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상수 비트에 대해서 아시나요?

컴파일러가 어떻게 돌아갈까 고민해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 듯 합니다.

상수 비트에 올라간다는건 아마 내부적으로 컴파일러가 각 변수 ( 혹은 token 등의 ) state table 을 가지고 있으면서 상수인 녀석들만 따로 관리 하는 상태나 그런 개념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 물론 scope 에 따라 컴파일러가 각 객체의 state 를 이리저리 바꾸겠지요 ) const Object?

1. "상수 비트" 라는게, 상수 들만 들어가는 메모리 영역인가요?
- 메모리 영역을 표시한게 아니라 어떤 변수의 현재 상태가 const 인가 아닌가를 지니는거 같습니다. c++ 은 const 에 대한 casting 이 엄연히 존재하므로 상수들만 들어가는 메모리 영역이 있기 힘듭니다. ( 물론 컴파일러 레벨에서 int x = 10; 에서 10 같은 상수는 정말로 상수들만 들어가는 data segment 에 존재할 확률이 높습니다. const 가 붙은 object 가 상수 객체라는 가정하에 말씀드립니다. )

2. 상수 비트에 올라가면, 더 빨리 접근 할 수 있나요?
- 상수 비트라는 상태라면 어떤 객체가 통체로 const 일 것입니다. 내장 type이여도 마찬가지구요.( pointer 의 constness 가 아니라 pointee 의 constness 만을 가정하겠습니다. ) 따라서 객체의 member variable 들을 한번만 레지스터에 올리면 어떤 const 가 유지되는 scope 내에선 다시는 바뀔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 레지스터에 계속 올려 놓을 수 있게 배치되기가 유리합니다. 혹은 계산시에 평가를 앞으로 뒤로 옮기기가 굉장히 용이합니다. ( 그러나 그 값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면, 레지스터에 올렸다가 다시 메모리에 넣었다가 레지스터가 모자르면 다시 내려가서 다시 메모리를 읽어야 하는 경우도 가능하기 때문에 함부로 위치를 바꾸거나 레지스터에 고정으로 둘 수가 없습니다. ) 즉 const Object 라면 관련 변수의 값에 대한 참조의 횟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최적화가 많이 되겠지요. ( memory 를 다시 read 할 이유도 store 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register 가 모자르지 않다면... ) 더 빨리 접근한다는 질문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상황에 따라 CPU레지스터에 좀 더 오래 붙어있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여러번 같은 const object를 접근할때는 더 빨리 접근 할 수도 있습니다. 컴파일러 레벨에선 코드 최적화 하기도 상당히 용이합니다.

3. 상수 비트에 올라가면, 변경 할 수 없는 것인가요?
- 위에도 잠깐 언급했습니다만 const 자체가 casting 이 가능하므로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data segment 에 박힌 상수라면 변경이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 data segment 영역을 잘 hacking 해서 덮어쓰지 않는이상 말이죠. )

4. 고의적으로 상수 비트에 올릴 수 있나요?
- 상수 비트에 올린다는게 아니라 각 객체의 constness 조정을 말하는 것이라면 상황에 따라 애매하겠군요. const 로 새로운 객체를 선언해서 copy 할 수도 있겠고 파라미터로 받을때 const 를 붙여 받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const 비트에대한 세팅을 runtime 에 한다는건 조금 무리가 있겠네요.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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