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엑스포를 마무리하며....

권순선의 이미지

드디어 어제 4일간의 소프트엑스포가 모두 끝났습니다. 너무너무 피곤했고요, 어제는 집에 가서 씻고, 사진 올리고, 저녁 먹고 11시쯤 되어서 잠깐 누웠는데 양치질도 못하고 그냥 잠들었습니다.

우선 마지막날의 모습을 잠시 되돌아보면,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토요일보다 참가자가 훨씬 적었고요, 저도 오전에 한산한 틈을 타서 전시장 전체를 대강 돌아보았습니다. 특별히 재미있는 것은 없었고, 역시 게임 쪽에 사람들이 많더군요. kldp 부스에도 토요일보다는 방문자수가 많이 줄었고, 전화로 초대권을 부탁하는 분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초대권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온라인상으로만 알고 있던 반가운 분들이 가끔 찾아오실 때면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어 드렸고요.

처음 소프트엑스포에 초청받았을 때는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실 많은 준비를 하지 않았는데 개막 전에 부스에 가보니 부스가 너무 크고 썰렁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잘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 부스를 지원해 주신 소프트웨어 진흥원 관계자분들, 온라인상에서 아이디어를 내어 주신 분들, 부스에 찾아오셔서 반갑게 인사하신 분들, 그리고 부스에 상주하시면서 모든 궂은 일들을 다 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maylinux의 이미지

어제 갈려고 했는데, 친구넘네 집에 문제가 생겨서 못갔습니다..

인사드리고, 티셔츠도 구입할려고 했는데... 아쉽습니다. :?

남은 티셔츠가 있으면 구입하고 싶습니다...
아직 남은게 있으면 공지하시면, 구입하겠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이 꽤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버려진의 이미지

가능하다면 마우스패드도 .. 남아있었으면 합니다 !!

권순선의 이미지

티셔츠는 일부 품목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파악된 재고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색 맨투맨 티셔츠
120 1벌

카키색 맨투맨 티셔츠
110 2벌 -1
120 5벌

카키색 후드티
110 4벌
120 3벌 -1

회색 후드티
110 5벌 -1
120 5벌

신청은 수요일 오전 9시경부터 선착순으로 받아서 토요일(12월 13일)에 일괄배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청 방법은 별도로 공지하겠습니다.

마우스패드는 소프트엑스포에 참가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일요일에 많이 내놓지 않았기 때문에 꽤 남았습니다. 적절한 방법을 찾아서 받아가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maylinux의 이미지

흐미.. 얼마 안남았군요...
9시에 정확히 선착순을 노려야 겠군요 ^^;

역시 어제 갔어야 했는데..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어쩔수 없었네요...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서지훈의 이미지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다행이 큰사고없이 마무리를 하였다니 다행이네요.

뭐... 주말엔 저도 갈 수가 있었는데...
전날 술을 엄청 마시고...
담날 하루종일...
침대에서 뒹굴뒹굴...
세끼 다 시켜 먹고... -_-ㅋ
핑계아닌 핑계로 못 나갔네요...

뭐... 여하튼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다음 기회를 노리는 수밖에^^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추신_근데 워낙에 움직이는거랑 새로운 장소에 가는걸 꺼려하는 편이라...-_-ㅋ
잘 움직여 질련지?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ai의 이미지

일요일에 좀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다시 관람을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금요일에 좀 오랫동안 머물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행사 준비하고 마무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재충전하실만한 여유도 없이 한 주가 시작된 것은 아니신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편안한 한 주, 즐거운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

War doesnt determine whos right, just whos left.

smalljam의 이미지

토요일날 옛 직장동료와 같이 갔다왔습니다.
이거저것 공짜로 얻어갈려다가 동료에게 타박을 받았습니다.

사흘이나 그곳에 계셨다면,몸보다 마음이 더 고단했을것 같은 약간은 지루한 자리가 아니였을가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땀을 뻘뻘흘리면서 옷을 정리하고 계신 권순선님을 보고 걱정이되었는데,옷이 거의 다 팔린것같아서,다행이군요.^^;

저도 get Linux?한벌 샀습니다.그런데 get BSD도 있었나요?아쉽군요.

In the UNIX,
화일 시스템은 지평적인 공간 감각을 제공하며 ,
프로세스는 생명을 갖는 생명체와 같아보인다.
--BACH

trashq의 이미지

kldp부스의 분위기가 가장 화기애애하더군요. :)

저는 그 날(일요일) 머리를 하러가기로해서 서둘러 일어나야했습니다.

