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2 를 보고..
1편도 그랬지만..
미국 국방부 홍보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참.. 요란뻑적지근한 영화다.. 2 시간이 금방간다..
1편 보다 훨씬 더 요란하면서.. 더 산만해졌다..
잘한다 잘한다하면 행주 풀한다고 만화성(?)의 과잉이다..
당연.. 시각적 말초신경 자극 이외의 진지함을 생각하지도.. 할 수도 없는 영화다..
정밀한 컴퓨터 그래픽의 절정을 보여준다.. 그 면에서는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로봇들이 휘두르는 금속성 촉수(?)들 때문에 같은 편이라도 살이 베이거나
뼈가 뭉개질거 같은 위험이 느껴진다..
..
한편으로는 부럽다..
저런 무기가 있고.. 저런 영화를 만들 능력이 된다는게..
돈쳐바른 대작임은 인정한다..
..
1 편에서 선보인 미군의 첨단 무기들이 거의 다 그대로 나오고 몇개 추가됐다..
항공모함에서 레일건을 발사해서 피라밋 꼭대기 적 로봇을 파괴한다.
레일건은 화약(장약)을 터트려서 포탄을 날리는게 아니라 전기에너지의 원리를 이용해서
포탄을 몇초만에 수백Km 날려버린단다. 아마 진짜 있으니까 나오겠지..
그리고 전자기기들 먹통만드는 EMP 탄도 등장한다..
..
또 한편으로는 보고나서 은근히 언짢아진다..
무의식 중에 미국이 가진 군사무기의 절대적 위력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을 겁준다.
미군은 악당들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정의의 용사들이라는 환상을 심어주려한다..
고도의 정치적 쇄뇌다..
걸핏하면 성조기 흔들고 시청광장에 모여서..
"주인님, 우리를 버리시나이까.." 를 외치는 사람들이 좋아할 영화다..
..
미 항공모함이 격침되는 "장엄한 장면"이 나온다..
조만간 동해에서 알짱거리다가 북한 중단거리 미사일에 피격되서
침몰하는 상황의 데자뷰를 느꼈다..
.. 이런 뼛속까지 시뻘건 벌갱이...
댓글
국정원 게임 홍보에 의하면....
항공모함 이야기는 OTL 조심하심이...요즘 넘 세상이 흉해요...머 말도 못하고 글도못쓰고...
DVD 립버젼 뜨면...봐야 겠습니다...그럼 애국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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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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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전번에 TV 에 보니까..
전번에 TV 에 보니까.. 저작권 위반 검사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자동으로 위반사항과 위반자 인적사항을 검사하더군요..
..
아마 국정원이나.. 혹은 미 정보부에서도 오래전부터 인터넷에 올려지는
내용들을 자동 모니터링하고 분류하고 추적하는 프로그램을
실행중 이겠죠..
..
혹시 앞으로는 리눅스도 빨갱이 운영체제로 사용금지 당하는건 아닐지..
더구나 kldp 나 kdlp 나 한끝 차인데..
..
..
baboda4u 님이 그러니 갑지기 ㅎ ㄷ ㄷ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흠 클릭하자마자
흠 클릭하자마자 스크롤 다운했는데
원문에 스포일러 있나요?
ㅋㅋ
스포일러 걱정할
스포일러 걱정할 내용은 위 본문에 없습니다.
..
사실 줄거리라는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그냥 시각적으로 멍하게 보고 있으면 되는..
그런 오락영화니까요..
그런건 아무리 말 하는거 보다도 직접 봐야만 알수 있으니까..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ㅋㅋ 댓글 달아주신
ㅋㅋ 댓글 달아주신
덕분에 글 잘 봤어효~
전 미국의
전 미국의 위대함같은 것은 전혀 못느꼈는데
콜라마시는 느낌이었어요.
트랜스포머 1 = 콜라한잔 맛있게 마셨음.
트랜스포머 2 = 1.5리터 콜라. 1리터까지는 맛있었는데 이제 신선하지도 신기하지도 않고 식상해지다가 결국엔 지루해지기 시작.
