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하지 않을 렵니다.
어찌 보면 다 그넘이 그넘인거 같습니다.
그런사람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대통령을 뒤에서 보필하고 나라를 어떻게 하면 잘 꾸릴수 있을까 고민해야 하는 사람들이 지들 자리 지들 밥그릇채우기 바쁘고.
시민들은 어떻게 살던지 관심없는 사람들 선거철만 되면 나와서 쓰래기 한번 주워보지도 않은 넘들이 일한다고 난리고 선거철만 되면 자신의 무슨 낙스에 들어 갔다가 나왔는지 자기는 깨끗한 사람이라고..
다 똑같아 보이네요...
낙스로 세척하고 나면 다시 숱바닥에 뒹구는 사람들..
이제 넌저리 납니다.
그래서 전...
투표를 포기 할렵니다.
누굴 찍는게 아니고 국회를 해산 시키기 찬반을 하면 투표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다면 투표에 적극 참석 할렵니다.
사람들이 투표하지 않으면 설렁탕 사주고 투표시킨 사람들의 비율이 높아지게 되고,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물로 알게 됩니다. (이미 그렇게 알고 있을지도...)
다 싫으시면 다수당이 될 것 같지 않은 개혁 정당을 찍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당들에게 정신차리라는 말을 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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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essential, if man is not to be compelled to have recourse, as a last resort, to rebellion against tyranny and oppression, that human rights should be protected by the rule of law.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투표권이 있다면 투표는 해야죠...
실망이야 있겠지만 안해도 실망 해도 실망이라면
해서 실망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네요...
누가해도 똑같은게 아니고 누가해도 실망하기는
마찬가지 일 뿐입니다. 실망하면서 고쳐나가는게
정상이 아닐까 하네요. 사람 사는 세상은 컴퓨터와는
틀리게 rm -rf / 명령 한번으로 바꾸는게 거의 불가능하죠.
천천히 바뀌어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놈이 그놈이란 의견에.. 강력 올인입니다. 전 포기했습니다. 정치권에서 뭘 기대하긴 힘든것 같습니다. 저 역시 투표 안할생각입니다. 어차피 이 좁은 나라에서 똑같이 밥먹고 똑같이 생활하던 사람들의 생각은 누구든 별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
그럼 어떻게 할 생각이냐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아래에서 치고 나갈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위에서 개혁이 안되면 아래에서 치고나가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사회변혁은 대통령이나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철학자, 사상가, 과학자와 같은 몇몇의 천재에 의해 주도된면이 훨씬 강한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제가 그렇게 하기 위해선 지금보다 내공을 훨씬 많이 쌓긴 해야겠지요. :lol:
다 더러우니 안찍겠다는 건 결국 여러분들이 비난하는 그 정치인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젊은 층의 투표기피가 나온 결과를 지금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 모든 일은 젊은 층이 그 힘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일입니다. 자조합시다.
노인네들이 정치에 대해 제대로 생각할 수 있습니까? 솔직히 우리나라 노인네들의 정치의식은 참으로 한심하다 못해 개탄스럽습니다. 그럼 단체로 투표를 거부하자구요? 우리나라 현행법엔 단 1%의 투표율의 결과라도 인정이 됩니다. 그런 놈들도 국회가서 의원이랍시고 일을 한단 말입니다.
어느 당을 찍으라 말하지 않겠습니다. 단 우리 집안이 지지한다는 이유로 선택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꼭 투표하십시오. 투표를 거부하시겠다면 지금 총을 들고 여의도로 가십시오. 저 꼬라지가 싫어라고 말하면서 아무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참정권을 지키지 않는 위헌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투표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간다면 돌을 들고 화염병을 들어야 합니다.국민의 힘을 젊은 사람들의 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 투표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특히 딴나라당은 친일-군가독재로 이어지는 파워집단의 끄나풀들입니다. 조세형 아버지이고 민주투사였다고 떠드는 조병옥도 친일파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놈들입니다. 결국 나라를 팔고 국민들을 학살한 것도 모잘라 지금 나라를 병신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들의 기득권을 끝장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친일 관련법이 졸속처리되고 전두환이 아직도 떵떵거리고 있으며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그런사람들 누가 뽑았습니까? 국민이 뽑았습니다. 그 놈들 뽑힐때 관심있게 지켜본 분 여기에 계십니까?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때도 그랬습니다. 투표해봤자 매 똑같다. 그리고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자 결과를 보십시오.
돌아오는 총선은 태어나서 가장 흥미 진진한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누가 되든 그다지 감흥을 느낄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재미있게 만들어주는군요.
잡담은 그만 하고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이도 저도 아니고, 그 놈이 그놈이니..하면서 자기만은 다른 것 처럼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들 스스로가 직접 정치를 한다고
했을때 아무리 청렴 결백하게 국정을 수행한다 하더라도 일반 사람들이
자신을 향해서 그놈이 그놈이니 다 똑같다 라고 하더라도 할 말 없는 것입니다.
다 똑같은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벼 한포기를 보더라도 똑같은 모양으로
자라는 벼가 없는데, 그 복잡한 사람을 두고서 똑같다고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 벼들 중에서 나쁜 벼들은 가려내서 다음에 좀 더 나은 결실을 일구려는
그런 노력 조차 안하면서 쌀이 나쁘다고 불평할 자격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회마져 버리고 다른 농사를 짓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 다른 농사마져 망치게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노대통령은 나라를 이끄는 방향은 제대로 잡았다고 생각하는데 총론에서만 머물렀지 각론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방법론 제시에 약점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뭘 해야 할지는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는 구체적으로 몰랐다는 것이죠. 현재 한국의 소위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중에 누구든 이러한 각론적인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그 어떠한 사람도 확실한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생각하는 방식이 모두가 비슷비슷하고, 수준이 고만고만 하다고 보기 때문에)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것이고,(현재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단조차도 못해내고 있죠) 그에 대한 해결책을 확실한 기준과
근거에 의거해서 도출해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문제에 해당하는 해답공간을 줄여나가야죠. 그저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된다는 식의 접근은 한마디로 말해서 가치 판단에
대한 기준이나 우선순위에 있어서 확고한 원칙이 없다는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된다는 진술은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된다는것과 결론적으로 같습니다.
모든 방안을 고르게 고려했다는것은 모든 방안을 고르게 고려하지 않았다는것과 마찬가지의 얘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방향으로든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그 선택의 과정이 민주적이라고 말할지언정 모든 선택의 가능성을 전부다 수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비민주적이라고 말할 근거는 없다는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현재의 사태는 특히 노대통령의 무능함도 한몫했지만(물론 기득권에 있는 저 권력지향형의 정치인들은 말할것도 없고) 한국 내부에 있는 국민들의 무능함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한 나라의 정치인의 수준은 그 나라 국민들의 수준을 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정치인이라는 사람들도 결국엔 국민들로부터 선출된 사람이고, 또 그중에
대통령을 해먹는 사람 역시도 국민들에 의해 선택되는것이기에 이러한 말이 정당성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으로선 별 다른 뾰족한 대안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치고나가는 방법 말고는...
잡담은 그만 하고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이도 저도 아니고, 그 놈이 그놈이니..하면서 자기만은 다른 것 처럼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들 스스로가 직접 정치를 한다고
했을때 아무리 청렴 결백하게 국정을 수행한다 하더라도 일반 사람들이
자신을 향해서 그놈이 그놈이니 다 똑같다 라고 하더라도 할 말 없는 것입니다.
다 똑같은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벼 한포기를 보더라도 똑같은 모양으로
자라는 벼가 없는데, 그 복잡한 사람을 두고서 똑같다고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 벼들 중에서 나쁜 벼들은 가려내서 다음에 좀 더 나은 결실을 일구려는
그런 노력 조차 안하면서 쌀이 나쁘다고 불평할 자격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회마져 버리고 다른 농사를 짓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 다른 농사마져 망치게 될 것입니다.
.
좋은 의견이네요. 추천 한표 던지고 갑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오늘 이꼴 보고 전 이런 걸 느낍니다...
대놓고 말합니다.
뭐 욕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열린 우리당을 찍어야 합니다.
민노당이라구요? 노무현 대통령의 잘못도 크다라고 양비론 내세우는 정당.
책임없는 곳에서 바른말 좋아하는 정당보다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열린 우리당을 찍을겁니다.
지금.. 국회에서 치열하게 버티다 끌려나와 소수의 한계를 느끼는 여당을 밀어줘야 합니다.
첨보는 사람 찍는 다구요?
딴나라당에서 원희룡이나 남경필 같은 소위 소장파 놈들이 더 설친다는 거 모르시나요?
어느 정당에 속해 있느냐는게 가장 중요한 요인일 겁니다.
딴나라당이랑.. 잔민당 에서 정치신인들 많이 나옵니다.
그놈들 찍으실겁니까?
그러니까.. 열린 우리당을 보고.. 진짜 사람이 맘에 안들면
무소속을 찍으시란 겁니다.
제발 힘을 좀 줍시다..
이번에 민노당 찍어야지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오늘에야 알지 않았습니까? 힘을 열우당에게 실어주어야 함을..!!
오늘 이꼴 보고 전 이런 걸 느낍니다...
대놓고 말합니다.
뭐 욕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열린 우리당을 찍어야 합니다.
민노당이라구요? 노무현 대통령의 잘못도 크다라고 양비론 내세우는 정당.
책임없는 곳에서 바른말 좋아하는 정당보다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열린 우리당을 찍을겁니다.
지금.. 국회에서 치열하게 버티다 끌려나와 소수의 한계를 느끼는 여당을 밀어줘야 합니다.
첨보는 사람 찍는 다구요?
딴나라당에서 원희룡이나 남경필 같은 소위 소장파 놈들이 더 설친다는 거 모르시나요?
어느 정당에 속해 있느냐는게 가장 중요한 요인일 겁니다.
딴나라당이랑.. 잔민당 에서 정치신인들 많이 나옵니다.
그놈들 찍으실겁니까?
그러니까.. 열린 우리당을 보고.. 진짜 사람이 맘에 안들면
무소속을 찍으시란 겁니다.
제발 힘을 좀 줍시다..
이번에 민노당 찍어야지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오늘에야 알지 않았습니까? 힘을 열우당에게 실어주어야 함을..!!
오늘 이꼴 보고 전 이런 걸 느낍니다...
대놓고 말합니다.
뭐 욕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열린 우리당을 찍어야 합니다.
민노당이라구요? 노무현 대통령의 잘못도 크다라고 양비론 내세우는 정당.
책임없는 곳에서 바른말 좋아하는 정당보다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열린 우리당을 찍을겁니다.
지금.. 국회에서 치열하게 버티다 끌려나와 소수의 한계를 느끼는 여당을 밀어줘야 합니다.
첨보는 사람 찍는 다구요?
딴나라당에서 원희룡이나 남경필 같은 소위 소장파 놈들이 더 설친다는 거 모르시나요?
어느 정당에 속해 있느냐는게 가장 중요한 요인일 겁니다.
딴나라당이랑.. 잔민당 에서 정치신인들 많이 나옵니다.
그놈들 찍으실겁니까?
그러니까.. 열린 우리당을 보고.. 진짜 사람이 맘에 안들면
무소속을 찍으시란 겁니다.
제발 힘을 좀 줍시다..
이번에 민노당 찍어야지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오늘에야 알지 않았습니까? 힘을 열우당에게 실어주어야 함을..!!
저희 지역구 의원이 류시민 의원입니다 -_-;
근데, 지역 적으로 좋아진 것은 그다지 눈에 안 띄네요..
이거 고민되는군요..
여튼 여야는 둘다 죽었줄 알라고 하세욤!! :evil: :twisted:
딴나라당 의원이 됐으면 이보다 좋아졌을줄 압니까?
저도 유시민 의원이 있는 고양시 사람입니다 [투표 권한이 있죠]
한번더 생각해보시죠, 이사람이 안되고 딴 사람이 되었으면
이보다 더 좋아졌을까?라고요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투표 안할라구 했습니다.
