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왜 이직하셨나요?

brandon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저는 이바닥 3년차고 그간 3개의 회사를 다녔습니다.
성격이 무던하고, 성실(^^;) 한 탓에 회사를 옮길때마다 회사 직원들이 적극 만류를 했죠.
기술직이다 보니 엔지니어 한명이 빠지면 공백이 여타의 직종과는 다르게 큼니다.

이 바닥에서 이직하는 사람들은 거의 비죤(vision) 때문일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지금 현재 저는 또 이직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1년이 지난지금 더이상 이곳에서 비젼을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장-부장-이사 면담을 하면서 자꾸 저한테 여러가지 비젼을 제시해 주려고 노력합니다.

마음에 조금 동요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나이 드신 분들께 미안한 생각도 들고, 또 제가 정이 많습니다.

자 ~ 이러한 상황들을 여기계신 분들도 한두번쯤은 겪어 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판단을 하는지요..

물론 정답은 없겠지만요..

서지훈의 이미지

뭐... 먹고살기위해서?

들어 갈때는 원하는 회사를 찾아 가지만...
이직 시기엔... 정말 먹고 살기 위해서 옮기는게 대부분인듯...-_-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ifyou의 이미지

저도 짧은 기간에 꽤 많은 회사를 다녀봤습니다.
그 이유는 비전 혹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뒤돌아 보면, 제가 다닌 회사 중 그리 나쁜 회사는 없었습니다. 다만, 저 회사에 가면 좀 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좀 더 비전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옮겼는데, 결과는 똑 같았습니다. 무지개를 보고 옮겼는데, 아무리해도 잡을 수가 없더군요. 이제는 파랑새를 제 주위에서 찾으려고 합니다(결혼 이야기 아님!! :lol: )

자신이 빠짐으로써 회사에 큰 공백이 생기고 주위에서 잡을 정도라면, 그 회사에서 스스로 비전을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요?

.

샘처럼의 이미지

흐음, 저는 IT계통은 아니고 섬유계통이라 예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학원 마치고 생산현장에서 기술+관리직으로 7년정도 일하다 얼마전 이직을 하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공장에서의 비젼보다, 제 자신의 캐리어때문이었죠.

여러해 일하다 보니, 제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 능력과 해당 직종에서 요구하는 지식간에 격차가 늘어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제가 부족한 업무를 배울수 있는 곳으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물론, 전 직장에서 다소 반대는 있었지만, 아주 운이 좋은 관계로 공장의 경영진이 바뀌면서 제 자신의 업무 역량이 과대하게 축소되어 인식되어 있던 관계로 이직이 쉬웠죠. ( 새로오신 분들이 제 업무 capa의 20%도 못보셨거든요. )

그리고, 제가 나가면 큰일이 날것처럼 같이 근무하시던 분들은 만류를 하셨지만, 항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시간이 해결해주고, 이빨은 없으면 잇몸으로 살게되니까요. (예전, 제 관할하에 있던 업무들은 이직후 6개월이 안되어 비실비실 죽어 가더군요. 인수인계자를 주지 않아서 6개월이상의 시간여유를 공장에 주었지만, 인수인계자를 붙여주지 않더군요. 하도 답답하여 한명을 전담으로 붙여달라고 부탁하였지만, 제 업무범위가 작다고 생각하였는지 붙여주지 않더군요. 물론 퇴사할 때쯤 되어서야 부랴부랴 곤란하다고 이야기하고,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뒤에서 욕을 하는 것이 들렸습니다. 그렇지만, 제입장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주고, 몇차례 경고를 하였으니까 무시하고 떠났죠. 단, 기존 인원들과 인수인계자(?)에게는 계속 연락은 주고 받고 있구요. 과장급 고참 대리가 이직을 한다는데, 직종도 다르고 전혀 사전지식이 없는 신입사원 한 명을 붙여주고 인수인계를 요구한 공장 신규 경영진도 참 답답한 사람들이긴 하죠. <물론, 제가 그정도 인물로 밖에 안 보였을 수 있다는 점은 인정은 하여야 하겠지만요. >)

흠,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이직은 회사의 비젼도 중요하지만, 자기자신의 차후 설계와 관련짓는것이 좋겠다는 것과,
이직시 전직장에서는 엄살을 부리겠지만, 실제로는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해주고,
본인이 담당하던 업무가 본인이 없어진다고 해당 업무가 없어진다면, 그것은 본인이 담당하던 업무가 핵심과 관련된 업무는 아니고, 곁가지에 불과하였다고 생각하면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brandon의 이미지

옳은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처한 현실하고 너무 비스무레 합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장비 쪽인데, 제가 하고 있는 장비는 노후 장비고 요즘 인기 있는 장비가 아닙니다. 오죽하면 이걸 하던 사람들이 이거 하기 싫다고 나간다고 했겠습니까?

