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명현상 있는 사람??
글쓴이: nonots / 작성시간: 수, 2009/01/21 - 12:20오후
며칠전 밤에 TV 보고 있는데..
이웃집 오디오 소리가 자그마하게 벽을 타고들리는거 같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내 귀 속에서 나는 소리더군요..
..
며칠 지나니.. 이제는
특정 대역의 음파가.. 테이프 늘어진 소리같이 약간 늘어져 들립니다.
평소 듣던 mp3 들 중 어떤 노래 일부분은 약간 이상한 소리로 변질되어서 들립니다.
첨에는 컴퓨터 코덱이 맛이 간 줄 알고 새로 설치까지 했었습니다.
..
이명현상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나 생기는줄 알았더니..
이 나이에 벌써 ..
갈 때가 다된건지..
..
쩝..
..
..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싀 쥐고
늙난 길 가싀로 막고 오난 백발(白髮) 막대로 치려터니
백발(白髮)이 졔 몬져 알고 즈럼길노 오더라.
..
춘산에 눈 녹인 바람 건 듯 불고 간 데 없다.
적은 덧 빌어다가 머리 위에 불리고자
귀 밑에 해묵은 서리를 녹여 볼까 하노라.
(우탁할배의 백발가)
..
..
아.. 이런 청승...
Forums:
빨리 이비인후과에
빨리 이비인후과에 가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소리가 변한다니 위험한거 같네요..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이비인후과 갔더니..
이비인후과 갔더니.. 그냥 손잡이 있는 막대 같은 걸로 귓구멍 한번 쓱 보더니
그냥 3 일분 약만 지어 주더군요..
특별히 손상된 부분은 없고.. 특별한 치료법도 없다면서.. 좀 무성의한..
..
무리안하면 저절로 좋아지는 수도 있다면서..
..
약도 별로 먹을 맘 없지만.. 일단 그냥 지내봐야겠네요..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경험상...
다른 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이비인후과는 무조건 "크고, 유명하고, 비싼" 병원만 가십시오. 최소한 종합병원 과장 이상은 되야 콩이니 팥이니 구별합니다.
대학병원 레지던트가 마취 안된 고막을 메스로 10분간 쑤시던 기억이 나는군요.
윗분도
윗분도 적으셨지만..
웬만하면 여러군데 가보세요.
저는 감긴줄 알고 병원을 갔는데 일주일 다녔는데 조금도 않 나아져서..
병원을 2군데를 더 갔는데
마지막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어보더니.. 충농증이라고 판별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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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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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군대 가서 포 소리
군대 가서 포 소리 때문에 얻었는데
이제 적응이 되어 갑니다.
이명은 초기에 빨리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안가면 영영 못고칩니다. ㅡ.ㅡ.
용하다는 한의원도 반드시 가보세요.
그리고 이어폰하지 마시고
큰소리로 뭔가 듣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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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3옥타브 근처의 음을
3옥타브 근처의 음을 큰소리로 들으면 오른쪽 귀에서 벌레가 파닥거리는것 같은 소리가 납니다.
취미로 바이올린을 하는데 E현을 긋다보면 자꾸 소리가 나서 거슬리더라구요.
그런지 한 2년 된것 같은데 이비인후과 가서 진찰 받고 청력검사도 해봤는데
청력 상당히 좋다면서 별 이상 없다고 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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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XPS M1530
-Intel(R) Core(TM) 2 Duo Processor T7700
-4GB (2x2G) 667MHz Dual Channel DDR2 SDRAM
-NVIDIA(R) GeForce(R) 8600M GT
http://thegarag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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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삐이~ 하는
저도 삐이~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피가 흐르는 소리라고 하는데 이비인후과에서 별로 고칠 방법이 없다네요.
그냥 스트레스 적게 받고 충분히 쉬면서 자연치료 되길 바라는 수 밖에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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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w/o/r/m/
--
Minimalist Programmer
치료법은 딱히
치료법은 딱히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내린 처방은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군요. 약은 신경계통 약을 쓰고...
심한경우 옆사람도 소리를 듣는다네요...
컥 이건 또 무슨 얘기랍니까
그럼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정말 귓속에서 소리가 나는겁니까;;;;?
이명현상...
그 뭐 세반고리반인가 뭔가에 귓속에 있는 모래가 들어가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나 뭐라나하는 거죠?
(여기서 모래는 귓속에서 평행감각을 잡아주는 모래처럼 생긴 물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잘못된 수면습관때문에도 생길 수 있다고 들었는데 한번 잠잘때의 자세를
고쳐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음... 그리고 어느과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청력에 관련된 부분은 현재까지
칼로째고 이어붙이고 하는 부분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번에 어지럼증에 관련된 TV다큐멘터리를 보다보니 그냥 알아서 나와주길
바라면서 신경쪽 약을 처방해주는 것으로 보였는데...
뭐 의사가 고쳐주기 싫어서 그러겠습니까?
해줄 수가 없으니까 그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그렇지만 말이라도 좋게
해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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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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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제가 알기론 이명이 귀의 이상 보다는 다른 쪽 문제가 더 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실 이비인후과 보다는 내과를 가 보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구요. 다른 곳에 문제가 있어서 이명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깐요.
신경과를 추천합니다.
이비인후과적으로 문제가 없는 경우 - 귀에 물이 차 있거나, 고막이 찢어졌다든가 등등 - 라면 신경과에 가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장인 어른도 이명증상이 있어서 이비인후과에서 두어달 약 드시고 ... 했는데, 신경과 가서 약 드시고 상당히 증세가 호전되셨습니다.
