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리눅스 사용자 3월부터 인터넷뱅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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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3월 중순부터 20여만 명에 이르는 매킨토시와 리눅스 사용자들에 대한 인터넷 뱅킹 `족쇄'가 풀릴 전망이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제(OS)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에서만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지원해오던 은행권에 매킨토시와 리눅스 OS상에서도 인터넷 뱅킹을 지원하는 첫 사례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간 MS제품 위주로 서비스가 구현됐던 은행권 인터넷 뱅킹과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에 대해서도 윈도 이외의 OS지원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전자금융거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www.shinhan.com)은 은행권 최초로 매킨토시와 리눅스 사용자들도 신한은행 인터넷 뱅킹을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인터넷 뱅킹 환경개선 프로젝트 사이트인 프리뱅크(www.freebank.org)와 공동으로 최근 매킨토시 전용 인터넷 뱅킹 프로그램의 `알파버전'(시험판)을 개발한 데 이어 서비스 개시 이후 리눅스용 버전도 추가 개발키로 했다.

매킨토시와 리눅스 사용자들은 이 전용 프로그램을 인터넷에서 무료로 내려 받거나 신한은행 인터넷 뱅킹 신청시 CD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매킨토시와 리눅스 상에서의 인터넷 뱅킹 보안을 위해 금융솔루션 전문업체인 뱅크타운(www.banktown.com)의 보안모듈을 전용 프로그램에 탑재키로 했다. 이 모듈은 이미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또 매킨토시와 리눅스 유관단체와 공동으로 매킨토시와 리눅스 사용자를 위한 공인인증서 규격을 마련, 오는 2월중 공인인증서 구현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이번 인터넷 뱅킹 서비스는 자체 보안모듈과 공인인증서를 탑재한 별도의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함으로써 MS 웹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는 매킨토시와 리눅스 사용자들도 보안성을 유지한 채 인터넷 뱅킹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눈앞의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인터넷 뱅킹 환경의 다양성을 보장함으로써 금융 정보화의 그늘진 곳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신한금융지주 모든 계열사로 이용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신한은행과 통합 작업을 진행중인 조흥은행은 물론 우리은행 등도 유사 서비스를 개시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전체 금융권으로 매킨토시와 리눅스 지원 시스템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프리뱅크는 매킨토시와 리눅스에서 인터넷 뱅킹을 구현하는 은행에 대해, 회원들로부터 예금 약속을 받아 이를 전액 해당 은행에 예치키로 했다. 25일 현재 예약금은 180억원을 넘어섰으며, 예약자가 2160여명에 이른다.

앞서 프리뱅크는 지난해 외환은행과 공동으로 매킨토시와 리눅스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인터넷 뱅킹을 구현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금감원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자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김응열기자>

얼마를 적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프리 뱅크와의 약속을 지켜야 겠네요...

dsh의 이미지

잘됐네요.
원래 신한은행 사용하고 있어서 약속 지키고 할 것도 없겠네요
아. 근데 마이너스인데... :oops:

리눅스에서 되면 FreeBSD에서도 되겠죠.

ironiris의 이미지

바이너리 호환성이 없어서 freebsd에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i386호환의 리눅스배포본이나 가능할런지...... 신한은행홈페이지나 가봐야겠네요. :)

maddie의 이미지

리눅스가 된다면 FreeBSD에서는 거의 된다고 봐야져..
초막강 리눅스 에뮬레이션이 있자나욧~

힘없는자의 슬픔

정태영의 이미지

윈도우에서처럼 웹을 통한 인터넷 뱅킹이 아닌..
뭔가 또 다른 app를 통한 방식인가 보군요..

https나.. java를 통한 방법을 이용해줬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설마 gtk1기반은 아니겠죠 -_-!!
그럼 대략 암울모든데..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atdda의 이미지

정태영 wrote:
윈도우에서처럼 웹을 통한 인터넷 뱅킹이 아닌..
뭔가 또 다른 app를 통한 방식인가 보군요..

https나.. java를 통한 방법을 이용해줬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윈도우 버전도 java base였던 것 같은데, java를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왕 만들면서 gui도 java로 했을 것 같은 기대가.. 8)

그런데, Rational의 제품이 깔린 윈도우에서는 xml parser 부분에서 에러를 내던데, 같이 업그레이드 해주려는지 모르겠네요. :?

May The Force Be With You.

