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file 병렬빌드 할 때 의존성 문제 때문에 문의 드립니다
글쓴이: chocokeki / 작성시간: 금, 2021/07/23 - 2:43오후
제목이 뭔가 복잡한데요 아래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p1: job1 job2 job3 ...
p2: job4 job5 ....
all : p1 p2 .....
싱글코어로 make를 하면 이상없이 잘 되는데요 병렬빌드 옵션인 -j를 넣으면 빌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원인을 분석해보니 all: 에 있는 p1 작업과 p2 작업이 순서를 반드시 지켜야 해서 그러는 것 같습니다
다시말해서 p1이 완벽히 끝나야 p2 컴파일 진행이 되야 하는데 병렬 빌드를 시키면 p1, p2를 같이 컴파일 작업을 수행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p1의 job1 작업에 파일 삭제 같은 구문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아시는분 계신지요?
job1의 삭제 구문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makefile sequential dependency 키워드로 검색해보니 pipe 쓰라는 얘기가 있어서
all: p1 | p2로 시도해보았으나...안되네요
Forums:
...
그냥 p2: p1 job4 job5 ... 하면 안되는 건가요?
p2: p1 job4 job5 를 하게 되면 아래
p2: p1 job4 job5 를 하게 되면 아래 구문과 같습니다
p2: job1 job2 job3 job4 job5
즉 기존과 동일하게 병렬빌드 옵션을 주면 4 thread기준으로 job1, 2, 3, 4가 동시에 작업 시작하게 되고 race condition이 생기는거죠
목적은 p1의 작업 job1, job2, job3 은 일단 다 완료하고 그 다음 p2의 작업을 하는건데 말입니다
p1 내부의 job1, 2, 3은 뭐가 먼저 시작되든 상관이 없구요
?
p1: job1 job2 job3 ...
p2: p1 job4 job5 ....
이렇게 하면 안되냐는 말씀인 듯 합니다만.
그러면 p1과 p2 사이에 dependency가 있는 것이죠. Makefile의 rule은 그런 관계를 서술하기 위해 있는 겁니다.
애초에 그런 관계가 있는데 왜 p2의 prerequisites에 p1을 걸어두지 않았는지 제가 더 궁금하네요.
아 잠깐.
그러니까, p2 target을 만드는 recipe에서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니라 job4, job5를 만드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까?
그럼 얘기가 다르죠. 이렇게 하세요.
보통 이런 문제는 target 이름을 phony target으로 작성하면 생기기 쉽죠
개인적인 취향일수도 있지만 job1 job2처럼 개념적인 이름 대신
file1 file2 file3:
# ..
file4 file5: file1 file2 file3
# ..
이런 식으로 실제 생성되는 파일 이름으로 target 이름을 짓게 되면 보기도 좋고 parallel build 지원도 쉬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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