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에 대한 전설??

soju의 이미지

사랑니를 빼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구 그러든데..

진짜일까요?? 들어본적 있어요??

난 처음 들었는뎅.. 궁금해 -_-a

어제 사랑니 뺐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건 아니지만.. -_-;

아직 두개 더 남았다는...~

내 친구는.. 금니가 빠졌을때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고 하든데 -_-a

theone3의 이미지

제가 즐겨보는 M방송국의 모 재연 프로그램에서 그런 내용이 나왔습니다.

사랑니 뽑을 때마다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졌다가..

나중에 치과의사랑 결혼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죠. ^^

제가 알기론...

사랑니가 나서 아프면 사랑할 나이가 되었다는 그런 말을 들은 적은 있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soju의 이미지

음.. 치과 의사 아찌는 유부남인데 -_-;;;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차리서의 이미지

사랑니를 빼면 피를 조금 잃게됩니다.
아울러, 일정 기간 동안 제대로 먹지 못해서 체중도 조금 잃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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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사랑니를 빼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구 그러든데..

진짜일까요?? 들어본적 있어요??

난 처음 들었는뎅.. 궁금해 -_-a

어제 사랑니 뺐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건 아니지만.. -_-;

아직 두개 더 남았다는...~

내 친구는.. 금니가 빠졌을때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고 하든데 -_-a

한국에서만 사랑니를 빼면 사랑이 날라갑니다. 미국이나 영어를 쓰는곳에서는 머리가 나빠집니다. 걔네는 사랑니가 아니라 wisdom teeth 이므로, 사랑과는 무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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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u의 이미지

ㅋㅋㅋ 그렇군요...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jachin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사랑니가 아니라 wisdom teeth 이므로, 사랑과는 무관하더군요.

오~ 사랑니가 wisdom teeth로군요. 그래도 웬지 사랑과 지혜는 먼가 관계가 있을지도..

(사랑하는 사람 이름이 '지혜'일 수도 있겠군요... -_-a)

pains98의 이미지

사랑니는 2번 빼봤는데 별루 안 아파서...

그런데 이놈의 담배 때문에 스케일링 한번 받으러 가야하는데..

스케일링은 정말 아프다고 하던데... 이빨도 시리고...

개인적으로 병원중에서 치과 제일루 시로...

꼭 입 벌리고 있는 모습이 치부를 다 드러내는 느낌이 들어서..

똥꼬수술에 비하면 약과지만.. :D

ddddd

warpdory의 이미지

사랑니 4개 모두 정상적으로 났습니다.

그리고 스케일링은 그다지 아프지 않습니다. 반나절쯤 시리기는 하지만, 이빨이나 잇몸이 건강하다면 아플 것 없습니다. 그 반나절쯤 시린 것도 저녁쯤에 스케일링하고 한숨 자면 괜찮아 집니다.

잇몸과 이빨이 정상인데, 스케일링 후에 아프다면 두가지중 하나입니다. 스케일링을 한 간호사가 좀 엉성하게 했거나, 평소에 이빨을 제대로 닦지 않아서 치석이 많아서 치석이 제거되면서 그 사이가 떠서 아픈 것입니다.

1년에 한번쯤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고 있는데, 별 문제 없습니다. 바가지 씌우는 치과도 있으니 주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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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i++의 이미지

그러면 저같이 턱이 좁아서 사랑니가 생기지도 않은 사람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oops:

over the rainbow...

nachnine의 이미지

오 스케일링하면 치아에 안좋다는 이야기는 낭설-_- 이었군요.

보통 얼마나 하는지 알려주세요.

기준은 서울시내 입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전화로도 알아볼수 있지만

"믿을수 있는 kldp 유저"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pains98의 이미지

저도 스케일링 알아봤는데 몇년전에는 의료보험 혜택이 있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없다고 하네요.. 저도 알아보고 가려고 했는데 ...

별로 안 아프다니.. 음 해봐야겠네용.. 시간내서..

저는 전주인데... 한 5만원 이쪽 저쪽한다고 하네요... :D

서울은???

ddddd

impactbar의 이미지

대구 5만원 정도 합니다.

이빨 깨졌져서 금니 할때 5천원에 해주더군요...ㅡ.ㅡ;

soju의 이미지

제가 알기론 오랫동안 스켈링을 안해서 잇몸을 들어내야할때나, 너무 아프면 마취를 해줍니다.. ^^
간호사가 "아프면 한쪽 손을 드세요" 라고 하는데..
앵간하면 주먹쥐구 참지요..
하구나면 개운해서 또 하고 싶어지든데..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니.. ㅋㅋㅋ
스켈링 가격이 서울에선 아마도 5~7만원 선일꺼에요..

ps. 스케일링 할때에만 시리고.. 후엔 안시립니당 :)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

pyrasis의 이미지

.. 혹시 사랑니 나시고 턱이 아프신적 있으신가요?

soju의 이미지

사랑니를 그냥 방치하실 경우..
사랑니가 다른 치아들을 밀어..
구강구조가 앞으로 돌출이 될수도 있다더군요 -0-

제 주변에 입을 벌리면 "떡" 인지 "뻑"인지 그런 소리가 나는 사람이
두명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아마도 한번 된통 아프구 난 후부터 그런다고들..
하더군요...

가서 검사 받아보시고~
뽑으라면 뽑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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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pan의 이미지

사랑이요?
지금 왼쪽 아래 사랑니가 아파서 턱을 움켜쥐고 있습니다. 낼 동이 트면 치과가서 뽑아야 됩니다.이제 진통제도 안먹습니다. 지난번에 왼쪽 위에 뽑았는데 결국 또 이렇게 되는군요. 음 저도 헤비스모커로서 주기적으로 가서 스켈링 중입니다. 이 도시는 한 5만원 합니다. 이가 시리긴하는데 해주는게 좋으니까 일년에 2번은 해주면서 이빨 상한게 있으면 바로 손봐주는게 돈이 훨 절약됩니다. 이에 들어간 돈만 해도 노트북은 하나더 사겠군요-_-

내가 XFS를 쓰는 이유는 오직 하나 not supported encase 조사할테면 조사해봐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NET
----- We Make Dream a Reality -----

soju의 이미지

전 이가 아프면 치과아저씨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 게보린 콩알 줏어먹듯 하자나.. 게보린 먹구 참어"
역시 아픈건 저니까.. -0-; 그리고 다음날 치과를 갑니다..
스케일링은 1년에 한번이면 족하다고 하더군요..

질문이..

과연 사랑니를 뽑으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될까... 에서..

가격은 얼마정도 하나로 바뀐거 같네요 ^^ 므하핫~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인생이란 어떻게 사느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