코너리의 이미지

조금 선급하거나 바보스럽긴 해도...

이거만 된다면...

전 재산(그래봐야 몇푼 안되지만...)을 신한과 거래할 생각입니다. :wink:

물론 freebank.org와 한 약속도 있지만, 적은 금액이 적어놔서...

아무튼, 리눅스 사용자임을 분명히 밝히고 말이죠.

드뎌... 나도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는걸까?

The difficulty in life is the choice.

maddie의 이미지

자바면 대략 로딩속도의 압박이 ㅡ.ㅡ
리눅스에서 뱅킹을하면 대략 절약의 미덕을 갖추게 될 것같군요 ㅡ.ㅡ

아예 화끈하게 ncurses로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이...ㅡ.ㅡ

힘없는자의 슬픔

jedi의 이미지

자세한 것은 알수 없지만 브라우저가 언급이 안된것으로 보아 독자적인 응용 프로그랭으로 개발하고 있는듯 하군요.

결국 이것은 OS로 부터 독립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OS에 종속된 하나의 프로그램을 추가 한다는 것이 되는데 문제는 유지보수 비용이죠.

윈도우용, 리눅스용, 맥용, 등등 개발 될때 마다 독립적으로 따로 유지보수를 해주고 업그레이드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건 재앙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소비자가 이 비용을 부담해야 할것이기 때문이죠.

꼬리.........

혹시 와인으로 돌리는 프로그랭은 아닐런지.....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kall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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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와 리눅스 사용자들도 신한은행 인터넷 뱅킹을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뱅킹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것 같군요.
어쩌면 뱅킹전용 브라우저가 될것 같기도 하지만...

잘되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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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fender의 이미지

jedi wrote:
윈도우용, 리눅스용, 맥용, 등등 개발 될때 마다 독립적으로 따로 유지보수를 해주고 업그레이드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건 재앙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플랫폼을 지원하는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재앙'으로 표현할 만큼 큰 비용이 드는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더구나 컴파일을 플랫폼 별로 한다고 해도 대부분 주요 기능은 변하지 않고 패키징 관련한 부분만 플랫폼 별로 고려해주는 경우가 많아 그렇게 까지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자바-스윙으로 간다면 유지보수 측면에서 많이 비용절감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클립스 처럼 SWT 기반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리눅스에서 온라인 뱅킹이 된다는 사실 하나만해도 크게 환영할 일이 아닐까 싶군요.

어쩌면 다음 달에는 비슷한 상황에서 윈도우즈/매킨토시/리눅스를 지원하는 클라이언트 개발을 해야 할 지도 모르는데 원래 SWT기반을 생각했다가 클래식 맥 지원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어쨌든 크로스플랫폼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이 쉽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점점 상황이 좋아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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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eungkyu의 이미지

jedi wrote:
윈도우용, 리눅스용, 맥용, 등등 개발 될때 마다 독립적으로 따로 유지보수를 해주고 업그레이드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건 재앙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질라, 오픈오피스 등 관리하는게 재앙같지는 않아보이지 않나요?

jedi의 이미지

eungkyu wrote:
jedi wrote:
윈도우용, 리눅스용, 맥용, 등등 개발 될때 마다 독립적으로 따로 유지보수를 해주고 업그레이드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건 재앙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질라, 오픈오피스 등 관리하는게 재앙같지는 않아보이지 않나요?


태생이 다르지요. 시작부터 멀티 플랫폼을 위해서 시작한 것과 윈도우를 위해 만들었는데 어쩔 수 없이 리눅스등을 지원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오페라가 모든 OS에서 돌아가는 것은 당연해 보이지만 IE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은 회의적으로 보이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홈뱅킹도 같은 소스를 컴파일만 다시 하는 정도가 아나라 완전하 다시 작성하거나 와인을 쓰는 수준일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우려하는겁니다.

과연 자금의 홈뱅킹프로그럼들을 쉽게 여러 OS로 포팅이 가능할까요?저는 거의 모두들 다시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고 재앙에 가깝다고 말한 것입니다.

만약 윈도우용 까지 재작성한다면 쉽게 유지보수가 되겠지요. 그리고 우려사항도 없습니다.... 하지만 과연 하려고 할까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freekgb의 이미지

왜 하필 신한은행인가???? 주거래 은행 아닌디....