정말이지 그놈이 그놈인것 같아서 투표하는 것 자체가 손을 더럽히는 것 같았습니다. 항상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선거일만 다가오면 무언가 이슈가 터지고 흥분해서 다시 투표하는 내가 싫었습니다. 그렇게 흥분해서 뽑았던 노무현이 이상한 헛소리 해대고 이라크에 파병을 하고 하는 모습에 더욱더 투표같은 거 안할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또 하게 되었군요.
정말 정치란 무섭습니다.
뭐 깊게 생각하시고 하는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탄핵반대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노무현지지자이거나 열린우리당 지지자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많은 좌익활동가나 노동운동활동가들이 노무현에 대한 비판을 잠시 미루고 탄핵반대 대열에 합류해 있습니다. 탄핵이 노무현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그동안 이루어져온 민주적인 발전에 대한 우익의 공격이라고 보기 때문에 참여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도 노무현을 비판하고 있기 때문에 책임없는 곳에서 바른말을 하는 사람들인가요?
민노당은 탄핵발의때부터 일관되게 탄핵은 노무현의 실정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야당의 정략적 공세이기 때문에 반대하며 여당과 야당은 즉각 정치개혁을 단행하라고 촉구해왔습니다. 또한 fta 반대투쟁, 파병반대투쟁, 여중생사망사건,외국인노동자농성,화물연대파업,부안사태 모든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벌어질때마다 민노당은 당차원에서나 하부조직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신자유적인 정부의 정책에 반대해 노동자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고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도대체 이런 투쟁의 현장이 책임이 없는 곳이라면 어디가 책임이 있는 곳입니까? 국회인가요? 그래서 책임있는 현장에서 열린우리당은 뭘했나요?
다수의 국민이 반대하는 일을 의석만 많으면 처리할 수 있다는 저 모습이 님이 말씀하시는 잔민려과 그렇게 틀립니까? 보수정당에 불과한 열우당에게 표를 몰아주신다면 노무현 대통령이 힘을 받겠지만 그 힘이 국민다수를 위해서 쓰일 것이라는 것은 노무현의 행보를 볼 때 너무 순진한 예측 아닌가요?
노무현은 노동자들의 근본적인 개혁요구는 외면한채 공권력과 언론의 협박속에 단기적인 무마책으로 화물연대파업을 끝내면 자신의 국정운영 능력을 지배계급에게 인정받으리라 생각했지만 그일은 노동자와 자본가 양쪽으로부터 배척당하는 결과를 낳고 그때부터는 일방적인 공격정책을 펼쳐서 사흘에 두명꼴로 노동자를 구속하면서 김영삼, 김대중 정부보다 오히려 더 많은 노동자를 구속했고 말도 안되는 국가보안법을 들어 한해동안 구속자만 69명을 만들었습니다. 반면 대선 자금 수사에서는 엄청난 부정이 폭로되는 동안 기업주가 처벌 받지 않기를 원한다면서 일방적인 꼬리흔들기를 했지요. 뭐 자기도 남 못지않게 받아 먹었으니 양심은 있다라고 해야 하나요?
제가 일년간 노무현을 지켜 본 바로는 님의 말씀처럼 민노당은 열우당이나 노무현과 같은 편에 있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렇기 때문에 열우당이 아닌 민노당을 지지하고 민노당을 지지하기 때문에 투표를 통해 열우당에게 승리를 안겨주기보다는 시위와 불복종의 대중적 압력을 통해서 탄핵안이 철회되기를 바라는 거랍니다.
darkblue99 wrote:
오늘 이꼴 보고 전 이런 걸 느낍니다...
대놓고 말합니다.
뭐 욕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열린 우리당을 찍어야 합니다.
민노당이라구요? 노무현 대통령의 잘못도 크다라고 양비론 내세우는 정당.
책임없는 곳에서 바른말 좋아하는 정당보다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열린 우리당을 찍을겁니다.
지금.. 국회에서 치열하게 버티다 끌려나와 소수의 한계를 느끼는 여당을 밀어줘야 합니다.
첨보는 사람 찍는 다구요?
딴나라당에서 원희룡이나 남경필 같은 소위 소장파 놈들이 더 설친다는 거 모르시나요?
어느 정당에 속해 있느냐는게 가장 중요한 요인일 겁니다.
딴나라당이랑.. 잔민당 에서 정치신인들 많이 나옵니다.
그놈들 찍으실겁니까?
그러니까.. 열린 우리당을 보고.. 진짜 사람이 맘에 안들면
무소속을 찍으시란 겁니다.
제발 힘을 좀 줍시다..
이번에 민노당 찍어야지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오늘에야 알지 않았습니까? 힘을 열우당에게 실어주어야 함을..!!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제가 일년간 노무현을 지켜 본 바로는 님의 말씀처럼 민노당은 열우당이나 노무현과 같은 편에 있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렇기 때문에 열우당이 아닌 민노당을 지지하고 민노당을 지지하기 때문에 투표를 통해 열우당에게 승리를 안겨주기보다는 시위와 불복종의 대중적 압력을 통해서 탄핵안이 철회되기를 바라는 거랍니다.
열당의 지지자로서 저도 민노당이 열.당과 같은 편에 서지 않았으면 하는 바입니다. 민노당의 입장과 열.당의 추구하는 바는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투표에서 민노당 지지자들이 열.당에 표를 던져서 승리를 안기는데 도움을 주고 말고는 민노당내부에서 알아서 판단하실 문제라고 봅니다.
단, 민노당의 입장에서 한나라당,민주당이 먼저 제거할 대상이고, 그들이 제거되고 나면 그다음에 열.당을 타도대상으로 삼기위해서 공동전선을 추구하기 위한 형태라면 그것도 그 당에서 알아서 판단할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남의 당 지지자들에게 상황이 이러니 저러니 우리를 잠시 밀어달라말라, 이렇게 말하는 것에 대해서 기분나쁘시면, 우리는 우리 갈길을 간다라고 당당히 말하고 지지자들을 결집하면 됩니다. 당원들이 연합전선을 거부하고 독자노선을 걸어가자고 하면 그대로 하시면 되고, 잠시 같이 지지한다음에 나중에 생각하자고 하면 그대로 하면 됩니다.
제 글은 그저 민노당이 책임없는 곳에서 비판만하거나 기회주의적이라는 데 대해서 나름대로 반론을 한겁니다.
그리고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 뭐 민노당이나 열우당이나 많은 내부분파와 성향이 있으니까 그런 거겠지만 님처럼 깔끔하게 민노당과 노무현이 전혀 다른 길을 간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서 말이죠. 지난 대선때 그랬듯이 이번 총선에도 끝내는 한길에 하나가 되자는 류의 뻘소리하면서 후보사퇴하라는니. 전략적오류라는니 하는 꼴이 재현 될 것 같아서요. 그리고 한나라당의 구성원이 썩은게 아니고 그들이 추구하는 세상이 썩은거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열우당을 지지하는 진보세력들이 답답하기도 하고요.
MyCluster wrote:
Quote:
제가 일년간 노무현을 지켜 본 바로는 님의 말씀처럼 민노당은 열우당이나 노무현과 같은 편에 있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렇기 때문에 열우당이 아닌 민노당을 지지하고 민노당을 지지하기 때문에 투표를 통해 열우당에게 승리를 안겨주기보다는 시위와 불복종의 대중적 압력을 통해서 탄핵안이 철회되기를 바라는 거랍니다.
열당의 지지자로서 저도 민노당이 열.당과 같은 편에 서지 않았으면 하는 바입니다. 민노당의 입장과 열.당의 추구하는 바는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투표에서 민노당 지지자들이 열.당에 표를 던져서 승리를 안기는데 도움을 주고 말고는 민노당내부에서 알아서 판단하실 문제라고 봅니다.
단, 민노당의 입장에서 한나라당,민주당이 먼저 제거할 대상이고, 그들이 제거되고 나면 그다음에 열.당을 타도대상으로 삼기위해서 공동전선을 추구하기 위한 형태라면 그것도 그 당에서 알아서 판단할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남의 당 지지자들에게 상황이 이러니 저러니 우리를 잠시 밀어달라말라, 이렇게 말하는 것에 대해서 기분나쁘시면, 우리는 우리 갈길을 간다라고 당당히 말하고 지지자들을 결집하면 됩니다. 당원들이 연합전선을 거부하고 독자노선을 걸어가자고 하면 그대로 하시면 되고, 잠시 같이 지지한다음에 나중에 생각하자고 하면 그대로 하면 됩니다.
제 글은 그저 민노당이 책임없는 곳에서 비판만하거나 기회주의적이라는 데 대해서 나름대로 반론을 한겁니다.
그리고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 뭐 민노당이나 열우당이나 많은 내부분파와 성향이 있으니까 그런 거겠지만 님처럼 깔끔하게 민노당과 노무현이 전혀 다른 길을 간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서 말이죠. 지난 대선때 그랬듯이 이번 총선에도 끝내는 한길에 하나가 되자는 류의 뻘소리하면서 후보사퇴하라는니. 전략적오류라는니 하는 꼴이 재현 될 것 같아서요. 그리고 한나라당의 구성원이 썩은게 아니고 그들이 추구하는 세상이 썩은거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열우당을 지지하는 진보세력들이 답답하기도 하고요.
MyCluster wrote:
Quote:
제가 일년간 노무현을 지켜 본 바로는 님의 말씀처럼 민노당은 열우당이나 노무현과 같은 편에 있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렇기 때문에 열우당이 아닌 민노당을 지지하고 민노당을 지지하기 때문에 투표를 통해 열우당에게 승리를 안겨주기보다는 시위와 불복종의 대중적 압력을 통해서 탄핵안이 철회되기를 바라는 거랍니다.
열당의 지지자로서 저도 민노당이 열.당과 같은 편에 서지 않았으면 하는 바입니다. 민노당의 입장과 열.당의 추구하는 바는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투표에서 민노당 지지자들이 열.당에 표를 던져서 승리를 안기는데 도움을 주고 말고는 민노당내부에서 알아서 판단하실 문제라고 봅니다.
단, 민노당의 입장에서 한나라당,민주당이 먼저 제거할 대상이고, 그들이 제거되고 나면 그다음에 열.당을 타도대상으로 삼기위해서 공동전선을 추구하기 위한 형태라면 그것도 그 당에서 알아서 판단할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남의 당 지지자들에게 상황이 이러니 저러니 우리를 잠시 밀어달라말라, 이렇게 말하는 것에 대해서 기분나쁘시면, 우리는 우리 갈길을 간다라고 당당히 말하고 지지자들을 결집하면 됩니다. 당원들이 연합전선을 거부하고 독자노선을 걸어가자고 하면 그대로 하시면 되고, 잠시 같이 지지한다음에 나중에 생각하자고 하면 그대로 하면 됩니다.
그야 말로 , 힘으로 좌우 우지 하고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면 빨갱이고
촛불 시위가...... 사회 불안 세력이라 떠벌이는 집단이......?
이것도 저것도 아닌듯 정말 기회주의적인 말씀하는 분이나
........중립적인 입장을 표방하는분들이 참 짜증나네요
그들은 사람이 썩은것 뿐 아니라 사상자체가 썩은겁니다
글을 잘 이해못하시는군요. 길게는 안써겠읍니다.
중립적인 입장을 표명한것으로 보이는지요? 그러면
어떤게 중립적이지 않은지 중립직이지 않고 명확한
것을 한번 말해보시지요?
Quote:
보수가..... 과연 무엇인가요?
나의 자유를 간섭받지 않고, 나의 능력만큼 댓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말하면 쉽게 설명이 될른지요?
혹은, 원자력발전소는 환경문제를 위해서는 절대로 건설되어서는 안된다가
아니라, 대안이 없기 때문에 적절한 곳에 의견을 모아서 건설해야한다.
뭐 이런것도 한가지 주장이 되겠군요.
전 이런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환경보존보다는 개발을 위해서는 환경도
적당히 훼손될 수도 있다.
