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에 HDD 추가 마운트
글쓴이: playka / 작성시간: 금, 2021/12/31 - 4:33오후
/home 디렉토리에 용량이 부족하여 HDD를 추가 장착 및 포맷 후 /home 디렉토리에 추가 마운트하여 용량을 증설하려 합니다.
OS: CentOS 7.6
File System: EXT4
기존: /dev/sda3 파티션이 /home 디렉토리에 마운트
요구구성: 기존 그대로 /dev/sda3 파티션이 /home 에 마운트 되어 있고 새로 추가 한 /dev/sdc1 파티션을 추가 마운트
해당 구성으로 작업하려 HDD 장착 후 포맷하여 /dev/sdc1 파티션 확인 뒤
mount /dev/sdc1 /home
로 마운트하면 /home 디렉토리에 새로 추가 마운트 한 /dev/sdc1 파티션 만큼 용량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dev/sda3 파티션이 마운트 해제 되고 /dev/sdc1 파티션이 마운트 됩니다..
혹시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Forums:
서로 다른 두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이 자동으로 결합해서
서로 다른 두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이 자동으로 결합해서, 두 파티션의 용량을 합친 크기의 파티션 하나로 보이길 바라십니까?
그건 trivial한 변화가 아닙니다. 그런 구조를 만들려면 수고가 좀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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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가장 쉬운 방법은 새 디스크를 /home2 따위로 마운트하는 겁니다.
유연성은 없어도 일단 간편하고 추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여지도 적은 편입니다.
다만 서로 다른 디스크에 데이터를 수동으로 할당해 줘야 하니 그 부분이 좀 귀찮긴 하죠.
2. 어떻게든 두 드라이브를 한 몸처럼 쓰면서 용량까지 증설되길 바란다면...
RAID 0이나 JBOD 같은 RAID 구성을 하드웨어적으로든 소프트웨어적으로든 만들어야겠지요.
혹시 기존에 LVM를 사용해서 시스템을 구성하셨다면, LV에 새 하드디스크를 할당해 주고 파일시스템을 확장하는 식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마도 기존 데이터를 백업한 뒤 두 파티션을 (어떤 방법으로든) 묶고, 백업을 복원하는 식으로 만드는 게 아마 유일한 방법이겠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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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방법을 사용하시려거든 RAID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시고, 숙고하신 뒤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RAID 구성을 성급하게 시도했다가 (멋모르고 RAID 0을 만든다거나 하여) 피를 보신 뒤 신세한탄하는 분들 종종 보이더군요. :(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번은 애초 구성하려는 목적과 달라서 어려울 것 같고..
결국 2번처럼 백업 -> 디스크 재구성 -> 백업 활용 복원 순으로 가는 수 밖에 없나보네요..
기존 디스크 구성이 LVM이 아니라 표준파티션으로 구성 한 것도 상기 방법으로 밖에 못하는 이유가 되겠네요 ㅠㅠ
작업이 제 예상보다 복잡해진 것 같긴 한데.. 별도 백업 솔루션을 사용 중 이여서 고려 해 보겠습니다.
운영체제라면 이런 용량 추가 작업은 간단히 지원할 줄 알았는데.. 그러고 보면 윈도우에서는 디스크관리에서 이런 부분을 간편하게 지원하는게 잘 만든 운영체제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고 보면 윈도우에서는 디스크관리에서 이런 부분을
"그러고 보면 윈도우에서는 디스크관리에서 이런 부분을 간편하게 지원하는게 "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셨는지?? windows든 linux든 결국 비슷한 방법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linux 엔 한가지 옵션이 더 있긴 합니다.
linux 엔 한가지 옵션이 더 있긴 합니다.
aufs, overlayfs 처럼 스택을 쌓아서 머지 윈도우로 보여줄 수도 있어요.
aufs 는 코드 더럽다는 이유로 아직 커널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overlayfs 는 오래 전에 커널에 들어가 있고 docker 에서 host 의 디렉토리를 docker 안쪽에서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용도로 잘 쓰이고 있기도 합니다.
둘 모두 hardlink 같은 특수한 기능이나 acl 상속 같은 것에 약점이 있긴하지만 /home 용도라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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