리눅스 가능 즉시 적금 부어야 하겠네요...ㅋㅋㅋ^^;

그 금액을 지키려면 적금이 적합할듯....^^

kookooo의 이미지

3년동안 인터넷 전용 통장은 타은행 이체 무료였는데.. 이제는 리눅스에서도.. 호오

신한은행 마음에 드는군요..

channy의 이미지

jedi wrote:
eungkyu wrote:
jedi wrote:
윈도우용, 리눅스용, 맥용, 등등 개발 될때 마다 독립적으로 따로 유지보수를 해주고 업그레이드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건 재앙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질라, 오픈오피스 등 관리하는게 재앙같지는 않아보이지 않나요?


태생이 다르지요. 시작부터 멀티 플랫폼을 위해서 시작한 것과 윈도우를 위해 만들었는데 어쩔 수 없이 리눅스등을 지원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문제의 초점이 흐려져 있고,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우선 우리가 하고 있는 인터넷 뱅킹은 ActiveX라는 플러그인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플러그인은 HTML의 OBJECT로 임베딩 되어 사용자 입력 Form 데이터를 국가 표준 SEED알고리듬으로 암호화 하여 다시 Form에 넣어 submit을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공인 인증서를 관리하는 기능과, 웹페이지 호출시 인증서버와 소켓통신으로 공인 인증서의 유효성 검증을 합니다.

그러면 다른 웹브라우저에 이것을 구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IE계열 브라우저 즉, Netscape, Mozilla, Opera 등에는 NSPlugin이라는 플러그인 기술이 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적어도 위의 세개의 브라우저에서는 인터넷 뱅킹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은행권에 납품하는 소프트포럼과 이니텍에서는 기존 ActiveX 콘트롤을 약간 재작성해서 만든 NSPlugin을 사용한 인증 프로그램을 이미 은행에 납품했거나 개발이 완료되어 있습니다. 단지 은행이 Cross browsing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NSPlugin은 OS 비종속적인 기술입니다)

만약 새로운 방법이 NSPlugin을 쓰지 않고 뭔가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한다면 이것은 웹상의 인터넷 뱅킹과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아마 뱅크 타운이 했다면 예전의 전자지갑 같은 프로그램을 짜서 그걸 호출하는 정도의 수준일 겁니다. 그렇게 되면 재앙이겠지요..

만약 ActiveX와 NSPlugin 두 기술만 다 지원하는 플러그인을 짜서 썼다면 적어도 문제가 이 정도까지 번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컹커러나 사파리 같은 데도 지원해달라고 하면 좀 이야기가 다르지만..)

Channy Yun

Mozilla Korean Project
http://www.mozill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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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y wrote:
문제의 초점이 흐려져 있고,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우선 우리가 하고 있는 인터넷 뱅킹은 ActiveX라는 플러그인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플러그인은 HTML의 OBJECT로 임베딩 되어 사용자 입력 Form 데이터를 국가 표준 SEED알고리듬으로 암호화 하여 다시 Form에 넣어 submit을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공인 인증서를 관리하는 기능과, 웹페이지 호출시 인증서버와 소켓통신으로 공인 인증서의 유효성 검증을 합니다.

그러면 다른 웹브라우저에 이것을 구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IE계열 브라우저 즉, Netscape, Mozilla, Opera 등에는 NSPlugin이라는 플러그인 기술이 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적어도 위의 세개의 브라우저에서는 인터넷 뱅킹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은행권에 납품하는 소프트포럼과 이니텍에서는 기존 ActiveX 콘트롤을 약간 재작성해서 만든 NSPlugin을 사용한 인증 프로그램을 이미 은행에 납품했거나 개발이 완료되어 있습니다. 단지 은행이 Cross browsing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NSPlugin은 OS 비종속적인 기술입니다)

만약 새로운 방법이 NSPlugin을 쓰지 않고 뭔가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한다면 이것은 웹상의 인터넷 뱅킹과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아마 뱅크 타운이 했다면 예전의 전자지갑 같은 프로그램을 짜서 그걸 호출하는 정도의 수준일 겁니다. 그렇게 되면 재앙이겠지요..

만약 ActiveX와 NSPlugin 두 기술만 다 지원하는 플러그인을 짜서 썼다면 적어도 문제가 이 정도까지 번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컹커러나 사파리 같은 데도 지원해달라고 하면 좀 이야기가 다르지만..)

