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일이 사실로....

brandon의 이미지

저는 제나이 또래의 사람들에 비해서 약간 비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예를 들어 회사 퇴근후나 주말(토.일)에 거의 바깥출입을 하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고 있구요. 근래에 공부를 좀 하느라고 더욱 다른쪽에는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정신을 집중해서 그런지.. 꿈이 가끔 사실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생겨요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1. 한달전쯤 꿈에서 영화배우 장진영이 나오고, 그 위에 전광판에 숫자24가 번쩍번쩍 거리는 꿈 (제가 장진영하고 짝짜꿍하는 꿈이었음 ^^; )

-> 숫자24에 영감을 얻어 로또를 했으나 다 꽝! ^^; 그 다음날 신문을 보니
장진영이 24회 청룡영화젠가 거기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 !

2. 꿈에서 내 자취방에 불이 났는데, 다음날 신문에 보니 제주도 무슨산에서 산불남!

그 외에 몇개 더 있는데..... 암튼 이상하죠.. 태백산맥의 조정래씨가 수년 동안 골방에서 소설을 쓰면서 일어서려고 문고리를 잡으니 엄청난 전기때문에 쓰러졌다고 했는데, 이게 정신을 너무 집중해서 오는 증상이 아닌지....

joohyun의 이미지

brandon wrote:
그 외에 몇개 더 있는데..... 암튼 이상하죠.. 태백산맥의 조정래씨가 수년 동안 골방에서 소설을 쓰면서 일어서려고 문고리를 잡으니 엄청난 전기때문에 쓰러졌다고 했는데, 이게 정신을 너무 집중해서 오는 증상이 아닌지....

그거 참 신기하네요...오호라....

혹시 골방에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 있다가 (팔로 턱을 받치고 있었다던가..)
일어선후 문을 잡으려다가
팔이 너무 저려서 쓰러진게 아닐까요? :lol:

죄송합니다;

재수생
전주현

fibonacci의 이미지

brandon wrote:
그 외에 몇개 더 있는데..... 암튼 이상하죠.. 태백산맥의 조정래씨가 수년 동안 골방에서 소설을 쓰면서 일어서려고 문고리를 잡으니 엄청난 전기때문에 쓰러졌다고 했는데, 이게 정신을 너무 집중해서 오는 증상이 아닌지....

아마 근처에서 에넬이 방전을 .. 쿨럭

No Pain, No Gain.

jyj9782의 이미지

모든것에는 이름을 붙이기위한 의미를 붙이면.. 아름다운것도 되고..좋지않은것도 되고..신기한일도되고..지루한일도 되는거 같아요. 그런 생각은 스스로가 원해서라기 보다는.. 포커스죠.. 사람은 집중을 할때 행복해져요..집중은 에너지이며..에너지는 하나의 생명이며..생명은 사람이며..사람은 존재의 이유를 갖는 에너지이니.. 바라는것을 생각하는게 사람의 이치인데요. 존재에 각인된 정보대로 소망하는게 사람인데요.. 에너지의 흐름에따라 그런 여러가지 정보들이 꿈을 타고.. 흘러나온들..현실에서 이루어진들.. 모든것은 여러정보들의 흐름에서.. 그것에 근접하는 코드가 있기에.. 깨어난 기억조각이고..영화의 한조각 프레임.. 그런 정보는 시각정보나..청각정보에 의한것일거에요.. 이미지죠.. 상념.. 집중은 상념체에 관찰을 응집하는것으로.. 착안->주시->변화->다시 원산태로 돌아가는 루프를 타고있죠. 그래서 그런 흐름이 생명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영화 커트커트를 끼워맞추고 있는거에요. 그러니 불가능한일도 있고.. 가능한일도 있지만, 내안에서 이루어지는일은 곧 세상의 정보로 인한 새로운 세상이죠.. 바라는데로 이루어질것이다.. 느 뜻이 그뜻일거에요..꿈꾸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