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언어, 소스 사이에서 호환되는 구조체

구조체 정의는 항상 새로운 타입을 만들어 낸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책에서 ADT라고 설명하는 부분을 읽다가 전혀 이해가 되질 않는 부분이 있는데요

두 소스파일 모두에게 인쿨루드되는 헤더파일 내부에 있는
typedef struct foo *foo_t;
이 코드는 사용자 정의형을 선언하는것인데
불완전형 구조체 정의까지 포함하고있는데요

소스 "사용자 프로그램" 에서는 이것이 그대로 불완전형으로 남게되지만
소스 "라이브러리 본체" 에서는 이것이 이후에 따라오는 구조체 선언에 의해서 완전한 형이 되는데
이것은 각각의 소스에서 따로 선언된 서로 다른 구조체형이 되는것이 아닌가요?

프로그램 소스 사이에서 구조체형이 호환되기 위해서는
같은 개수의 맴버를 갖고
맴버를 같은 순서로 선언하고
대응하는 맴버는 같은 명칭을 갖고
대응하는 맴버는 호환되는 데이터형을 갖고
대응하는 ㅐㅁ버가 비트 필드인 경우, 같은 크기를 갖고
같은 택명칭을 갖거나 둘다 택명칭이 없어야하는데
이것에 해당되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서로 호환되지 않는 구조체에 대한 포인터가 사용된것이 아닌가요?

C언어가 포인터가 제일 어려운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구조체인거 같네요

/* 라이브러리 헤더파일 */
typedef struct foo *foo_t;
int func(foo_t p);

/* 라이브러리 본체 */
#include ...
 
struct foo {
    /* 맴버 선언 */
};
 
int func(foo_t p)
{
    /* 함수 본체 */
}

/* 사용자 프로그램 */
#include ...
 
foo_t use;
result = func(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