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세 휴간이라...

서지훈의 이미지

이번 설에 집에 가면서 읽을려구...
강남 터미널에서 영풍에 가서 푸세랑 리눅스 매거진을 찾았는데...
없네요...
그래서 물어 봤더니... 폐간 되었다는...-_-ㅋ
뭐... 리눅스 매거진은 이번 1월 호도 나오긴 한것 같은데...
이젠 뭘 봐야 할지...?
그래서 할 수 없이 마소를 사긴 했지만...
전의 linux@works 이것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폐간 되고(휴간 입니까? 그렇다면 너무 길군요...-_-)...

이걸 보면서 또 한 번 좌절을 맛보네요...
이공계 기피...
볼것도 없고... 일할 곳도 없고... 짤없이 줄 있는 놈들에 밀려 특례도 못 받고 군대도 끌려 가야하고...
이번 싸이 사태가 그러한거 아닌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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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스티붕 유 같은 놈...
지네 아빠 회사에 기능사 자격증 들고 특례를 받으면서...
이런 회사 인지를 몰랐다는 뻔한 거짓말...-_-ㅋ
>>> 거짓이 아니라면 무슨 기술로 특례를 받는지 밝힐 지어다...
정치인 자식들과 기업을 자식들도 다 똑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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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게 현실 이지만...
여하튼 이런거 보고...
요즘의 또 부쩍 부담스럽게 관심을 가져주는 노무현의 병특 연장(5월이변 쏙 들어갈 얘기 같은데 하지나 말것이지)...
그리고 각종 매스컴에서의 걱정 해주는 이공계...

정말 말 할수 없이... 절망 스러운 현실이지만...

다들 원하는 결과를 위해 그냥 묵묵히 당하면서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godway의 이미지

Quote:
2004년 1월호부터 프세가 휴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독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그 동안 프로그램세계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독자님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파워 유저와 디벨로퍼를 위한 컴퓨터 종합 전문지로 10여년간
여러분과 함께 해왔던 프로그램세계가 2004년을 시작으로
잠정적으로 휴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IT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저희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였으나,
사명감과 열정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한계에 다다르고
말았습니다.

저희도 그 동안 함께해왔던 프로그램세계를 접으면서 아쉽고,
무거운 마음을 가눌길이 없습니다. 그저 지금까지 프로그램세계
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또한, 그 동안 보여주셨던 한결 같은 사랑과 성원만큼 넓으신
마음으로 이와 같은 결정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희 프로그램세계와 함께 해왔던 시간들이 모든 독자님들에게
뜻 깊은 인연으로 자리 잡았었기를 바라며, 2004년에는 하시는
모든 일에 기쁨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빌겠습니다.

㈜ 신영미디어

프세에서 공지사항을 올렸군요...
저도 처음 전산과에 입학했을때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고 싶어서
일년넘게 사서 보곤 했는데...
아직도 제방엔 사두었던 프세가 책꽃이 한라인을 차지하고 있는데
넘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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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 i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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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hin의 이미지

저는 프세 지난해 11월에 정기구독 1년간 신청했는데,

갑자기 휴간이 되어버려서 엄청 아쉽게 되어버렸습니다. -_-;;;

맘속이 아려와요... T-T

fibonacci의 이미지

제대로된 잡지가 하나 줄었군요.

No Pain, No Gain.

errai의 이미지

고등학생때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끝나면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한권씩 구입해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cry:

sangheon의 이미지

리눅스 엣 워크에 이어 프로그램 세계까지 휴간이라니 아쉽네요.

--

Minimalist Programmer

버려진의 이미지

제목보고 화장실 이야긴줄 알았습니다 :roll:

그분들은 마음이 얼마나 무거우실까요. 안타깝습니다.

박영선의 이미지

그럼 이제 리눅스 잡지는 하나도 없는건가요?

이참에 프비+리눅스 잡지를 만들어보는것도 좋을듯...

^^;;

송지석의 이미지

다들 온라인으로 해결하셔서 많이 안보시는 게 아닐까요?

함기훈의 이미지

아쉽습니다.
예전에 서점가서 4권 중 어느 것을 살까 고민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 프세, 리매, 리@워, 마소 )

리@워를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자주 구매했었는데
폐간되고.. 이번호 리매를 사보니 예전보다
많이 쉬워졌더군요. 예전에는 어려운 기사가 너무
많아서 볼게 별로 없었는데. ^^;

남은 2권이라도 계속 분발했으면 합니다.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cleansugar의 이미지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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