이 정도면 될른지요? 이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한국에서는 절대로 '민노당'을
지지해서는 안됩니다. 그건 자신을 속이는거지요.
글을 차근차근히 읽어보고 상대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보는 노력을 좀 들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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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그야 말로 , 힘으로 좌우 우지 하고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면 빨갱이고
촛불 시위가...... 사회 불안 세력이라 떠벌이는 집단이......?
이것도 저것도 아닌듯 정말 기회주의적인 말씀하는 분이나
........중립적인 입장을 표방하는분들이 참 짜증나네요
그들은 사람이 썩은것 뿐 아니라 사상자체가 썩은겁니다
글을 잘 이해못하시는군요. 길게는 안써겠읍니다.
중립적인 입장을 표명한것으로 보이는지요? 그러면
어떤게 중립적이지 않은지 중립직이지 않고 명확한
것을 한번 말해보시지요?
Quote:
보수가..... 과연 무엇인가요?
나의 자유를 간섭받지 않고, 나의 능력만큼 댓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말하면 쉽게 설명이 될른지요?
혹은, 원자력발전소는 환경문제를 위해서는 절대로 건설되어서는 안된다가
아니라, 대안이 없기 때문에 적절한 곳에 의견을 모아서 건설해야한다.
뭐 이런것도 한가지 주장이 되겠군요.
전 이런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환경보존보다는 개발을 위해서는 환경도
적당히 훼손될 수도 있다.
이 정도면 될른지요? 이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한국에서는 절대로 '민노당'을
지지해서는 안됩니다. 그건 자신을 속이는거지요.
글을 차근차근히 읽어보고 상대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보는 노력을 좀 들이시기
바랍니다.
요즘 흥분해서 글을 읽다보니.......
잘못 읽었군요
이런 저런 시기에...... 중립적인 액션을 취하며...... 기회주의적인 발상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 ..... 제가 잘못본 거 같습니다
다른곳에서 비슷한 사상의 글을 읽고 이글을 보니..... 비슷한거 같은 생각이 들어버리는군요.......
그점은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보수도 아니고 개혁도 아니고...... 그저 지역주인적인 이기적인당......이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군요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님의 말씀은 너무 모순적이군요.
나의 자유를 간섭받지 않고, 나의 능력만큼 댓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보수인가요? 능력의 척도가 도대체 뭔지 모르겠군요. 수조원의 재산을 물려받는 이재용씨의 능력을 높이 산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라면 어떤 건전한 보수정치인인 이재용의 도둑질을 비판하는지 알고 싶군요. 이상이 아니라 현실을 진술해주십시요.
원자력발전소가 어딘가 건설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다면 어디 건설되야 하는지 묻고 싶군요. 조국이 필요로 하니 건설해야 하는 건가요?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면 그건 건설되어선 안되는게 민주주의 아닐까요. 원자력 발전소가 생산하는 값싼 전기에 지역주민들에 대한 보상비용과 유지와 폐기에 대한 비용을 포함시켜 산출했을때 결코 원자력이 싸지 않다는 건 상식이 아닌가요? 아니라면 도대체 왜 구미국가들이 원자력발전 비율을 축소하고 있는 건가요? 기계적으로 비용산정을 해서 이게 싸다고 한다음에 일방적으로 건설지의 주민들을 쥐어짜고 있기에 전세계가 비싸다고 포기하는 원자력이 이땅에선 값싼 에너지로 둔갑하는거 아닌가요?
"환경보존보다는 개발을 위해서는 환경도 적당히 훼손될 수도 있다."라 기가 막히는 군요. 적당히라는 말에 어느 누가 부정을 합니까 문제는 적당히의 기준인거죠. 보수의 적당히가 뭔가요? 제가 아는 한에서는 이윤과 저항을 무마시키는 비용사이에서 이윤이 승리하는 한계가 보수의 적당히 입니다. 아니라면 원진레이온 사태는 뭐고 에릭브론코비치의 배경이 된 p&g사태는 뭐고 인도 보팔의 유나이티드카바이트 사태는 뭡니까? 그건 특별한 케이스일 뿐이라고요? 님께서는 원가 절감을 추구하기 위해서 무리한 인력축소를 하다 발생한 철도사고를 그렇게 평가해 주시나요? 그렇다면 원자력발전소에서 그런 사고가 발생했을때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겠군요.
전 그때도 이해안하고 지금도 이해안할랍니다. 보수라 누군가의 이익을 지키긴 지키겠죠. 하지만 제 이익은 아닌 것 같고, 제가 속한 계급의 이익도 아닌것 같군요. 적을 적이리고 부르는게 나를 지키는 싸움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보수는 적입니다.
MyCluster wrote:
Quote:
보수가..... 과연 무엇인가요? 딴나라가 추구하는게 보수입니까?
그야 말로 , 힘으로 좌우 우지 하고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면 빨갱이고
촛불 시위가...... 사회 불안 세력이라 떠벌이는 집단이......?
이것도 저것도 아닌듯 정말 기회주의적인 말씀하는 분이나
........중립적인 입장을 표방하는분들이 참 짜증나네요
그들은 사람이 썩은것 뿐 아니라 사상자체가 썩은겁니다
글을 잘 이해못하시는군요. 길게는 안써겠읍니다.
중립적인 입장을 표명한것으로 보이는지요? 그러면
어떤게 중립적이지 않은지 중립직이지 않고 명확한
것을 한번 말해보시지요?
Quote:
보수가..... 과연 무엇인가요?
나의 자유를 간섭받지 않고, 나의 능력만큼 댓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말하면 쉽게 설명이 될른지요?
혹은, 원자력발전소는 환경문제를 위해서는 절대로 건설되어서는 안된다가
아니라, 대안이 없기 때문에 적절한 곳에 의견을 모아서 건설해야한다.
뭐 이런것도 한가지 주장이 되겠군요.
전 이런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환경보존보다는 개발을 위해서는 환경도
적당히 훼손될 수도 있다.
이 정도면 될른지요? 이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한국에서는 절대로 '민노당'을
지지해서는 안됩니다. 그건 자신을 속이는거지요.
글을 차근차근히 읽어보고 상대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보는 노력을 좀 들이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럼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일하는 '시간'으로만 평가하는 사회를 원하시는구먼요. 글쎄요, 저는 똑같은 일을 1시간에 끝내는 사람과 10시간에 끝내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1시간에 끝내는 사람이 능력이 10이라고 보구싶군요. 그런 사람 두명이 둘다 하루 8시간씩 일하면서 똑같은 평가를 받는 사회를 원하시는것이 님의 능력평가 기준이라면 할말 없겠네요.
Quote: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면 그건 건설되어선 안되는게 민주주의 아닐까요.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면이죠. 하지만 원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게 문제아닌가요? 예를 들어서 원자력 발전소를 전부 폐기하고 화력발전소로 대체한다면 당장 전기료를 3배정도 인상할 각오로 모두 동의한다면 폐기하는게 맞겠죠.
Quote:
"환경보존보다는 개발을 위해서는 환경도 적당히 훼손될 수도 있다."라 기가 막히는 군요. 적당히라는 말에 어느 누가 부정을 합니까 문제는 적당히의 기준인거죠. 보수의 적당히가 뭔가요?
음 진보의 '절대안된다'보다는 좀 많은게 적당히라고 보면 되겠군요. 아니면 '환경단체'의 갯벌절대보존기준보다는 좀 더 파괴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군요.
문제는, 왜 소위 진보론자들은 적당히가 어느 수준인지를 대화조차 하지 않고서 무조건 자기들이 옳다고 주장하는지 그것도 의문이더군요.
예를 들자면 이런거지요.
Quote:
전 그때도 이해안하고 지금도 이해안할랍니다. 보수라 누군가의 이익을 지키긴 지키겠죠. 하지만 제 이익은 아닌 것 같고, 제가 속한 계급의 이익도 아닌것 같군요. 적을 적이리고 부르는게 나를 지키는 싸움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보수는 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노당이 여전히 지지율이 3~5%도 못넘는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님의 이익이 아닐지 몰라도 님이 추구하는 이익이 모든 사람의 이익이 될거라는 이상에서 벗어나서 현실을 보는 것이 더 좋겠군요.
물론 님이 보는 현실과 제가 보는 현실이 극도로 다른 현실인 듯 하지만요. 그리고, 님이 속한 사회에는 계급이라고는 자본가와 노동자 밖에 없는 사회인 듯 하군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민노당은 독자적인 노선을 가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는것이 맞을듯하고, 가능하면 확실히 홍보를 전개하여 정확한 노선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는게 좋겠군요. 안그러면 소위말하는 님의 '적'들이 민노당을 엄청 지지해서 민노당은 '적'들의 지지로 인하여 의회에 진출하는 웃지못할 사태가 발생할 테니까요. 그건 민노당으로서도 도덕적으로 치명적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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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원자력 발전소가 생산하는 값싼 전기에 지역주민들에 대한 보상비용과 유지와 폐기에 대한 비용을 포함시켜 산출했을때 결코 원자력이 싸지 않다는 건 상식이 아닌가요?
비용문제로 이야기한다면 일단, 선진국들은 기회비용이 석유값에 비해서 현저히 비싸기 때문에 굳이 원자력 발전을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것이지요. 대표적인 것이 미국인데, 이런저런 보상비용을 지불하고 원전을 만들기보다는 자기네 땅에 펑펑나는 석유도 있고, 유가도 충분히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당연히 짓는것이지요.
하지만, 한국은 당장에 석유로 발전하는 것이 기회비용이나 기타등등을 고려하지 않으면 대단히 비싸고, 장기적으로는 원전정책으로 가는 것이 현재로서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는 대안으로 볼 수 밖에 없겠지요.
통상적으로 민노당이 주장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정책들이(주장한거 맞나요? 아니면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거 겠지요...)
1. 원전은 기회비용이 화력발전보다 훨씬 비싸므로 결코 경제성이 없다.
-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대체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 환경에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에너지는 과연 경제성이 있나요? 개발될 가능성은?
2. FTA는 농민의 피해를 바탕으로 공산품수출에 이익(이익이 될지도 불확실하다)을 추구하고자 하는 반농민 정책이다.
- 원전이 기회비용이 훨씬 비싸다고 주장한다면 마찬가지로, FTA 비준반대도 기회비용이 훨씬 더 드는것이 아닌가요?
논점이 정확하게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민노당은 지지율 3%인 정당이나 어떻게 보면 '무책임'하고 어떻게 보면 '이상적'인 정책을 제시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나머지 97%의 사람들을 지지자로 확보하고자 할 경우에는 일관된 정책으로 97%를 이상주의자로 변화시키던지, 아니면 정책을 유연성있게 변화하던지 하는 방법을 택해야 할겁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방향으로 봐서는 일관된 방향을 추구할거라고 믿겠읍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나왔던 것은 탄핵반대를 하던 도매급으로 찬성을 하는 정당을 다 청산하던 그건 민노당의 정책이니, 확실한 노선을 표명하고 명백한 '좌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괜히 현실정치에 들어오는 것을 바탕으로 노선수정을 한다던지 하면 '사회당'같은 골수좌파정당보다 지지율이 떨어지는 수도 있을겁니다.
방폐장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전에도 kldp에서 한번 논한적이 있는데, '모든 사람이 반대'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읽어보시고 판단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오늘 이꼴 보고 전 이런 걸 느낍니다...
대놓고 말합니다.
뭐 욕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열린 우리당을 찍어야 합니다.
민노당이라구요? 노무현 대통령의 잘못도 크다라고 양비론 내세우는 정당.
책임없는 곳에서 바른말 좋아하는 정당보다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열린 우리당을 찍을겁니다.
지금.. 국회에서 치열하게 버티다 끌려나와 소수의 한계를 느끼는 여당을 밀어줘야 합니다.
첨보는 사람 찍는 다구요?
딴나라당에서 원희룡이나 남경필 같은 소위 소장파 놈들이 더 설친다는 거 모르시나요?
