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서 IE 가 버림 받는 이유를 알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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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프론트 개발에서 모바일과 PC 라는 해상도가 전혀 다른 매체를 지원하고자 할때

정말로 축복같은 API 가 있습니다. 바로 부트스트랩입니다.

이것을 "반응형 웹" 이라고 부르는데요.

PC 에서 화면을 이리저리 바꿀 경우 그것에 맞추어서 화면이 바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지금 커뮤니티 사이트 개발중인데요.

2번 이상 클릭 즉 캐쉬 잡힌 이후로는 크롬으로 할때에는 깜빡임이 별로 없는데

IE 에서 보니깐 깜빡임이 심하네요.

그래서 엣지로 해 보니 IE 보다 상대적으로 덜 하네요.

개발하는 제 입장에서는 IE 가 깜박이는것은 최신 기술 미지원으로 다가옵니다.

그런데 저 혼자만 이렇게 생각하는것이 아니고 웹 개발자들 다 그리 생각하는듯 해요.

그러나 저러나 부트스트랩4까지 나온 상태에서

IE8 지원을 한다는 부트스트랩3로 개발중인데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Necromancer의 이미지

부트스트랩은 css,javascript로만 이루어진, 반응형 웹을 쓰기 편하게 만든 프레임워크이므로 css/js의 제한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ie가 css/javascript 표준의 변화를 못따라갔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부트스트랩 나오기 전에도 css/js 바꿔치기로 페이지를 다르게 보이게 만드는 기법 있었습니다.
부트스트랩이 퍼지면서 이걸 쉽게 할 수 있게 되고 여기저기서 쓰게 된겁니다.
웹사이트 발주 넣는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부트스트랩으로 인해 반응형웹 개발 단가가 낮아지면서 반응형 웹을 부담없이 쓸 수 있게 된겁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