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과 지원하고 싶은 재수생 입니다.

Nadia85의 이미지

고등학교 때 이싸이트 알게되서 많은 도움 받았었어요.. 근데 재수생활 시작 하고 올해 첨 들어 오네요 ㅠ,.ㅠ

다름이 아니라, 대학 입학 상담 좀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 씁니다.

카이스트, 서울대 좋은 대학인지는 알지만, 제 실력으론 무리고요 ㅠ,.ㅠ

학원 선생님들도 그렇고 사람들 말씀 하시기론 공대나와서 연구원 하려면 못해도 한양대 공대나 인하대 공대를 나와야 한다는데 저에겐 버겁네요 ㅠ,.ㅠ

실력은 없지만, 컴퓨터 쪽으로 계속 공부하면서 연구 하는게 제 꿈이거든요...

말이 넘 길어졌네요 ㅠ,.ㅠ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숭실대도 컴퓨터 학과쪽은 괜찮다고 하던데 이렇게 컴퓨터 쪽으로 괜찮은 학교는 어느 곳이 있는지, 어느 대학 정도 가야지 제꿈을 이룰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쪽길로 가는데.. 그렇게 학벌이 중요한 가요?

madhatter의 이미지

학부는 어딜 나오든 별로 상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계속 이 길로 가서 연구를 하신다면 대학원 이상을 바라봐야 한다는 이야긴데, 대학원 선택이 더 중요한 일일 겁니다.

s97083의 이미지

서강대 원추 입니다. 빡씬데 가야 인정받죠

학벌은 머 어느분야는 안중요하겠어요 학벌은

어떤 분야나 최우선입니다. 과보다 학교가 더 중요합니다(현실적으로 말이죠)
정말로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아직 학교 안가셧다면 지금이라도 경제학과같은곳을

노리심이~ 머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강철 체력에 눈이 맛가고 말짱하던 몸이 4년뒤에 아프고 박봉에 어여쁜 여직원은 볼 수 없는 근무환경에 밥은 날마다 맛없는 군대식 식판밥에 영업사원이 접대비에 쓰는 돈이 직원들 1년치 봉급에 해당하고 (혼자 맛있는거 영업때문에 먹고 댕기고) 애 둘낳고 쑥쑥 크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나갈일이 생기는 것을 견딜 수 있고 6년을 공부해도 모질라서 근무하는 내내 새로운것 공부에 개발하는 것도 머리아파 죽갔는데 시장조사 같은 문서 작성에 일따오기 위해 별 내용도 없는 문서 200장씩 만드는 것을 견딜 수 있다면...
강추

shyxu의 이미지

실력 닿는데까지 공부하셔서 좋은 데 들어가세요~!
위에 분 말씀대로 대학원까지는 생각하셔야 될겁니다.
저도 대학원 생각중입니다만...
전.. 돈이 없어서(?) 싸이버대학댕깁니다... -_-a

근데 확실히.. 좋은 대학을 갈 수록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많이 주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워찌됐건 중요한건 자신이 공부하는게 중요한게 아닐까요?
노력하는 만큼 꿈을 더 빨리, 혹은 더 구체적으로 이룰 수 있는거니까
아뭏든 열심히 하시길~!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madhatter의 이미지

흠...
뭐 전산 분야로 취업을 하신다면야 정말 일을 아주 좋아하지 않으면 힘든 건 사실이지만, 꼭 나쁘지는 않습니다. 일반 사무직보다 동적인 일도 많고 가끔 보람도 있고..하지만 저도 수험생에게 과를 추천한다면 당연히(?) 의대를 추천하겠습니다.

저희 팀 여직원들은 예쁘던데요. :)

ddoman의 이미지

Nadia85 wrote:
고등학교 때 이싸이트 알게되서 많은 도움 받았었어요.. 근데 재수생활 시작 하고 올해 첨 들어 오네요 ㅠ,.ㅠ

다름이 아니라, 대학 입학 상담 좀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 씁니다.

