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OS 배포판 경진 대회 (미국)

처로의 이미지

미국 오레곤 주립 대학의 공개 소스 실험실(Open Source Lab)에서 다음의 OS 배포판들에 대해 경진 대회를 연다고 하네요.

* Debian GNU/Linux
* Dragonfly BSD
* Fedora Linux
* FreeBSD
* Gentoo Linux
* Mandrake Linux
* NetBSD
* OpenBSD
* Red Hat Linux
* Slackware Linux
* SuSE GNU/Linux

방법은, Dell 2650 서버에 기본 설정으로 설치를 해서 1차 성능 비교를 하고, 각 배포판을 지지하는 팀이 3일 동안 튜닝을 하게 해서 최종 성능 비교를 할 거랍니다.

출처: http://osuosl.org/benchmarks/bc/methodology/

comdemo의 이미지

:-) 재밌는 대회네요..
결과가 사뭇 기대되는데요..

Fe.head의 이미지

소스 설치인 젠투가 1등을 할것 같은데..

2등은 데비얀?...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corea87의 이미지

제 생각에도 젠투가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젠투를 깔아서 일주일 정도 사용해 봤는데 환상적 이였습니다.
데비안을접고 젠투에 정착해야 할때가 온것 같습니ㄴ다.
그래도 데비안에 정이 많이 들어서... 아 고민입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죠? ^^

Corea Gentoo Linux

fibonacci의 이미지

젠투 vs 데비안이 될것 같은데
아무래도 컴파일 설치에 최적화된 젠투가 이길것같은..

PS. 슬랙웨어라는 복병도 있군요. 젠투 vs 슬랙웨어가 될지도.

No Pain, No Gain.

nohmad의 이미지

젠투 vs FreeBSD가 아닐까요?

배포판 자체보다 튜닝팀의 실력이 더 중요한 요인이 될 수도...

alwaysrainy의 이미지

대회 규정이 조금 애매하네요.. 각각의 배포판의 기본 설치 후에 튜닝..
그리고 벤치마크.. 하겠다고 하는데요.. 커널 2.4와 2.6 시리즈 모두
벤치마크할 수 있게끔 요청한다는 것은.. 배포판 내의 커널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커널 소스 컴파일을 허용 및 강제하겠다는 내용으로 해석되네요..
제 소견으로 각각의 배포판의 성능 평가라 함음 그 내의 바이너리(커널 포함)를
사용해야 하고.. 소스 컴파일을 사용하지 않고 각각의 패키지 관리 시스템을 사용한
바이너리 설치가 이루어진 후의 벤치마크가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구체적인 규정은 어떻게 될런지..

각각의 배포판의 성능에 대한 대회라기 보다는.. 튜닝??대회라는 성향으로
치우침이 아닐런지.. 개인적으로 데뱐이 1등 먹었으면 싶구요.. 젠투가 1등
먹을 것으로 예상 되는군요 ^^

---------------------------------------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se7enkey의 이미지

bobo2 wrote:
제 생각에도 젠투가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젠투를 깔아서 일주일 정도 사용해 봤는데 환상적 이였습니다.
데비안을접고 젠투에 정착해야 할때가 온것 같습니ㄴ다.
그래도 데비안에 정이 많이 들어서... 아 고민입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죠? ^^

중고 피시를 하나 구매하심이....
저는 그렇게 둘다 붙잡아 두고 있습니다. :wink:

elfs의 이미지

대충 보니 각각의 OS 성능을 판단한다는 내용보다

저중 하나 자신있는 것 골라잡아서 튜닝하라는 것이 더 중점인듯 하군요..
기본 인스톨 부분은 참조용으로 둘것 같고..(각각의 버전별 객관적 비교가 되지 않겠습니까.. :P )

저기에 이기는 배포판이 최고라기 보다는 저 팀이 어떤 배포판을 손봐서 1위를 했다..정도가 되겠군요..

카레이싱 경기가 생각나네요....자동차도 중요하지만 운전자의 기술이 훨씬 더 많이 필요해지는..

3일정도면 음..OS 튜닝대회의 다카르 랠리 정도 되지 않을까요.. :!:

ez8의 이미지

튜닝 방법도 공개되는 것 같으니, 고수들의 튜닝법을 배울수 있겠군요 :)

근데 젠투는 기본 배포본을 어떻게 정할까요?

cdpark의 이미지

사흘만에 풀 튜닝한 젠투를 다 깔 수 있을까요?

whiterock의 이미지

저도 튜닝팀의 실력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날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함다. ^^

흐음...

박영선의 이미지

튜닝하지않은 기본설정에서는 프비가 상위권을 차지하지않을까 하는생각입니다.

^^;;

maddie의 이미지

튜닝된 FreeBSD5에 한표던져요...

젠투 튜닝과 프비 튜닝이 거의 비슷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bear의 이미지

Quote:
저기에 이기는 배포판이 최고라기 보다는 저 팀이 어떤 배포판을 손봐서 1위를 했다..정도가 되겠군요.

동감 입니다.

fuerza의 이미지

흠 프비에 한표.. 하지만 젠투를 안써봤는데..

위에 님들의 답변을 보면 젠투가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듯 하군요..

이번엔 젠투를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HotPotato의 이미지

Gentoo vs Debian vs Slackware vs FreeBSD 강력한 경쟁후보들이로군요.
--
개인적으로 Gentoo 깔다가 실패함, Debian 계속 쓰고 있음. Slackware 깔았다가 너무 썰렁함에 허탈해서 지워버렸음. FreeBSD 두 번깔았다가 개인적으로 쓸일이 없어서 지움.
--
Redhat6이하에 기반한 호환버전들 지겹도록 깔아봤음.
결론, 레드햇 vs 데비안 = 데비안 짱.
--
Gentoo 부팅시디는 복구용 디스크중에서 짱!
(지원하는 fs많고, 온갖 명령이 다 들어있어서 작업처리에 제한되는 것이 거의 없으므로 비상용 도구로는 제격! 인정함!) :twisted:

--
즐 Tux~

fibonacci의 이미지

HotPotato wrote:
Gentoo 부팅시디는 복구용 디스크중에서 짱!
(지원하는 fs많고, 온갖 명령이 다 들어있어서 작업처리에 제한되는 것이 거의 없으므로 비상용 도구로는 제격! 인정함!) :twisted:

죽여주는 복구디스크죠. :D

No Pain, No Gain.

swirlpotato의 이미지

어쩌면 데비안도 젠투만큼 빠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스로 다 받아와 deb패키지로 빌드해버린다면 -_-물론 최적화 시키겠죠...

CY71의 이미지

gentoo 에 한표 던집니다.

설치 단계에서부터 각 CPU 별 최적화 옵션 따로 주어 컴파일 할 수 있는 gentoo 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gentoo 의 문제는 과연 주어진 시간 내에 몽땅 설치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겁니다 ㅡㅡ;;

advanced의 이미지

젠투도 펜4 정도에선 5시간 이면 emerge system 까지 끝납니다

emerge system 이면 데비안 기본만 설치한거보다 비슷하거나

몇가지 패키지가 더 설치될껍니다.

-advanced -

bh의 이미지

RedHat 도 만만찮을거 같아요..
Dell 이면 RedHat 과 제휴 비슷한 므므가 있던거 같던데,,

므 그래도 위에도 적었듯이,,
최종승부는..
튜닝하는 사람의 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