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을 NAS에 설치하는 것에 대한 질문입니다.

ljs0766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새벽 3시까지 오라클 설치와 씨름하다 들어왔는데 결국 실패해서 질문 올립니다.

문제는 이렇습니다.
우선 NAS가 들어오기전에 서버1번에 오라클을 설치하고 서버2번에서 서버1번의 오라클 설치 디렉토리를
마운트해서 1번이 절체가되어 STANDBY가 되면 2번이 ACTIVE로 올라와서 오라클을 기동시키는 형태로 개발을 진행하다가
오늘 NAS가 들어와서 NAS에서 오라클을 새로 설치하였는데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우선..오라클 설치는 정상적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sqlplus "/as sysdba"로 접속을 해서 테이블 스페이스를 생성하려고 하니깐 오라클이 열려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내보내길래
프로세스를 확인해보니 리스너는 뜨지 않은 상태이고 오라클 프로세스들은 떠있더군요...
그래서 오라클 프로세스들을 전부 강제로 죽이고 오라클에서 사용하는 Shared Memory랑 세마포어를 모두 지우고 오라클을 기동시켜서
테이블 스페이스를 만드는 것과 계정을 만드는 것 까진 성공했는데
sqlplus id/passwd@service_name형태로 접근을 하려니 접근이 되질 않더군요..

해서...오라클을 깨끗히 지우고 로컬에다 설치해보니 잘됩니다. -ㅁ-;
다시 NAS에 설치하니 동일현상이 발생하네요...

혹시 NAS에 오라클 설치해보신분 계시거나 같은 현상으로 고생하신 분 계시면 조언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돈아낀답시고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라클을 저렇게 쓰는 것도 참 이해가 안되는데...
우선 해결은 해야겠는데 레퍼런스도 없고 정말 미치겠군요...

다즐링의 이미지

RAC 형태로 해야할텐데요. -_-;;;

아무리 돈을 아낀다고 해도...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_-;;;

nas 가 어떤건가요?

nas 에서 어떤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rac 형태로 설치하셔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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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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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ljs0766의 이미지

원래는 국내 모회사 DBMS 2카피를 구매하기로 했는데...프로젝트해서 회사에서 실제 챙길 수 있는 돈이
얼마 안된다고 오라클 1카피로 변경하더니...이런 일이 생기는 군요 ㅠ.ㅠ
NAS는 EMC였던가 암턴 그쪽 제품인데...NAS에 오라클 설치하는 것도 처음 해보고..
암턴 답답하네요 ㅠ.ㅠ

다즐링의 이미지

일단 제 기억으론.. 2003년말인가 2004년에 비슷한걸 도와준적은 있는데...

9i 로 작업했고..

HA 가 꼬이면서 디비 파일 싱크에 문제가 생기고 과금 디비가 날아가더니 회사가 없어진
일이 있어서 -_-;; 웬만하면 -_-;; 않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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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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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chchu의 이미지

Red Hat 의 클러스터 매니저와 와치독으로 비슷하게 오라클을 HA 로 구성해서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2년 가까이 운영했는데..

한달에도 한두번씩 알 수 없는 이유로 서비스가 스위칭(스탠바이와 액티브가 바뀌는 )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DBA 와 시스템 엔지니어 심지어는 서버 벤더 엔지니어까지 모아서 원인을 찾았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그 때도 돈을 아끼려는 의도로 진행됐지만 결과는 너무 안 좋았구요

역시 RAC 로 가는게 정답이겠지만..

지금 회사에서는 아예 빠방한 장비에 DB 를 올리고 내부적으로 디스크를 미러링 한 후 복제 방식으로
다른 서버에 복사본을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NAS는 웹서버에서 이미지와 기타 파일을 마운트하여 서비스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별로 도움이 되질 못했네요.. -_-

mirr의 이미지

몇이셨나요???

실례로 NAS 에 오라클 데이타를 올리고, 서버 두대에 Oracle 바이너리를 각각 설치하여

HA 를 구성하는 경우도 더러 있으며, RHEL CS 를 통해 HA 를 구성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Autofs 를 통해 오버헤드를 좀 줄인다면 쓸만합니다...

하지만 몇몇 RHEL 버젼대 ( 4.6 이던가.. )의 CS 동작에 버그가 있기도 한걸로 알고있으며,

Failover 의 동작이 오작동 하여 계속 넘어가던가, 안넘어가던가 하는 경우도 발견되었답니다..

클러스터모니터가 감시하는 데몬에 대한 상태값등만 제대로 받아 올 수 있고,

데몬스크립트가 상태값을 제대로 뿌려주기만 한다면 운영상 문제점은 없었습니다만...

미션크리티컬한상황이라면 역시 쥐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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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ljs0766의 이미지

답글 달아주신분들의 글을 보니
장비 납품들어가서 상용 들어가면...저까지 납품당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 같아 심히 두렵습니다...
얼른 병특 전직 기간이 오기만을 기다려야 겠군요...이제 한 8개월 남았는데
남은 8개월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참 무섭네요...
혹시 전직 실패하면 정말 악몽같은 병특생활이 기다릴것 같습니다.

gbkwon의 이미지

nas 에 오라클을 설치 하는건 추천할 만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nfs 쪽 설정을 만지면 돌아 가기는 하나 테이블 스페이스가 날아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네트웍이 약간만 흔들리더라도 테이블 스페이스 전체가 인식 불가가 될가능성이 다분 합니다.

oracle rac 로 가시던가 아님 san 을 사용해서 직접 물리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nas 가 emc 꺼라고 하셨으니 기술지원 요청이 가능 하시면 emc 엔지니어에게 nas 에 nfs 를 통해서 oracle 를

사용하는 방법을 확인 해 보면 좋을듯 합니다.