어느 정당에 속해 있느냐는게 가장 중요한 요인일 겁니다.
딴나라당이랑.. 잔민당 에서 정치신인들 많이 나옵니다.
그놈들 찍으실겁니까?
그러니까.. 열린 우리당을 보고.. 진짜 사람이 맘에 안들면
무소속을 찍으시란 겁니다.
제발 힘을 좀 줍시다..
이번에 민노당 찍어야지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오늘에야 알지 않았습니까? 힘을 열우당에게 실어주어야 함을..!!
참.. 할말 없군요..
이런데서 한 당을 대놓고 지지 하시다니요..
열우당.. 하는일을 아시나요?
제가 알기로는.. 이당도.. 야당과 비슷하던데요.
한겨례신문 좋아 하실것 같은데.. 한번 신문홈페이지 가서
열우당이 저지시킨 일들을 한번 보시죠.
대놓고 당지지 하지 마세요..
탄핵할때 국회에서 우는 열우당 의원들 보셨나요?
그럼 다음날 웃는 열우당의원도 보셨겠네요.
그 웃음의 의미는 뭘까요?
전 딴나라, 민X당 지지하지 않습니다.
물론 탄핵도 반대합니다만.
특정 정당을 이렇게 지지 하지는 않습니다.
정당 조직원도 아니고.. 참.
욕먹을 각오 하셨다고 써놓아서 이런 딴지 겁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명시적으로 정해진 당의 목적이나 당의 방향등은
한나라, 민주, 열린 우리당 그렇게 큰 차이가 없습니다.
얼마나 보수적인지, 조금 덜 보수적인지 차이는 있겠지만, 모두 어느정도의 보수성을 기반으로 한 정당입니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과 그 껍질이 똑같아 보이는것은 당연합니다.
메이저 정당이 되려면 어느정도의 보수성이 필연적입니다.
그렇지만, 법 자체보다는 법을 운영하는 사람이 중요하듯이 비슷한 보수정당의 지향점보다는 정당의 구성원들의 자질이 꽤 중요하겠죠....
우리나라는 아직 진보정당이 메이저가 될만큼 성숙된 정치문화는 아닙니다.
정치의 다양성은 "상식"과 "합리성"에서 기반합니다.
어쨌든, 총선에서 좋은 선택을 해야함은 분명한 일입니다.
열우당이 "개혁"을 천명하는 정당이기는 하나 보수적인 색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왼쪽 날개"가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지금까지는 수구-보수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되려면 보수-진보의 구도가 되어야 한다고 보구요.
지금 아차 잘못하면 우리당이 개헌을 할 수 있는 2/3까지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 합니다.(한나라당 의원 국회 보좌관에게 들은 이야기.. 요즘에 한나라당 의원들 지역가서 명함돌리면 보는 즉시 찢어버린답니다. ㅡ.ㅡ) 그런 상황이 지금의 상황보다는 훨씬 나을 수 있다는 판단이 들기도 합니다만, 무엇이든 견제가 없는 권력은 문제를 수반한다는 필연성이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구를 제거하면 그 자리에 진보정당이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민노당의 지지도는 좀 떨어지는 게 사실이거든요. 힘들 내시고 정당의 성격이나 자존심에 맞지 않을 지라도 어떻게든 국민 속으로 들어오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기계적으로 평등한 세상을 원하거나 모닥불피고 살자는 주장을 하고 있는건 아니므로 님께서 말씀하신 많은 부분에 동의를 합니다. 능력에 따른 차등이나 기회비용으로 판단한 원자력발전 문제. 갯벌개발이나 원칙론 적으로 얘기하면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궁금했던건 현실적인 얘기였습니다.
능력과 무관하게 사회의 부를 차지하는 집단에 대해서 보수주의가 해결할 수 있는지 사실은 해결할 의지가 있는 보수주의 정치인이 있기나한지 뭐 그런거였고.
여러문제에 대해서 기회비용을 산정할 때도 기준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질문입니다. 모두가 어딘가에 있기는 원하지만 내집앞에 생기는 것은 원하지 않는 원전이나 방폐장에 대한 기회비용을 산정할때 실제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고려가 빠지는 현실에서 보수주의가 공권력이라는 폭력에 의존하여 (주로 나와 같은 계급에 속하는)누군가의 피해를 강제하지 않고 이일을 관철시킬 수 있는지 뭐 그런 질문입니다.
그리고 민노당에 대해서는 완전히 같은 말을 해주고 싶군요 :) 지금까지는 잘해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금까지 잘해온 것처럼 지지율이라는 유혹에 넘어가 중간계급 가면 쓰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요.
MyCluster wrote:
예를 들자면 한말인데 지나치게 민감하시군요.
Quote:
능력의 척도가 도대체 뭔지 모르겠군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럼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일하는 '시간'으로만 평가하는 사회를 원하시는구먼요. 글쎄요, 저는 똑같은 일을 1시간에 끝내는 사람과 10시간에 끝내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1시간에 끝내는 사람이 능력이 10이라고 보구싶군요. 그런 사람 두명이 둘다 하루 8시간씩 일하면서 똑같은 평가를 받는 사회를 원하시는것이 님의 능력평가 기준이라면 할말 없겠네요.
Quote: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면 그건 건설되어선 안되는게 민주주의 아닐까요.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면이죠. 하지만 원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게 문제아닌가요? 예를 들어서 원자력 발전소를 전부 폐기하고 화력발전소로 대체한다면 당장 전기료를 3배정도 인상할 각오로 모두 동의한다면 폐기하는게 맞겠죠.
Quote:
"환경보존보다는 개발을 위해서는 환경도 적당히 훼손될 수도 있다."라 기가 막히는 군요. 적당히라는 말에 어느 누가 부정을 합니까 문제는 적당히의 기준인거죠. 보수의 적당히가 뭔가요?
음 진보의 '절대안된다'보다는 좀 많은게 적당히라고 보면 되겠군요. 아니면 '환경단체'의 갯벌절대보존기준보다는 좀 더 파괴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군요.
문제는, 왜 소위 진보론자들은 적당히가 어느 수준인지를 대화조차 하지 않고서 무조건 자기들이 옳다고 주장하는지 그것도 의문이더군요.
예를 들자면 이런거지요.
Quote:
전 그때도 이해안하고 지금도 이해안할랍니다. 보수라 누군가의 이익을 지키긴 지키겠죠. 하지만 제 이익은 아닌 것 같고, 제가 속한 계급의 이익도 아닌것 같군요. 적을 적이리고 부르는게 나를 지키는 싸움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보수는 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노당이 여전히 지지율이 3~5%도 못넘는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님의 이익이 아닐지 몰라도 님이 추구하는 이익이 모든 사람의 이익이 될거라는 이상에서 벗어나서 현실을 보는 것이 더 좋겠군요.
물론 님이 보는 현실과 제가 보는 현실이 극도로 다른 현실인 듯 하지만요. 그리고, 님이 속한 사회에는 계급이라고는 자본가와 노동자 밖에 없는 사회인 듯 하군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민노당은 독자적인 노선을 가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는것이 맞을듯하고, 가능하면 확실히 홍보를 전개하여 정확한 노선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는게 좋겠군요. 안그러면 소위말하는 님의 '적'들이 민노당을 엄청 지지해서 민노당은 '적'들의 지지로 인하여 의회에 진출하는 웃지못할 사태가 발생할 테니까요. 그건 민노당으로서도 도덕적으로 치명적이겠지요?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녹아있는 민주주의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니라, 반쪽짜리 민주주의 입니다.
소수의 의견이나 기타의견은 모두가 무시하고, 별관심도 없고, 우루루루~~~ 몰려 다니는 민족성에 의한 반쪽짜리 민주주의입니다.
동감입니다. 한국엔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직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보수세력이 순전히 우익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하는것이라면 한국의 보수세력은 진정한(?) 보수가 아니라고 보구요.
어찌돼었건 저는 우익성향의 사람으로서 좌익적인 통제, 전체주의, 평등 개념들보다는 방임, 개인주의, 자유 개념들을
훨씬 더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좌익성향의 사람들은 사회는 개인에 우선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더군요.
사회전체를 위해 개인은 희생당할 수 있다는 얘기죠. 반면 우익성향의 사람들은 대부분 개인이 사회에 우선한다고
보며 국가는 개인의 삶을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무정부주의자들에겐 매우 좋은 이념이죠. 8)
이곳에서 이념논쟁을 벌이고 싶지는 않은데 어쨋든 좌익성향의 사람들이 수구기득권층의 벽을 깨야 한다고생각하는것에는
우익의 입장으로서도 대 찬성이지만, 차분하게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것이 올바른것인지를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할때 대부분의 좌익세력은 모든 가치를 '인간성'에 두고 있는데 반해 우익세력은 '합리성'에 모든
가치의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의 철학을 강조하는 유럽의 좌익, 실용성과 합리성을 강조하는 미국의 우익으로
좌/우를 대변할 수 있는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합리성이 인간성에 앞선다고 봅니다.(물론 인간자신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인간이긴 하더라도 인간성없이도 세상은 잘 돌아갔거든요. 6500만년전의 공룡도 그랬고, 교미할때 상대의 머리를
잘라 먹어버리는 사마귀도 그렇고..그네들은 인간성없이도 잘 살아왔고, 인간보다 더 오래 생존했던 동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합리적인 법칙..예를들어 지구상에서 일정하게 유지되는 중력이나 또 에너지 보존법칙이 없었다면 생명체는
아예 살아남지도 못했을겁니다. 또한 먹이사슬간의 그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가 조금이라도 헝클어졌다면 모든 생명체는
멸종의 길을 걸었겠죠. (멸종하지 않았다는것은 그만큼 합리적인 법칙에 의해 이 세상이 지배받고 있다는것을 뜻합니다)
사마귀나 공룡역시 인간보다 하등한 생명체로서 자신의 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했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네들은 이 지구상에서 생명체로 훌륭하게 살아왔죠.
인간이 합리적이든 아니든 그것은 상관없습니다. 다만, 인간 역시도 이와같은 '법칙'에 의해 지배당하지 않을 이유를
그 어디에서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인간성'보다는 '합리성'에 손을 들어주고 있는것이죠.
로고스는 파토스에 앞서고(진-선-미의 과정을 훑어보시면 이해하실겁니다), 과정은 실재에 앞서며, 합리성은 인간성을 앞선다...
이것이 제 결론입니다.
다만, 우익을 대변하는 이데올로기가 완벽하지 않다는것이 흠이군요.(완벽하지 않은것이야 좌익의 그것도 마찬가지겠지만)
너무 추상적인 얘기만 한건지 모르겠군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얘기 떠들어봤습니다. :wink:
이번총선엔 무조건 3번에 올인 할렵니다.. 더이상 이렇게 두들겨
이번총선엔 무조건 3번에 올인 할렵니다..
더이상 이렇게 두들겨 맞는 대통령은 만들고 싶지 않군요..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하하..3번도 좀 썩었습니다.새로운 인물에게 한표..
하하..
3번도 좀 썩었습니다.
새로운 인물에게 한표..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선거날 놀러 갈라고 했었는데.....
제가 사는 지역구는 거의 결과 뻔한지라 총선날 아침 일찍 놀러 갈라고
했었는데, 반드시 선거하러 가야겠네요. 쩝~~
이번총선 몇살부터 선거 가능하나요?
가능하다면 군대 아직안간 제 친구들 싹 협박해서라도 투표장 끌고가야겠네요 :evil:
딴지일보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하나 뜨긴 떳네요
http://www.ddanzi.com/new_ddanzi/popup/popup_200403121100.html
over the rainbow...
투표를 하지 않을 렵니다.어찌 보면 다 그넘이 그넘인거 같습니다.
투표를 하지 않을 렵니다.
어찌 보면 다 그넘이 그넘인거 같습니다.
그런사람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대통령을 뒤에서 보필하고 나라를 어떻게 하면 잘 꾸릴수 있을까 고민해야 하는 사람들이 지들 자리 지들 밥그릇채우기 바쁘고.
