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를 얻게 되어서 자동차보험에 들려고 합니다..
글쓴이: maylinux / 작성시간: 목, 2004/01/08 - 2:19오후
형이 오랫동안 쓰던 티코를 버리고...아반테를 구입를 했습니다..
(역시 결혼을 하더니.. 형수님의 말을 따르는것 같군요..)
그러면서 티코를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이것저것 자동차보험을 알아보고 있는데, 40만원대 정도가 되더군요..
(뺄꺼 다 빼고.. 혼자타고, 자가보험 빼고 등등..)
그런데.. 과연 이차를 받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사실 쓸데라고 별로 없습니다.
평일에는 지하철타고 다니니.. 안쓰고, 주말에는 갈데가 없으니.. 안쓰고
연습용으로 쓰자니.. 보험료가 아깝고..
가끔있는 외각 여행을 위해서 받아야 할까요?
여담:이전비용은 형이 준답니다..
Forums:
중고차로 파세요. ;)
중고차로 파세요. ;)
발 담갔다. 이제 익숙해 지는길만이..
꼭 필요하신게 아니시라면 그냥 파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단 팔아서
꼭 필요하신게 아니시라면 그냥 파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단 팔아서 이득이 된다면요.. ^^
차 굴리면.. 생각지 못하고 예상치 못한 돈들이 나가게 마련입니다.
사실 이런 점을 모르는 건 아닌데 실제로 겪기 전엔 느끼질 못하죠.
없는게 장땡입니다.
여가 생활로 가끔 필요하실 땐 ..
새 아반떼를 이용하는게 더 편하고 좋지 않으신가요? :D
장비병 이씨
[quote="spike2x"]새 아반떼를 이용하는게 더 편하고 좋지 않
아반테를 구입한것은 제형이고, 저는 형이 쓰다남은 티코를 얻는것이지요
(형이 입던 옷을 물려입는 것처럼..)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quote="maylinux"][quote="spike2x"]새 아반떼
가끔 여행으로 필요하실 때 형님차를 빌려서 타시라는 말이지요.. :D
중고차는 장거리 뛸 때 점검도 꼭꼭 해줘야 합니다.
더 성가시지요.
브레이크 고장난 상태로 스키장 갔다와서 알았을 때...
등골이 오싹하더라구요. :cry:
장비병 이씨
전 이전에 12년된 구형 코란도 훼미리를 타고 다녔습니다.55만km
전 이전에 12년된 구형 코란도 훼미리를 타고 다녔습니다.
55만km 를 달렸는데…엔진은 디젤이라서 시동은 기름만 잘 넣어주면 잘걸리는데…
문제는 부속수배와 한번 고장나기 시작하면 산발적으로 고장이 나기 시작한다는 것이지요…
뒷트렌스미션 고장 -> 앞트렌스미션 고장 -> 삼발이 고장(2번) -> 클러치 -> 그 외 다수…
그 외에도 이제껏 들어간 내역이 200만원 이상이 들어 갔습니다.
월급 조금 타서 털어넣기 바빳지요…
중고차를 얻어서 잘 타는 것도 상능이 좋으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유지비용에 대한 생각을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운행거리에 대해서 문제가 없으시면 무리가 가지 않아 괞찮겟지만
저 같은 경우는 출퇴근 외 외근등등이 있어 많이 뛸때는 하루에 100km이상을 뛰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결국은 겔로퍼2 숏바디로 바꾸어 버렸지요…
언제 또 고장날지 모르는 불안감에 휩싸였는데…차바꾸고 난 다음은 훨씬 낮네요…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음..
티코라... 사실 저도 일때문에 티코 끌고 일하지만요,
골목 골목 주차걱정 별로 없이 잘 타고 다닙니다.
외곽으로 나가려면 좀 뭐하고 .. 위험하다고 해야 하나요..
어머님 심부름이나 어디 잠깐 다녀올때는 편하더군요.. 주차가
아주 좋습니다.
차는 있어도 걱정이지만 없는것보단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럼
참 티코 팔때는 똥값으로 팔지만 구입하시려고 하시면가격이 만만치 않습
참 티코 팔때는 똥값으로 팔지만 구입하시려고 하시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형님을 믿으세요. :D 본인께서 관리하고 타오신 차인데, 수리비 많
형님을 믿으세요. :D
본인께서 관리하고 타오신 차인데, 수리비 많이 들어가고 속썩일 정도면,
동생 주겠습니까?
몇십만원 계산 따지시기 보다는,
내가 차가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를 따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30센티 나는 슈퍼맨
55만km 존경스럽슴다. :shock: 저는 이제 꼴깍 1만인데 ^
55만km 존경스럽슴다. :shock:
저는 이제 꼴깍 1만인데 ^^;
Found Myself.
티코 짱입니다.
:D
좀 폼이 안 나서 그렇지, 티코만한 차 찾기 힘듭니다.
기름 만땅 넣어봐야 3만원이 안 되고,
보험료도 싸고요(다른 차들은 만만하지 않죠)
도로비 낼 때도, 소형차 도로비의 50%만 내면 됩니다.
유지비 정말 적게 듭니다.
그리고 비밀 한가지 더....
앞에 의자 머리를 뽑으시고,
의자를 뒤로 완전히 제끼면,
침대차 됩니다.
어떤 분이 연인을 위한 최고의 차라더군요....
단지 폼이 안 날 뿐이지...
그래서 첨 만날 때만 타고 가지말고,
친해지면 타라더군요....
Re: 티코 짱입니다.
예전에 딴지일보에 '카XX' 대해서 나왔을때 가장 좋은 차가 티코라고 하더군요.
딱 맞는 공간에, 적정한 카체 움직임까지..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
아직은 고민중입니다. 과연 보험료를 뽑을 정도로 쓸모가 있을까.. 하구요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Re: 티코 짱입니다.
고맙습니다.
솔로부대 탈출하면 잘 써먹겠습니다. :D
No Pain, No Gain.
음..
예전에 티코 선전문구가 생각나네요..
"작은차 큰기쁨"
그걸 본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답니다. 티코를 6자로 표현하면 뭐냐고..
곰곰히 생각하던 아내 왈 ... "좁은데 욕봤다" ㅡ.ㅡ;;
근데 안좁고 좋은가 보네요 ^^
..........No S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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