카이스트, 서울대 좋은 대학인지는 알지만, 제 실력으론 무리고요 ㅠ,.ㅠ

학원 선생님들도 그렇고 사람들 말씀 하시기론 공대나와서 연구원 하려면 못해도 한양대 공대나 인하대 공대를 나와야 한다는데 저에겐 버겁네요 ㅠ,.ㅠ

실력은 없지만, 컴퓨터 쪽으로 계속 공부하면서 연구 하는게 제 꿈이거든요...

말이 넘 길어졌네요 ㅠ,.ㅠ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숭실대도 컴퓨터 학과쪽은 괜찮다고 하던데 이렇게 컴퓨터 쪽으로 괜찮은 학교는 어느 곳이 있는지, 어느 대학 정도 가야지 제꿈을 이룰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쪽길로 가는데.. 그렇게 학벌이 중요한 가요?

대학으로 꿈을 이룰수있는지 아닌지 판단하는 생각자체부터 잘못됐습니다.
개발자는 결국 코드로 말해줍니다. 대학 생각하기전에 마음부터 고쳐먹으세요.

순수 개발직으로만 보면, 아무리 대학 못나와도 코드가져가서 실력으로 평가받으면 됩니다. 서울대 나와도 실력없이가면 시작할때 조금 유리하게 출발할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무대학이나 마구 가면 되느냐..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공부가 정말 값지고,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질이 좋은곳을 가야할것이고, 실제로 점수대가 놓고 공대가 유명한쪽이 더 교육의 질이 좋은거 같습니다.

암튼 자신의 가치의 한계를 학벌로 정하는건 자신에대한 모독입니다.
좋은 학교를 가되, 학벌로서 간다는 생각을 버리고,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생각으로 학교를 고르세요.

그리고 인문대만 유명하고 등급(?) 높은 학교보다 공대 유명한 대학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대 유명한곳을 가세요.

fibonacci의 이미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라고 말씀드릴수밖에 없네요.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좋은 책과, 좋은 강좌.
특히나 훌륭한 외국 원서들,
이런 것으로 강의를 들을수 있는 곳은 정해져 있습니다.
KLDP분들이 좋은 책에 목말라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고요.

그리고, 컴퓨터를 업으로 삼는것에 좀더 고민을 해 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좋아함의 정도를 테스트해보시고, 이것으로 생사고락을 할수 있다는 결심을 하셔야 합니다.
저는 컴퓨터를 좋아하지만, 업으로 삼지는 않았습니다.
좋아하는 것이 하나 늘어나는것은 좋지만, 싫어하는 것이 하나 늘어나는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No Pain, No Gain.

nachnine의 이미지

열심히 하신다면 PKS 를 제외한 나머지 공대를 가는 것은 어렵지 않을겁니다.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 곳에 입학하세요.

수업 내용에서도 차이가 나거니와

졸업해서 취직할때도, "학벌" 이라는게 적지 않게, 아니 많이

작용합니다.

추가하는데 윗분 말씀 처럼 학교 전체 이름으로 가지말고

"유명한 공대" 에 가세요.

sozu의 이미지

전 숭실대 컴퓨터학부 졸업생이에요^^;
(사실 원래 전공은 미디어학부였죠;;)

위에 분들 말씀하신거 맞는것 같습니다

좋은 환경에 가시면 분위기도 다르죠.

저희학교도 컴퓨터 학부는 매우 좋습니다.(학교자랑;;;..아니에요)

교수진도 좋구요, 환경도 좋습니다. 다만;; 학교 행정이 좀 별루라는;;;

아무튼... 저희 학교에서도 좋은꿈 이루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딜 가든지 다 자기 하기 나름이겠죠~^-^

-----------
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skjk의 이미지

제가 생각하는 좋은 대학을 갔을 때 좋은 점

1. 좋은 대학을 갔다면 이미 본인이 어느정도 기본적인 실력이 있는 셈이므로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추후 공부하는데 있어서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

2. 보다 좋은 환경, 좋은 교수진, 수준높은 수업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3. 선배,동기,후배들도 실력이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선의의 경쟁 및 공동학습효과가 좋을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봄)

4. 기타 이것저것 좋은 기회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학부나와서 취직할 게 아니라 연구원 하신다는 것이죠?