시민들은 어떻게 살던지 관심없는 사람들 선거철만 되면 나와서 쓰래기 한번 주워보지도 않은 넘들이 일한다고 난리고 선거철만 되면 자신의 무슨 낙스에 들어 갔다가 나왔는지 자기는 깨끗한 사람이라고..
다 똑같아 보이네요...
낙스로 세척하고 나면 다시 숱바닥에 뒹구는 사람들..
이제 넌저리 납니다.
그래서 전...
투표를 포기 할렵니다.
누굴 찍는게 아니고 국회를 해산 시키기 찬반을 하면 투표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다면 투표에 적극 참석 할렵니다.
과연?
흠.. 과연 그넘이 그넘인가요?
전 그렇게 생각하면서 기권하거나.. 되지도 않을 사람 찍는 거..
그런게 바로 더 썩은 정치를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자기가 아무리 잘못해도 양비론으로 몰면
그담에는 조직이 강한 놈이 이기거든요..
결국 금권/관권/조직 선거하는 놈이 이기는 겁니다.
무슨 이상주의국가에 사는것도 아니고, 대한 민국 살면서
나혼자 깨끗하게 고고하게 살수 있나요?
그건 고고한게 아니라 잘못을 방치하는 겁니다.
Be Postive!
투표 해야지요. 무조건 정치 경력이 없는 사람을 찍을렵니다.만
투표 해야지요.
무조건 정치 경력이 없는 사람을 찍을렵니다.
만약 화려한 경력을 지닌 사람이 없다면...
최소한 오늘 저 자리에 있던 X들의 반대쪽에 한표를 던져야겠지요. 쩝.
어느순간부터인가 하루살이의 하루를 알고싶다.
[quote="bear"]투표를 하지 않을 렵니다.어찌 보면 다 그넘
그래서 우리나라 정치가 이모양입니다.
사람들이 투표하지 않으면 설렁탕 사주고 투표시킨 사람들의 비율이 높아지게 되고,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물로 알게 됩니다. (이미 그렇게 알고 있을지도...)
다 싫으시면 다수당이 될 것 같지 않은 개혁 정당을 찍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당들에게 정신차리라는 말을 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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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essential, if man is not to be compelled to have recourse, as a last resort, to rebellion against tyranny and oppression, that human rights should be protected by the rule of law.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Re: 과연?
동의한표입니다.
반드시 권리를 행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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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투표를 안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어차피 그놈이 그
투표를 안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고 찍을 사람 없다고는 하지만
' 그 쓰레기들 중에 그나마 덜 더렵고 쓸만한 사람 '
을 찍어야죠.
투표 안하면 ' 더렵고 쓸데도 없는 ' 것이 여의도에 갈겁니다.
Re: 과연?
저는 bear 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결국 현재의 정치의 개-_-판 시스템이 계속된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던간에 변하는건 없을겁니다.
게다가 개인이 투표를 하건 안하건 자유겠죠.
근데 투표를 하자니 참 저도 찝찝합니다.
그래서 저도 당분간은 투표권이 있어도 투표는 안하려고 합니다.
답답한건
투표하는 것이 잘못된것도 아니고
투표안하는 것도 잘못은 아닌데
어떻게 하건 개개인의 힘으론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거죠..
저도 오늘 탄핵 얘기들으니
참 답답하네요.
에고.. 전 오늘 회사 사이트나 오픈해야겠습니다 -_-;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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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tjoo.com
매번 조금씩 "덜 더러운" 사람을 찍어 주다보면 언젠가는 깨끗한 사람들이
매번 조금씩 "덜 더러운" 사람을 찍어 주다보면 언젠가는 깨끗한 사람들이 모여서 제대로 해 주겠죠 :)
전 투표 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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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이 있다면 투표는 해야죠...실망이야 있겠지만 안해도 실망 해도
투표권이 있다면 투표는 해야죠...
실망이야 있겠지만 안해도 실망 해도 실망이라면
해서 실망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네요...
누가해도 똑같은게 아니고 누가해도 실망하기는
마찬가지 일 뿐입니다. 실망하면서 고쳐나가는게
정상이 아닐까 하네요. 사람 사는 세상은 컴퓨터와는
틀리게 rm -rf / 명령 한번으로 바꾸는게 거의 불가능하죠.
천천히 바뀌어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by P.C.Harley
Re: 과연?
현재 정치의 개판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자신의 한 표를 행사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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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저는 그냥 정치 경험이 없는 무조건 초짜!!!!!를 뽑으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정치 경험이 없는 무조건 초짜!!!!!를 뽑으렵니다. 그래서 매번 초짜!!!!만 뽑다 보면 원래 냇물이 맑아질때도 맑은 물이 계속 들어와서 조금씩 맑아지지 않습니까? 초짜!!!만 뽑으렵니다.
문제는... 총선이 연기될수도 있다는 겁니다.자세히는 모르지만 현
문제는... 총선이 연기될수도 있다는 겁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현 탄핵 상황에서
국회에서 내각제 개헌을 시도하게 되면
국민 투표를 해야하고 그렇게 되면
총선은 자동으로 뒤로 밀려 난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것이니 이런 무리수를
두는 것이겠지만 국민들을 너무 만만히 보는군요.
자기 밥그릇은 뺏기기 싫다는 것이 본능이지만서두 너무하네요.
^^*
그놈이 그놈이란 의견에.. 강력 올인입니다. 전 포기했습니다. 정치권에서
그놈이 그놈이란 의견에.. 강력 올인입니다. 전 포기했습니다. 정치권에서 뭘 기대하긴 힘든것 같습니다. 저 역시 투표 안할생각입니다. 어차피 이 좁은 나라에서 똑같이 밥먹고 똑같이 생활하던 사람들의 생각은 누구든 별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
그럼 어떻게 할 생각이냐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아래에서 치고 나갈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위에서 개혁이 안되면 아래에서 치고나가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사회변혁은 대통령이나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철학자, 사상가, 과학자와 같은 몇몇의 천재에 의해 주도된면이 훨씬 강한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제가 그렇게 하기 위해선 지금보다 내공을 훨씬 많이 쌓긴 해야겠지요. :lol:
이번일에 분개를 한다면.... 적어도 탄핵을 주도한 당을 찍으면 안되겠죠
이번일에 분개를 한다면.... 적어도 탄핵을 주도한 당을 찍으면 안되겠죠
투표를 포기한다든지...... 고고한양의 말씀은
결국 탄핵을 주도한 인간들의 손을 들어주는 꼴입니다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흠..
국민 전체가 투표를 거부하면 어떻게 될까요? :sh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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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맥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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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세요. 우리가 힘입니다.
투표하세요. 우리가 힘입니다.
왜 투표거부하나요?저는 이번 야합한 야당을 찍지 않을겁니다
왜 투표거부하나요?
저는 이번 야합한 야당을 찍지 않을겁니다
그게 나라를 살리는 길이죠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투표보다 확실한건 물리적인 힘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실현은 불가
투표보다 확실한건 물리적인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현은 불가능합니다. 이유야 여러분들이 잘 아시겠지요.
다 더러우니 안찍겠다는 건 결국 여러분들이 비난하는 그 정치인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젊은 층의 투표기피가 나온 결과를 지금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 모든 일은 젊은 층이 그 힘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일입니다. 자조합시다.
노인네들이 정치에 대해 제대로 생각할 수 있습니까? 솔직히 우리나라 노인네들의 정치의식은 참으로 한심하다 못해 개탄스럽습니다. 그럼 단체로 투표를 거부하자구요? 우리나라 현행법엔 단 1%의 투표율의 결과라도 인정이 됩니다. 그런 놈들도 국회가서 의원이랍시고 일을 한단 말입니다.
어느 당을 찍으라 말하지 않겠습니다. 단 우리 집안이 지지한다는 이유로 선택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꼭 투표하십시오. 투표를 거부하시겠다면 지금 총을 들고 여의도로 가십시오. 저 꼬라지가 싫어라고 말하면서 아무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참정권을 지키지 않는 위헌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투표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간다면 돌을 들고 화염병을 들어야 합니다.국민의 힘을 젊은 사람들의 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 투표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특히 딴나라당은 친일-군가독재로 이어지는 파워집단의 끄나풀들입니다. 조세형 아버지이고 민주투사였다고 떠드는 조병옥도 친일파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놈들입니다. 결국 나라를 팔고 국민들을 학살한 것도 모잘라 지금 나라를 병신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들의 기득권을 끝장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친일 관련법이 졸속처리되고 전두환이 아직도 떵떵거리고 있으며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그런사람들 누가 뽑았습니까? 국민이 뽑았습니다. 그 놈들 뽑힐때 관심있게 지켜본 분 여기에 계십니까?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때도 그랬습니다. 투표해봤자 매 똑같다. 그리고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자 결과를 보십시오.
투표하셔야 합니다. 쓸어버려야 합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참 세상은 재미있군요.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세상이라는 생각을갖게
참 세상은 재미있군요.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세상이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
돌아오는 총선은 태어나서 가장 흥미 진진한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누가 되든 그다지 감흥을 느낄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재미있게 만들어주는군요.
잡담은 그만 하고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이도 저도 아니고, 그 놈이 그놈이니..하면서 자기만은 다른 것 처럼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들 스스로가 직접 정치를 한다고
했을때 아무리 청렴 결백하게 국정을 수행한다 하더라도 일반 사람들이
자신을 향해서 그놈이 그놈이니 다 똑같다 라고 하더라도 할 말 없는 것입니다.
다 똑같은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벼 한포기를 보더라도 똑같은 모양으로
자라는 벼가 없는데, 그 복잡한 사람을 두고서 똑같다고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 벼들 중에서 나쁜 벼들은 가려내서 다음에 좀 더 나은 결실을 일구려는
그런 노력 조차 안하면서 쌀이 나쁘다고 불평할 자격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회마져 버리고 다른 농사를 짓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 다른 농사마져 망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을 변화하는것은 보잘것없는 개개인의 작은 힘들이 모였을때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노대통령은 나라를 이끄는 방향은 제대로 잡았다고 생각하는데 총
개인적으로 노대통령은 나라를 이끄는 방향은 제대로 잡았다고 생각하는데 총론에서만 머물렀지 각론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방법론 제시에 약점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뭘 해야 할지는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는 구체적으로 몰랐다는 것이죠. 현재 한국의 소위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중에 누구든 이러한 각론적인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그 어떠한 사람도 확실한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생각하는 방식이 모두가 비슷비슷하고, 수준이 고만고만 하다고 보기 때문에)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것이고,(현재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단조차도 못해내고 있죠) 그에 대한 해결책을 확실한 기준과
근거에 의거해서 도출해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문제에 해당하는 해답공간을 줄여나가야죠. 그저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된다는 식의 접근은 한마디로 말해서 가치 판단에
대한 기준이나 우선순위에 있어서 확고한 원칙이 없다는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된다는 진술은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된다는것과 결론적으로 같습니다.
모든 방안을 고르게 고려했다는것은 모든 방안을 고르게 고려하지 않았다는것과 마찬가지의 얘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방향으로든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그 선택의 과정이 민주적이라고 말할지언정 모든 선택의 가능성을 전부다 수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비민주적이라고 말할 근거는 없다는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현재의 사태는 특히 노대통령의 무능함도 한몫했지만(물론 기득권에 있는 저 권력지향형의 정치인들은 말할것도 없고) 한국 내부에 있는 국민들의 무능함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한 나라의 정치인의 수준은 그 나라 국민들의 수준을 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정치인이라는 사람들도 결국엔 국민들로부터 선출된 사람이고, 또 그중에
대통령을 해먹는 사람 역시도 국민들에 의해 선택되는것이기에 이러한 말이 정당성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으로선 별 다른 뾰족한 대안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치고나가는 방법 말고는...
투표를 안하게 되면 그들은 분명히 국민이 정치에 실망한 이유를 남
투표를 안하게 되면 그들은 분명히
국민이 정치에 실망한 이유를 남의 탓으로 둘러댈 겁니다.
