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T 노동자, 해외 아웃소싱 문제「정치적으로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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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아웃소싱 붐으로 직장에 사라지는 현실에 분노한 미 IT 노동자들이 정치적 영향력을..

13일자 뉴스입니다.

원문 출처:
한글: http://www.zdnet.co.kr/foreignnews/article.jsp?id=67116&forum=1
영어: http://zdnet.com.com/2100-1104_2-5157588.html

girneter의 이미지

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미국서 일하고 계신분께는 대단히 죄송하지만...

남 이야기가 아닌지라...

공돌이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으려면

1) 의치한 정원을 5배쯤 늘리고
(물론 그네들 정치력이 워낙 막강하니까 대단히 어렵고 그에 굴복한
엿같은 복지부가 정원을 오히려 줄이고 있긴 하지만)

2) 저런 법안으로 인도 엔지니어들의 수입을 막아야 합니다.

의치한 정원이 대폭 늘면 초기에는 그야말로 우수한 학생들과
공돌이들이 모두 의대로 빠지겠지만
몇년만 잘 넘기고 나면
곧 의사공급과잉으로 지금과 같은 이공계 기피현상은
없어질겁니다.

그러자면 저런 법안이 반드시 필요하지요.

생각하는게 그것밖에 안되냐고 손가락질하시겠지만
의사들 환자 내팽개치고 파업하는거 보면서
배불리 먹고 살려면 그딴거 신경쓰지 말고 살아야 한다는걸
깨달았지요.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jedi의 이미지

girneter wrote:
의사들 환자 내팽개치고 파업하는거 보면서 배불리 먹고 살려면 그딴거 신경쓰지 말고 살아야 한다는걸 깨달았지요.

축하드립니다. 깨달으셨으니 이제 실천을 하셔서 풍요로운 인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본주의 에서 중요한 것은 "돈"과 "권력" 입니다. 그래서 권력을 가진 자들이 차떼기를 하는 겁니다.
특히 한국에서 저 두가지 이외의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오래가지 않아 노숙자가 되거나 최소한 빚더미에 올라 앉아 있는 자신의 가족들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권순선의 이미지

최근 /.을 자주 보신 분들이라면 위의 기사가 충분히 이해가 갈 것입니다. /.에는 아웃소싱에 대한 글이 꽤 자주 올라옵니다.

IT분야도 노동집약적인 산업이 되면서 임금 경쟁력이 월등히 높은 중국이나 인도 등지로 아웃소싱되는 부분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미국 내의 IT근로자들의 설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죠. 미국의 정치가들이 이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할지 귀추가 주목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