예.. 윈도우에서의 인터넷 뱅킹은.. 분명히 activeX를 사용했고..
웹브라우져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방식이었습니다만..

맥과 리눅스에선 그런 방식이 아닌듯 하네요..
...

xyhan wrote:
신한은행은 매킨토시와 리눅스 상에서의 인터넷 뱅킹 보안을 위해 금융솔루션 전문업체인 뱅크타운(www.banktown.com)의 보안모듈을 전용 프로그램에 탑재키로 했다. 이 모듈은 이미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또 매킨토시와 리눅스 유관단체와 공동으로 매킨토시와 리눅스 사용자를 위한 공인인증서 규격을 마련, 오는 2월중 공인인증서 구현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이번 인터넷 뱅킹 서비스는 자체 보안모듈과 공인인증서를 탑재한 별도의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함으로써 MS 웹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는 매킨토시와 리눅스 사용자들도 보안성을 유지한 채 인터넷 뱅킹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이 내용대로면..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듯 보이거든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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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wrote:
이 내용대로면..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듯 보이거든요..

아마 ezbank 일 듯 합니다.

http://ezbank.shinhan.com/index.jsp?site=0&section=0&brdg=0 wrote:

기존 웹기반의 인터넷뱅킹과는 달리 예금, 대출, 신용카드 등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만으로 구성한 고객 지향의 초고속뱅킹 전용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인터넷뱅킹에 비해 거래 속도가 매우 빠르고 한번의 클릭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거래가 집중되는 월말에도 탁월한 거래안정성을 보여 고객님의 PC에 작은 은행을 만들어 드립니다.

X용 말고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ncurses 같은 걸 이용하든 터미널 프로그램이었으면 한다는 -_-;;; 뭐 대중성을 위한다면 X용이 되겠지만.. 쩝..

cwryu의 이미지

좀 실망스럽네요. 인증서나 세션 암호화 플러그인을 모질라용으로 포팅하는 등 "정도"를 걷는 식으로 개발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별도 애플리케이션이라면 동작환경에도 민감하고 유지 관리도 힘이 들텐데, 과거의 리눅스용 대신증권 HTS처럼 안 되겠다 싶으면 어느날 갑자기 개발/관리가 뚝 끊길 수도 있는 모양이 아닌가요?

perky의 이미지

cwryu wrote:
좀 실망스럽네요. 인증서나 세션 암호화 플러그인을 모질라용으로 포팅하는 등 "정도"를 걷는 식으로 개발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별도 애플리케이션이라면 동작환경에도 민감하고 유지 관리도 힘이 들텐데, 과거의 리눅스용 대신증권 HTS처럼 안 되겠다 싶으면 어느날 갑자기 개발/관리가 뚝 끊길 수도 있는 모양이 아닌가요?

바이너리를 strip해서 공개하지만 않는다면, 어느정도 리버스 엔지니어링해서 오픈소스로 만들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어차피 리눅스/맥 사용자들을 위해 만드는 거라면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딴지를 걸 것 같지는 않구요.. 혹시나 shared library로 만들었다면, 라이브러리를 훔쳐서 쓴다던지 하는 것도 좋겠구요~ (어차피 BSD에서 돌리려면 어떻게든 편법을.. -.-)

L모사와 I모사의 프로젝트는 흐지부지되는 듯 합니다. 위에서 별로 의지가 없네요...

You need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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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y wrote:
바이너리를 strip해서 공개하지만 않는다면, 어느정도 리버스 엔지니어링해서 오픈소스로 만들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어차피 리눅스/맥 사용자들을 위해 만드는 거라면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딴지를 걸 것 같지는 않구요.. 혹시나 shared library로 만들었다면, 라이브러리를 훔쳐서 쓴다던지 하는 것도 좋겠구요~ (어차피 BSD에서 돌리려면 어떻게든 편법을.. -.-)

L모사와 I모사의 프로젝트는 흐지부지되는 듯 합니다. 위에서 별로 의지가 없네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허용하는 라이센스로 배포할 확율은 전혀 없다는 것이 올인 합니다.
더군다나 한곳에서 모든 것을 개발하는 형태가 아닌 조립식이기 때문에......

차라리 안쓰고 말지 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쓸 생각은 없습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lacovnk의 이미지

리눅스 우체국 뱅킹 지연(http://kldp.org/node/72139) 글에 붙여나갑니다.. (http://kldp.org/node/72139#comment-339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