그들을 거부한다라는걸 확실히 보여줘야 합니다.
그나저나 아예 관심 끊고 살면 자기는 편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그랬었는데 관심 가지기 시작하니까
화만 나네요 :(
^^*
저는 지난 87년 6·10 항쟁 이후 우리 손으로 쟁취한 대통령 직선을
저는 지난 87년 6·10 항쟁 이후 우리 손으로 쟁취한 대통령 직선을 마지막으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정치라는 것에 환멸을 느껴서..
지난 대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던 이유도 있고 또 다른 사정도 있어서..
그러나 앞으로는 투표장에 나가렵니다.. 지금은 노 대통령을 지지하고 않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역사가 거꾸로 돌아가는 것을 막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야 합니다..
이민 갈 때 가더라도, 설령 이민을 갔다하더라도 어떻게든 내 조국이 다시 부끄러운 역사를 맞이 하는 건 막아야 되질 않겠습니까..
[quote="bear"]투표를 하지 않을 렵니다.어찌 보면 다 그넘
정치하는 사람들이 제일 바라는게 이런겁니다.
왜냐면 정치에 관심이 없어져야 맘대로 하고 싶은짓 다 하기 때문이죠..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돈많고, 권력있는 놈들이
국회의원하겠죠...
아 참... 선거는 차악을 뽑기 위한 거라네요...
허망한 것은... 탄핵이 이렇게 쉽고도 간편하구나 하는 것입니다.
허망한 것은... 탄핵이 이렇게 쉽고도 간편하구나 하는 것입니다.
저도 생판 못 들어본 이름 있으면 찍을랍니다..(다 들어본 이름이
저도 생판 못 들어본 이름 있으면 찍을랍니다..
(다 들어본 이름이면 어떡하나... ㅡ_ㅡ)
ㅡ_ㅡ;
[quote="errai"]잡담은 그만 하고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좋은 의견이네요. 추천 한표 던지고 갑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이번 사태를 보면서 정치가 참 어렵구나란걸 다시한번 느낍니다.대통
이번 사태를 보면서 정치가 참 어렵구나란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대통령이 너무 힘이 많아도 곤란하고 너무 허약해도 곤란한... 어떻게보면 노무현씨가 대통령이 되기엔 우리의 정치문화가 너무 후진적인거 같습니다.
거참...
근데 누가 누굴 탄핵한다는거야?
쓰레기들이 대통령 마음에 안든다고 갈아치워버리면 대통령을 찍은 국민은 뭐가 되냐고요...
48%든 99%든 똑같은 대통령인데요...
결국은 그런 쓰레기들을 국회에 앉힌 국민들의 잘못입니다.
이번 총선에 참여합니다....
Debian Spirit !!!
[b]설사 다 똑같은 놈들이라도 지들 멋대로 하면 반대쪽 손을 들어줘야
설사 다 똑같은 놈들이라도 지들 멋대로 하면 반대쪽 손을 들어줘야 국민이 무서운걸 알지 않을까요?? 투표를 안하겠다는건 죄악 입니다.
앞마당 먹고 시작한 저그의 8할은 뮤탈 테크를 먼저 탄다. 하지만 나머지 2할때문에 항상 스켄이 모자란다. - _-;
새로운 인물보다는 당을 봅시다.
오늘 이꼴 보고 전 이런 걸 느낍니다...
대놓고 말합니다.
뭐 욕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열린 우리당을 찍어야 합니다.
민노당이라구요? 노무현 대통령의 잘못도 크다라고 양비론 내세우는 정당.
책임없는 곳에서 바른말 좋아하는 정당보다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열린 우리당을 찍을겁니다.
지금.. 국회에서 치열하게 버티다 끌려나와 소수의 한계를 느끼는 여당을 밀어줘야 합니다.
첨보는 사람 찍는 다구요?
딴나라당에서 원희룡이나 남경필 같은 소위 소장파 놈들이 더 설친다는 거 모르시나요?
어느 정당에 속해 있느냐는게 가장 중요한 요인일 겁니다.
딴나라당이랑.. 잔민당 에서 정치신인들 많이 나옵니다.
그놈들 찍으실겁니까?
그러니까.. 열린 우리당을 보고.. 진짜 사람이 맘에 안들면
무소속을 찍으시란 겁니다.
제발 힘을 좀 줍시다..
이번에 민노당 찍어야지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오늘에야 알지 않았습니까? 힘을 열우당에게 실어주어야 함을..!!
Be Postive!
지금은 유권자들의 입을 막는 식의 투표지만.민주주의 랍시고, 행사할
지금은 유권자들의 입을 막는 식의 투표지만.
민주주의 랍시고, 행사할 수 있는 권리는 투표권 하나네여,
이번에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투표 할겁니다.
그나마 이번에 1인 2표라 다행이군요,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Re: 새로운 인물보다는 당을 봅시다.
저희 지역구 의원이 류시민 의원입니다 -_-;
근데, 지역 적으로 좋아진 것은 그다지 눈에 안 띄네요..
이거 고민되는군요..
여튼 여야는 둘다 죽었줄 알라고 하세욤!! :evil: :twisted: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데, 난 숨만 쉬고 있니?
Re: 새로운 인물보다는 당을 봅시다.
딴나라당 의원이 됐으면 이보다 좋아졌을줄 압니까?
저도 유시민 의원이 있는 고양시 사람입니다 [투표 권한이 있죠]
한번더 생각해보시죠, 이사람이 안되고 딴 사람이 되었으면
이보다 더 좋아졌을까?라고요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우리나라는 '지방자치제'국가입니다. 국회의원은 국정을 전담하는 것이 맡고
우리나라는 '지방자치제'국가입니다. 국회의원은 국정을 전담하는 것이 맡고 지역발전은 지방의원과 지자체장에게 맡기십시오. 국회의원이 동네 다리 놔주는 일이나 하라고 뽑은것 아니지요.
그리고, 오늘은 경축할 날이군요... 30년을 넘게 끌어오던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감정이 한방에 해소된 날로 기록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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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quote="MyCluster"]그리고, 오늘은 경축할 날이군요..
4월 15일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집에 가서 부모님이나 설득해야겠습니다.
우리 국민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이런 구경 언제 한 번 보겠습니
우리 국민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런 구경 언제 한 번 보겠습니까??
정말 평생에 한 번 볼까 말까한 코메디죠.
문근영 너무 귀여워~~
[quote="MyCluster"]그리고, 오늘은 경축할 날이군요...
수구꼴통들이 대동단결한 날이기도 하죠..
투표 안할라구 했습니다. 정말이지 그놈이 그놈인것 같아서 투표하는 것
투표 안할라구 했습니다.
정말이지 그놈이 그놈인것 같아서 투표하는 것 자체가 손을 더럽히는 것 같았습니다. 항상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선거일만 다가오면 무언가 이슈가 터지고 흥분해서 다시 투표하는 내가 싫었습니다. 그렇게 흥분해서 뽑았던 노무현이 이상한 헛소리 해대고 이라크에 파병을 하고 하는 모습에 더욱더 투표같은 거 안할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또 하게 되었군요.
정말 정치란 무섭습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착각하는 것 같은데... 자신이 찍지 않으면 기권이 행
적지 않은 분들이 착각하는 것 같은데... 자신이 찍지 않으면 기권이 행사가 되는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노인분들은 경로당에서 떡먹고 1번을 찍는 분들입니다. 1번 찍기를 강요당하는 특정 집단들도 있지요.
찍지 않은 사람도 죄인입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
기권도 하나의 의사표시다... 라는 것은 몇가지 조건이 결합되어있을때 성
기권도 하나의 의사표시다... 라는 것은 몇가지 조건이 결합되어있을때 성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투표율이 일정 비율을 넘지 않을때는 투표가 무효가된다라고 하던지, 아니면 당선자는 유효투표수의 몇%이상을 득표해야하고, 이를 만족하지 못하면 결선투표를 한다. 뭐 이럴경우 무효표가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과 같이 오로지 1표라도 많기만 하면 당선이 되는 투표방식에서는 기권표나 무효표는 그냥 버리는 표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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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투표는 일반국민이 유일하게 사용할수 있는 정치적권한입니다.만일 그 투
투표는 일반국민이 유일하게 사용할수 있는 정치적권한입니다.
만일 그 투표를 포기한다면, 정치적권한을 포기한셈입니다.
그러면, 정치에 대한 권한과 권리를 포기한셈이 되므로, 현재 정치적 상황에 대해서 왈가불가할 입장이 아닙니다.
저는 정치인을 무척이나 욕합니다. 그래서, 투표는 꼭합니다.
투표안하는 사람은 정치를 욕할 권리도 없습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할머니께서 요즘 TV앞을 떠나지 못하십니다.하는 이야기마다 대통령 걱
할머니께서 요즘 TV앞을 떠나지 못하십니다.
하는 이야기마다 대통령 걱정을 하십니다.
이제 그 사람 웃으면서 얘기하는 모습 못 보는거냐고 말씀하십니다.
누가 저렇게 만들었는지 물어보시길래,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할머니께서 찍어준 사람도 들어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젓가락질 못하시고 지팡이 짚고도 힘들어하시는 분께서 요즘 정치적인 의사 표현을 해야겠다는 의지로 불타고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 동네 할머니 모두 장악했습니다. :-D
지금까지 20대 투표율이 반을 넘기기가 힘들었죠.
40~60%라고들 하는데 어렵습니다. 툭하면 정치가 싫다며, 부재자 투표가 귀찮다며 주권행사를 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걷기가 힘들어 놀러도 잘 안 가시는 우리 할머니께선 투표를 빠진적이 없습니다. 그 날 만큼은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했다는 자부심으로 유난히 말이 많아지셨죠.
투표합시다.
김희선 의원처럼 불쌍한 공돌이를 위해 뛰어줄 후보도 찾아 보구요.
우리가 안 하면 상식이 통하는 나라는 더 늦게 옵니다.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Re: 새로운 인물보다는 당을 봅시다.
뭐 깊게 생각하시고 하는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탄핵반대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노무현지지자이거나 열린우리당 지지자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많은 좌익활동가나 노동운동활동가들이 노무현에 대한 비판을 잠시 미루고 탄핵반대 대열에 합류해 있습니다. 탄핵이 노무현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그동안 이루어져온 민주적인 발전에 대한 우익의 공격이라고 보기 때문에 참여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도 노무현을 비판하고 있기 때문에 책임없는 곳에서 바른말을 하는 사람들인가요?
민노당은 탄핵발의때부터 일관되게 탄핵은 노무현의 실정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야당의 정략적 공세이기 때문에 반대하며 여당과 야당은 즉각 정치개혁을 단행하라고 촉구해왔습니다. 또한 fta 반대투쟁, 파병반대투쟁, 여중생사망사건,외국인노동자농성,화물연대파업,부안사태 모든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벌어질때마다 민노당은 당차원에서나 하부조직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신자유적인 정부의 정책에 반대해 노동자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고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도대체 이런 투쟁의 현장이 책임이 없는 곳이라면 어디가 책임이 있는 곳입니까? 국회인가요? 그래서 책임있는 현장에서 열린우리당은 뭘했나요?
정동영이 한말을 들어볼까요?
“[이라크 파병안과 FTA는] 우리당이 1백20석이었다면 작년 연말에 처리됐을 것”
다수의 국민이 반대하는 일을 의석만 많으면 처리할 수 있다는 저 모습이 님이 말씀하시는 잔민려과 그렇게 틀립니까? 보수정당에 불과한 열우당에게 표를 몰아주신다면 노무현 대통령이 힘을 받겠지만 그 힘이 국민다수를 위해서 쓰일 것이라는 것은 노무현의 행보를 볼 때 너무 순진한 예측 아닌가요?
