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왜 나의 문자와...

patario의 이미지

그녀는 왜 내가 보내는 문자라든가 통화를 모두 무시하는걸까요..

물론.. 몇번 대쉬해본적이 있어서.. 그게 부담스러워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 추측을 해보긴 하지만.. 경험자분들 답 좀 주세요~

oneday의 이미지

format (myheart) /q/u

innu의 이미지

저런... 무시하다니..
따끔하게 혼을 내주셔야 겠군요.

음...
그러지말고 여자분 폰번호를 제게 알려주시면 깨끗히 처리하겠습니다. :twisted:

Debian Spirit !!!

patario의 이미지

아쓰.. 어제 심심해서 저녁에 아는 형하테 전화 걸었는데요..

쓰벌.. 같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녀와..

짭.. 포기한지는 오래지만 참 자존심이 상하더군요..

그래서 그녀하테 Have a good time~ (음.. 모 폰 회사 광고 아님 ㅋ)

이라고 보냈는데.. "너도 올래" 라고 답장이 왔더군요..

미쳤습니까, 분위기 파악 못하고 가게 ;

어쨌든.. 어제 오늘 참 마음이 아프네요..

soju의 이미지

대략.. 낭패군요.. -_-;;

모르는척 하세요.. 니가 어디서 뭐하든 상관없다 행동하세요.. -_-;;
여자는.. (제가볼때..)
나좋다고 따라다니는 남자 부담스러워해도..
그 사람한테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생기면..
은근히.. 속으로 뺏긴 기분입니다..
1번 올 연락..두번..세번 올지도 모릅니다..

ps. 제 생각입니다.. ^^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albamc의 이미지

가보세요. 그럴때.

혼자 상상해 보시지 마시고 일단 만나서 해결하려 하세요.

좀 무식하더라도 만나서 너 왜 내가 보낸 문자는 답신을 안해? 하고

웃으면서 (이거 중요합니다.) 물어보고 거짓말이라도 대답을 듣는게

혼자서 속앓이 하는것보다 100배 낳습니다.

^^*

madhatter의 이미지

문자라면 모를까 통화를 무시하는 건 좀 이상하네요. 정말 못받은 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경우는 혼자 생각을 너무 많이 하다가 대상에 대한 이미지를 왜곡시키는 초기 단계라고 보이네요. 직접 만나서 부딪혀서 해결하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겨의 이미지

몇번 대쉬를 했었고, 여자가 부담의 의사를 표시했다면 윗분 말씀대로 format 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여자가 처음에 부담스럽다고 좋은 친구니 어쩌니 한 경우에 잘될 확률은 5%도 되기 힘들 겁니다.

5% 확률에 님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한다는 것은 낭비입니다.

설령 5%의 확률이 성공을 한다고 해도.
남녀관계에서 님처럼 접히고 들어가는 경우에는 동등한 관계로 올라서기가 무지 힘듭니다.

좋아하는 쪽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잘될수도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님의 정신적인 고통과 물질적인 돈과 시간의 지출이 동반됩니다.

다른 짝을 찾아보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soju의 이미지

우겨 wrote:
몇번 대쉬를 했었고, 여자가 부담의 의사를 표시했다면 윗분 말씀대로 format 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여자가 처음에 부담스럽다고 좋은 친구니 어쩌니 한 경우에 잘될 확률은 5%도 되기 힘들 겁니다.

5% 확률에 님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한다는 것은 낭비입니다.

설령 5%의 확률이 성공을 한다고 해도.
남녀관계에서 님처럼 접히고 들어가는 경우에는 동등한 관계로 올라서기가 무지 힘듭니다.

좋아하는 쪽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잘될수도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님의 정신적인 고통과 물질적인 돈과 시간의 지출이 동반됩니다.

다른 짝을 찾아보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말씀하신것처럼 5%의 성공확룰이 있다고 하면... 그래서 성공을 했다면..
잘 되겠죠.. 왜냐면.. 여자는 있을때 잘합니다..
반대로 남자는 자기 여자가 되면.. 여자에게 소흘해지지 않나요..
원래.. 남자가 80% 여자가 20% 정도 호감이나 좋아하는 감정을 느낄때
만나는것이 이상적이란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다 그런거는 아니겠지만.. 여자는 내남자라고 느끼면 잘하기 때문이지요...
20% ----------> 50% <--------- 80%

뭐 이런식으루... 맞춰간다는.. 뜻이었겠지요..

