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수난시대

FruitsCandy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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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재수없는 놈입니다.

조폭 같군요. 승객이라도 있으면 말릴텐데 거참...

저도 버스가 정차안하고 휙 지나가 버릴때 열받긴 합니다만

측은해지네요. 버스 기사님들 힘 내십시요 !!!

MasterQ의 이미지

우와.. 저런 개새끼가 있다니...

저도 매일 버스를 이용해서 버스가 서지 않고 그냥 가거나 신호위반하면 무지하게 열받지만..

나이도 훨씬 많아 보이는데... 저렇게 사람을 패다니..

술까지 쳐먹고...

죽여버려야되요 저런넘은..

박영선의 이미지

저도 엊그제 저화면 보면서 무지 열받았었는데, 다시보니 또 열받는군요..

안말렸으면 병신됏거나 죽었을것같네요..

저런놈이 다시 안생기도록 본때를 보여야하는데...

^^;;

fibonacci의 이미지

발차기와 주먹질을 익히 잘 하지만
무도인의 기본 자세와는 틀린 것으로 봐서는
조폭인것으로 생각됩니다.

No Pain, No Gain.

불량청년의 이미지

자가 운전을 하는 저로서는 평소 버스기사들에게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운전 할 땐, 승객도 있고 그러니 버스에게 양보하려고 노력도

하고 그랬지만, 이건.... 분명 때린 놈은 어떻게 하든 용서 받을 수 없지만,

버스기사들 자신들도 무덤을 파며 운전했던건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H/W가 컴퓨터의 심장이라면 S/W는 컴퓨터의 영혼이다!

shyxu의 이미지

아무리 화가 나도 말 몇마디로 끝내던지
저렇게 사람을 때리는건 정말 정도가 지나치네요.
욕먹을만합니다. 전치4주라니... 때린사람은 벌받아 마땅합니다.

영상을 보니 저도 화가 나네요.
근데 저걸 설마 뉴스에선 그냥 내보낸건가요?
흔히 말하는 19세 폭력물 뺨치는데...
사실 만화나 영화에서 보는 폭력물(??)보다 저런게 더 자극적이더군요.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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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tjoo.com

다콘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발차기와 주먹질을 익히 잘 하지만
무도인의 기본 자세와는 틀린 것으로 봐서는
조폭인것으로 생각됩니다.

조폭이 아니라 양아치라 생각됩니다.

warpdory의 이미지

저사람이 때린 건 잘못한 거지만, 버스기사들은 좀 맞아야 합니다. 아니 아니.. 아주 많이 맞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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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bugslife의 이미지

버스기사 모두가 잘못하는건 아니지요. 일부 몇몇 - 일부가 넘는 대다수 일지도 모르겠지만.. 기사들은 확실히
승객과 주변의 다른 차량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운행을 하는 것이 확실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버스를 탈때는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실 모든 버스가 그래야되겠지만요.

어느순간부터인가 하루살이의 하루를 알고싶다.

박영선의 이미지

대다수 버스 기사들이 평범히 살죠.

약간은 난폭하게, 적당히 승객들도 갈구면서...

일부 버스기사들중 훌륭한 분들이 있고, 또 일부는 맞아도 싼 기사들이 있는거죠..

^^;;

indizarm의 이미지

양아치인지 조폭인지는 몇 대 패보면 알수 있을 듯.

양아치는 '개깡'도 없어서 몇 대 맞으면 개새끼처럼

꼬리를 내림.

뭐 잘은 모르겠지만, 원래 전라도 친구들이 욕을 거칠

게 하는 편이기 때문에 (욕의 일상 생활화) 말만 가

지고는 조폭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고, 주먹질 해대

는 것이 서투르고 경찰오니까 깨갱하는 것으로 보아

양아치일 가능성 55%.

조폭일 가능성 45%. 결론은 모르겠음. -_-;

누가, 법대로 처리하기 전에, 면상 몇 대 갈기고 목을

구둣발로 몇 번 밟아줬으면 좋겠네.

What a Cool Days!!!

raymundo의 이미지

위 뉴스의 경우는 전라도에서 발생한 사건이고 그 쪽의 교통사정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만, 서울의 경우는 버스기사들도 고충이 참 많겠죠. 차는 막히지, 배차 시간은 지켜야 하지, 지킬 거 지키며 운전하면 늦어서 욕먹지 제 시간에 도착하게 하면 난폭하다고 욕먹지... 오죽하면 "준법 운행"이 시위의 한 형태로 쓰이겠습니까.

버스고 승용차고, 도로 위를 달리는 게 전쟁터가 되는 현실이 참 가슴 아프네요. 얼마 전부터 자가 운전자가 되었는데 매일 밤마다 오늘도 살아 남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jyj9782의 이미지

전 버스에 대한~ 안좋은 ~ 추억이 ~~있~어요..

그때는 제가 초등학교 시절이었어요..

집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

난폭운전을 하셔서.. 겁에 질려.. 꼭 붙들고 있었어요..

덜컹 덜컹..

다른 때와 다른 버스운전기사 아저씨의..

운전태도에..

버스를 타고도.. 후회를 했어요 =.=

그리고 버스를 타려고 버스정거장에서..

손을 흔들었는데, 그냥 휙 지나가버리시는게 아니겠어요..

nobody 가 된 느낌이었어요 =.=

그뒤론 버스타는게 매우 싫어졌답니다.;

폐인생활을 하는 지금..

버스를 타라면, 타기 싫은 자동차에요..;;

뉴스에서 요즘 가끔 대도시에서 일어나는..

운전사 아저씨에 대한 폭행사건은..

정말 나쁜 사람들인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 그런 사람들로부터..

운전사 아저씨를 지켜드릴수 있을까요..

궁굼;;

힘내세요.

xinick의 이미지

indizarm wrote:

뭐 잘은 모르겠지만, 원래 전라도 애들이 욕을 거칠

게 하는 편이기 때문에 (욕의 일상 생활화) 말만 가

지고는

지역 감정을 부추기자고 하는것은 아니지만, 전라도 사람들이 라고 해서 욕을 일생 생활에서 하지는 않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한테 욕을 하는것도 아니고 절친한 사이만 가능 합니다. 또한 저런 몰상식한 놈처럼 욕도 하지 않고 시비도 걸지 않습니다... 또한 여기에 전라도에 사시고 계시는 분이 있는대 '애들'이라고 표현 하신 것은 좀 문제가 있다가 보이네요 :roll:

xinick to slash
재일 풀기 어려운 가닥은 바로 내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