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s lock 와 esc 위치를 바꾸고 나서...

nanosec의 이미지

해피해킹 살 여력이 안되서,
caps lock와 esc의 위치를 바꾸었습니다. 이제 거의 적응이 되었는데..
도저히 스타 할때는 적응이 안되네요
오늘도 스타하다가, 짓는도중 공격받는 넥서스를 취소 못했습니다. ㅠ_ㅠ
몇번이나 본래의 esc 키를 눌러 취소가 안되도 키를 바꾼걸 생각도 못했습니다.
스타에서도 바뀐 키를 잘 사용하게 되면, 그때가 키 전환의 완성이 이루어지는 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바꾸신 분들이 여럿 계실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잘 적응하고 계시나요?

raymundo의 이미지

^^; 아무리 해피해킹이나 내츄럴 키보드 등이 좋다 해도, 평범한 직사각형 106키보드를 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스타이죠. (요즘은 거의 106이죠? 사실 103도 필요 없고 101이면 좋겠는데... 윈도우 키와 한자, 한영키 다 빼고 스페이스나 ctrl 키가 좀 넓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ungkyu의 이미지

nanosec wrote:
해피해킹 살 여력이 안되서,
caps lock와 esc의 위치를 바꾸었습니다. 이제 거의 적응이 되었는데..
도저히 스타 할때는 적응이 안되네요
오늘도 스타하다가, 짓는도중 공격받는 넥서스를 취소 못했습니다. ㅠ_ㅠ
몇번이나 본래의 esc 키를 눌러 취소가 안되도 키를 바꾼걸 생각도 못했습니다.
스타에서도 바뀐 키를 잘 사용하게 되면, 그때가 키 전환의 완성이 이루어지는 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바꾸신 분들이 여럿 계실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잘 적응하고 계시나요?

caps lock은 ctrl키와 바꾸는 것이 정석 아닌가요? 아니, 저같은 경우는 ctrl이 두개입니다 :) caps lock 키는 없고...
제 친구가 가지고 있는 해피해킹 보니까 `자리에 esc가 있는거 같던데, caps lock이 아니고

jachin의 이미지

^^;;; 하하핫... 저도 HHK 쓰면서 제일 우려했던게 스타였는데,

그래도 그리 스타 할 일이 없어서 그냥 잘 쓰고 있습니다. >_<

다만 윈도우즈 상태에서 ESC키는 창 닫기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 있어서,

처음에 ~문자를 치려다 Shift+ESC키를 누를때가 많았다죠. ^^;;;

godway의 이미지

스타는 참 유명한 게임이군요....
다들 하고 계셨군요 ^^

============================
=== God is love ===
============================

차리서의 이미지

저도 오랜 동안 CapsLock 키와 Esc 키를 뒤바꿔서 썼었습니다. 주로 vi를 쓰는 입장에서 상당히 편안하게 쓸 수 있긴 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다른 사람 컴퓨터(혹은 PC방)에서 작업할 때였죠.

요즘은 그냥 원래 키 배치대로 쓰고 있는데, 조만간 다시 바꿔볼까 고민중입니다. :)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