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에 대처하는 MS의 자세

권순선의 이미지

성격 급하신 분은 세번째 요약만 보셔도 됩니다.

- 친구합시다~
- 전쟁이닷~
- 요약

MS가 여러가지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그것은 일반 실무선에서의 이야기이고 아직 최고경영진 사이에서는 오픈소스에 대해 여전히 적대적인 입장이라는 것이 명확히 드러난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면 이러한 형태의 소송은 그 파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절대로 실무자가 임의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요. 예전에도 스티브 발머나 빌 게이츠가 리눅스/오픈소스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언급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구요.

안타깝네요.

댓글

primewizard의 이미지

예전에 한 영화보고 음모론에 심취해서 MS가 뒤통수 치면 어쩌나 했는데.....
http://kldp.org/node/100727

예상이 맞아 들어가는 듯...이런.....

pnuskgh의 이미지

오픈소스 비즈니스 컨설팅, http://www.jopenbusiness.com/
산사랑 (Love Mountain)

이번 MS의 소송건은 오픈소스 진영에 대한 위협이라는 측면이 아니라 MS의 지적 재산권에 대한 권리 보호 차원에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MS가 오픈소스 진영에 대해 러브콜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상업적인 제품(S/W)를 판매하는 업체로써 모든 권리를 포기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오픈소스 진영에서는 MS의 러브콜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다만 이러한 특허 분쟁이나 지적재산권 소송에 대해서는 미리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지 아니면 그에 대한 준비를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상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업체에게 그들이 가진 재산(유형/무형)을 모두 공짜로 내어 놓으라고는 할 수 없으니깐 말이죠.

오픈소스는 저작권, 특허권, 상표권, 영업비밀 등의 지적재산권이 관여되어 있는데 특허권이 숨겨진 암초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특허권에는 다른 특허권으로 맞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오픈소스 비즈니스 컨설팅, http://www.jopenbusiness.com/
산사랑 (Love Mountain)

rgbi3307의 이미지

요약으로 링크된 뉴스기사를 보았습니다.

(기사중 일부..)
MS에 따르면 톰톰은 MS 특허 8개를 침해했다. 이중 3개가 리눅스와 관련돼 있다.
(기사 끝)

특허권은 법적으로 강력한 효력을 가지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롭게 창조한 신기술을 최초 특허 등록해 놓으면,
후발업체가 이것을 창조적으로 만들었던, 인용을 했던,
최초 특허등록된곳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기술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다만, 리눅스와 관련된 특허가 3개가 있다는데,
MS가 리눅스의 오픈소스를 응용하여 특허등록한 것이라면, 또 문제가 될 수 있겠죠.

리눅스가 오픈소스를 지향하고 있지만,
리눅서들이 새롭게 연구하여 창조한 것들은 특허등록하는 노력이 있어야
MS와 대항할 수 있고, 지적 재산권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From:
*알지비 (메신저: rgbi3307@nate.com)
*학창시절 마이크로마우스를 만들었고, 10년동안 IT관련 개발자로 일하고 있음.
*틈틈히 커널연구회(http://www.kernel.kr/)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From:
*알지비 (메일: rgbi3307(at)nate.com)
*커널연구회(http://www.kernel.bz/)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imyejin의 이미지

미국같이 선출원주의가 아니라 선발명주의인 타라에서는 특히나 저작권이 이미 있는 기술을 누가 특허로 등록했더라도 기존에 다른 사람이 만들어 쓰던 기술이면 무효화될 수 있습니다. 선출원주의라 하더라도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기술이라야 되는데 리눅스 등 오픈 소스를 통해 공개된 기술로 특허를 만들었다면 역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픈소스를 하여 공개하는 것으로 특허에 대한 대비는 이미 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따로 특허를 출원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여러번 실행취소 같이 그 동안 말도 안되는 특허를 무효화시키는 노력은 필요하겠죠.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예진아씨 피카사 웹앨범] 임예진 팬클럽 ♡예진아씨♡ http://cafe.daum.net/imyejin

rgbi3307의 이미지

그런데, 선발명에 대해서 고민해 보았습니다.
이세상에서 진짜로 선발명한 것이 몇개나 있을까요?
컴퓨터로 예를 들면:
64비트아키텍쳐 --> 32비트 --> 16비트 --> 8비트 --> 4비트 --> 트랜지스터 --> 진공관 --> 볼타전기
--> 전하량 --> 정전기 --> 자연현상 --> 지구 --> 우주...

선발명의 원칙을 따른다면, 특허권자는 우주... 저 너머에 있겠죠.
그래서 리눅스의 GPL이 철학적인 요소를 담고 있는것 같기도 한데요.(아직 다 이해 못하고 있음)

그런데, 제가 경제원리 지향적인 사회에 살지않고, 가족을 부양해야 된다는 책임감이 없다면,
특허권은 우주의 원리에 있다고~~ 1표 던지겠습니다.

From:
*알지비 (메신저: rgbi3307@nate.com)
*학창시절 마이크로마우스를 만들었고, 10년동안 IT관련 개발자로 일하고 있음.
*틈틈히 커널연구회(http://www.kernel.kr/)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From:
*알지비 (메일: rgbi3307(at)nate.com)
*커널연구회(http://www.kernel.bz/)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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