그런 job 을 제가 이곳에 입사하면서 떠안은 것이고, 1년이 지난 지금 이직을 결정하게 된것입니다.

님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말단 사원급인 제가 월마나 중추적인 일을 했겠습니까?

Quote:

흐음, 저는 IT계통은 아니고 섬유계통이라 예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학원 마치고 생산현장에서 기술+관리직으로 7년정도 일하다 얼마전 이직을 하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공장에서의 비젼보다, 제 자신의 캐리어때문이었죠.

여러해 일하다 보니, 제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 능력과 해당 직종에서 요구하는 지식간에 격차가 늘어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제가 부족한 업무를 배울수 있는 곳으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물론, 전 직장에서 다소 반대는 있었지만, 아주 운이 좋은 관계로 공장의 경영진이 바뀌면서 제 자신의 업무 역량이 과대하게 축소되어 인식되어 있던 관계로 이직이 쉬웠죠. ( 새로오신 분들이 제 업무 capa의 20%도 못보셨거든요. )

그리고, 제가 나가면 큰일이 날것처럼 같이 근무하시던 분들은 만류를 하셨지만, 항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시간이 해결해주고, 이빨은 없으면 잇몸으로 살게되니까요. (예전, 제 관할하에 있던 업무들은 1년이 안되어 다 죽어 가더군요. 인수인계자를 주지 않아서 6개월이상의 시간여유를 공장에 주었지만, 인수인계자를 붙여주지 않더군요. 하도 답답하여 한명을 전담으로 붙여달라고 부탁하였지만, 제 업무범위가 작다고 생각하였는지 붙여주지 않더군요. 물론 퇴사할 때쯤 되어서야 부랴부랴 곤란하다고 이야기하고,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뒤에서 욕을 하는 것이 들렸습니다. 그렇지만, 제입장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주고, 몇차례 경고를 하였으니까 무시하고 떠났죠. 단, 기존 인원들과 인수인계자(?)에게는 계속 연락은 주고 받고 있구요. 과장급 고참 대리가 이직을 한다는데, 직종도 다르고 전혀 사전지식이 없는 신입사원 한 명을 붙여주고 인수인계를 요구한 공장 신규 경영진도 참 답답한 사람들이긴 하죠. <물론, 제가 그정도 인물로 밖에 안 보였을 수 있다는 점은 인정은 하여야 하겠지만요. >)

흠,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이직은 회사의 비젼도 중요하지만, 자기자신의 차후 설계와 관련짓는것이 좋겠다는 것과, 이직시 전직장에서는 엄살을 부리겠지만, 실제로는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해주고, 본인이 담당하던 업무가 본인이 없어진다고 해당 업무가 없어진다면, 그것은 본인이 담당하던 업무가 핵심과 관련된 업무는 아니고, 곁가지에 불과하였다고 생각하면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hi ~

CY71의 이미지

이직을 여러번 시도하다가 실패한 놈입니다 ㅡ_ㅡ

지금은 그냥 직장에 머물러 있습니다. 비전은 별로 좋지 않지만, 다른 곳보다 돈은 많이 주는 편이라서요 ^^;;

솔직히 비전 생각해서 옮기고 싶은 생각은 지금도 자꾸 들지만, 그게 마땅치가 않네요. 현실적인 금전을 포기하면서까지 비전을 찾는다는게, 정말 커다란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더군요.

andysheep의 이미지

.

Devuan 1.0 (Debian without systemd)
amd64 station: AMD FX(tm)-6100 Six-Core Processor, 8 GB memory, 1 TB HDD
amd64 laptop: HP Touchsmart

글쇠판: 세벌 최종식, 콜맥 (Colemak)

Saintlinu의 이미지

Quote:
말단 사원급인 제가 월마나 중추적인 일을 했겠습니까?

얼마전 회사를 이직하면서 같은 IT 이지만 많이 다른 부서로 옮겼더랬습니다.

회사를 그만둘때 하고 싶은일, 돈, 비젼 등을 전 생각해서 옮겼었네요.

네 사원급이 옮길때 전 직장에서 잡는 이유는 이럴 수도 있다는걸

전 직장 팀장님께 직접 들었습니다.

"써 먹기 좋게 잘 길들어 있기때문에 지금 당장 놓치는건 아깝다" 라는 것.

씁씁하긴 하지만 맞는것 같았습니다.

