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동안 유즈넷 한번이라도 들어가 보신 분?

권순선의 이미지

/.에 갔다가... alt.binaries의 모든 뉴스그룹에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는 사이트의 배너를 보았습니다. alt.binaries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는데... 직접 말하긴 좀 그렇고 아무튼 흥미롭더군요.

- 해외에서는 아직도 뉴스그룹에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는지?
- 국내 유즈넷 상황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유즈넷 안들어간지 족히 10년은 된 듯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 http://kldp.org/node/67525
- http://kldp.org/node/30355
- http://kldp.org/node/99400

cjh의 이미지

저는 학교 졸업한 이후로는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뉴스 서버를 못찾겠더군요. (han.* 포스팅 되고
기타 그룹도 읽고 쓸 수 있는) USENET에 흥미가 떨어진 이유는 그게 제일 크지 않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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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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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imyejin의 이미지

gmane 같은 서비스가 생기면서 메일링 리스트에 비해 유즈넷이 가지는 장점이 사실상 없어져 버리기도 했죠. 요즘은 유즈넷보다 특정 주제에 대한 메일링 리스트가 더 활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이너리 그룹은 예전에도 구독 안했으므로 패스 ~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garam111의 이미지

korea.binaries.movies
alt.binaries.korea
주말에 시간 때우기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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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할 때 열정은 자라난다.

장우현의 이미지

회사 들어오고 나서 거의 안 들어간것 같네요. 입사한지 10년이 조금 지났으니 한 10년 정도 되는가 봅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학교 다닐때만 해도, 랩에 가자마자 하는 일은
alt.binaries.picxxxx.... 를 순시해서 새로운 것들을 받아서 SGI 고화질 워크스테이션에 모아두는
일이었는데.. 모아놓으면, 다른 랩 사람들도 항상 아침에 우리랩에 들려서 SGI 워크스테이션을 순시하고 가는게
하루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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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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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gamdora의 이미지

4년 전에 han.* 쪽에서 잠깐 활동했습니다.

전웅* 씨는 아직도 han.comp.lang.c에서 활동하시는지······.

들어가보니 스팸이 잔뜩이로군요.

남십자성의 이미지

우여히 수학 뉴스그룹에 들어가서 연습 글만 쓴것 같습니다.

oneday의 이미지

어디 대학교나 학원에서 유즈넷 강좌한다고 테스트그룹이 아닌
정식그룹에 마구 포스팅을 해댄적이 몇번 있었죠.

'어느 학교 어느과 누구에요'
'이건 연습입니다.'
'테스트테스트테스트'

등등이요..
해당 그룹 사용자들이 학교 게시판에다가 난리통을 몇번 쳤던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전 약 5년전인가.. 미국쪽의 유료 유즈넷 한달정도 사용한적이 있네요.
그때 등록한 메일주소로는 지금도 스팸이 쏟아져 오고 있습니다.
무서운 스팸;;;

aero의 이미지

전 bluebird를 애용했었는데.. :)

뉴스서버 binary그룹 인코딩으로 UUencode냐 yEnc냐 가지고
논쟁이 왔다 갔다 한 기억이 나네요.

cinsk의 이미지

가끔 comp.unix.programmer하고 comp.unix.shell, comp.lang.c 들어가긴 합니다. google group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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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FAQ: http://www.eskimo.com/~scs/C-faq/top.html
Korean Ver: http://www.cinsk.org/cfaqs/

houyhn의 이미지

해외에서는 아직 뉴스그룹 많이 씁니다. 적어도 comp.* 그룹들은 아직 활발한것 같아요.
독일어 뉴스그룹들 중에 어떤 것들은 하루에 수십개씩 글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itlognext의 이미지

저는 1년에 정말 할 일이 없고 또는 시간이 너무 많은데 인터넷을 통해 토론이나 정보를 얻고 싶을때
머리속에서 생각이 난다면 유즈넷을 통해 시간을 보내고 의견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떄도 있으나
거의 쓰지 않아서 오랜만에 "유즈넷"이란 메시지를 들어보는것 같아 반갑네요~!

죠커의 이미지

유즈넷을 갈 때도 구글을 이용하죠. 더이상 클라이언트를 쓰지 않네요.

- 죠커's blog / HanIRC:#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