그 짧은 머리를 매직스트레이트로 폈답니다.

머리에 뭘 바르고 다닌적이 없어서 지금 호섭이 머리를 하고 돌아다니고 있지요. :oops:

너무 빨리 자리를 떠서 제대로 말씀도 못나누고 온거 같네요. :)

수고하셨습니다~

세상이 뭐라하든... :)

권순선의 이미지

참, 지난번에 만들었던 해커 엠블렘 티셔츠 샘플( http://bbs.kldp.org/viewtopic.php?t=27824 에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은 사진상에서 보이는 카키색 후드티 한벌과 회색 맨투맨티 한벌밖에 없기 때문에 오늘 저녁쯤에 경매 방식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원래는 제가 입으려고 했는데 저에게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마땅한 처분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재미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카키색/회색옷 둘다 세상에 단 한벌밖에 없는 유일한 디자인의 옷이고, 같은 디자인으로는 추가제작할 일이 없으니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준비하세요.... :-)

kirrie의 이미지

금요일날 찾아뵈었었죠. 권순선님과 조성대(?)님을 만났습니다. 순선님은 좀 피곤하신 듯한 표정이셔서 안타깝더군요. 엑스포 내부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다시 부스를 찾았을 땐 순선님은 안계시고 조성대(조성대님 맞나요? ^^;;)님께서 부스를 지키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반팔 티셔츠 한 벌 사고, 잠시 잡담 나누다가 돌아왔습니다.
큰 일 치루시는데 큰 도움 못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번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정말 열심히 돕고 싶어요! (직딩의 슬픔 ㅜ.ㅜ)

권순선님과 조성대님을 비롯한 모든 준비하신 분들에게 평안한 연말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spike의 이미지

토요일 갔었거든요. 어쭐어쭐거리다가 순선님과 사진까지 찍었습니다.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제 성격 탓에 별로 덕담(!)도 나누지 못하고 그냥 와버렸네요. 헤헤~

담에 kldp 여러분을 만날땐 반가운 웃음으로~~

커널컴파일한다고 그녀를 기다리게 하지 마라.

ydongyol의 이미지

지방에서 학교다니는 지라 이런 행사에 참석하기가 쉽지 않네요...
내년이나 내후년 서울에 취직해서 살게되면 찾아뵈서 얼굴도장 꼭 찍고, T도 사고 하겠습니다.

--
Linux강국 KOREA
http://ydongyol.tistory.com/

문재식의 이미지

금요일날 갔다 왔는데 그날 이후로 인터넷을 못해 글을 남기지 못했네요.
그날 권순선님 처음 보았습니다. 참으로 미남이시더군요. ^^
마우스패드도 선물로 주시고, 고맙게 받았는데.. 흠.. 지금은 제손에 없군요. 벌써 누군가가 챙겨가 버렸다는...
전시회 구경하다가 버스시간에 쫒겨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왔군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maddie의 이미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출장때문에 제주도로 날라가는 바람에 못갔는데...

아쉽습니다. 갈라 그랬는데.

힘없는자의 슬픔

권순선의 이미지

와주신 분들, 비록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오겠지요.... :-)

seraph1004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SoftExpo 에 갔었는데 거기에 KLDP분들 있더라고여..
전부터 친구가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 알긴했지만 자주와보는 편은 아니라.
ㅋㅋ 어떤분이 마우스 패트 공짜로 달라고 애쓰는 마당에 거기 계시는 분들이
회원분들에거 나눠주는것이라고.ㅋㅋ 티가 상당이 예뻐서 눈길이 가더군요^^
ㅋㅋ 회원가입하면 좋을꺼 같아서 언넝 가입했습니다.^^
구럼 내년에 또 SoftExpo하면 아는척해야겠네여.. KLDP회원이라고.ㅋㅋ

(c)Babo™<Seraph>

LinuxMC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후흣 소프트 엑스포에서 권순선님께서 계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음 그당시 같이간 에디님의 명함을 드리고 마우스 패드를 거의 뺏다 시피 해서 가져왔었는데 ㅎ.ㅎ 거기서 KLDP 회원이시냐고 물으시길래 KLDP에 웬 회원 하면서 KLDP가 이렇게 많은 변화를 가진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앞으로 자주 뵙도록 하지요~~

무제?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