^^ 이것또한 제생각..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jachin의 이미지

그냥 아무런 일 없다는 듯이 지내시기를...

집착은 오히려 그 사람에 대한 점수를 깎는 행위랍니다. -_-a

sozu의 이미지

soju wrote:

말씀하신것처럼 5%의 성공확룰이 있다고 하면... 그래서 성공을 했다면..
잘 되겠죠.. 왜냐면.. 여자는 있을때 잘합니다..
반대로 남자는 자기 여자가 되면.. 여자에게 소흘해지지 않나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책에서는

남자는 동굴에 들어간다고하죠...

사실 핑계 같습니다.

남자들..자기 여자다 싶으면 소홀해지는건 사실인것 같네요.

오옷;;;; soju님이시당;;;;;;;;;;;;;;;;;;;;;

암튼...만약에 제가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5%를 위해서 노력해볼겁니다.

아직 0%는 아니거든요!~ 8)

-----------
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Dr_stein의 이미지

지금 님의 상황을 보면...
그여자분의 마음을 진정 얻고 싶으면 그여자분을 님 마음에서 진정으로 버려야 할꺼 같은데요. 그방법이 가장 확률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그냥 다른 사람 찾는게 훨 쉽습니다. 8)
그리고 다른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내가 왜 쟤를 좋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껍니다.

앞마당 먹고 시작한 저그의 8할은 뮤탈 테크를 먼저 탄다. 하지만 나머지 2할때문에 항상 스켄이 모자란다. - _-;

우겨의 이미지

sozu wrote:

암튼...만약에 제가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5%를 위해서 노력해볼겁니다.
아직 0%는 아니거든요!~ 8)

처음 글 쓴분이 조금 미련이 남아 계실까봐 5%라고 조금 높게 적었지만.
실제로는 2% 미만이라고 봅니다.

백에 하나 (둘)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간혹 자본의 레벨업(사회적성공)을 바탕으로 한 백의 하나의 이야기들이 나옵니다만.
현실에서는 불가능 하다고 보시면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자(남자)하나와 연결된 가르다란 줄에 목메고 좋은 젊은 시절을 몇년씩 기다리며 보내는 사람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친한 친구들이 저런 소리 하면, 소개팅 한번 더 시켜 주시면서 만남의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겠습니다.

본인의 사회적인 레벌업도 미리 미리 많이 해두실 수록 좋겠죠.

shyxu의 이미지

저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오기로 전화를 더 하고 그러다보니
스토커가 되는거 같아서
그만둔적이 있었던...

제 생각에 자존심은 최대한 지키는 선에서
접근(?)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될 확률 안될 확률을 제3자인 제가 따질 수는 없을것 같고,
마음 편한대로 하시는게 좋으리라 봅니다.
단! 절대 오기는 갖지 마세요!
망가집니다!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박영선의 이미지

위에 글을 보다보니 soju 와 sozu 두분 다 계시네요...

얼핏 같은 아이디인데 아이콘이 다르길래 밑엣글 쓰기전에 아이콘을 바꾼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잠시했었습니다. ㅡㅡ;;

^^;;

logout의 이미지

만날 수 있으면 직접 만나서 물어보시고... 안그러면 그냥 버리십시오. ...

설사 그 여자가 님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더라도 연락을 무시하는 것은 그쪽에서 기본 예절이 안되어 있는 겁니다. 이런 얘기 하긴 좀 뭣합니다만 기본이 안 되어 있는 여자는 아무리 예뻐도 안 사귀는 것이 최선입니다. 집착을 벗어버리고 다른 여자 찾아 나서세요. 안그래도 여자들 바람나기(?) 좋은 봄입니다.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soju의 이미지

박영선 wrote:
위에 글을 보다보니 soju 와 sozu 두분 다 계시네요...

얼핏 같은 아이디인데 아이콘이 다르길래 밑엣글 쓰기전에 아이콘을 바꾼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잠시했었습니다. ㅡㅡ;;

ㅋㅋㅋ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i2c1ude의 이미지

여자들이 -_-;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언젠간 알아줄겁니다 님 마음.

soju의 이미지

i2c1ude wrote:

언젠간 알아줄겁니다 님 마음.