정상적(?)으로 회사를 이직한건 처음이라 저 말이 많이 아팠습니다.

행복하세요 ^_^

우겨의 이미지

andysheep wrote:
전 프로그래머로 횟수로는 5년 정도 일했습니다. 이 동안에 옮긴 회사는 2군데.

마지막 일했던 회사는 기회가 오면 다시 일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IT업계에서 완전히 떠난 상태입니다.

이직을 하는 이유는 돈, 근무환경, 비젼 이 세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부럽네요. 궁즘한점좀 여쭈어 봐도 될까요? 저도 3달만 지나면 만5년인데..

o 지금 하시는 일및 준비기간?
o 옮기전후의 차이점?
o 현재 만족도?
o 집안의 반대여부및 대처법?

샘처럼의 이미지

Saintlinu wrote:
사원급이 옮길때 전 직장에서 잡는 이유는 이럴 수도 있다는걸 전 직장 팀장님께 직접 들었습니다.
"써 먹기 좋게 잘 길들어 있기때문에 지금 당장 놓치는건 아깝다" 라는 것.
씁씁하긴 하지만 맞는것 같았습니다. 정상적(?)으로 회사를 이직한건 처음이라 저 말이 많이 아팠습니다.

글쎄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고, 제가 같은 상황에 처하여 있지 않았기때문에 정확하게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아쉽다, 그동안 고마웠다, 참 아깝다등으로 들릴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네가 할줄아는 것이 뭐있어?", 퇴사하겠다고 직속상사에게 보고하였을때 붙잡지도 않고 5분만에 공장장에게 보고되는 것 보다는요. :lol:

fibonacci의 이미지

회사 갓 입사한후 일 잘할할때쯤 되서 딴 회사로 옮기면 얄미운데서 나온 말이겠죠. 회사입장에서는 당연한 말입니다. 제가 사장이더라도 1년 일하고 딴회사로 옮길것 같은 사람은 뽑지 않을것이니까요.

No Pain, No Gain.

morning의 이미지

이전에 근무하던 회사의 직장상사가 비전에 관련된 이런 이야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비전? 비전을 보여 달라고? 너거 아버지도 못 주는 비전을 회사가 어떻게 주냐? 니가 만들어야지."

저는 IT바닥에 굴러 다닌 것은 7~8년 정도 되었는데,
막노동 부류의 일을 제외하고 단 1개의 밴처 회사에서 2년 6개월 일했습니다.
지금은 백수와 원맨컴퍼니 사장을 겸직(^^)하고 있습니다.
퇴직하고 1년 6개월 동안 두문불출하면 준비한 사업이 이제 오픈할 것인데,
두렵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제가 홀로서기를 시작한 것은 여타의 다른 곳에서 비전을 얻을 수가 없어
결국 스스로 비전을 만들고자 한 것입니다. 위의 직장상사가 들려준 이야기 처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그것 자체로도 행복한 삶이라고"
이 말은 고단한 제 삶의 양식입니다.

조르바와 함께 춤을....

maddie의 이미지

다른 대안있나요?
연봉 더 주고 더 큰 회사라면...
누가 머라도 가야 합니다....

혹자는 이쪽 계통이 이직이 심하다고 이쪽 사람들 기본자세가 안되어있다고 하는데....그렇게 욕하기 전에 왜 그 사람이 나가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회사의 비전이 있냐 없냐, 내가 만드냐 안만드느냐 아니라.. 연봉을 얼마 주냐를 따지십시오. 연봉 제대로 주는 회사치고 날림 경영하는데 없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어 돈을 더 많이 준다고 하면 두말없이 그만 둬야 합니다.

저의 경우도 사장한테 그만둔다 이미 말해놓았지만 후임은 커녕 더 부려먹을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엿먹일려고 원서넣고 있습니다.다른데 가면 전화번호도 바꿔 버릴겁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mycluster의 이미지

배가 침몰하는데 선장도 아니면서 배와 함께 운명을 같이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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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fender의 이미지

(1) 새로운 걸 해보고 싶다.
(2) 연봉을 올려받고 싶다.
(3) 근무조건 - 야근, 업무량, 주5일제 여부 등
(4) 인맥

(4)번의 경우는, 제가 성격상 그렇게 주위 사람들하고 매우 친밀하게 지내는 편이 아닌데도 프리랜서를 하다보면 정말 여기저기에서 얼굴 아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한 회사에 붙어 있지 않고 여러군데를 다니다 보면 가끔씩 예전 회사에서 알던 사람들한테 프로젝트 의뢰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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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beta의 이미지

사업부를 정리하기 때문에.... (_ _) 흑흑...,

발 담갔다. 이제 익숙해 지는길만이..

crazydak의 이미지

98년 12월에 첫 직장 생활을 시작 했습니다.

