, synchronized(this)의 의미는 인자로 넘긴 객체 자체에 락을 거는게 아니구나. 그냥 그 블록 안에 있는 코드만 접근 못하게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synchronized(this) 도 있고 synchronized(다른 오브젝트) 도 있는데
왜 이렇게 구분해 놓았을까요. 그냥 this 넘기고 블록씌우면 끝나는 얘긴데 인자로 오브젝트가 들어간다는 말은
그 오브젝트에 대해 뭔가를 작업 하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인자로 넘기는 객체에 뭔일을 하는겁니까?

미쳐버리겠습니다.
어떤 책에는 함수 자체에.. 예를 들어 void synchronized AAA(){ } 요렇게 하면 함수 자체에 락을 거는거라고하면서
synchronized(this)와 동일하다는 말도 있고.. synchronized(어떤 오브젝트)와는 다르다는데 머가 다른지도 모르겠고.
오브젝트에 락을 걸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쓰레드에서 그 오브젝트에 버젓이 접근가능하고(물론 synchronized 블록이 있는 곳은 접근 못했지만 블록 밖의 코드는 접근 가능한것 같더라구요.)

글이 길었는데 답답해서 그랬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