노무현은 노동자들의 근본적인 개혁요구는 외면한채 공권력과 언론의 협박속에 단기적인 무마책으로 화물연대파업을 끝내면 자신의 국정운영 능력을 지배계급에게 인정받으리라 생각했지만 그일은 노동자와 자본가 양쪽으로부터 배척당하는 결과를 낳고 그때부터는 일방적인 공격정책을 펼쳐서 사흘에 두명꼴로 노동자를 구속하면서 김영삼, 김대중 정부보다 오히려 더 많은 노동자를 구속했고 말도 안되는 국가보안법을 들어 한해동안 구속자만 69명을 만들었습니다. 반면 대선 자금 수사에서는 엄청난 부정이 폭로되는 동안 기업주가 처벌 받지 않기를 원한다면서 일방적인 꼬리흔들기를 했지요. 뭐 자기도 남 못지않게 받아 먹었으니 양심은 있다라고 해야 하나요?
제가 일년간 노무현을 지켜 본 바로는 님의 말씀처럼 민노당은 열우당이나 노무현과 같은 편에 있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렇기 때문에 열우당이 아닌 민노당을 지지하고 민노당을 지지하기 때문에 투표를 통해 열우당에게 승리를 안겨주기보다는 시위와 불복종의 대중적 압력을 통해서 탄핵안이 철회되기를 바라는 거랍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quote]제가 일년간 노무현을 지켜 본 바로는 님의 말씀처럼 민노당은
열당의 지지자로서 저도 민노당이 열.당과 같은 편에 서지 않았으면 하는 바입니다. 민노당의 입장과 열.당의 추구하는 바는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투표에서 민노당 지지자들이 열.당에 표를 던져서 승리를 안기는데 도움을 주고 말고는 민노당내부에서 알아서 판단하실 문제라고 봅니다.
단, 민노당의 입장에서 한나라당,민주당이 먼저 제거할 대상이고, 그들이 제거되고 나면 그다음에 열.당을 타도대상으로 삼기위해서 공동전선을 추구하기 위한 형태라면 그것도 그 당에서 알아서 판단할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남의 당 지지자들에게 상황이 이러니 저러니 우리를 잠시 밀어달라말라, 이렇게 말하는 것에 대해서 기분나쁘시면, 우리는 우리 갈길을 간다라고 당당히 말하고 지지자들을 결집하면 됩니다. 당원들이 연합전선을 거부하고 독자노선을 걸어가자고 하면 그대로 하시면 되고, 잠시 같이 지지한다음에 나중에 생각하자고 하면 그대로 하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저는 열.당이나 한나라당이나 차이없다고 봅니다.(노선에서는) 그래서 한나라당이 정말로 환골탈태를 한다면(그럴가능성도 없지만...) 한나라당과 민노당 둘중에서 고르라면 한나라당을 고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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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은 그저 민노당이 책임없는 곳에서 비판만하거나 기회주의적이라는 데
제 글은 그저 민노당이 책임없는 곳에서 비판만하거나 기회주의적이라는 데 대해서 나름대로 반론을 한겁니다.
그리고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 뭐 민노당이나 열우당이나 많은 내부분파와 성향이 있으니까 그런 거겠지만 님처럼 깔끔하게 민노당과 노무현이 전혀 다른 길을 간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서 말이죠. 지난 대선때 그랬듯이 이번 총선에도 끝내는 한길에 하나가 되자는 류의 뻘소리하면서 후보사퇴하라는니. 전략적오류라는니 하는 꼴이 재현 될 것 같아서요. 그리고 한나라당의 구성원이 썩은게 아니고 그들이 추구하는 세상이 썩은거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열우당을 지지하는 진보세력들이 답답하기도 하고요.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quote="crimsoncream"]제 글은 그저 민노당이 책임없는
이상하네요
그들이 추구하는바가 보수 맞습니까?
근데 참 재밌네요 최병렬이 촛불 시위를....... 혁명으로 가장한
불안세력이라고 떠벌이면서 ........ " 사생 결단" 을 낸다고 다음 뉴스에서 보았습니다
보수가..... 과연 무엇인가요? 딴나라가 추구하는게 보수입니까?
그야 말로 , 힘으로 좌우 우지 하고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면 빨갱이고
촛불 시위가...... 사회 불안 세력이라 떠벌이는 집단이......?
이것도 저것도 아닌듯 정말 기회주의적인 말씀하는 분이나
........중립적인 입장을 표방하는분들이 참 짜증나네요
그들은 사람이 썩은것 뿐 아니라 사상자체가 썩은겁니다
그렇지 않고 딴나라당 입당하는 사람 족족 최병렬같은 사람이 되어 버리나요?
한마디만 남깁니다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quote]보수가..... 과연 무엇인가요? 딴나라가 추구하는게 보수입
글을 잘 이해못하시는군요. 길게는 안써겠읍니다.
중립적인 입장을 표명한것으로 보이는지요? 그러면
어떤게 중립적이지 않은지 중립직이지 않고 명확한
것을 한번 말해보시지요?
나의 자유를 간섭받지 않고, 나의 능력만큼 댓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말하면 쉽게 설명이 될른지요?
혹은, 원자력발전소는 환경문제를 위해서는 절대로 건설되어서는 안된다가
아니라, 대안이 없기 때문에 적절한 곳에 의견을 모아서 건설해야한다.
뭐 이런것도 한가지 주장이 되겠군요.
전 이런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환경보존보다는 개발을 위해서는 환경도
적당히 훼손될 수도 있다.
이 정도면 될른지요? 이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한국에서는 절대로 '민노당'을
지지해서는 안됩니다. 그건 자신을 속이는거지요.
글을 차근차근히 읽어보고 상대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보는 노력을 좀 들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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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MyCluster"][quote]보수가..... 과연 무엇
요즘 흥분해서 글을 읽다보니.......
잘못 읽었군요
이런 저런 시기에...... 중립적인 액션을 취하며...... 기회주의적인 발상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 ..... 제가 잘못본 거 같습니다
다른곳에서 비슷한 사상의 글을 읽고 이글을 보니..... 비슷한거 같은 생각이 들어버리는군요.......
그점은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보수도 아니고 개혁도 아니고...... 그저 지역주인적인 이기적인당......이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군요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지만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만나면 질투심을 갖고 어디 구멍난 곳이 없는지 찾는다.
- 하비스
[quote]하지만 한나라당은 보수도 아니고 개혁도 아니고...... 그
저도 이점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문제는... 수많은 괜찮아보이는 사람들이 저 당에 들어갔었다는 것이고, 들어가기만 하면 대부분 맛이 가버리는 것으로 봐서, 노선문제라기보다는 아무래도 뭔가 있는 듯 합니다.
누군가 했던 말이 기억나는데(정확한지 모르지만) "세상은 좌우날개로 날아간다"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전에는 왼쪽날개가 없이 오른쪽 날개만 있는 이상한 새였다가 왼쪽날개가 나름대로 자라날려고 하니 오른쪽 날개는 '기형'이 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좌우가 균형적으로 유지되어야함에도 좌성향이 우성향을 지지하거나 혹은 생각은 우에 가까우나 열정은 좌인 그런 분들이 대단히 많은 상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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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은 너무 모순적이군요.나의 자유를 간섭받지 않고, 나의 능력
님의 말씀은 너무 모순적이군요.
나의 자유를 간섭받지 않고, 나의 능력만큼 댓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보수인가요? 능력의 척도가 도대체 뭔지 모르겠군요. 수조원의 재산을 물려받는 이재용씨의 능력을 높이 산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라면 어떤 건전한 보수정치인인 이재용의 도둑질을 비판하는지 알고 싶군요. 이상이 아니라 현실을 진술해주십시요.
원자력발전소가 어딘가 건설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다면 어디 건설되야 하는지 묻고 싶군요. 조국이 필요로 하니 건설해야 하는 건가요?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면 그건 건설되어선 안되는게 민주주의 아닐까요. 원자력 발전소가 생산하는 값싼 전기에 지역주민들에 대한 보상비용과 유지와 폐기에 대한 비용을 포함시켜 산출했을때 결코 원자력이 싸지 않다는 건 상식이 아닌가요? 아니라면 도대체 왜 구미국가들이 원자력발전 비율을 축소하고 있는 건가요? 기계적으로 비용산정을 해서 이게 싸다고 한다음에 일방적으로 건설지의 주민들을 쥐어짜고 있기에 전세계가 비싸다고 포기하는 원자력이 이땅에선 값싼 에너지로 둔갑하는거 아닌가요?
"환경보존보다는 개발을 위해서는 환경도 적당히 훼손될 수도 있다."라 기가 막히는 군요. 적당히라는 말에 어느 누가 부정을 합니까 문제는 적당히의 기준인거죠. 보수의 적당히가 뭔가요? 제가 아는 한에서는 이윤과 저항을 무마시키는 비용사이에서 이윤이 승리하는 한계가 보수의 적당히 입니다. 아니라면 원진레이온 사태는 뭐고 에릭브론코비치의 배경이 된 p&g사태는 뭐고 인도 보팔의 유나이티드카바이트 사태는 뭡니까? 그건 특별한 케이스일 뿐이라고요? 님께서는 원가 절감을 추구하기 위해서 무리한 인력축소를 하다 발생한 철도사고를 그렇게 평가해 주시나요? 그렇다면 원자력발전소에서 그런 사고가 발생했을때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겠군요.
전 그때도 이해안하고 지금도 이해안할랍니다. 보수라 누군가의 이익을 지키긴 지키겠죠. 하지만 제 이익은 아닌 것 같고, 제가 속한 계급의 이익도 아닌것 같군요. 적을 적이리고 부르는게 나를 지키는 싸움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보수는 적입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한말인데 지나치게 민감하시군요.[quote]능력의 척
예를 들자면 한말인데 지나치게 민감하시군요.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면이죠. 하지만 원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게 문제아닌가요? 예를 들어서 원자력 발전소를 전부 폐기하고 화력발전소로 대체한다면 당장 전기료를 3배정도 인상할 각오로 모두 동의한다면 폐기하는게 맞겠죠.
음 진보의 '절대안된다'보다는 좀 많은게 적당히라고 보면 되겠군요. 아니면 '환경단체'의 갯벌절대보존기준보다는 좀 더 파괴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군요.
문제는, 왜 소위 진보론자들은 적당히가 어느 수준인지를 대화조차 하지 않고서 무조건 자기들이 옳다고 주장하는지 그것도 의문이더군요.
예를 들자면 이런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민노당이 여전히 지지율이 3~5%도 못넘는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님의 이익이 아닐지 몰라도 님이 추구하는 이익이 모든 사람의 이익이 될거라는 이상에서 벗어나서 현실을 보는 것이 더 좋겠군요.
물론 님이 보는 현실과 제가 보는 현실이 극도로 다른 현실인 듯 하지만요. 그리고, 님이 속한 사회에는 계급이라고는 자본가와 노동자 밖에 없는 사회인 듯 하군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민노당은 독자적인 노선을 가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는것이 맞을듯하고, 가능하면 확실히 홍보를 전개하여 정확한 노선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는게 좋겠군요. 안그러면 소위말하는 님의 '적'들이 민노당을 엄청 지지해서 민노당은 '적'들의 지지로 인하여 의회에 진출하는 웃지못할 사태가 발생할 테니까요. 그건 민노당으로서도 도덕적으로 치명적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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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원자력 발전소가 생산하는 값싼 전기에 지역주민들에 대한 보상
비용문제로 이야기한다면 일단, 선진국들은 기회비용이 석유값에 비해서 현저히 비싸기 때문에 굳이 원자력 발전을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것이지요. 대표적인 것이 미국인데, 이런저런 보상비용을 지불하고 원전을 만들기보다는 자기네 땅에 펑펑나는 석유도 있고, 유가도 충분히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당연히 짓는것이지요.
하지만, 한국은 당장에 석유로 발전하는 것이 기회비용이나 기타등등을 고려하지 않으면 대단히 비싸고, 장기적으로는 원전정책으로 가는 것이 현재로서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는 대안으로 볼 수 밖에 없겠지요.
통상적으로 민노당이 주장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정책들이(주장한거 맞나요? 아니면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거 겠지요...)