증세마다 다르겠지만, 신경성 어쩌구 저쩌구 .. 뭐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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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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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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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귀신 볼 때 그런
전 귀신 볼 때 그런 소리가 들리더군요.
귀신 안 나올 때는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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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 E.L.D(Embedded Linux Developer/Designer)
블로그 : poplinux@tistory.com
카페 : cafe.naver.com/poplinux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프리렌서 지향
귀..귀신.. 볼 때
귀..귀신.. 볼 때 라뇨?
..
혹시 이명을 넘어.. 환청을 넘어.. 환영이.. 보이시는 건지..
아니면 진짜 귀신을 보신다는 건지..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전 난청증상이 있습니다.
물론 이명현상도 있습니다.
이명현상에 대한 뚜렷한 진단명은 그냥 "이명" 이게 전부고
난청이 뭐 증상별로 명칭이 있던데 전 "감음 신경성 난청" 진단을 받았습니다.
흔히들 "가는 귀 먹었다" 라는게 지금 제 귀 상황이죠 - -;;
군대가기전에 이거땜에 고생했었는데 군의관이...
"그냥 갔다와라~ 요즘 군대가 군대냐=3 ... 그냥 고생하고 오면 돼~ 3급!"
Orz...
이명이 들리는 이유중 대부분은 신경성 피로 가중(말이 좀 이상하지만 어쨌든...)입니다.
또 다른 이유라면 신체 노화진행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뭐 그 밖에 약간의 이유가 있을수도 있는데 그건 제가 들은바가 없어서 모르겠군요.
어지간해서는 일단 약을 먹으면 나아집니다. 약 먹어도 안되면 뭐...
나머지는 의사의 진단소견에 의해 어떻게 되겠죠...
> 특정 대역의 음파가.. 테이프 늘어진 소리같이 약간 늘어져 들립니다.
> 평소 듣던 mp3 들 중 어떤 노래 일부분은 약간 이상한 소리로 변질되어서 들립니다.
> 첨에는 컴퓨터 코덱이 맛이 간 줄 알고 새로 설치까지 했었습니다.
이거 난청 맞습니다. 이 이상한소리가 들리는 특정 대역이란게 낮은 주파수 일 것입니다.
청신경이 무뎌지면 낮은 주파수의 음역에 대해 둔한 인식감이 느껴지게 됩니다.
물론 그 느낌은 두루뭉수루~하죠. 뭔가 웅얼웅얼 응응응 하고 들렸는데
정작 그걸 알아내려고 하다보면 "내가 방금 뭘 들었지?" 라고 하게 되죠.
청력이상의 직접적인 신체 내부적 원인은 몇군데에서 있을 수 있는데
위분들 말씀하신대로 고막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세반고리관과 달팽이관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그 관들로부터 뇌로 연결되는 신경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는 모르겠고... 두번째의 경우는 수술을 해서 "조금 기능이 진보된 상태로의 복원"이 가능한데
(뭐 그렇다고 100% Positive한 결과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마지막의 경우는 가망 없습니다. 그냥 GG 치고 있는대로 살면서 최대한 휴식을 많이 취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얼핏 듣기로 마지막에 경우에 대해 약물 복용 방법이 있다고 들은적은 있는데 정확히는 이게 어찌되는지 모르겠군요.
난청을 검사하기 위해서 ABR이니 PTA니 하는 세부 청력검사 항목들이 있습니다.
2차 병원 규모에선 그런 시스템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전 3차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었습니다.
이런거 세부 항목 검사받으려면 어지간한 이비인후과에선 "절대 못합니다".
엄청나게 큰 이비인 후과 이어야 가능합니다. 사용하는 장비만 해도 몇백 몇천이 아니라 억대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sephiron 말씀이 일단은 "무조건 맞다"고 저는 인정합니다.)
이거 한번 검사하는데 지금은 아마 한 3~40만원 정도 할 것입니다.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이건 좀 돈이 미친건지 돈을 받아먹는 사람이 미친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나를 위한 투자다"라고 생각하시고 언제든지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만약 지금 상태의 난청을 빨리 진단받지 못해 나중에 난청상태가 악화되면
수술조차도 못하는 "반 귀머거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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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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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요사이는 증상이 없지만
소시적 개구리잡아먹고 산에서 칡파내 먹으며 군것질 하던시절에 요상한 소리가들리던 시절이 종종 있었지요.
그 삐이 비스무리한 소리
전 외계의 생명이 절 모시고 가려는줄알고 지붕위에서 잠을 청하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
낙도 오지에는 가끔 의사인지 수련이들인지 오셔서 무료진찰해주더 적이 있었는데 진찰결과 이상없다고해서 무덤덤하게 살아왔습니다.
잠시 검색해보다보니 심각할수도 있는 원인에의한 병증이라는것은 오늘처음 알았군요.
큰용량의 과급기 아래서 잠시 살았더니 가는귀가 먹어서 쩝.
시계소리 피 소통하는소리들리던 시절이 그립군요.
저 또한 피곤할 때면 '삐이'하는 소리가 납니다.
스트레스 받거나 신경쓰는 일이 있으면 "삐이"라는 소리가 귀에서 납니다.
무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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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운동은 뱃살을.. 눈을 깜박이는 센스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합니다.
조금씩 마셔주는 물 한모금은 컴으로인한 피로를 조금은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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