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선택은...
글쓴이: maylinux / 작성시간: 목, 2004/01/29 - 6:03오후
웹을 다니다가 본 글인데.. 사람의 심리라는게 무섭다고 느낀 글입니다...
여러분이 A 라면 어떠한 선택을 했을까요?
Quote:
두 남자 A 와 B가 산행을 갑니다.굳이 이야기 하자면 산행이 아니구 등산이겠네요.
눈보라가 몰아치는 곳에 등반을 갔다가 두 남자 모두 길을 잃구.. 거기다가 남자 B 는 다리에 부상을 입어서 출혈에 동상까지 겁쳐서 곧 죽을 듯 합니다.
이때, 남자 B 는 자신만이 숨겨두고 있던 이야기를 남자 A 에게 합니다.
5년전 같이 등반을 갔을때 여자 C 를 자신이 죽였다라고..
자살이냐, 타살이냐 말이 많다가 자살로 마무리 지어지고 난 뒤에도 혼자만의 고통에서 많이 힘들어했는데...
여기에서 죽으며 이야기 할 수 있어서 편하다고 말을 합니다.
남자 A 도 그래 잘 이야기 했어 라며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죽어가는 남자 B 를 다독거려 줍니다.
헌데, 시간이 흐른뒤 눈보라가 그치고 주변 풍경이 보이는데.. 앞에 산장이 나타난 뒤.. 상황은 복잡해 집니다.
자신이 죽였다고 이야기를 한걸 후회하는 남자 B, 그 이야기를 듣구 말 안한다고 다짐하는 남자 A
하지만.. 남자 B 는 남자 A 를 죽이려고 마음을 먹은거 같더군요..
죽으면서 훌훌 털어놓고 가려고 했던것이 오히려 또 한사람을 죽이게 되는..
그런 묘한 상황인데...
여러분이 남자 A 라면 어떻게 행동을 하겠습니까?
Forums:
감싸주겠습니다.B가 저를 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감싸주겠습니다.
B가 저를 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이미 B는 다친 상태이므로 A가 방심만 하지 않으면 A를 죽이기 힘듭니다
이미 B는 다친 상태이므로 A가 방심만 하지 않으면 A를 죽이기 힘듭니다. 일단 긴장하면서 돌발적인 상황에 대처합니다. 물론 결정적인 경우에 정당방위를 할 필요도 있습니다. 무기를 휴대해야 하지요. 그래서.
일단은 B를 달래주면서 눈이 다 그치면 같이 내려갑니다. 단, B를 앞서게 해야 합니다. 아니면 팔을 못쓰게 부축을 하는 방법도 있겠군요.
그런다음 산에 내려와서 경찰에 신고합니다. 왜냐면 계속 그대로 덮어두면 위헙합니다., 언제 찾아와 죽일지 모르죠. 그리고 A를 위해서라도 그래야 합니다. 죄책감에 대한 탈출로 말이죠.
그 다음 B가 절대 알수없는 곳으로 이사를 갑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B 가 무서워서 B 를 죽이게 되면 A는 살인자....길은 죽지않
B 가 무서워서 B 를 죽이게 되면 A는 살인자....
길은 죽지않게 B로 부터 피하는 일만 남은것 같아여..
리눅스 바로 알기
만화책의 내용을 그냥 쓴거네요..
:lol:
만화가게 가서 보세요.. 아마 고백 이라는 제목인것 같은데..
2편짜리 만화입니다.
결론은 A가 구조대가 올때까지 B를 피해 다니다가 잡히자 사실은 B가 제대로 못죽여서 자기가 그 다음에 가서 제대로 죽였다고 합니다.
그걸 입막음하기 위해서 A가 B를 죽여버리죠.
Re: 만화책의 내용을 그냥 쓴거네요..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C를 죽인것은 사실은 A였다는 것인가요?
- 죠커's blog / HanIRC:#CN
그 만화책은 사랑이야기인줄 알았더니...추리비슷한 분위기네요...
그 만화책은 사랑이야기인줄 알았더니...
추리비슷한 분위기네요...
============================
=== God is lov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