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촌? 아오~~~~

hongee의 이미지

금방 윗층 올라가서 한껀 했습니다..

이밤에 2시가 다 돼가는 이 시간에 온 동네가 떠나갈 듯이 음악을 듣는

생각없는 사람이 있네요.. 조금 듣다 말겠지 했는데.. 40분이 넘게 듣고

있길레 올라가서 초인종 누르고 '조용히 좀 합시다' 짧게 한마디 하고

내려왔습니다.

아~~ 근데 윗층만 그런게 아닙니다. 아랫층도 그럽니다.

제가 사는 곳이 학교 근처 투룸-원룸인데 이건 도대체가 시끄러워서...

아래층은 오누이가 사는데 맨날 싸우고 울고 불고 난리고, 가끔씩 노래크게 틀어

서 거슬리게하고, 윗층은 전에는 신혼부부가 살아서 젊은 총각 밤마다 잠 못자게 :oops: 하더니 이

제는 새로 이사온 사람이 노래를 틀고 난리고 아~~ 증말 이사를 가던지 해야

지...

에효~~그냥 넋두리였습니다....

jachin의 이미지

-_-;;; 음... 그것도 참... 고민이시겠군요.

저희 집은 위아랫 층에 사시는 분들께서 모두 베란다에 나와 담배를 피우시는 독특한 성향 때문에,

저녁에는 베란다 문을 열지 못합니다. -_-;;;

일요일에 낮에는 정말 문 열고 싶은데, 담배 피우시는 경우도 많고... 흐아~

아마도 집안에선 집안에서 담배태우지 말라고 야단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라 희한하게 벽타고 구멍 뚫린데로 연기가 다 들어오더군요... T-T 제일 가까운 저희집에 연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