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멍청한 직원이 담배보다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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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한 직원이야말로 본의아니게 남의 생명에까지 지장을 주는 사람들이겠지? 하지만 난 경험한바있어서.. 동감해! 아 멍청한 직원은... 화도 맘껏 못내고... 이해도 못하겠고 참 어려운 숙제야!

“멍청한 직원이 담배보다 해롭다”

“멍청한 사무실 직원이 담배보다 건강에 해롭다.” 스웨덴 린드버그대학 메디컬센터의 한 연구진은 과도한 스트레스 를 유발시키는 직장 동료나 선후배의 엉뚱한 업무수행이 담배나 커피의 카페인이나 패스트푸드보다 치명적인 심장쇼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연구진이 경미한 심장쇼크 환자 500명에 물은 결과에 따르면 가 장 일반적인 심장쇼크 원인으로 알려진 담배나 카페인을 이유로 든 환자는 예상 밖으로 62%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환자 거의 대부분이 ‘직장 내 짜증나게 하는 직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심장쇼크 원인중 하나로 들었습니다. 또 그런 ‘업무 스트레스’를 겪은 뒤 12시간 내 심장쇼크를 경험했다고 말하는 환자가 많았다고 합니다.

연구진을 이끌었던 데그마르 앤더슨박사는 “중요한 회사 회계장 부를 복사하라는 지시를 잘못 알아듣고 서류 파쇄기에 처넣은 비 서 때문에 한 여자 중역은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며 환자들의 황당한 경험담을 소개했습니다. 한 중년의 남자는 자신의 수정액을 빌려 컴퓨터 모니터에 칠하는 여자동료를 보고 쓰러져 병원신세를 졌답니다.

또 회사의 주요 기록을 컴퓨터의 ‘재생 휴지통’에 넣고 비워버 린 여사원의 실수로 데이터를 복구하느라 일주일이나 격무에 시 달린 한 임원은 스트레스 누적으로 심장발작을 일으켰다고 합니 다. 그 여직원은 ‘재생 휴지통’에 넣고 다시 끄집어 내 볼 수 있는 것으로 착각했다고 말했답니다.

앤더슨박사는 “흡연과 음식은 자신의 의지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주위 사람의 바보 같은 행동은 어쩔 도리가 없어 화를 안으로 접어두고 삭히다 마침내 한꺼번에 터뜨리게 돼 위험하다”며 ‘ 직장생활에서의 인재(人災)’를 주의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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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비슷한 말이 많이 있습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강력한 적이 아니고 무능한 우리 편이다.'

'멍청한 놈이 큰 일을 도모하면 나라가 망한다.'

'회사에서 퇴출 일 순위는 열심히 일하는 무능한 사원이다.'

효율성과 실제 결과를 놓고 보면 상당히 맞는 이야기 입니다만, 왠지 서글픈 말이군요...

열심히 일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는 사람들이 있다니 말이죠...

역시 잘 모르는 일은 끝까지 물어서라도 확실한 일처리를 해야 될 거 같네요...

저런 말 안들으려면요...

버그소년의 이미지

제가 그동안 거처왔던 회사들중엔 그런분들이 간혹 있었습니다.

인간적으로 참 좋은 사람이고, 열심히 하고...

그런데, 사고치고 수습이 안되서 같이 매달려 수습을 하고,

조금 신경을 안 써주면 또 사고터지고...

아랫사람이라면 갈궈가며 일을 시키고 챙기겠지만 윗사람이라 그러지도 못하고..

회의도중 뒷목이 뻣뻣해오고 식은땀 나서 회의도중 나와서 누워있은적도 몇번

있습니다.

건의를 해서 권고사직을 하셨는데..

인정에 이끌리고, "나도 저렇게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그냥 같이 버티는것은

회사입장에서도, 그사람 입장에서도 좋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가끔은 밥을 굶어도 살 수 있다.

지리즈의 이미지

제가 근무할 때 신임 군사령관이 취임식에서
남긴 불후의 명언...

Quote:
무능한 간부는 적보다 무섭다.

이 후 간부들의 시달림을 받는 사병들이
심심치 않게 간부화장실 유리에 적어 놓았다는.. ㅋㅋ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