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머신으로서의 맥은 어떤가요?
글쓴이: osanha / 작성시간: 토, 2009/01/03 - 11:55오후
개발머신으로 젠투 노트북을 써오고 있습니다.
우분투가 데탑에 있어서는 삽질거리를 줄여주고 미려한면은 있지만 젠투의 패키지들이나 환경구성 스크립트 등이 개발자에게 좀 더 편리함과 강력함을 주는 면이 있다고 - 개인적으로 - 느껴져서 계속 젠투를 쓰고 있는데요..
신년에 노트북을 바꿔볼 계획인데.. 애플II 에서 시작한 컴퓨터의 향수랄까..맥북을 써볼까 하는 생각을 살짝 해보는중인데요. (성능대비 가격이 넘 세서..)
마침 KT 와이브로용 단말과 드라이버도 나와 있어서 넷북용으로 쓰기도 좋은듯 해서요.
파워개발자분들도 맥을 많이 쓰는걸로 알고 있는데 - 대표적으로 소타~^^
개발머신으로서 맥은 어떤가요? 물론, 리눅스에서 쓰는것도 다 쓸순 있겠지만 말이죠.
개발용도는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 빼고는 거의 대부분을 한다고 봤을때요.
Forums:
전 개발 장비로 맥을 8년간 쓰고 있습니다만...
예전부터 OS X가 나온 이후에 맥에서 개발해서 리눅스로 포팅하는 작업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UI를 QT로 가져갔었고 시스템 프로그래밍도 POSIX를 지원하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합니다.
주로 터미널에 vi와 gcc관련 도구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간 다른 점 빼고는 불편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맥이 인텔 기반으로 바뀐 이후 부터...
듀얼 부팅에 VMWARE와 같은 툴을 이용해서 리눅스와 윈도우즈에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습니다.
맥에서 개발할 때의 장점은 회사에서 MS Exchange 서버를 사용할 경우 맥의 MS OFFICE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Adobe와 같은 툴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음악이나 기타 작업들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눅스에서도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어도브나 MS 오피스의 그것과는 차이가 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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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진 입니다.
Homepage : http://valentis.pe.kr
blog : http://www.lifehol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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