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단체, LG텔레콤에 음원 공급 중단

권순선의 이미지

zdnet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전체 내용은 http://www.zdnet.co.kr/biztech/comm/article.jsp?id=67641&forum=1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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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원제작자협회 등 6개 음악저작권단체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저작권단체와 협의없이 MP3폰을 출시한 LG텔레콤에 12일 0시부터 음원공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들 6개 단체는 일차로 신곡의 휴대폰 벨소리, 통화연결음, 노래방 서비스 음원공급을 중단하고 이미 CP를 통해 이통사에 업로드 된 음원은 점진적으로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LG텔레콤에 음원공급을 할 CP와는 일체 계약을 하지 않고 LG텔레콤에 대한 MP3폰 판매금지가처분신청 등 가능한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LG텔레콤이 공식적인 사과와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관련 단체는 MP3폰 불매운동, 회원가입 탈퇴운동, 대규모 시위 등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LG텔레콤은 현재 출시한 MP3폰에 저작권보호장치를 내장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휴대폰으로 mp3 듣기 참 힘들군요. :?

jachin의 이미지

-_- 허... 거 참...

저야 물론 휴대폰 벨소리나, 통화 연결음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그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이지만...

MP3 플레이어 내장한 휴대폰은 구경못하게 만드는군요.

벨소리나, 통화연결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었다면 저런 소리도 못했을터인데...

MP3 폰을 오래전에 만들었을 때는 아무런 대응도 못했으면서,

이제와선 되려 큰소리로군요. -_-a

sangwoo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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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LG텔레콤이 공식적인 사과와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관련 단체는 MP3폰 불매운동, 회원가입 탈퇴운동, 대규모 시위 등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대체 누가 참가하길래 대규모 시위 운운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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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ejungw의 이미지

오늘자 전자신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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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YBM서울음반(대표 함용일)은 11일 삼성전자가 향후 출시할 MP3폰에 음원을 번들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단말기 한대당 3곡의 음원이 탑재되며 가격은 곡당 1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휴는 그동안 이해관계가 엇갈렸던 휴대폰 제조사와 음반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zelon의 이미지

곡당 100 원이라... 대중가요도 그렇다면 수요는 폭발적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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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out의 이미지

음반협회쪽 움직임이 이해가 안되는 것이... 사실 모바일 폰은 그들의 입장에서보면 이만한 배포채널이 없습니다. 물론, 복제의 위험성이 있지만 온라인에서 휴대폰만큼 결제가 쉬운 수단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용자들이 보통 원하는 mp3 파일 하나를 찾으려면 p2p 프로그램을 돌리고... 검색한 다음 다운 받고... 이것을 또 휴대기기까지 전송을 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컴퓨터에서야 결제 수단이 애매모호하고 위험도가 높은 까닭에 이런 경우 사용자들은 돈보다는 노동력을 들여서 p2p검색을 하는 편이 이익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휴대폰은 결제 과정이 그리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음원의 음질이 좋고, 가격이 적당하다면 휴대폰을 통한 음악 파일 판매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거든요. 귀찮게 p2p 검색하면서 시간보내느니 자판기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원하는 곡을 바로 다운 받는 것이 이제는 가능한 얘기인데 말입니다. 강 건너 미국의 iPod가 예상을 뒤엎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뭐 할 수 없겠죠.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bear의 이미지

현재 스카이폰에서는 mp3는 아니지만 음악을 다운 받아 감상 할수 있습니다. 다른 폰들은 모르겠지만.
그런데로 들을만합니다.
고음질은 600원 그냥 음질은 400원 입니다.
대신 통신료가 올라 가더군요 다운 받는 시간 덕에..
이번에 핸드폰을 바꾸고
나온 요금을 보고 조금은 기겁을 했죠.
새로산 핸드폰이기에 아무생각 없이 이것 저것 해보았더니.
다운로드 요금 4000원 되도록 다운 안 받앗습니다.
무선통신 요금 2만5천원....ㅡㅡㅋ
기겁하고 말았습니다. 그런후에 네이트나 jun에 접속 안합니다.
무섭더군요...
어느 나라에서는 카메라 핸드폰을 금지 시켰더군요.
mp3를 탑재한 핸드폰은 pc에서 다운 받아 들을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번 받을때마다 돈을 지불한다해도 핸드폰의 용략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우고 다른 음악을 듣고 싶을때는 mp3 핸드폰이 좋을듯 하네요..^^

kall의 이미지

sangwoo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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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LG텔레콤이 공식적인 사과와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관련 단체는 MP3폰 불매운동, 회원가입 탈퇴운동, 대규모 시위 등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대체 누가 참가하길래 대규모 시위 운운하는 걸까요?

기획사 몇개 끌어들이고..소속 연예인들 동원하고..
팬클럽에 지령 내리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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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