일단 현재시점에서 최대한 좋은 학교를 가려고 노력을 하세요~ (너무 뻔한 얘기인가;;)

당연히 PKS나오면 매우 유리할 겁니다. 하지만 그보다 좀 떨어지는 학부를 나오더라도 그 학부에서 Top class에 들어서 졸업을 한다면 추후 PKS대학원 진학 또는 미국의 일류대학원 유학도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니의 이미지

어떤 대학을 가던 원하는 학과에 가서, 하고싶은 공부 눈에 고름나도록 해보고,

뚝심있게 학교생활하세요.

(학교생활 하다보면 이게 전망 좋다더라. 우르르르~~

이게 취업하는데 유리하다더라. 우르르르~

정말 흔들리기 좋습니다.)

저는 학교보다 "학과" 그리고 "자기노력(학과공부는 물론 잘하고 그외 관심분야? 열심히 파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공부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생각만으로 즐거우신가요? :-)

그렇지 않다면 다른 곳도 살펴보십시오.

[니 칼은 니가 갈아라]

siegfried86의 이미지

전 고 3입니다.

왜 명문대를 가야하냐고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학원선생님께서.. 소위 말하는 명문대를 가는건...

나보다 좀더 나은 사람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명문대에는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요?

그런 사람들에게 배울 것도 많겠죠.. 뭐..

Quote:

평생 공부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생각만으로 즐거우신가요?

그렇지 않다면 다른 곳도 살펴보십시오.

이 이야기에 대해서 참 많이들 말씀하시더군요..

평생공부해야 된다..

나름대로 오래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아직까지는 역시, 생각만해도 즐겁다 입니다. ;)

(나중에 바뀔지는 모르죠..)

Quote:

머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강철 체력에 눈이 맛가고 말짱하던 몸이 4년뒤에 아프고 박봉에 어여쁜 여직원은 볼 수 없는 근무환경에 밥은 날마다 맛없는 군대식 식판밥에 영업사원이 접대비에 쓰는 돈이 직원들 1년치 봉급에 해당하고 (혼자 맛있는거 영업때문에 먹고 댕기고) 애 둘낳고 쑥쑥 크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나갈일이 생기는 것을 견딜 수 있고 6년을 공부해도 모질라서 근무하는 내내 새로운것 공부에 개발하는 것도 머리아파 죽갔는데 시장조사 같은 문서 작성에 일따오기 위해 별 내용도 없는 문서 200장씩 만드는 것을 견딜 수 있다면...
강추

사실 옆에 컴퓨터만 있다면... 견딜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자식 문제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요..)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logout의 이미지

siegfried86 wrote:
전 고 3입니다.

왜 명문대를 가야하냐고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학원선생님께서.. 소위 말하는 명문대를 가는건...

나보다 좀더 나은 사람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명문대에는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요?

그런 사람들에게 배울 것도 많겠죠.. 뭐..

글쎄요.. 그건 아마 경쟁을 통한 긴장감을 자기 성장의 원동력으로 잘 활용하는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얘기겠죠. 그러나 경쟁은 수단의 하나이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장인데 사람들은 자주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착각하죠.

명문대의 장점은... 실력이 뛰어나다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구나... 소위 말하는 견문이 넓어지죠. 명문대를 안가더라도 견문은 넓힐 수 있습니다만 명문대의 비교우위라고 한다면 명문대만큼 구경하기 희귀한 사람들을 한군데에 몰아놓은 곳이 드물죠. 그런 기회가 인생이 좀체 흔하지 않기 때문에 명문대를 가능한 가 보는 것이 좋구요. 그러나 그러한 명문대의 비교우위가... 절실할 만큼 가치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어딜가나 열심히 제 갈길을 가는 것이니까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shs0917의 이미지