딱 한시간 반만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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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저는 나름 재밋게 봤어요 ^^
신기하던군요 3D
돈들인 만큼 최고
제 집사람이
그 영화를 보고나면 아무도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지 못하게 하는, 미국국방부가 후원하는
고도의 심리전프로그램의 일부가 아닌가 하는 의견을 제시하더군요.
레일건 같은거 발사하는 거 보면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보다가 잤습니다.... ㅡㅡ;;;
첨에 CG 에 좀 감탄하다가 나중엔 CG도 그게 그거인거 같고... ㅡㅡ;;
개인적으로 눈이 즐거운 영화보다 스토리가 즐거운 영화가 잼있는 것 같습니다 ㅋ
전 반대로 스토리가
전 반대로 스토리가 즐거운 영화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장면이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트랜스포머 2는 별로였습니다. 마이클 베이의 연출이라고 믿기 힘들었던...
오락영화는..오락영화
오락영화는..오락영화로...공상영화는 공상영화 그자체로 감사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
어른을 위한 공상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
미국에서 만든것이니 미국 무기가 나오는게 당연하고요.
미국 감독이 러시아 군대 쓰거나 중국 군대, 자위대, 한국군 쓰면 웃기자나요~ 세계최강 미국군인데~
어제 왕십리 CGV에서
어제 왕십리 CGV에서 IMAX로 봤습니다. 시야에 화면이 꽉 차는게 일반 스크린보다는 역시 훨씬 좋더군요.
내용은 뭐… 말할거도 없고요(정말 없죠). 끝날거 다 끝난거같은데 끝날때 쯤 3편 떡밥을 던지는게 좀 그랬습니다. 꼭 무슨 디아블로 2 깨고 나서 디아블로 3 나온다는 소식 듣는 느낌.
그리고 미국 얘기는 윗분들 말씀대로 미국영화니 미군이 등장하는건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뭐 그리고… 개인적으론 미국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소위 말하는 "빅 브라더" 역할을 하고 있는 나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라 별 거부감 없었습니다. (이거 플레임 거리같은데 제발 불길이 일어나지 아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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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루해서...
회사에서 단체관람 했는데, 졸았어요.
한참 치고 받으면서 싸우던데 졸음이 몰려오더군요.
안경 볼 때도 안 졸던 제가 프랜스포머를 보며 졸 줄이야.
아무튼 눈 요기는 실컷 했습니다.
근데 저 말고도 꽤 많은 분들이 중간에 졸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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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take what you wou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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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take what you would.
클라이막스의
클라이막스의 액션씬이 너무 무식하게 길었던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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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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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봤습니다 저도..
범블비 우는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더군효
그나저나 베이 감독의 쓸데없는
'슬픈씬 끼어 넣고 질질끌기'
트레이드 마크는 갈수록 점점 심해지는듯 하군효
영화본 후기
트랜스 포머 - 패자의역습
재미없습니다...
예전에 놈놈놈 봤을때의 경험과 유사하네요.
보기전에 재미있다고, 볼만하다고 하도 해서 봤는데,,,
보고 난후에 "이게 뭔 영화지 ?" 하는 경험.
카메론, 저메키스, 스필버그, 버호벤
이외의 감독이 연출한 SF영화는 도무지 재미가 없단 말이죠. 왤까...
남들 다 좋아한다는 루카스나 필 잭슨 워쇼스키 형제 등등도 저한테는 하품만 일으키니.
예외가 있었다면 웨스트월드랑 아일랜드, 가타카 정도였던 것 같네요.
저한테는 판타지 요소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순수 SF여야 흥미를 줄 수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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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for you new people. I have just one rule :
Everyone fights, no one quits. If you don't do your job, I'll shoot you myself. Do you get me?
--
인디아나존스
인디아나존스 4정도도
예외로 넣으셔야할듯 ㅋㅋ
스포일러
변신로봇 나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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