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리눅스 설치시 /home 파티션에 관해서 질문 드립니다.
글쓴이: jiggol / 작성시간: 토, 2008/12/13 - 3:47오전
안녕하세요 리눅스를 설치해 보려 합니다.
용도는 데스크탑이고 파티션은 /, /swap, /home 정도로 120기가의 하드에 설치를 해 볼 요량입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하며 읽어보니 재설치를 고려했을시에 /home 디렉토리를 다른 파티션에 두면
데이터 등을 백업 할 때 용이하고 재설치시 기존의 설정들을 그대로 사용 가능 하다고 들었습니다.
저 또한 윈도우 사용시에 백업의 목적으로 D: 를 사용중인데요..
궁금한점은 리눅스를 재설치 하더라도 또 다시 파티션을 선택해야 할 텐데, /, /swap 이야 포멧이 되어도 상관이 없지만(당연히 해야되겠죠..)
/home 파티션을 포멧없이 설치를 한다 가정하고 기존에 사용했던 유저 명으로 동일하게 사용자 계정 하나를 만든다고 했을때
이미 기존의 설정파일에 덮어쓰기가 되거나 설정등이 꼬여 버리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런지요?
아니면 포멧전에 유저 디렉토리의 이름을 바꾸어 버리고 설치를 끝내고 덮어씌워 버리는건가요?
이도저도 아니라면 아예 /data 등의 파티션을 나누어두고 사용하는게 옳을까요?
재설치에 관한 내용은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원하는 답을 얻을수가 없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Forums:
제 경우에는 /home은
제 경우에는 /home은 8기가 정도 파티션을 마련하고 여기에는 소스 코드 등 중요한 자료만 둡니다. 그리고 MP3나 동영상, 그림 파일 등 한번 저장하면 자주 수정하지 않는 파일들은 백업의 편의를 위해서 따로 큰 파티션을 만들어 여기에 둡니다. 백업은 이 두 파티션과 /etc 디렉토리 만 합니다. 전에 하드디스크가 고장나서 자료 복구하는데 큰 돈을 들인 이후로는 백업을 철저하게 하는 편입니다. 재설치할 때는 말씀하신 것 중 뒤의 방법대로 하는데, 지금까지 하드디스크나 노트북을 교체하면서 두세번 정도 재설치를 해봤지만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습니다.
참고로 사용 배포판은 데비안입니다. 데비안 테스팅의 경우에는 다른 배포판처럼 대규모 판올림없이 연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에 재설치할 때 손이 덜 가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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