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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수단

bloodntear의 이미지
글쓴이: bloodntear / 작성시간: 화, 2004/01/27 - 8:28오후

안녕하세요!

최근에 저희 회사에서 CD 분실 사고가 잦아 최후의 수단을 썼습니다.

고객들한테 빌려주면 그냥 가져가시거나, 서버에 넣어놓고, 가져오시질 않습니다.

그래서 아래과 같이 최후의 수단을 썼습니다.

좌측 상단의 시디는 모 과장님꺼인데, 역시 짬빱이 있으십니다.

아주 함축적으로 적었지 않습니다..., 가져가면 *다...,

헤헤 나이먹고 이렇게 놀고 산답니다.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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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훌륭한녀석의 이미지

글쓴이: 훌륭한녀석 / 작성시간: 화, 2004/01/27 - 9:00오후

개다...

가져가서 앞에 "무지"라고 써도 될듯하군요. 레인보우 식스인줄 알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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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녀석!!

bluefury의 이미지

글쓴이: bluefury / 작성시간: 화, 2004/01/27 - 9:12오후

즐거운 분위기, 좋은 곳 인거 같네요 :D 저희는 꿈도 못꾸는 저만 사용하니 ^^;

저도 어여 저런 즐거운 회사좀 다녀봤으면

하도 잘 잃어 버려서 :oops:

전 그냥 2개씩 회사에다 만들어 놓습니다 ..

따로 따로 보관해서

아니면 아예 이미지를 하드에 항상 보관하고 산다는 =.=;;

고객들이라 함은 idc 쪽 이신가 보네요? :)

Why be The Nomal?

박영선의 이미지

글쓴이: 박영선 / 작성시간: 화, 2004/01/27 - 11:18오후

저는 회사에 하나, IDC에 하나, 집에 하나, 석장을 굽습니다..

^^;;

jachin의 이미지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화, 2004/01/27 - 11:18오후

^^;;;; 으음. 정말 대책 없죠. 빌려가놓고 안가져오는 사람들.

덕분에 저는 제 CD 컬렉션을 4~5세트씩 미리 만들어 놓고 보내줍니다. -_-;;;

FTP 운영은 필수가 되죠. -_-a 쩝.

컴퓨터 한 번 조립했다하면 계속 보내줘야하니...

하루에 CD는 한 장 이상 안 구우면 CD-RW에 가시가 돌 정도입니다. ^^;; ㅎㅎㅎ

박영선의 이미지

글쓴이: 박영선 / 작성시간: 화, 2004/01/27 - 11:28오후

jachin wrote:
^^;;;; 으음. 정말 대책 없죠. 빌려가놓고 안가져오는 사람들.

덕분에 저는 제 CD 컬렉션을 4~5세트씩 미리 만들어 놓고 보내줍니다. -_-;;;

FTP 운영은 필수가 되죠. -_-a 쩝.

컴퓨터 한 번 조립했다하면 계속 보내줘야하니...

하루에 CD는 한 장 이상 안 구우면 CD-RW에 가시가 돌 정도입니다. ^^;; ㅎㅎㅎ


RW에 가시돋으면 씨디구울때 긁히나요?

^^;;

ihavnoid의 이미지

글쓴이: ihavnoid / 작성시간: 화, 2004/01/27 - 11:31오후

저는 그래서 ISO 이미지로 항상 보관합니다. 쓸때마다 한번씩 굽고 잃어버리든지 버리든지-_-합니다...

그나마도 별로 굽지 않네요.... 조립/설치 할 일이 별로 없고, 생각보다 주변에 굴러다니는 게 많다보니...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maddie의 이미지

글쓴이: maddie / 작성시간: 수, 2004/01/28 - 12:31오전

프비를 주 오에스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시디 거의 안굽게 되네여...가끔 플로피 두장을 구하는 압박이 있지만여. 말이 나와서 말인데, 요즘엔 어찌된게 플로피 구하기가 더 힘들더라고요.

힘없는자의 슬픔

saxboy의 이미지

글쓴이: saxboy / 작성시간: 수, 2004/01/28 - 12:57오전

저는 한동안 구워놓지 않았더니 나중에 컴퓨터를 포맷해버렸는데도 시디가 한장도 없더군요. ㅡ.ㅡ
요즘에는 때마다 부팅플로피만 가지고 네트웍 설치를 애용하게 되어버렸습니다.

imcrazy의 이미지

글쓴이: imcrazy / 작성시간: 수, 2004/01/28 - 9:40오전

주제와 상관 없는 이야기로..

제가 글씨를 참 못쓰는 편인데.. 사진속 필체도 만만치 않군요..

웬지 위안이 되었다는.. ^^;;

jachin의 이미지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수, 2004/01/28 - 9:59오전

박영선 wrote:
RW에 가시돋으면 씨디구울때 긁히나요?

아주 멋진 표현이십니다. ( _ _)=b ~왕이십니다요!

CD-R 구울 때 천천히 굽습니다. 가시 돋힌 부분이 걸리지 않도록 8x 정도로 굽죠. ^^

요즘엔 52x이 판을 치고 있으니, 8x 굽는건 정말 느릿느릿 하네요.

평소에는 24x으로 굽지만, 좋은 CD-R에 오래 보관할 것은 8x 이나 4x 으로 굽습니다.

문제는 CD 케이스네요. ^^ 오늘 지르러 갑니다.

bh의 이미지

글쓴이: bh / 작성시간: 수, 2004/01/28 - 9:59오전

maddie wrote:
말이 나와서 말인데, 요즘엔 어찌된게 플로피 구하기가 더 힘들더라고요.

http://www.chabrothers.com/freebsd/FreeBSD_floppy_images/
에 가니깐,, 버전별로 잘 정리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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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sangwoo의 이미지

글쓴이: sangwoo / 작성시간: 수, 2004/01/28 - 10:06오전

bh wrote:
maddie wrote:
말이 나와서 말인데, 요즘엔 어찌된게 플로피 구하기가 더 힘들더라고요.

http://www.chabrothers.com/freebsd/FreeBSD_floppy_images/
에 가니깐,, 버전별로 잘 정리되어 있더군요,,

maddie님께선 미디어를 말씀하시는 걸로 보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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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godway의 이미지

글쓴이: godway / 작성시간: 수, 2004/01/28 - 10:40오전

진짜 최후의 수단이네요
얼마나 많이 당했으면 그러실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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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 i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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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의 이미지

글쓴이: 박영선 / 작성시간: 수, 2004/01/28 - 11:37오전

sangwoo wrote:
bh wrote:
maddie wrote:
말이 나와서 말인데, 요즘엔 어찌된게 플로피 구하기가 더 힘들더라고요.

http://www.chabrothers.com/freebsd/FreeBSD_floppy_images/
에 가니깐,, 버전별로 잘 정리되어 있더군요,,

maddie님께선 미디어를 말씀하시는 걸로 보입니다만.. :-)

저같은경우는 디스켓보다 fdd구하기가 더 어렵던데요..

IDC에는 서버를 백대샀더니 디스켓은 400장 나왔는데...

사무실에서는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가 있는컴이 거의없어서 가끔 디스켓 쓸때 깝깝해집니다..

그리고 저는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프비깔때 디스켓 두장 갈아끼우는것보다 씨디넣고 한방에 하는게 편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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