저는 대구 변방에 있는 경일대 컴공과에 재학중입니다..
군대도 다녀오고 어느덧 3학년을 다니고 있는데요..
제는 항상 명문대를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수업할때..
우리 학교는 원서 본다면 학생들 쩔쩔 맵니다.. 그렇다고 우리
학교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저는 훌륭하신 선배들도 많고..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환경은 확실히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있는데 한명은 1류대, 한명은 2류대라고 가정 한다면..
두 사람 모두 10이라는 똑같은 노력을 한다면.. 1류대에 있는 사람이
훨씬 많은걸 얻을 수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1류대의 어설픈 사람보다 월등히 뛰어난 2류대의 사람들 많습니다.
하지만.. 전력질주 하는 소위 말하는 톱클래스로 갈수록 결국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직 좀 더 노력할 기회가 있다면 좋은 대학 꼭 가시는 것이 좋겠군요..

컴퓨터가 이해할수 있는 코드는 어느 바보나 다 작성할 수 있다. 좋은 프로그래머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짠다 - 마틴파울러

uleech의 이미지

다른 선택도 많습니다.
컴퓨터 이쪽은 다른 전공보다 진입 장벽이 낮아서
비교적 다른 것에 비해 전공자가 아니라도 쉽게 할수 있고
전공자 > 비전공자 이런 공식이 성립되는 분야도 아닙니다.
어설프게 전공하면 비전공자보다 훨씬 못할수도 있구요..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에서의 전산은 SI에 치중되어 있어서
"빨리 빨리" 만들어 내기만 하면 됩니다.
깊이있게 프로그래밍할 분야가 그리 많아보이질 않습니다.

**SDS에서 프로젝트를 따서 계속 아웃소싱을 내려가다보면
밑에 있는 하청업체만 죽어나고, 고생하고 밤새고..

그리고 컴공 출신이라고 해서 특출나게 타과보다 잘한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물론 학부때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했다면
문제 해결능력에 있어서는 앞서겠지만..

하지만.. 좋다면 말릴수 없죠..
저도 좋아서 -_-; 이길을 택했고,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약사가 된 친구를 보면서 가끔은.. 다른 생각이 들긴 합니다.

hunkim의 이미지

뭐 명문대 나오고 더나가서 MIT나 Stanford 나오면야 더 좋겠죠. 무슨 전공이든.
그래서 좋은 학교가려고 최선을 다하세요.

그래서 어떤 학교라도 들어 갔다면 그 학교가 자신에게 최고라고 생각하며 다니면서 *실력*을 키우도 컨프런스, KLDP모임 같은데 많이 가서 동향을 파악하고 사람들을 많이 사겨두고 이렇게 하면 됩니다.

절대 자신의 학교보다 넘의 학교가 더 좋다고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학교 보지 않고 실력이나 연구원이라면 자신이 제출한 논문의 질을 보고 사람을 선택하는 세상이 오고 있으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realhook의 이미지

컴퓨터공학 전공후에 나름대로 괜찮은 회사 들어와서 직위도 꽤 된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컴공과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원론적인 공부를 원한다면 수학과를 응용분야를 원하시면 전자나 제어를 하세요.

세가지다 프로그래밍과 깊이 연과되어 있고, 업계를 봐도 컴공과 전공자와 비등하게 진출해 있습니다.

대학원을 원하시면 학부에서 위의 3학과가 더더욱 좋을 수 있고, 특히 수학과를 추천합니다.

되도록이면 수학과도 좀 괜찮은 대학으로 가세요, 학벌이 뭐가 중요하냐겠지만, 학벌이 중요한게 아니고, 그 학교의 학습 분위기가 중요한 것이죠.

뭐 대한민국 대학생 거기서 거기다 하지만, 이왕이면 그나마 잘난 사람들과 경쟁해보는게 더 좋은 배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iamslash의 이미지

교수님도 중요해요...

저는 홍익대학교 컴공과를 졸업했습니다.
다들 유능하셔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교수님들 덕에 도움을 많이 받았죠...

지금도 모두 계시지만... 자신이열심히 할 만한 자신만 있다면
저희 학교도 한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