오라클, NAS 구매처에 답을 달라고 하세요.. ;

오라클, EMC 엔지니어와 함께 회의를 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확인 하는것이 제일 좋을 듯 합니다. ;

오라클, EMC 아마 두곳에서 모두 힘들다고 할것 같습니다...

ljs0766의 이미지

저희 회사가 오라클 및 EMC의 구매를 담당했습니다...물론 비용은 프로젝트 비용에 들어가지만요..
그리고 저희회사 역사상 오라클 엔지니어 불러서 기술지원 요청을 한 적이 없습니다...
RAC 비싸서 못(안?)쓴답니다...

굳이 이렇게 해서 잘되는데..(기존 사이트에 적용된...과금 DB를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쓴다고 하더군요...)
왜 굳이 비싼 돈들여가며 그렇게 해야하느냐가 영업쪽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한번 기존 사이트 적용된 과금 DB 홀라당 날려먹어 봐야 정신차릴듯 합니다...

그리고 오라클은 양쪽 서버 로컬에 바이너리를 설치하고 데이터베이스 파일들을 NAS에 설치했습니다..
우선 당장은 이중화(?)가 됩니다...

하지만 상용 올라가면 어찌될지..잠이 안오네요...

웃는 남자의 이미지

최근에는 Oracle over NFS가 관리 및 비용상의 잇점으로 자주 선택되는 편인데요.
물론 RAC으로 하는게 가장 좋지만 여건상 NAS기반으로 운용해한다면 벤더측으로부터 레퍼런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전에 netapp에서 관련글을 본 링크입니다
http://communications.netapp.com/PS!283MP/ioOpoFBgIAAAAGCgFICggzOTg4ODE1MQoKMTkzNTEzNDUxMQkAFF+zCgkyNjIxNjU5OTEF

EMC쪽에서도 당연히 레퍼런스를 확보해두고 있을테니 잘 상의해보세요.
문제는 어느 쪽으로 컨택하느냐인데..
대부분은 아직 보편화된 것이 아니다보니 일단 부정적인 답변부터 할 겁니다.
관련 스킬에 능숙한 엔지니어를 잘 찾아보셔야 될꺼에요.

Nothing left after Nir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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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left after Nirvana.

다즐링의 이미지

관련글을 찾아보니 새로운 기능들이 많이 생겼군요.

그런데 찾아본 글들과 링크 해주신 글들의 요점은 스토리지 확장의 HA 에 대한 부분인것 같네요.

찾아보니 EMC 에서 제공하는 NFS 를 쓰면 볼륨 확장등 떄문에 쉽다. 뭐 이런 이야기 밖에 않나오고..
dNFS 를 통해서 성능을 확장할수 있다는 이야기 인데.. ( 커널을 안통하고 속도를 올린다는 이야기인듯 )

위에서 제기한 문제는 라이센스 1개사용을 위해서 -_-; nas 장비의 스토리지 위에 오라클을 설치해서
동작은 마운트된 장비에서 하겠다 인데.. 좀 관점이 다른 거 같습니다.
( 링크해주신글은 RAC + storage on NFS 인데 이것도 -_-;; 대단한듯 )

혹시 관련된 글이 있는 url 이라도 좀...

그리고 몇개의 글을 읽어보니.. dNFS 를 써서 스토리지 확장을 하면 좋긴한데 아까 제가 위에서 언급한거 같은 단점은
여전히 있군요 -.-;;

"네트워크가 안정되어야한다" 인데..-.-;;; 역시.. 결론은 네트워크도 하고 오라클도 하고 리눅스도 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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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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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ljs0766의 이미지

한카피로는 도저히 안된다해서 두카피 구매하기로 하고...
역시 RAC는 아닙니다만은...양쪽 로컬에 동일한 바이너리를 설치하고 오라클 인스턴스 파일들과 데이터 파일들을 NAS에 넣어두고
마운트 옵션을 nolock으로 주고하니..되는데...뭐 안정성은 모르겠습니다. -ㅁ-;

마운트 옵션문제때문에 밤새 헤딩하다가 어떻게 해결봤는데...

뭐 모르겠습니다...상용 올라가면 어떤 문제가 기다리고 있을지 겁납니다...

jieunsys의 이미지

오래전 얘기지만 서버를 확장하면서
서비스 어플이 처리하는 데이터를 nfs로 바꾼적이 있었는데
이론적으로는 이게 로컬 마운트한거랑 차이가 없어 염려도 안했다가
문제가 심하게 생겨 서비스업체들한테 곤혹을 치른적 있습니다.
fopen() fread() fwrite()... 얘네들이 평소랑 다르게 작동하던...

시간이 없어 원인규명은 못하고 물리 하드로 옮겨서 해결한 후 잊고 살았는데

최근 네트웍환경은 많이 좋아졌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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