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 디렉터리에 대하여...
글쓴이: kebie / 작성시간: 토, 2003/11/22 - 9:51오후
다시 리눅스를 깔려고 합니다.
하드는 1개이고, 이미 2개의 프라이머리파티션을 윈도우가 사용중이며,
파티션은 아래와 같이 나누려고 합니다...
linux swap (512M)
/ (1.5G)
/boot (30M)
/usr (5G)
/var (2G)
/home (나머지전부)
리눅스 책들을 보면 / , /boot , linux swap 을 각각 프라이머리 파티션으로
나머지들은 확장파티션안에 논리파티션으로 해서 총 4개의 프라이머리 파티션
을 모두 리눅스가 사용하도록 예를 들고 있는 설명이 많더라구요...
저는 그냥 확장파티션을 한개만 만들고,
linux swap , / , /boot 를 포함한 모든 파티션들을 논리 파티션으로만
나누어서 사용할 수가 없는 것인지... 바람직한 것이 아닌지... 둘다 아니면,
이렇게 해도 상관없는지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위처럼 하면 프라이머리 파티션을 1개만 사용할 수
있어서 더 나을 것 같은데.. 프라이머리 파티션을 여러개 사용하는 것을 보면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요... 혹시? linux swap , / , /boot 중에서
꼭 프라이머리 파티션이어야만 하는 것이 있는건가요?
Forums:
파티션
저는 /, /home 정도로 쓰고 있습니다.
시스템을 가끔가다 밀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위해서 / 와 /home을 분리합니다.
보통 /혹은 /와 /boot 만으로 부트할수 있도록 구성하는것이 관습인것 같습니다.
다른 파티션이 좀 이상하면 기본파티션으로 부트해서 fsck도 돌려볼수 있고 그렇거든요..
여러개로 파티션을 나누면, 한 파티션이 맛이 가도 다른 파티션을 쓸수 있으니 편하긴 하겠지만, 어차피 배드 하나나면 하드 바꿔주는것이 관례라.. 그렇게 세밀히 나눠줄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No Pain, No Gain.
꼭 프라이머리에 있어야 하는 게 있는지는 모르겠고... fibonacci
꼭 프라이머리에 있어야 하는 게 있는지는 모르겠고... fibonacci 님 말씀처럼 혼자 쓰는 PC 를 굳이 파티션을 세밀하게 나눌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서버라면 /var 같은 곳이 언제 가득 차 버릴지 모르니 따로 구분해주어야 전체 하드의 용량을 채워버리는 사태를 막을 수 있지만 개인컴이 그럴 일도 없고, 업그레이드시 용이하다고는 하나 어차피 레드햇 쪽은 배포본을 업그레이드 설치하면 홈디렉토리의 rc 화일들 등이 바뀌는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홈디렉토리를 백업해두고 나중에 필요한 것만 옮겨 닮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하나로만 구성하는 것은 확실히 안 좋은게 여차하면 한 파티션을 비워야 할 경우가 생기거든요. 스왑 외에 두 개 정도가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커널 이미지가 하드의 1024 실린더 안쪽에 있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어서, /boot 파티션을 앞쪽으로 끌다보니 프라이머리로 두곤 했지만, 요즘은 그 제한도 없죠 아마? 데비안 한 번 깐 후로 새로 설치할 일이 없다보니.. 점점 더 잊어버리게 되는군요. :-)
좋은 하루 되세요!
아마도 최신버전을 쓰신다면 /boot 영역을 나눈다는 것이 그리 의미있는
아마도 최신버전을 쓰신다면 /boot 영역을 나눈다는 것이 그리 의미있는 것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오래전 부터 리눅스를 써오셨으면 당연히 /boot영역이 나누어져 있겠지요...
저두 3년전에 쓰던 하드를 그대로 쓰고 있거던요...
베포판 마다 틀리겠지만 레뎃7.x 이전 버전에서는 고용량하드디스크의 mbr 1024 실린더 에러문제로 /boor 영역을 나누어 주었는데...
최근버전에서는 그리문제 될것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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