1. 원전은 기회비용이 화력발전보다 훨씬 비싸므로 결코 경제성이 없다.
-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대체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 환경에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에너지는 과연 경제성이 있나요? 개발될 가능성은?
2. FTA는 농민의 피해를 바탕으로 공산품수출에 이익(이익이 될지도 불확실하다)을 추구하고자 하는 반농민 정책이다.
- 원전이 기회비용이 훨씬 비싸다고 주장한다면 마찬가지로, FTA 비준반대도 기회비용이 훨씬 더 드는것이 아닌가요?
논점이 정확하게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민노당은 지지율 3%인 정당이나 어떻게 보면 '무책임'하고 어떻게 보면 '이상적'인 정책을 제시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나머지 97%의 사람들을 지지자로 확보하고자 할 경우에는 일관된 정책으로 97%를 이상주의자로 변화시키던지, 아니면 정책을 유연성있게 변화하던지 하는 방법을 택해야 할겁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방향으로 봐서는 일관된 방향을 추구할거라고 믿겠읍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나왔던 것은 탄핵반대를 하던 도매급으로 찬성을 하는 정당을 다 청산하던 그건 민노당의 정책이니, 확실한 노선을 표명하고 명백한 '좌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괜히 현실정치에 들어오는 것을 바탕으로 노선수정을 한다던지 하면 '사회당'같은 골수좌파정당보다 지지율이 떨어지는 수도 있을겁니다.
방폐장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전에도 kldp에서 한번 논한적이 있는데, '모든 사람이 반대'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읽어보시고 판단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t=30492&highlight=%B9%E6%C6%F3%C0%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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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새로운 인물보다는 당을 봅시다.
참.. 할말 없군요..
이런데서 한 당을 대놓고 지지 하시다니요..
열우당.. 하는일을 아시나요?
제가 알기로는.. 이당도.. 야당과 비슷하던데요.
한겨례신문 좋아 하실것 같은데.. 한번 신문홈페이지 가서
열우당이 저지시킨 일들을 한번 보시죠.
대놓고 당지지 하지 마세요..
탄핵할때 국회에서 우는 열우당 의원들 보셨나요?
그럼 다음날 웃는 열우당의원도 보셨겠네요.
그 웃음의 의미는 뭘까요?
전 딴나라, 민X당 지지하지 않습니다.
물론 탄핵도 반대합니다만.
특정 정당을 이렇게 지지 하지는 않습니다.
정당 조직원도 아니고.. 참.
욕먹을 각오 하셨다고 써놓아서 이런 딴지 겁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Re: 새로운 인물보다는 당을 봅시다.
'나는 **를 찍겠다'와 '너도 **를 찍어라'는 구별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지정당이 있다면 결코 중립적일 수는 없을텐데..
중립적일 수 없으면서 게시판이라는 이유로 중립적인척 할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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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Re: 새로운 인물보다는 당을 봅시다.
"이렇게 할 바엔" 대놓고 당 지지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자신의 지지 정당을 밝히는 것도 자연스런 정치 표현입니다.
그러나 다른 정당을 깎아 내리거나 선동하려는 뜻이라면 욕먹기 딱 좋죠.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
명시적으로 정해진 당의 목적이나 당의 방향등은
한나라, 민주, 열린 우리당 그렇게 큰 차이가 없습니다.
얼마나 보수적인지, 조금 덜 보수적인지 차이는 있겠지만, 모두 어느정도의 보수성을 기반으로 한 정당입니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과 그 껍질이 똑같아 보이는것은 당연합니다.
메이저 정당이 되려면 어느정도의 보수성이 필연적입니다.
그렇지만, 법 자체보다는 법을 운영하는 사람이 중요하듯이 비슷한 보수정당의 지향점보다는 정당의 구성원들의 자질이 꽤 중요하겠죠....
우리나라는 아직 진보정당이 메이저가 될만큼 성숙된 정치문화는 아닙니다.
정치의 다양성은 "상식"과 "합리성"에서 기반합니다.
어쨌든, 총선에서 좋은 선택을 해야함은 분명한 일입니다.
No Pain, No Gain.
Re: 새로운 인물보다는 당을 봅시다.
이 말은 위에서 모당을 지지하기 위해 모당을 직접적으로 옹호하고 다른??을 비난한것을 말합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민노당 지지자분들이 꽤 되는 것같아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열
민노당 지지자분들이 꽤 되는 것같아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우당이 "개혁"을 천명하는 정당이기는 하나 보수적인 색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왼쪽 날개"가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지금까지는 수구-보수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되려면 보수-진보의 구도가 되어야 한다고 보구요.
지금 아차 잘못하면 우리당이 개헌을 할 수 있는 2/3까지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 합니다.(한나라당 의원 국회 보좌관에게 들은 이야기.. 요즘에 한나라당 의원들 지역가서 명함돌리면 보는 즉시 찢어버린답니다. ㅡ.ㅡ) 그런 상황이 지금의 상황보다는 훨씬 나을 수 있다는 판단이 들기도 합니다만, 무엇이든 견제가 없는 권력은 문제를 수반한다는 필연성이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구를 제거하면 그 자리에 진보정당이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민노당의 지지도는 좀 떨어지는 게 사실이거든요. 힘들 내시고 정당의 성격이나 자존심에 맞지 않을 지라도 어떻게든 국민 속으로 들어오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현재 우리나라에 녹아있는 민주주의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니라, 반쪽짜리
현재 우리나라에 녹아있는 민주주의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니라, 반쪽짜리 민주주의 입니다.
소수의 의견이나 기타의견은 모두가 무시하고, 별관심도 없고, 우루루루~~~ 몰려 다니는 민족성에 의한 반쪽짜리 민주주의입니다.
뭐... 앞으론 차츰차츰 나아지고, 변하겠지만.
현재로선 투표로 바른 정신이 박힌 사람을 선출하는 방법밖에 없을것 같네요.
근데... 금뺏지 달면 또 다른 자신을 찾는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럴수록 더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헉, 제가 술을 먹고 쓴글이라 다시 읽어보니 많이 거칠군요.죄송합니다
헉, 제가 술을 먹고 쓴글이라 다시 읽어보니 많이 거칠군요.
죄송합니다.
저도 기계적으로 평등한 세상을 원하거나 모닥불피고 살자는 주장을 하고 있는건 아니므로 님께서 말씀하신 많은 부분에 동의를 합니다. 능력에 따른 차등이나 기회비용으로 판단한 원자력발전 문제. 갯벌개발이나 원칙론 적으로 얘기하면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궁금했던건 현실적인 얘기였습니다.
능력과 무관하게 사회의 부를 차지하는 집단에 대해서 보수주의가 해결할 수 있는지 사실은 해결할 의지가 있는 보수주의 정치인이 있기나한지 뭐 그런거였고.
여러문제에 대해서 기회비용을 산정할 때도 기준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질문입니다. 모두가 어딘가에 있기는 원하지만 내집앞에 생기는 것은 원하지 않는 원전이나 방폐장에 대한 기회비용을 산정할때 실제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고려가 빠지는 현실에서 보수주의가 공권력이라는 폭력에 의존하여 (주로 나와 같은 계급에 속하는)누군가의 피해를 강제하지 않고 이일을 관철시킬 수 있는지 뭐 그런 질문입니다.
그리고 민노당에 대해서는 완전히 같은 말을 해주고 싶군요 :) 지금까지는 잘해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금까지 잘해온 것처럼 지지율이라는 유혹에 넘어가 중간계급 가면 쓰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요.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quote="서지훈"]현재 우리나라에 녹아있는 민주주의는 진정한 민주주
동감입니다. 한국엔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직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보수세력이 순전히 우익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하는것이라면 한국의 보수세력은 진정한(?) 보수가 아니라고 보구요.
어찌돼었건 저는 우익성향의 사람으로서 좌익적인 통제, 전체주의, 평등 개념들보다는 방임, 개인주의, 자유 개념들을
훨씬 더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좌익성향의 사람들은 사회는 개인에 우선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더군요.
사회전체를 위해 개인은 희생당할 수 있다는 얘기죠. 반면 우익성향의 사람들은 대부분 개인이 사회에 우선한다고
보며 국가는 개인의 삶을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무정부주의자들에겐 매우 좋은 이념이죠. 8)
이곳에서 이념논쟁을 벌이고 싶지는 않은데 어쨋든 좌익성향의 사람들이 수구기득권층의 벽을 깨야 한다고생각하는것에는
우익의 입장으로서도 대 찬성이지만, 차분하게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것이 올바른것인지를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할때 대부분의 좌익세력은 모든 가치를 '인간성'에 두고 있는데 반해 우익세력은 '합리성'에 모든
가치의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의 철학을 강조하는 유럽의 좌익, 실용성과 합리성을 강조하는 미국의 우익으로
좌/우를 대변할 수 있는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합리성이 인간성에 앞선다고 봅니다.(물론 인간자신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인간이긴 하더라도 인간성없이도 세상은 잘 돌아갔거든요. 6500만년전의 공룡도 그랬고, 교미할때 상대의 머리를
잘라 먹어버리는 사마귀도 그렇고..그네들은 인간성없이도 잘 살아왔고, 인간보다 더 오래 생존했던 동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합리적인 법칙..예를들어 지구상에서 일정하게 유지되는 중력이나 또 에너지 보존법칙이 없었다면 생명체는
아예 살아남지도 못했을겁니다. 또한 먹이사슬간의 그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가 조금이라도 헝클어졌다면 모든 생명체는
멸종의 길을 걸었겠죠. (멸종하지 않았다는것은 그만큼 합리적인 법칙에 의해 이 세상이 지배받고 있다는것을 뜻합니다)
사마귀나 공룡역시 인간보다 하등한 생명체로서 자신의 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했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네들은 이 지구상에서 생명체로 훌륭하게 살아왔죠.
인간이 합리적이든 아니든 그것은 상관없습니다. 다만, 인간 역시도 이와같은 '법칙'에 의해 지배당하지 않을 이유를
그 어디에서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인간성'보다는 '합리성'에 손을 들어주고 있는것이죠.
로고스는 파토스에 앞서고(진-선-미의 과정을 훑어보시면 이해하실겁니다), 과정은 실재에 앞서며, 합리성은 인간성을 앞선다...
이것이 제 결론입니다.
다만, 우익을 대변하는 이데올로기가 완벽하지 않다는것이 흠이군요.(완벽하지 않은것이야 좌익의 그것도 마찬가지겠지만)
너무 추상적인 얘기만 한건지 모르겠군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얘기 떠들어봤습니다. :wink:
[quote]이것이 제 결론입니다.[/quote]어쨌던, 한국에는
어쨌던, 한국에는 NeoTuring님과 같은 분들의 이익을 대변해줄 정치집단이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판단됩니다.
제자리를 찾기위해서라도 '제거'되어야할 집단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도 현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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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quote="MyCluster"][quote]이것이 제 결론입니다.[/
네 당연히 그렇죠. 그리고 까짓거 나중에 제가 창당을 하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lol: 생각같아서는 현재 정치인들 확 쓸어버리고 싶군요.
쩝~~
저 앞에 보니까 자기는 우파의 성향을 보이는데, 좌파로 보여서 약간 모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저는 저의 성향상 왼쪽으로 조금 가 있는 인간인데, 스스롬 좌파라고
생각하는 놈이 우파 정당을 지지해야 하는 현실이 조금 슬프네요...
"민노당" 지지하시는 분들 저에게 민노당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
민노당 계열 사람들에게 거의 학을 뗀 인간이라...
쩝~~
[quote]어쨌던, 한국에는 NeoTuring님과 같은 분들의 이익을
맞습니다. 맞고요..
제거되어야 할 대상에 노무현이도 포함되고..(탄핵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의에 의해서..)
국민들이 새로운 대통령을 뽑더라도 이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것입니다.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뽑았듯이 말이죠.. 열린우리당만 해도 인재들이 적지않다는 생각과 함께...누굴 콕 찝어 말하고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