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다?

많은 분들이 이 말에 공감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에 크게 공감을 합니다. 많은 공부들을 해보면서(사실 나이는 23살입니다.:-D ), IT 관련 공부는 해도해도 끝이 없고, 또한 IT외에 더 재미있는 공부들이 많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가령 MBA, ENGLISH, FINANCE 등입니다.
사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제가 2009년 1월 19일 공군 정보보호병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늦은 나이에 군대간다고 머라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정보보호학과 4학년 1학기까지 마친 상태이고, 제대 후, 논문과 함께 4학년 2학기를 마칠 생각이구요. 저는 나름 이렇게 좋게 생각하지만, 막상 군대를 갈려니깐,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꼭 굳이 정보보호병이 아니라, IT관련 병으로 가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D
혹, 군 선배님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제가 앞으로 군 생활을 25개월정도 합니다. 정보보호병으로써 어떻게 생활하는게 뜻 깊은 군생활인지 한 수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009년 모두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