문제는.. 알아주기만 한다는거죠 -_-;;;

ㅎ ㅏㅇ ㅏ -_-;;

데쉬를 하셨을때.. 그 사람이 받아주지 않는다........ 라고 한다면..

"이 사람은.. 내 사람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십시요..

간단히 인연이 아닌겁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제 짝을 찾아가시는게 중요합니다..

굳이 내 사람이 아닌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다간...
자신만 상처입게 되는거지요..
대략 스토커로 오해를 받게 된다거나... 거머리로.. 생각될수도 있으니...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windower의 이미지

너무 성급한 대쉬가 아니라면
서로 진지한( ? ) 대화를 한번 해보시는 것이 어떠실지..?
알아주지 않는면, 언젠간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 꺼라 생각하세요
그게 그분을 위해서도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면 가슴아파서 가끔 객기를
부리시면 위에 jachin님 말씀처럼 마이너스 효과가 옵니다^^;;

P.S 봄이라 그런가 봅니다. 빨리 여름이 와야^^;;;

Always

sozu의 이미지

soju wrote:
박영선 wrote:
위에 글을 보다보니 soju 와 sozu 두분 다 계시네요...

얼핏 같은 아이디인데 아이콘이 다르길래 밑엣글 쓰기전에 아이콘을 바꾼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잠시했었습니다. ㅡㅡ;;

ㅋㅋㅋ

ㅋㅋㅋ

-----------
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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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Turing의 이미지

저도 그런 고민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여자가 영 좋아지질 않으니... (불감증은 아닌것 같은데) 8)

zenguy의 이미지

여자를...무시하십시요... 그여자를 무시하십시요.
싸가지 없게.. 뭉게 주십시요.

관심없는척..싸가지없게...

재수없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요... -_-~

ps.4명의 제 친구들이 저의 이 말을 듣고 모두 짝사랑을.. 성공하였습니다. 뭐 문제라면.. 오래가지 못해서 그렇지.. -_-;

FruitsCandy의 이미지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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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나비 ~

ps 힘내세요. 여자야 어찌되었던 간에 님 스스로에게 매진하시길 바랍니다.

아지랑이류 초환상 공콤 화랑... 포기하다.. T.T

fibonacci의 이미지

소유욕을 가지지 않고 사람을 사람으로서 사랑할수 있어야 정말로 사랑할 준비가 된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럴수 있다면 그녀가 그렇게 밉지 않을 거에요.

No Pain, No Gain.

rockoil의 이미지

흠흠... 저는 위에서 말씀하신 분의 2%에 해당하네요~~(자랑은 아닙니다..^^;;)
우선 맞부딪쳐 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제 여친도 처음에는 부담스러워 했는데..
자꾸 부딪히다보니.. 그런 부담감이 많이 없어져 버렸다는.....
힘내세요~~~ 홧팅

gbkwon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소유욕을 가지지 않고 사람을 사람으로서 사랑할수 있어야 정말로 사랑할 준비가 된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럴수 있다면 그녀가 그렇게 밉지 않을 거에요.

정말 그렇겠죠.. ; 그러나 그것이 쉽지 않다는거. 사람인 이상.. ;

그녀가 좋아 하는것이라면 그것까지도 사랑하고 좋아 해야되는데.. ;

그러긴 정말 쉽지 않죠.. ;

조금더 이야기 하자면.. ; 무조건 적인 사랑이라고 말하는 부모님의 사랑도 여기에는 약간 틀린다고 해야 할까요.. ;

예를 들어 보면 자식이 좋아 하는 배후자를 모든 부모님들은 그대로 받아 들이지를 않죠..

물론 자식이 안전하지 않은 길로 가는 것을 반대 하는것은 걱정이라고 할수 있지만 배후자의 선택같은 부분은 꼭 자식걱정이라고 볼수는 없을 것입니다. ;

걱정이라면 걱정일까.. 그렇게 볼수도 있지만 조금더 쉽게(?) 생각 하면 당신 맘에 들고 안들고를 따지시는 것 같은.. ;

아무튼 미련, 소유욕 등을 버리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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