지금은 작년 초에 회사를 옮겨 두번째 회사구요..

저에게 있어 이직의 이유는 회사 이름이란 부분도 크게 작용했던것으로 생각되네요..받는 돈은 비슷합니다만...회사 이름이란게 나름대로 큰 차이가 있더군요...

이전 경력을 포기하면서까지 이직을 해야하는 현실이 좀 안타깝게 느껴지긴 했습니다만..우리나라 현실상..(이런말이 싫지만..또역시 어쩔수 없는...) 회사 이름이란것이 한개인을 나타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더라구요..

제가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한다면 일보다는 회사를 보고 가는 전략을 택하겠습니다.

박영선의 이미지

전 지금이 네번째 회사인데, 다 망해서 그만뒀었습니다..

^^;;

godway의 이미지

저는 이제 첫직장에서 두번째 직장으로 옮기려 하고 있습니다.
병특으로 있다보니 2년을 채워야만 다른 회사로 갈 수 있는
제도 때문에....

작년에 회사를 옮기려고 시도했지만
사장님이 붙잡는 바람에 가지 못하게 되었지만

회사 사정도 않좋아지고
이제 저보고 적성에 맞는 다른 회사 찾아보라고 합니다

다행히 저번에 옮기려고 했던 회사에서 받아준다고 해서
무사히 이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하고 싶었던 분야(보안파트)의 회사로
연봉도 조금 올려서 옮길 수 있을 것 같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병특의 의무를 마치기 전까지는 아마도 마음 편하게
일하기는 어렵겠지만...
뭐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뭔가를 얻기에 열심이라면
그것으로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지요...

병특으로 회사를 옮기는건 역시 쉽지 않은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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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 i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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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ps의 이미지

저도 한마디 써야겠네요...
저도 6년째 되는데... 4개의 회사를 다녔습니다.
현재는 프리로 일하고 있구요..
다시 입사를 하게되면 5번째 회사가 되겠죠..

그 중에 한번은 사람들과 창업을 한거였구요..
나머지는 뭐 이런저런 이유가 복합적이지만..
주도적인 일을 하고 싶어서 였던것 같습니다.

연봉부터 시작해서 비전, 복지, 기타등등을 제시할수 있는 회사가 있긴 있나요??

- zoops -

최병현의 이미지

박영선 wrote:
전 지금이 네번째 회사인데, 다 망해서 그만뒀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길을 걸으셨군요.

To be a rich

용쟁호투의 이미지

maddie wrote:
다른 대안있나요?
연봉 더 주고 더 큰 회사라면...
누가 머라도 가야 합니다....

진짜 고민 입니다...연봉은 더주는데 규모가 작은회사라면 어떡해야 될까요?

항.상.행.복.하.세.요

bluefury의 이미지

용쟁호투 wrote:
maddie wrote:
다른 대안있나요?
연봉 더 주고 더 큰 회사라면...
누가 머라도 가야 합니다....

진짜 고민 입니다...연봉은 더주는데 규모가 작은회사라면 어떡해야 될까요?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이말에 올인~ 입니다..

:D

Why be The Nomal?

우겨의 이미지

주5일에,
출퇴근 시간이 특별한 일 없는한 지켜지고,
돈도 지금보다 많고,
일도 지금처럼 하고픈 일이고,
회사위치도 지금처럼 집 근처인...

직장 찾기가 쉽지는 않네요. 욕심인 것 같습니다만. 주5일 포기는 힘드네요.

andysheep의 이미지

준비기간은 3년쯤 되었습니다.

옮긴 후 차이점은 미래에 대한 확신이 그전보다 더 생긴것입니다.

현재 만족도는 제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아직도 진행중인 상황이라 '만족도'를 얘기하긴 힘들군요.

저는 집안에서 제가 가진 위치는 이직하면서 포기했습니다. :cry:
집안, 가족 이 부분이 한국 젊음이들에겐 가장 어려운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우겨 wrote:

o 지금 하시는 일및 준비기간?
o 옮기전후의 차이점?
o 현재 만족도?
o 집안의 반대여부및 대처법?

Devuan 1.0 (Debian without systemd)
amd64 station: AMD FX(tm)-6100 Six-Core Processor, 8 GB memory, 1 TB HDD
amd64 laptop: HP Touchsmart

글쇠판: 세벌 최종식, 콜맥 (Colemak)

McKabi의 이미지

요즘 나오는 박카스 광고가 생각납니다.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